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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건님의 서재입니다.

만렙 작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필건
그림/삽화
정남매
작품등록일 :
2016.10.04 21:44
최근연재일 :
2017.05.30 14:45
연재수 :
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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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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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2,450

작성
16.10.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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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1화. 두 개의 계약서

DUMMY

11화. 두 개의 계약서


“이 소설 작가가 누구지?”


은우는 방금 자신이 읽은 소설에 감탄했다. 최근에 본 웹 소설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으니. 스토리는 탄탄했으며 주인공은 새로웠다. 심지어 이야기는 신선했고 각 화의 에피소드도 재밌었다.


“태성이라...본명인가?”


웹소설 작가들은 보통 필명으로 활동한다. 아무래도 누구든지 볼 수 있는 인터넷에 본명을 쓰는 일이란 부담스러울테니.


“이래도 괜찮으려나?”


어느새 그녀는 얼굴도 모르는 작가를 걱정하고 있었다.


‘정신 차려. 정은우!’


지금 누가 누구를 걱정 하는 건가? 자신은 언제 망할지 모르는 출판사의 직원이고. 저쪽은 현재 잘 나가는 작가인데. 그리고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계약이 중요하지. 은우는 곧바로 태성에게 쪽지를 보냈다. 최대한 공손 하면서도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말이다.


“오케이. 전송.”


아마 다른 출판사에서도 컨택 했겠지? 제발... 늦지만 않았으면. 은우는 한숨을 쉬었다. 그 순간, 투덜거리는 지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안 작가 그거 쓰레기야.”


지원이 투덜 거리며 휠체어를 끌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그 새끼가 나 보더니 뭐라는 줄 알아? 장애인이 어떻게 책을 만드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못 걷는 거랑 책 만드는 거랑 무슨 관계야! 그딴 정신으로 무슨 책을 쓴다고. 그 새끼 분명 오래 못 간다네 내가 손목을 건다!”


가끔 일어나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하는 지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은우였다.


“잊어버려. 방금 어제 말한 그 작가한테 쪽지 보냈으니깐 답장 기다려보자.”


“어제 말한...? 그 신인 작가?”


“응. 우리랑 계약 했으면 좋겠다. 그 작품 조금만 수정하면 대박이 될 거 같거든.”


아직 계약을 한건 아니었지만 그녀에게는 비전이 있었다. 이 작품을 어떻게 보충하고 교정교열할지 말이다. 홍보도 디자인도 벌써 구상했다. 이제 막 계약 제의를 한 것뿐인데. 편집자는 그녀의 인생 직업임에 분명했다.


.

.

.


“이야! 형 축하해요!!!”


혁준의 큰 소리에 카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쳐다봤다.


“야. 조용히 좀 해. 사람들이 보잖아.”


“너무 축하하니깐 그렇죠. 벌써부터 출판 제의가 오다니. 어느 출판사에서 온 거예요?”


“두 군데서 연락 왔어. 한곳은 제국 출판사고. 한곳은 하늘 출판사야.”


“헐. 제국 출판사는 요즘 엄청 뜨는 곳 이잖아요. 요즘 장르소설에서 유명한 작가들은 전부 거기랑 계약 하던데요?”


“그래? 확실히 큰 곳이라 그런가 보네. 혹시 하늘 출판사는 못 들어봤어?”


“하늘 출판사라...”


혁준은 잠시 생각에 빠졌다. 하늘이라... 하늘...? 음..? 음...음...음...


“아니요. 못 들어 봤어요. 처음 들어 본거 같은데.”


“그래?”


“형 지금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이건 누가 봐도 제국이랑 해야죠!”


그렇다. 두 출판사만 비교한다면 간단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하늘 출판사가 마음에 걸리는 태성이었다. 그날 그녀에게 도움을 받아서 일까?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그였다.


“출판사라는 게 꼭 큰 게 좋은 건 아니잖아. 그치?”


“뭐. 그렇긴 하죠. 우선 계약 조건도 봐야하고. 아직 거기까진 모르죠?”


“응. 아직 답장은 보내지 않았어.”


“그럼. 두 군데 다가 다 연락 해 봐요. 계약서 먼저 보여 달라고. 그 다음에 결정해도 늦진 않잖아요.”


“그래.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그나저나 형 참 대단해요. 벌써부터 계약 제의가 오다니.”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 잘 풀린 게 없는 혁준이었다. 그런 그와 다리 태성은 짧은 시간 안에 혁준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었다. 괜히 미안해진 태성이었다.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아직 계약 하지는 않았지만 기념으로 형이 맛있는 거 사줄게.”


“고마워요. 근데 우선 저 말고 가족이랑 먼저 축하하세요. 가족분들도 되게 좋아 하시겠다.”


가족이라... 태성에게 그런 건 없었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었으니. 분명 과거에는 가족 이라는 게 있었을 텐데. 지금 그들은 뭘 하고 있을까? 혹시 지금까지 태성을 그리워하고 있지는 않을까?


“나... 그런 거 없어.”


헉!!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혁준이었다.


“형. 미안해요. 몰랐어요.”


“아니야. 괜찮아. 우리 뭐 먹으러 갈래?”


.

.

.


혁준과 치킨을 먹고 집에 돌아온 태성은 곧바로 노트북을 열었다. 자신에게 쪽지를 보내준 출판사에 연락을 하기 위함이었다. 두 곳에서 같은 내용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계약 조건을 먼저 확인 할 수 있을까요?]


답장을 끝낸 태성은 혁준이 한 말을 떠올렸다.


- 고마워요. 근데 우선 저 말고 가족이랑 먼저 축하하세요. 가족분들도 되게 좋아 하시겠다.


50년 전에는 가족이 있었겠지? 그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부모님도 계셨겠지? 그때 난 결혼은 했었을까? 그럼 자식은? 꿈에 나온 그 아이가 내 딸 이었을까?


수도 없이 많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태성의 머릿속을 스쳐갔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리움은 확실했다. 태성은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 목록을 봤다. 혁준과 안 박사 뿐이었다.


박사님은 잘 지내시려나? 태성은 문자 창을 열었다. 곧이어 그는 문자의 내용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태성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레벨도 39입니다. 최근에는 웹 소설이라는 걸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결과도 괜찮습니다. 출판사에서 계약 하자며 연락도 왔습니다. 박사님의 말대로 홀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친구도 사귀었고요. 저번에 제가 부탁드렸던 일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어느 병원에서 왔는지 기록은 찾으셨나요?]


작성을 끝낸 태성은 문자를 전송했다.


“바쁘실 테니... 답이 늦게 오겠지?”


태성은 핸드폰을 내려놓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던 파일을 열었다. 그는 당장 도움이 되지 않는 푸념은 집어 치우고 자신의 일에 집중했다. 그렇게 밤늦게까지 그의 작업은 계속됐다.


다음날, 눈을 뜬 태성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노트북을 열어 쪽지를 확인하는 일이었다. 두 출판사 모두에게서 답이 와 있었다. 두 곳 모두 태성의 요구대로 계약 내용을 미리 보내줬다.


“어디 한번 확인해 볼까?”


태성은 두 개의 계약서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신기하게도 계약서의 내용이 같았다.


우선 태성은 문장소의 공모전에는 계속 참여할 수 있었다. 출판사는 작품을 교정교열 해주며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대신 문장소에서 상금을 얻게 되면 온전히 태성의 몫이었다. 그리고 작품은 최대 전체 분량의 반만 공모전에 올릴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출판사와의 계약에 따라 유료 연재로 전환하고 출판을 해야 했다.


얼핏 봐도 괜찮은 계약조건이었다. 근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지? 심지어 수익분배도 같았다. 이렇게 되면 누가 봐도 제국 출판사와 계약을 하는 게 이득이었다. 아무래도 큰 출판사의 파급력이 강할 테니.


“제국이랑 하는 게 현명한 거겠지...?”


태성은 책상 위에 올려놓은 은우의 명함을 집었다.


“당신 나한테 그랬지?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도대체 그때 뭘 본 거야?”


.

.

.


대학병원의 입원실이었다. 그곳에서 은우가 호흡기에 의지해 겨우 살아가는 노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누구보다 편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었다.


“대표님... 살아계신 거 맞죠?”


그렇다. 그는 하늘 출판사의 수장인 김 대표였다. 지금 그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은우는 아버지와도 같았던 김 대표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어쩌다 이렇게 되셨는지... 3년 전 일어났던 그 사건. 아직까지 경찰들은 피의자를 찾지 못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그 사건은 피해자만 존재했다.


“곧 깨어나실 거 맞죠? 저 출판사 지키기 힘들 단 말이에요.”


은우는 김 대표의 손을 잡았다. 당장이라도 자신의 손을 꽉 잡아주길 기대했지만 역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또 올게요. 이번에 대박 작품 하나 찾았거든요. 그 작품이랑 계약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야 해요. 아셨죠?”


김 대표와 인사를 하고 은우는 병실을 나왔다. 언제나와 같이 마음이 무거웠다. 그녀는 한숨을 쉬며 복도를 걸어갔다. 그리고 복도의 끝에서 익숙한 남자를 발견했다.


“어? 선배?”


“어? 은우야.”


승우였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 출신이었다. 그 때도 두 사람은 학교 잡지 편집부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었다.


“오랜만이에요. 선배 곧 있으면 작품 스캐닝 얻으신다면서요?”


작품 스캐닝. 편집자라는 직업인들이 레벨 100에 얻을 수 있는 스킬 로서 작품을 한 번에 스캔하여 문제점을 분석 할 수 있는 아주 고급 스킬이었다.


그녀의 질문에 승우는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야. 아직 멀었어.”


“빨리 선배 레벨 따라잡고 싶네요. 그나저나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할머니 모시고 왔어. 지금은 안에서 치료 받고 계시고.”


”맞다. 선배 할머니 수술 받으셨죠?“


그 순간 은우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선배 잠시 만요.”


핸드폰을 확인하자 모르는 번호였다. 은우는 곧바로 통화를 끊고 승우와 대화를 이어갔다.


“지금은 괜찮으신 거예요?”


“응. 많이 좋아지셨어. 너는 김 대표님 때문에 온 건가?”


“네. 맞아요.”


“아직 깨어나실 기미는 없는 거야?”


“네... 없으세요.”


“네가 힘들겠다. 하늘 출판사 홀로 지키느냐고.”


“선배는 어때요? 제국 출판사에 들어가셨잖아요.”


“프리랜서로 있을 때 보다는 불편하지. 그래도... 할머니 수술비를 받았으니. 열심히 일하고 있어.”


“그렇구나. 선배는 능력 있으니 어디 가서든 잘할 거예요.”


“근데...”


승우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떻게 된 거야? 한 작가님의 다크드래곤 원래 너희랑 하기로 했다며. 왜 갑자기 우리한테 온 거야?”


“그게...”


그 순간, 또 다시 은우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죄송해요 선배. 잠시 만요.”


아까와 같은 번호였다. 은우는 이번에도 전화를 무시했다.


“전화 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 중요한 전화 일수도 있잖아.”


“분명 돈 갚으라는 전화일 거예요. 사실 저희 출판사 지금 빛이 많거든요. 제국 출판사 사람들에게는 비밀입니다.”


“걱정 마. 비록 몸을 담구고 있지만 나도 제국 출판사 별로 안 좋아하니깐.”


“어쨌든 한 작가님 말로는 최 이사님한테 무슨 약점이 잡히셨다고 했어요.”


“약점이라... 우리 대표님답네. 사실 좀 놀랐었어. 분명 너희랑 계약 했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갑자기 한 작가님이 우리 회사 사무실에 계시더라고. 내가 미안하다.”


“됐어요. 선배가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도... 지금 다크 드래곤이 내 담당이거든.”


“그렇구나... 선배가 하고 있구나...”


“미안. 선배나 되서 후배 작품이나 뺐고. 다음에 꼭 갚을게.”


“그러지 마요. 선배가 뺏은 것도 아니잖아요. 최 이사님이 그러셨지. 하지만 그 말은 꼭 지켜요. 꼭 갚겠다는 말.”


“그래.”


그 순간, 또 다시 은우의 전화가 울렸다. 확인해 보니 같은 번호였다.


“죄송해요. 선배. 아무래도 이 전화 받아야겠어요.”


“아니야 편하게 받아. 나도 이만 가볼게.”


“네. 다음에 또 봐요.”


은우는 정우에게 인사를 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왜 그렇게 전화를 안 받는 겁니까?]


“죄송합니다. 일이 있어서요. 곧 갚겠습니다.”


[네?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혹시 돈 갚으라고 전화 하신 거 아니에요?”


[아닌데요. 거참 언제는 연락 달라고 하더니. 이상한 소리 하시네. 거기 빚도 있습니까?]


“실례지만 누구세요?”


[그쪽이 쪽지 보내셨잖아요. 문장소에서.]


응...? 문장소!? 그렇다면..!


“혹시... 시작부터 만렙이야의 작가님이세요?”


복도를 걷고 있던 승우가 놀라 걸음을 멈췄다. 자신이 찾고 있던 작가였으니.


‘설마..?’


승우는 고개를 돌려 은우를 쳐다봤다. 은우는 놀란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


[맞습니다. 한태성이라고 합니다.]




작가의말


문장소 공모전의 요강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모전 요강>


1. 한 사람당 한 작품만 참여 가능합니다.

2. 장르의 제한은 없습니다.

3. 매 화 5,000자 이상의 분량이어야 합니다.

4.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3번의 요강에서 자유 합니다.

5. 공모전 출품작들은 계약된 작품이면 안 됩니다. 

6. 하지만 연재 중에는 계약을 하셔도 됩니다. 

7. 6번의 경우 출품작은 순위에서 사라집니다. 또한, 그전에 받은 상금이 있다면 반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계약은 출판을 뜻합니다. 그러니 출판을 하지 않는 이상 출판사와 계약된 작품들은 공모전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즉, 출판이 되야  출품작은 순위에서 사라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7 풀무치
    작성일
    16.10.22 03:22
    No. 1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기대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pa****
    작성일
    16.11.02 17:54
    No. 2

    전화를 저렇게 받는게 현실성이 없네요..
    누구신지 묻는게 정상 같은데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필건
    작성일
    16.11.02 19:07
    No. 3

    돈 갚으라는 전화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계속 온다면 그럴수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80 금요일밤에
    작성일
    16.11.10 13:11
    No. 4

    하늘 대표인 할머니가 주인공 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필건
    작성일
    16.11.10 15:26
    No. 5

    김대표는 남자 입니다~ 은우에게는 아버지와도 같은 분이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악세사
    작성일
    17.01.11 16:52
    No. 6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03.22 21:59
    No. 7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있더군요. 솔직히 3번이나 전화하는데... 3번째에 전화 받는거면 좀.... 웬만해선 사람들 심리가 2번째까지 전화 했는데도 불구하고 받는 쪽에서 끊어버리니... 기분이 나빠서라도 어차피 같은 조건이니 제국 출판사랑 컨텍했을 것 같네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4 꼬마신랑
    작성일
    17.04.22 10:12
    No. 8

    편집자가 병신같은짓을 하네요 어떤직장인이 전화를 저렇게 받나요? 회사 말아먹을려고 발악하는 병신짓이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보러
    작성일
    17.05.17 08:41
    No. 9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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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작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6 95화. 후기 +14 17.05.30 2,169 25 3쪽
95 94화. 에필로그 17.05.30 2,023 37 4쪽
94 93화. 우리가 사는 세상 (3) +3 17.05.30 1,771 36 13쪽
93 92화. 우리가 사는 세상 (2) +3 17.05.27 1,898 44 11쪽
92 91화. 우리가 사는 세상 (1) +4 17.05.25 2,024 38 11쪽
91 90화. 걱정하지 말아요 +2 17.05.24 1,935 44 12쪽
90 89화. 낭만 학교 +3 17.05.23 2,012 45 12쪽
89 88화. 새로운 도전 (2) +4 17.05.20 2,067 48 12쪽
88 87화. 새로운 도전 (1) +2 17.05.18 2,336 48 12쪽
87 86화. 하고 싶은 이야기 (2) +2 17.05.17 2,495 55 12쪽
86 85화. 하고 싶은 이야기 (1) +4 17.05.16 2,486 68 13쪽
85 84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2) +3 17.05.13 2,756 76 12쪽
84 83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1) +6 17.05.11 2,680 64 12쪽
83 82화. 상대성 이론 +7 17.05.10 2,772 70 12쪽
82 81화. 아빠와 딸 +10 17.05.09 2,841 77 12쪽
81 80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2) +14 17.05.06 2,759 84 12쪽
80 79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1) +5 17.05.06 2,707 64 12쪽
79 78화. 욕심 +8 17.05.04 2,672 67 14쪽
78 77화. 알 수 없는 편안함 혹은 그리움 +7 17.05.03 2,557 74 12쪽
77 76화. 시청률 대전 (3) +5 17.05.02 3,125 65 12쪽
76 75화. 시청률 대전 (2) +5 17.04.29 2,628 76 14쪽
75 74화. 시청률 대전 (1) +1 17.04.27 2,679 71 13쪽
74 73화. 첫 방송 +6 17.04.25 2,883 68 12쪽
73 72화. 아레스 +4 17.04.22 2,784 70 12쪽
72 71화. 봄 +6 17.04.20 2,740 62 12쪽
71 70화. 드라마 전쟁 (4) +8 17.04.18 2,798 63 14쪽
70 69화. 드라마 전쟁 (3) +7 17.04.15 2,820 68 12쪽
69 68화. 드라마 전쟁 (2) +2 17.04.13 2,885 61 13쪽
68 67화. 드라마 전쟁 (1) +6 17.04.11 2,941 69 12쪽
67 66화. 드라마 편성 (2) +8 17.04.08 2,866 62 12쪽
66 65화. 드라마 편성 (1) +7 17.04.06 3,067 62 12쪽
65 64화. 전쟁의 서막 +5 17.04.04 2,961 64 13쪽
64 63화. 제안 (2) +5 17.04.01 3,027 70 12쪽
63 62화. 제안 (1) +6 17.03.30 2,961 68 11쪽
62 61화. 자존심 (2) +4 17.03.28 3,027 64 12쪽
61 60화. 자존심 +4 17.03.25 3,086 67 12쪽
60 59화. 할아버지의 유산 +9 17.03.21 3,159 76 12쪽
59 58화. 작품 구성 (2) +6 17.03.18 3,063 73 13쪽
58 57화. 작품 구성 (1) +5 17.03.14 3,286 75 12쪽
57 56화. 레벨 금수저 +3 17.03.11 4,126 81 12쪽
56 55화. 모차르트와 베토벤 +7 17.03.07 3,732 75 13쪽
55 54화. 미녀 작가 (2) +6 17.03.05 3,567 74 14쪽
54 53화. 미녀 작가 (1) +7 17.02.28 3,763 77 13쪽
53 52화. 새로운 시작 (2) +4 17.02.25 3,803 77 12쪽
52 51화. 새로운 시작 (1) +4 17.02.21 4,134 80 14쪽
51 50화. 태성의 책략 +6 17.02.18 4,082 84 13쪽
50 49화. 증거를 찾아라! +4 17.02.14 4,026 90 12쪽
49 48화. 그날의 기억 (2) +10 17.02.12 4,299 84 13쪽
48 47화. 그날의 기억 (1) +3 17.02.07 4,424 82 12쪽
47 46화. 대면 (2) +7 17.02.01 4,351 88 13쪽
46 45화. 대면 (1) +8 17.01.29 4,634 91 13쪽
45 44화. 힐링타임 (2) +6 17.01.27 5,049 88 11쪽
44 43화. 힐링타임 (1) +3 17.01.19 4,823 99 12쪽
43 42화. 변화의 시작 +5 17.01.17 4,700 100 12쪽
42 41화. 뜻밖의 만남 +7 17.01.14 4,756 103 13쪽
41 40화. 크리스마스의 아침 +5 17.01.10 4,658 100 13쪽
40 39화. 선물 +4 17.01.07 4,882 103 13쪽
39 38화. 크리스마스이브 +3 17.01.03 4,829 92 11쪽
38 37화. 공동의 적 +7 16.12.31 4,746 97 13쪽
37 36화. 피노키오 +5 16.12.27 4,712 92 11쪽
36 35화. 죄와 벌 +4 16.12.24 4,667 100 13쪽
35 34화. 이 소설의 끝 (2) +1 16.12.20 5,129 89 12쪽
34 33화. 이 소설의 끝 (1) +3 16.12.16 5,103 94 13쪽
33 32화. 누군가의 성장 +3 16.12.14 5,018 107 12쪽
32 31화. 약점 +2 16.12.12 4,929 109 13쪽
31 30화. 극복 +6 16.12.09 5,032 111 12쪽
30 29화. 악마의 유혹 (2) +2 16.12.07 5,061 101 16쪽
29 28화. 악마의 유혹 (1) +3 16.12.07 5,918 91 13쪽
28 27화. 로맨스의 시작 (2) +4 16.11.15 5,969 114 13쪽
27 26화. 로맨스의 시작 (1) +7 16.11.14 6,312 130 13쪽
26 25화. 뮤즈 - 예술의 여신 +6 16.11.12 6,599 135 13쪽
25 24화. 돌풍 (2) +7 16.11.11 6,719 135 13쪽
24 23화. 돌풍 (1) +7 16.11.10 7,235 133 13쪽
23 22화. 반격의 시작 +4 16.11.09 7,064 138 14쪽
22 21화 .돌파구 +5 16.11.08 7,143 135 15쪽
21 20화. 출판 작업 (2) +3 16.11.07 7,562 147 12쪽
20 19화. 출판 작업 (1) +3 16.11.05 7,836 149 14쪽
19 18화. 가족의 탄생 +11 16.11.04 8,041 148 11쪽
18 17화. 기억의 조각 +10 16.11.03 8,167 152 12쪽
17 16화. 인천으로 가는 길 +4 16.11.02 8,394 168 11쪽
16 15화. 진실 +2 16.11.01 8,537 157 11쪽
15 14화. 후폭풍 +9 16.10.28 9,068 168 14쪽
14 13화. 에디터의 일 +4 16.10.26 9,376 175 13쪽
13 12화. 계약 조건 +6 16.10.24 9,450 166 11쪽
» 11화. 두 개의 계약서 +9 16.10.21 9,635 174 12쪽
11 10화. 순위 전쟁 (3) +4 16.10.19 10,103 189 13쪽
10 9화. 순위 전쟁 (2) +9 16.10.17 9,893 211 14쪽
9 8화. 순위 전쟁 (1) +4 16.10.14 10,992 189 15쪽
8 7화. 스킬 포션 +10 16.10.12 11,116 199 13쪽
7 6화. 웹소설 (2) +6 16.10.12 11,804 200 15쪽
6 5화. 웹소설 (1) +9 16.10.10 12,497 198 15쪽
5 4화. 독서왕 +9 16.10.07 13,500 232 12쪽
4 3화. 작가의 원석 +12 16.10.05 14,891 234 13쪽
3 2화. 레벨이 지배하는 세상 +23 16.10.05 18,381 274 16쪽
2 1화. 깊은 잠에서 깨어난 남자 +17 16.10.05 23,378 339 11쪽
1 0화. 프롤로그 +11 16.10.05 25,842 29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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