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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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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260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6.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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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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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3쪽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DUMMY

달려가는 전철 부장의 몸에서는 여러 가지 빛깔의 영력의 불길이 뿜어져 나온다. 진월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했다. 다시 한 번 그의 몸을 현무의 갑옷이 뒤덮는다. 그리고 그의 몸 주위를 잿빛 영력이 뱀처럼 길고 굵게 형성되며 감싸는 형태가 된다.

전철 부장이 주먹을 내뻗자 기다란 영력의 줄기가 팔을 감싸며 앞으로 뻗어나간다. 영력의 형태는 뱀이 아가리를 벌린 것처럼 입을 쫙 벌리고 있다. 주먹 끝에 맺힌 뱀 형상의 기운은 고도로 집적되고 중첩되며 강한 빛을 발한다. 달리던 전철 부장의 신형이 사라진다. 그가 다시 나타난 곳은 날아가는 진월의 바로 위다. 그가 주먹만 뻗으면 진월의 심장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위치다. 잠깐의 주저함도 없다.

훙! 그가 권을 내지른다.

팔에 둘러진 잿빛 영력이 영강의 형태로 변해 쏘아져 나간다. 똬리를 틀고 있다가 일직선으로 쏘아져 나가는 뱀의 모습과 같았다.

번쩍!

진월의 눈이 번쩍 뜨였다. 그의 심장에 뱀 형상의 영강이 박히며 빛이 번쩍이는 것과 동시에 일어난 일이다. 그 모습을 유심히 보던 전철 부장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자신의 뒤를 향해서다.

검은 그림자가 순간적으로 다가섰다.

“어떻게······?”

전철 부장이 의문을 느낌과 동시에 그의 몸이 구속된다.

콰악! 단단한 팔이 목 부위를 옥죄며 들어오고 한팔 또한 구속한다. 두껍고 튼튼한 다리는 그의 허리 부위를 단단히 옭아맨다.

뜨뜽~ 콰드득!

아다만타이트와 미스릴의 합금으로 만들어진 장갑이 마치 납처럼 일그러지며 부서진다.

전철 부장의 목과 허리 부위의 장갑은 일그러지며 피부까지 파고든다. 전철 부장의 얼굴로 피가 몰리며 안색도 붉어진다. 상대에게 뒤를 허용했다.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철 부장이 공격한 진월의 형태는 검은 실타래처럼 풀리며 사라지고 있었다. 결국은 환영이었다는 의미다. 전철 부장은 진월을 한번 속였고 현재는 그가 속았다.

전철 부장을 뒤에서 구속한 진월의 검은 날개가 접히며 앞으로 향한다.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전철 부장의 흉갑을 파고든다.

콰곽!

“헉!” 전철 부장이 신음소리를 낸다.

용린의 날개가 칼날처럼 변해 깊숙이 박혔다. 현무의 갑옷, 합금의 장갑, 강화 슈트까지 모조리 꿰뚫었다.

진월이 몸을 튕기더니 전철 부장의 전면으로 떨어져 내린다. 그런 그의 몸에서는 삼색의 영력이 불길처럼 이글거리며 피어오른다. 눈빛 또한 영롱한 영기의 불길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박혀 있던 날개가 회수된다. 동시에 진월의 몸이 잔상을 남기며 쏘아져 나간다.

날개가 뽑힌 전철 부장의 흉부에서는 피가 솟구쳐 나온다. 작은 상처가 아니다. 뜨겁게 분출되는 피는 다가서는 검은 그림자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서 사라진다. 진월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력이 그만큼 강한 기운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진월의 손이 앞으로 나아간다. 활짝 펼쳐진 손바닥이다. 손바닥에서 순간적으로 용린이 형성된다. 건틀렛의 형상이다. 용린의 장(掌)이다. 손바닥 형상의 용린이 층을 지으며 쏘아져 나간다. 진월의 몸을 덮고 있던 모든 영력 또한 용린의 전방으로 집중된다. 죽 뻗어나가는 용린의 장은 마치 소흑천이 몸통을 뒤트는 것처럼 요동친다. 용린의 장, 중앙에 집중된 영력은 용이 브레스를 내뿜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전철 부장은 상당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방어를 위해 손을 뻗는다. 진월의 엄청난 속도에도 반응하고 있었다.

콰아앙~ 내뻗어진 전철 부장의 손과 용린의 장인이 격돌한다.

전철 부장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우두둑~ 뼈가 어긋나는 소리가 들린다.

“윽!”

콰앙! 전철 부장의 손이 튕겨져 올라간다. 용린의 장이 날아드는 힘을 견디지 못했다.

쩡! 용린의 장인이 전철 부장의 복부에 선명하게 찍힌다. 현무의 갑옷이 깨지고 합금은 움푹 파인다. 전철 부장의 몸은 마치 로켓포가 발사되는 것처럼 뒤로 날려간다.

콰아앙! 전철 부장의 몸이 바위에 처박힌다. 큰 바위덩이들이 무너져 내리고 부서지며 갈라진다.

우르르~ 쿵~ 콰광~

“쿨럭!”

전철 부장이 피를 한 움큼 토해낸다. 살덩이 같은 것도 보이는 것이 내장도 섞여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앞에 진월이 가만히 서 있다. 전철 부장은 피곤해 보이는 눈으로 진월을 바라본다.

“한 번에 숨통을 끊어 주···지 그랬나?”

“그걸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다.”

“······.”

전철 부장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 그의 시선이 멀리 있는 입구 쪽을 본다. 그때 밝은 빛이 폭발할 듯이 터지며 산 전체가 흔들리는 현상이 생긴다. 쉐인이 마법진을 통해 마력을 증폭시켜 입구를 부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입구에만 집중적인 마력을 퍼부어 파괴하는 것이라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진월의 블루투스로 쉐인의 음성이 흘러든다.

[먼저 진입합니다.]

쉐인을 비롯한 민서, 강희, 최탑, 블랙이 순서대로 입구로 들어선다. 검은 복장 일색인 블랙의 뒷모습이 전철 부장의 동공에 남는다.

전찰 부장의 입이 힘겹게 열린다.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

진월은 전철 부장이 누구의 이름을 묻는 것인지 직감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별달리 표정 변화가 없던 진월의 표정이 경직된다.

“미안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여기까지였다. 그 애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으니까.”

“무슨······?”

“저 아이의 이름은······ 크윽! 승···희···다.”

전철 부장은 진월에게 이름만 말하면서도 괴로워한다. 성이 붙지 않은 이름만을 말하는 데도 말이다. 어떤 금제가 걸려 있는 것이 분명했다.

진월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바로 연구소의 입구 쪽을 향해서다.

진월의 몸이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그가 사라지자 산을 울리던 폭발음도 서서히 잦아든다.

강화 아머 다섯 기 중 두 기는 거의 거동 불가였고 한 기는 꽤 손상이 심했다. 전철 부장은 계속해서 피를 게워내고 있다. 그런 그의 주위로 남은 강화 아머들이 집결한다. 그들이 이동하며 싸움을 멈추자 목표물이 없어진 진월 측 대원들의 공격도 줄어들고 있었다. 진월의 팀원들 또한 이미 절반이 전투 불능 상태였다.


* * *


거대한 유리 캡슐의 앞에 젊은 남자가 나신으로 서 있다. 아직까지 몸에 묻은 액체가 다 마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캡슐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앞에는 검고 투명한 실크처럼 팔랑이는 검은 그림자 하나가 서 있다. 바로 귀천이다.

나신으로 서 있는 남자의 얼굴이 밝지 않았다. 그가 걸음을 옮긴다. 준비되어 있는 옷을 걸치기 위해서다. 움직이던 그가 뭔가를 슬쩍 넘어선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자가 보인다. 남자가 입고 있는 옷에는 혈흔도 보인다. 상처를 입어서 쓰러진 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얼굴을 보니 상처로 죽은 자의 모습이 아니다. 피부는 갈색으로 변했고 생기는 사라져 있었다. 미라(mirra) 정도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할 정도의 모습이다. 특이한 점은 그의 머리에 사람의 손모양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머리카락이 손 모양대로 하얗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뭔가가 빠져나오는 것처럼 하얀 기운 같은 것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신의 남자는 그런 모습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옷을 걸친다. 뒤돌아서더니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뒤로 묶는다. 어디선가 많이 본 사내의 모습이다. 바로 천휘연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했다. 그러고 보니 쓰러져 있는 남자의 복장 또한 낯이 익었다. 혈흔이 있는 부위 또한 옆구리 쪽이다. 천휘연이 진월에게 상처를 입은 바로 그 곳이었다.

천휘연을 닮은 자가 귀천을 보며 말한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군.”

“세상 일이 항상 뜻대로 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변수를 그렇게 없앴건만······.”

“어떻게 하실 겁니까?”

“싸워야겠지. 그나저나 너를 챙겨주지 못했구나.”

천휘연의 모습과 닮은 자는 바로 이연후 회장이 새로운 육체를 가지게 된 모습이었다. 이연후 회장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육체로 시선을 둔다. 며칠만 더 있었다면 완전한 형체와 능력을 지닌 육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된다면 귀천에게도 훌륭한 육체를 줄 수 있었다. 하지만 하늘은 현재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가 지금 점유한 육체 또한 능력과 기존의 육신을 희생해 형성과정을 촉진시켰다. 진월이 천휘연을 추적하는 것이 너무 빨라서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없다는 것을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연후 회장이 중앙의 큰 모니터를 바라본다. 그곳에는 어두운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주변의 작은 모니터들 또한 연구소 주변이 아닌 대부분 하늘을 비추고 있는 것 같았다.

“하늘도 참 얄궂어.”

“왜 그러십니까?”

“운명을 볼 수 없게 하니 말이네.”

“위성 화면을 이용하면 됩니다.”

“됐네. 어차피 이 육신을 차지하기 전에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운명이었으니······. 그 잠깐 사이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

“······.”

“그리고 생각보다 손님들이 더 빨리 찾아왔어.”

이연후 회장과 귀천의 시선이 실험실의 입구 쪽을 향한다. 귀천은 상대를 확인하자마자 이연후 회장의 몸을 감싸며 스며든다. 그리고 회장의 등 뒤로 검붉은 기운이 방출되는 거대한 날개가 형성된다. 붉은 색이 도는 기운까지 흐르는 것을 보니 천휘연 뿐만 아니라 혼미스트까지 모두 흡수되어 버린 것 같았다.

“이런, 이런······.” 쉐인의 음성이다.

약간 놀란 것 같은 음성을 내뱉은 쉐인이 슬쩍 뒤로 무른다. 아니 앞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겠다. 강희와 최탑이 이연후 회장을 발견하더니 앞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조금은 멍한 표정이다. 강희가 그 이유를 표현한다.

“그 목사 아니야?”

“아닌 것 같다.” 최탑이 바닥을 가리킨다.

이연후 회장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바닥에 쓰러진 주검 하나가 보였다.

“결국 도망을 가더니······.” 죄인이지만 안쓰러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

최탑 또한 주검과 이연후 회장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러다가 블루투스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을 듣는다. 대기하라는 진월의 음성이다. 최탑이 뒤를 돌아본다. 같이 온 팀원들을 챙기기 위해서다. 돌아본 최탑의 표정이 일순 심각해진다.

쉐인의 표정은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찡그려져 있다. 민서의 표정은 더욱 더 심했다. 경직되고 창백해져 있는 것이 어딘가 많이 불편해 보였다. 최탑이 민서의 어깨를 잡는다.

“먼서야! 왜 그래?”

“······.”

민서의 눈동자는 이연후 회장에게 고정된 채 반응이 없다.

“민서야!” 강희도 민서를 부른다.

강희가 민서의 시선을 가리자 그제야 강희의 얼굴을 바라본다. 이해하기 힘든 반응이다. 강희를 바라보는 민서의 눈동자에는 총기가 사라지고 없었다. 마치 뭔가에 홀린 듯한 표정이다.

큥~! 진월이 대기를 가르며 나타난다.

진월의 갑작스런 등장에 모두의 시선이 진월을 향한다. 하지만 진월은 그 누구에게도 시선을 주지 않고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본다. 그 한 사람이 민서는 아니다. 모두들 진월의 태도에 의아해 한다. 민서의 시선 또한 천천히 움직이며 그 장면을 본다.

진월의 두 손이 블랙의 어깨를 천천히 잡아간다.

꽈악! 블랙의 어깨를 으스러지게 잡는다.

블랙의 미간이 구겨진다. 진월이 힘껏 잡았으니 아플 수밖에 없다. 블랙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그것도 여자 친구를 바로 곁에 두고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왜··· 이러세요?”

“······.”

진월은 대답하지 않고 무작정 블랙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가져다 댄다. 진월의 입장에서는 와락 끌어안지 않은 것만 해도 최대한 절제한 행동이다. 그리고 속삭이는 듯한 진월의 음성이 블랙의 귓가에 닿는다.

“승희야······.”

“······.” 블랙은 진월의 음성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온 몸에 소름이 일어나고 묘한 기분을 느낀다. 마치 해머로 뒤통수라도 한 대 맞은 듯 멍한 기분이다. 단지 이름이 불렸을 뿐이다. 진월이 알 리 없는 그녀의 본명일뿐이다. 그 이름이 잠긴 문의 열쇠였을까? 문이 열리고 갇혀 있던 기억들이 풀려나기 시작한다.

진월은 블랙의 얼굴을 보다가 고개를 휙 돌린다. 민서를 향해서다. 민서의 눈동자에는 핏발이 서 있었고 그녀의 전신에서는 홍염이 일어나고 있었다. 강희는 깜짝 놀라 민서를 잡는다.

“민서야! 왜 그래?”

“······.”

민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다만 진월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쉐인의 시선이 바쁘게 움직인다. 민서의 갑작스런 행동에 대한 이유를 파악한다. 이연후 회장의 얼굴에 잔인하면서도 비웃는 것 같은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쉐인이 진월의 앞으로 순간적으로 이동한다. 그런 그의 전신을 민서의 홍염의 불길이 뒤덮는다. 쉐인의 몸이 움찔 놀라며 경직되는 모습도 보인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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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6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8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2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9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6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9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6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4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10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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