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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건님의 서재입니다.

만렙 작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필건
그림/삽화
정남매
작품등록일 :
2016.10.04 21:44
최근연재일 :
2017.05.30 14:45
연재수 :
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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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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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9화. 출판 작업 (1)

DUMMY

19화. 출판 작업


대한 레벨 관리국이었다. 태성은 유리와 같이 의자에 앉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띵똥.]


알림 소리와 함께 전광판에 숫자 107이 보였다. 태성은 손에 들고 있는 자신의 대기번호를 쳐다봤다. 그의 번호는 108번이었다.


“유리야. 다음이 우리다.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지?”


태성의 질문에 유리는 손에 들고 있는 막대 사탕을 가리키며 말했다.


“응. 끝나면 이거 먹을 거야.”


“그래. 얼른 끝내고 사탕 먹자.”


태성이 유리와 함께 이곳에 온 이유는 유리의 레벨증을 임시 레벨증에서 정식 레벨증으로 바꾸기 위함이었다. 고아들은 성인이 되거나 보호자가 생기기 전까지 임시 레벨증을 갖게 된다. 이제 유리에게 태성이라는 아빠가 생겼으니 정식 레벨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띵똥.]


이번엔 108이라는 숫자가 전광판에 보였다.


“유리야. 우리 차례다.”


태성은 유리의 손을 잡고 창구로 향했다. 젊은 여 직원은 태성과 유리를 보고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태성은 가방에서 보육원에서 준 서류를 꺼내며 질문에 대답했다.


“아이의 정식 레벨증을 받기 위해서 왔습니다.”


여 직원은 태성이 건네준 서류를 검토하더니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축하드려요. 귀여운 따님이시네요. 금방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레벨은 구매 안 하시나요?”


“네? 뭘 구매해요?”


“따님 레벨이요.”


뭐야? 레벨을 구매할 수 있는 거였어? 순간, 태성은 혼란스러웠다.


“죄송하지만 거기에 대한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여 직원의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모든 사람들은 3살이 되었을 때 레벨증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아이의 직업은 8살까지 아기가 된다. 8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아기라는 직업에서 초등학생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시절 전까지는 레벨을 구매할 수 있다 고 한다. 즉, 돈이 많은 부모들의 자식들은 높은 레벨로 살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럼... 불공평한 거 아닙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금수저 자식들은 높은 레벨로 학교에 들어가니 학교생활도 편히 하고. 그래서 요즘은 은행에서 자식들의 레벨 구매 목적으로 대출 받잖아요.”


“그렇군요...”


“그래서 구매하실 건가요? 입양된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할인을 하고 있거든요.”


여직원은 태성에게 작은 안내 책자를 건넸다. 책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원래 아이들의 레벨이 1에서 2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00만 원이 필요했다. 2에서 3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200만 원이 필요했다. 3에서 4로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300만 원이 필요했다. 그렇게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가격이 그만큼 더 필요했다. 입양된 아이들은 각각의 가격에 2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가는군요. 다른 부모들은 레벨을 많이 삽니까?”


“요즘 부모님들은 많이 사시는 편이세요. 보통의 경우는 레벨이 높아질수록 비싸니깐 1에서 3까지 사십니다.”


“그렇군요.”


“그럼 잠시 생각할 시간을 드릴게요. 전 따님 레벨증을 바꿔올게요.”


직원은 친절하게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태성은 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도 다른 부모들처럼 유리에게 레벨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통장에는 350만 원이 있었다. 결코 레벨을 사기에는 여유로운 금액이 아니었다.


현재 유리의 레벨은 2였다. 태성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유리의 레벨은 3까지는 올려 줄 수 있었다.


“이거 어쩌지...?”


태성은 막대 사탕을 귀한 보석처럼 쥐고 있는 유리를 쳐다봤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막대 사탕을 저렇게 소중하게 대하다니. 보육원의 삶은 분명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삶보다는 편하지 못 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유리가 조금이라도 쉽게 살아갔으면 했다.


“여기 따님 레벨증이요.”


어느새 돌아온 여 직원은 태성에게 유리의 정식 레벨증을 건네며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마음의 결정은 하셨나요?”


“네. 했습니다. 레벨 3까지 구매하겠습니다.”


.

.

.


곧 출판될 책의 마지막 회의를 위해 다크 드래곤의 한 작가는 오랜만에 제국 출판사를 찾았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그는 홀로 회의실에서 승우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뜻밖의 인물이 안으로 들어왔다. 최 이사였다. 그와 눈이 마주치자 한 작가는 매우 놀란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대...대표님.”


“오랜만이야 한 작가. 작업은 잘되고 있지?”


“네... 잘되고 있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내가 한 작가의 작품을 얼마나 기대하는데. 오죽하면 내가 하늘 출판사에서 한 작가를 뺏어 왔겠어. 안 그래?”


“...네.”


최 이사는 한 작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이번 작품 무조건 순위 1위에 올라야 할 거야. 안 그러면 내가 한 작가의 비밀을 지켜줄 이유가 없어질 테니.”


씩 웃는 그의 미소에서 살기를 느낀 한 작가였다. 그의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하면 하는 최 이사였다. 그는 정말로 치명적인 다른 사람의 비밀을 폭로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무조건 1위... 하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비밀이기에 한 작가는 이토록 최 이사에게 비실비실하게 구는 걸까? 최 이사는 한 작가에게 천천히 다가와 그의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이 호모 새끼야. 네가 하늘 출판사와 계약만 하지 않았더라면 나도 너 같이 더러운 새끼랑 계약하지 않았어. 그러니 무조건 1등을 해야 할 거야. 안 그러면 더러운 너랑 일하면서 참은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 그치?”


최 이사는 한 작가의 등을 토닥토닥 쳤다.


“네... 죄송합니다.”


한 작가는 당장이라도 나올 거 같은 눈물을 참았다. 만약, 지금 눈물이 흐른다면 자신이 너무 비참해질 거 같았기에.


.

.

.


하늘 출판사의 작은 작업실에서 은우와 지원은 태성이 보내준 원고를 검사하고 있었다.


“이 작품 되게 신선하다. 나름 파격적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시작부터 만렙이야’를 읽은 지원은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최근에 본 장르 소설 중 가장 인상이 깊었다.


“그치? 문장소 공모전에서 찾은 거야. 네가 공모전 출품작들 중에서 찾아 보자고 했잖아. 너 말 듣기를 잘 한 거 같아.”


“이거 네가 한번 교정 한거지?”


“응. 네가 2차 교정해 줄 수 있어? 아무래도 나는 한번 읽어서 그런지 조금 힘들더라고.”


“알겠어. 내가 할게. 우리 출판사의 희망이 될 테니 열심히 해야지.”


“오케이. 그럼 난 이제 표지를 마무리 해야겠다.”


표지는 독자들에게 책이 보여주는 첫인상과도 같은 존재였다. 인간관계에서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책도 그러했다. 그렇기에 좋은 표지는 필수였다. 물론, 지금 웹 소설에 걸어놓은 표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걸로 출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표지 작업은 누구한테 맡기게?”


“아무래도 진성 씨가 좋겠지?”


진성. 그는 현재 출판업계에서 가장 핫한 편집디자이너였다. 원래부터 지금처럼 인기 있는 디자이너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아무도 써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그를 구원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지금은 병원에 누워있는 김 대표였다.


그는 완전 신인인 진성의 그림을 보고 그에게 하늘 출판사의 전속 표지 디자이너로 계약을 제안했다. 그 당시, 밥 먹을 돈도 부족했던 진성에게는 매우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렇게 진성은 하늘 출판사의 전속 디자이너가 되었고 책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김 대표가 쓰러지고 출판사가 기울어지면서 하늘 출판사는 그와 했던 전속 계약을 해지시켜줬다. 그래야 그도 다른 출판사와 작업을 할 수 있을 테니. 그 이후, 진성은 많은 대형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진성 씨 의뢰비 엄청 올랐다고 들었는데. 괜찮겠어?”


지원이 걱정이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의뢰가 아니라 부탁을 하게. 예전에 대표님이 도와줬으니 진성 씨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을까?”


“글쎄... 진성 씨 요즘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만 입는다고 들었는데. 완전 돈의 노예가 되었다고. 우리를 도와줄까?”


그 소문이라면 은우도 들었다. 못 살던 사람이 돈맛을 알아버려서 사람이 변했다고. 그래도 은우는 믿고 있었다.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진성의 영혼은 분명 맑았다. 그의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은우는 떨리는 마음으로 진성에게 문자를 작성했다.


[진성 씨. 잘 지내시죠?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저희 출판사에서 오랜만에 책이 출판됩니다. 혹시 진성 씨가 표지의 디자인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연애편지도 아닌데 왜 이리 떨린단 말인가? 은우는 어떤 답이 올지 두려운 마음으로 전송 버튼을 눌렀다.


“아마 답장은 늦게 오겠지?”


띠링. 설마 하는 마음으로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진성에게서 온 답장이었다. 벌써 답이 오다니. 은우는 서둘러 답장을 확인했다.


[하늘 출판사 요즘 힘들지 않나요? 저 예전의 신인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돈 있으세요?]


헐. 사람이 변했다고 하더니. 진짜 변한 모양이었다. 거기에 잘 지내냐는 안부의 인사도 없다니. 괜히 서운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좀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하네.”


은우는 한숨을 쉬면서 뭐라고 답장을 보내야 할지 고민했다.


“하... 그냥 답장하지 말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단 말인가? 돈맛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었다.


띠링. 새로운 문자가 왔다.


“누구지?”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진성에게서 온 문자였다.


“또 뭐라고 하신거지?”


문자를 확인한 은우의 눈이 커져갔다.


[그냥 해드리겠습니다. 지금의 절 만들어 주신 게 김 대표님이셨으니깐요. 언젠간 하늘 출판사에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디 이번 작품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이야!!!”


고민하던 표지가 해결되었다, 그것도 가장 핫한 표지 디자이너한테 말이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이었다. 지금이 그때였다. 드디어 하늘 출판사에게 도약의 기회가 온 거였다.


“기필코 해내리라!!”


너무 좋은 나머지 은우는 복도에서 홀로 소리를 질렀다. 뭐 어떤가? 어차피 건물에 사람도 얼마 없는데 말이다.


2주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제법 쌀쌀해진 11월이었다. 그동안 책의 마지막 감수와 책에 포함할 서문, 감사의 글 그리고 추천사 작업을 끝냈다. 이제 하늘 출판사의 신작이며 태성의 첫 작품인 ‘시작부터 만렙이야’의 정식 발행일이 삼일 남았다.


물론, 전자책 작업은 이미 끝이 났다. 종이책이 풀리는 날에 맞추어 플랫폼에 풀기만 하면 시작부터 만렙이야의 1권과 2권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나오는 거였다.


그 순간, 은우의 핸드폰의 울리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벨 소리가 다급하게 들리는 은우였다. 여자의 직감인 건지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지원에게서 온 전화였다.


“여보세요?”


[야! 큰일 났어!!]


덜컥.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이번엔 또 뭐란 말인가?


“무슨 일인데 그래?”


[우리 책 출판되는 날 다크 드래곤도 같이 출판된대.]


같은...날!? 출판될 책에 이어서 가장 중요한 건 홍보였다. 초반에 독자들의 관심을 잡지 못하면 흥행하기 매우 어렵게 된다. 물론, 책이 좋으면 나중에라도 흥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기에 초반에 확실하게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했다.


그런데 제국 출판사의 다크 드래곤이 같은 날 출판이 되다니. 제국 출판사가 어떤 출판사 인가? 엄청난 파급력으로 홍보를 할 게 분명했다. 거기에 한 작가의 다크 드래곤이었다. 대중적으로 인기도 많으며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 작가 말이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힘이 빠질 때로 빠진 하늘 출판사와 신인 작가가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였다.


“최 이사가 끝까지 우리를 괴롭히네...”


잠시만. 상대는 최 이사다.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모든 하는 최 이사 말이다!


“지원아. 나 인쇄소에 전화 좀 해봐야겠다. 이따가 다시 전화할게.”


은우는 전화를 끊고 곧바로 인쇄소에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인쇄소 직원은 금방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한 실장님? 하늘 출판사입니다. 혹시 저희 책 발행일까지 문제없는 거죠?”


[그렇지 않아도 전화 잘하셨어요. 남은 계약금은 아직 준비 못하신 거죠?]


“네. 죄송합니다. 근데 그건 저번에 합의했잖아요. 책의 수입이 생기면 드리기로.”


[그렇죠. 그데 저희도 사정이 있어서요. 다른 출판사에서 많은 물량을 주문해줬거든요. 계약금도 이미 보낸 상황이라 그 출판사의 작품 먼저 진행 중입니다.]


“설마... 그 출판사가 제국 출판사인가요?”


[역시 소식이 빠르시네요. 네. 맞습니다.]


“그럼 저희 책은 제국의 책 작업이 끝나고 진행되는 건가요?”


[네. 그래야 할 거 같습니다. 워낙 물량이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그럼... 발행일은 못 맞추는 겁니까?”


[죄송합니다. 한 5일 정도 더 필요할 거 같습니다.]


헉... 5일이라니. 이미 발행일에 맞추어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날짜를 미뤄야 한다니. 5일 뒤라면... 책의 흥행에 매우 중요한 첫째 주 주간 순위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즉 다크 드래곤 과의 경쟁에서 매우 불리하게 되는 거였다.


‘최 이사가 끝까지 우리를 괴롭히네... 이제 어쩌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17.02.01 05:20
    No. 1

    진성이 한테 첫번째 문자 온거 보고 순간 '이새ㄲㅣ 인성이 제국출판사 대표급이네'라고 생각했는데 뒤이어 보낸 문자보고 '그래도 완전 쓰ㄹㅔㄱㅣ'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fktmvl
    작성일
    17.03.14 13:09
    No. 2

    호모가 어때서 그걸 약점 잡힐까요? 그걸 약점잡는 순간 걍 커밍 아웃하고 그놈이랑 처다도 안보는게 날텐데. 사실 전 약점 이라고해서 뺑소니로 사람 죽이고 틴걸 재 한테 걸렸다든지 그랬거든요. 작가가 호몬게 어때서? 그래도 재밋으면 다 그 작가가 쓴글 볼텐대요. 글고 요즘 성정체성 가지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 별로 없다능. 시대를 보니 요즘 보다 더 발달한 시대 같은데.냉동 인간도 깨우고.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두리궁뎅
    작성일
    17.04.21 20:19
    No. 3

    와 전 편에서 뜬금 입양이 나오ㅗ 급 글이 보모 글로 바뀌니 재미가 떨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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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95화. 후기 +14 17.05.30 2,169 25 3쪽
95 94화. 에필로그 17.05.30 2,023 37 4쪽
94 93화. 우리가 사는 세상 (3) +3 17.05.30 1,772 36 13쪽
93 92화. 우리가 사는 세상 (2) +3 17.05.27 1,898 44 11쪽
92 91화. 우리가 사는 세상 (1) +4 17.05.25 2,024 38 11쪽
91 90화. 걱정하지 말아요 +2 17.05.24 1,935 44 12쪽
90 89화. 낭만 학교 +3 17.05.23 2,013 45 12쪽
89 88화. 새로운 도전 (2) +4 17.05.20 2,067 48 12쪽
88 87화. 새로운 도전 (1) +2 17.05.18 2,337 48 12쪽
87 86화. 하고 싶은 이야기 (2) +2 17.05.17 2,495 55 12쪽
86 85화. 하고 싶은 이야기 (1) +4 17.05.16 2,486 68 13쪽
85 84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2) +3 17.05.13 2,756 76 12쪽
84 83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1) +6 17.05.11 2,680 64 12쪽
83 82화. 상대성 이론 +7 17.05.10 2,772 70 12쪽
82 81화. 아빠와 딸 +10 17.05.09 2,841 77 12쪽
81 80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2) +14 17.05.06 2,759 84 12쪽
80 79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1) +5 17.05.06 2,707 64 12쪽
79 78화. 욕심 +8 17.05.04 2,673 67 14쪽
78 77화. 알 수 없는 편안함 혹은 그리움 +7 17.05.03 2,557 74 12쪽
77 76화. 시청률 대전 (3) +5 17.05.02 3,125 65 12쪽
76 75화. 시청률 대전 (2) +5 17.04.29 2,628 76 14쪽
75 74화. 시청률 대전 (1) +1 17.04.27 2,679 71 13쪽
74 73화. 첫 방송 +6 17.04.25 2,883 68 12쪽
73 72화. 아레스 +4 17.04.22 2,785 70 12쪽
72 71화. 봄 +6 17.04.20 2,740 62 12쪽
71 70화. 드라마 전쟁 (4) +8 17.04.18 2,798 63 14쪽
70 69화. 드라마 전쟁 (3) +7 17.04.15 2,820 68 12쪽
69 68화. 드라마 전쟁 (2) +2 17.04.13 2,886 61 13쪽
68 67화. 드라마 전쟁 (1) +6 17.04.11 2,941 69 12쪽
67 66화. 드라마 편성 (2) +8 17.04.08 2,867 62 12쪽
66 65화. 드라마 편성 (1) +7 17.04.06 3,068 62 12쪽
65 64화. 전쟁의 서막 +5 17.04.04 2,961 64 13쪽
64 63화. 제안 (2) +5 17.04.01 3,027 70 12쪽
63 62화. 제안 (1) +6 17.03.30 2,961 68 11쪽
62 61화. 자존심 (2) +4 17.03.28 3,028 64 12쪽
61 60화. 자존심 +4 17.03.25 3,086 67 12쪽
60 59화. 할아버지의 유산 +9 17.03.21 3,159 76 12쪽
59 58화. 작품 구성 (2) +6 17.03.18 3,063 73 13쪽
58 57화. 작품 구성 (1) +5 17.03.14 3,286 75 12쪽
57 56화. 레벨 금수저 +3 17.03.11 4,126 81 12쪽
56 55화. 모차르트와 베토벤 +7 17.03.07 3,733 75 13쪽
55 54화. 미녀 작가 (2) +6 17.03.05 3,567 74 14쪽
54 53화. 미녀 작가 (1) +7 17.02.28 3,763 77 13쪽
53 52화. 새로운 시작 (2) +4 17.02.25 3,804 77 12쪽
52 51화. 새로운 시작 (1) +4 17.02.21 4,135 80 14쪽
51 50화. 태성의 책략 +6 17.02.18 4,082 84 13쪽
50 49화. 증거를 찾아라! +4 17.02.14 4,026 90 12쪽
49 48화. 그날의 기억 (2) +10 17.02.12 4,299 84 13쪽
48 47화. 그날의 기억 (1) +3 17.02.07 4,425 82 12쪽
47 46화. 대면 (2) +7 17.02.01 4,351 88 13쪽
46 45화. 대면 (1) +8 17.01.29 4,634 91 13쪽
45 44화. 힐링타임 (2) +6 17.01.27 5,049 88 11쪽
44 43화. 힐링타임 (1) +3 17.01.19 4,823 99 12쪽
43 42화. 변화의 시작 +5 17.01.17 4,701 100 12쪽
42 41화. 뜻밖의 만남 +7 17.01.14 4,756 103 13쪽
41 40화. 크리스마스의 아침 +5 17.01.10 4,658 100 13쪽
40 39화. 선물 +4 17.01.07 4,882 103 13쪽
39 38화. 크리스마스이브 +3 17.01.03 4,829 92 11쪽
38 37화. 공동의 적 +7 16.12.31 4,746 97 13쪽
37 36화. 피노키오 +5 16.12.27 4,713 9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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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0화. 극복 +6 16.12.09 5,032 111 12쪽
30 29화. 악마의 유혹 (2) +2 16.12.07 5,061 101 16쪽
29 28화. 악마의 유혹 (1) +3 16.12.07 5,918 91 13쪽
28 27화. 로맨스의 시작 (2) +4 16.11.15 5,969 114 13쪽
27 26화. 로맨스의 시작 (1) +7 16.11.14 6,313 130 13쪽
26 25화. 뮤즈 - 예술의 여신 +6 16.11.12 6,600 135 13쪽
25 24화. 돌풍 (2) +7 16.11.11 6,719 135 13쪽
24 23화. 돌풍 (1) +7 16.11.10 7,235 133 13쪽
23 22화. 반격의 시작 +4 16.11.09 7,065 138 14쪽
22 21화 .돌파구 +5 16.11.08 7,143 135 15쪽
21 20화. 출판 작업 (2) +3 16.11.07 7,562 147 12쪽
» 19화. 출판 작업 (1) +3 16.11.05 7,837 149 14쪽
19 18화. 가족의 탄생 +11 16.11.04 8,041 148 11쪽
18 17화. 기억의 조각 +10 16.11.03 8,168 152 12쪽
17 16화. 인천으로 가는 길 +4 16.11.02 8,394 168 11쪽
16 15화. 진실 +2 16.11.01 8,537 157 11쪽
15 14화. 후폭풍 +9 16.10.28 9,069 168 14쪽
14 13화. 에디터의 일 +4 16.10.26 9,376 175 13쪽
13 12화. 계약 조건 +6 16.10.24 9,450 166 11쪽
12 11화. 두 개의 계약서 +9 16.10.21 9,635 174 12쪽
11 10화. 순위 전쟁 (3) +4 16.10.19 10,103 189 13쪽
10 9화. 순위 전쟁 (2) +9 16.10.17 9,893 211 14쪽
9 8화. 순위 전쟁 (1) +4 16.10.14 10,992 189 15쪽
8 7화. 스킬 포션 +10 16.10.12 11,117 199 13쪽
7 6화. 웹소설 (2) +6 16.10.12 11,804 200 15쪽
6 5화. 웹소설 (1) +9 16.10.10 12,497 198 15쪽
5 4화. 독서왕 +9 16.10.07 13,500 232 12쪽
4 3화. 작가의 원석 +12 16.10.05 14,891 234 13쪽
3 2화. 레벨이 지배하는 세상 +23 16.10.05 18,382 274 16쪽
2 1화. 깊은 잠에서 깨어난 남자 +17 16.10.05 23,378 339 11쪽
1 0화. 프롤로그 +11 16.10.05 25,844 29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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