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13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3.31 18:05
조회
591
추천
16
글자
13쪽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DUMMY

[7, 6, 5…….]

“에라이!” 마명이 소리친다.

그의 손에는 언제 잡았는지 칼구스타프가 들려있다. 어깨에 올리자마자 방아쇠를 당긴다.

푸확~ 뒤쪽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대전차탄이 발사된다.

대전차탄이 연기를 뿜으며 AWC 중 한 기를 향해 날아간다.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고 국장이 명령을 내린다.

“소산!”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요원들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두 개의 통로를 향해 달린다. 물론 AWC의 시야를 기만하며 엄폐물을 만들면서 움직인다.

AWC들의 몸통이 바쁘게 움직인다. 인공지능인지라 사람들의 간사함을 간과했다. 마명은 대전차탄을 날린 후 몸을 숙인다. 눈으로는 대전차탄의 궤적을 계속 쫓는다.

‘맞아라. 맞아!’

마음속으로 기도까지 한다. 그 짧은 시간, 발사부터 도착까지 2초 정도나 되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AWC의 인공지능은 빠르게 판단을 내린다. 내부의 조종사가 보는 모니터에서 AWC의 본체가 디스플레이 되며 빠르게 모습이 바뀐다. 대응 방법이 사람의 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추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즈응~ 포탄이 날아오는 쪽 방향의 관절이 꺾인다. 앞에서 보면 한쪽으로 기우뚱하니 기운 모습이다. 바로 이어서 놀라운 장면이 펼쳐진다.

투웅~ 칼구스타프에서 발사된 대전차탄이 AWC의 상단 장갑에 맞더니 튕겨 올라간다.

쿠아앙~ 대전차탄은 괜히 죄도 없는 지하 1층의 천장을 때려 부순다.

마명의 얼굴은 밥 먹다 돌 씹은 표정이 된다. 진짜 괴물을 만났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대전차탄이 날아드는 그 순간 각도를 계산한 것 같았다. 대전차탄의 신관이 장갑에 직접 적중하지 못하고 몸통이 장갑에 빗겨 맞은 것이다. 당연히 날아드는 힘이 있으니 허공으로 치솟았고 결국 천장을 때렸다. 모든 탄은 신관이 물체에 적중하거나 탐지가 되어야만 작동된다. 그 짧은 순간 그 각도를 계산했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어찌되었든 천장을 가격한 대전차탄으로 인해 소란이 야기되었다. 대치중이던 요원들이 소산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도 이루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가만히 서 있는 자가 한명 있었다. 바로 고명철 국장이다.

“쯧쯧! 그러다가 안에 있는 조종사로 상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지금 남 생각해주게 생겼습니까? 우리가 죽게 생겼구만.”

“나만 없어지면 된다지 않느냐?”

“늙은이가 노망이 들었나? 스승이 제자 보는 앞에서 죽으면 그 마음의 짐은 어쩌고요? 평생 가슴에다 안고 살아가라 이 말입니까?”

“너희 저번 일로 잘리지 않았냐? 제자는 강희 하나 남은 걸로 기억하는데…….”

“에이씨! 그냥 죽으라고 놔두자!”

마명이 곁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목영호를 보며 말한다. 목영호의 얼굴에 씁쓸한 미소가 머문다. 마명이나 국장이나 모두 장난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상황이 이러니 더 그런 표현들을 쓴다. 진심이 아니다. 서로를 위하기에 나오는 말이다. 국장의 의도는 그만 뒤로 물러나라는 표현을 에둘러 하고 있다.

목영호는 이미 MK-19 고속유탄발사기의 방아쇠를 당기려 하고 있다. 시선은 고 국장을 향해 있다. 고 국장의 고개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끄덕여진다.

퓽퓽퓽퓽~

40mm 유탄이 순식간에 수십 발이 넘게 발사된다.

쿠콰콰쾅~ 폭음이 일어나고 불길이 퍼진다. 지하 1층 주차장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다. 건물 전체가 흔들리고 무너지지나 않을 지 걱정스럽다. 폭음을 뚫고 고 국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뒤쪽의 강희를 향해서 던지는 말이다.

“엔진을 노려라.”

“네.”

정말 불리한 싸움이다. 상대는 상황에 따라 제거 명령을 받았지만 이쪽은 어찌되었든 살상을 피하려 하고 있었다. 강희가 막 움직이려는 찰나. 창민이 소리친다.

“움직여요.”

“뭐?”

집중포화를 받으며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도 AWC가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창민의 뛰어난 청각은 폭음 속에서도 그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었다.

“피해라.”

국장의 명령에 다들 움찔한다. 그와 동시에 AWC에 달린 20mm 기관총이 불을 뿜는다.

두두두두~ 묵직한 타격음이 들린다. 탄 지름만 20mm면 탄피 두께는 최소한 30mm 이상이다. 근거리에서 웬만한 철판은 뻥뻥 뚫린다. 장갑 차량도 뚫을 수 있는 화력이다. 콘크리트 벽 너머로 숨는다 해도 두께에 따라 죽을 수도 있는 화력이다.

퍼퍼퍼퍼퍽~ 무언가에 적중되는 소리가 한참을 들린다.

목영호가 쏘아대던 고속유탄발사기도 이미 멈췄다. 폭음 또한 멈춘 지 오래다.

촤악!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화재 시 작동하는 스프링클러가 세차게 물을 뿜어댄다. 모두의 시선이 한쪽으로 향한다. 붉은 물이 바닥을 적시고 있다. 목영호와 마명이 있는 곳이다. AWC들이 일제사를 가한 곳이다. 공격을 해오는 방향을 향해 일제히 사격을 개시했다.

“후우~”

안도의 한숨이다. 붉은 물이면 피일 가능성이 높은데 왜 안도의 한숨일까? 다행이도 그들의 피가 아니었다. 훈련용 마취탄이 발사되었던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양이 너무 많았다. 코끼리 수십 마리는 재울 수 있는 양이 발사된 것이다. 더 다행인 것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마취탄의 상당 부분을 흘려보냈다. 완전히 붉은 물감칠을 하고 누워있는 둘의 곁에 강희가 나타난다.

AWC들이 모두 고 국장을 향해 조준하고 있다가 일부가 강희가 나타난 곳으로 돌려한다. 갑자기 목표물이 빠르게 이동했기에 당황하고 있는 모습이다. 강희는 몸을 드러내자마자 준비되어 있던 큐어를 둘에게 주사한다.

AWC 중 가장 선두에 있던 기체에서 기계음이 들려온다.

[모든 행동을 중지하기 바란다. 더 이상의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는다. 마지막 경고다.]

“그러든지?”

강희가 움직인다.

“또?” 최탑이 짜증이 나는지 투덜거린다. 뒤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달려드는 저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항상 뒷수습은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부우우웅~ 힘찬 엔진 가열음이 들린다. 강희가 모습을 감추자 AWC들도 움직인다. AWC들의 센서에는 강희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 만약 사람들이라면 크게 놀랐을 것이나 그들은 기계다.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 그들의 동작 패턴도 맞춰진다.

창민은 그 사이에 목영호와 마명이 괜찮은지 살핀다. 큐어 덕분인지 숨은 쉬고 있다. 다만 마취탄의 양이 너무 많았는지 깨어날 생각은 하지 않는다.

AWC 중 맨 우측에 있던 한 기를 향해 강희가 쇄도한다. 그녀의 손에는 언제 빼들었는지 권총이 들려 있다. 진월이 자주 애용하는 Glock 17이다. 탄창은 이미 특수철갑탄으로 바꿔 끼웠다. 상대가 능력자는 아니지만 철갑탄의 인공광석은 다이아몬드와 비슷할 정도의 경도를 지니고 있다. 어떤 금속보다 단단하기에 장갑을 뚫는데 그만한 무기는 없었다.

하지만 강희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AWC들의 인공지능이다.

강희가 AWC의 후면을 점한다.

고 국장도 그 모습을 보며 움직인다. AWC들이 갑자기 약간 혼란스러워 한다. 강희가 향하는 곳을 향해 조준하며 움직이던 기체들이 다시 고 국장을 노리려 한다. 그들의 연산이 미친 듯이 빠르게 진행된다. 잠깐 머뭇거리던 기체들의 행동이 명확해진다. 세 기는 고 국장을, 두 기는 강희를 노리기로 결정된 행동이다.

부우웅~ 지잉~ 기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강희가 노리던 기체도 갑자기 움직인다. 그러나 강희의 움직임이 더 빠르다. 문제는 인공지능이 강희가 무엇을 노리는지 이미 파악을 했다는 것이다. 한 자리에서 바퀴를 굴리며 회전을 한다. 굉장히 영리한 움직임이다. 공격 패턴에 따라 상황에 대비하는 매뉴얼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빠르게 회전을 하는 속도는 강희가 주변을 도는 속도에 미치지 못하지만 빠르긴 빨랐다. 마치 강희의 능력을 알고 있다는 듯 시간을 끄는 것만 같은 모습이다.

휘돌던 AWC가 갑자기 멈춘다. 강희 또한 멈추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후미의 배기부를 노린다.

타타타탕~ 특수철갑탄이 빛을 반짝이며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그와 동시에 묵직한 발사음도 같이 들려온다.

두두두두~ 조를 이룬 AWC가 강희를 향해 20mm 기관포를 발사한다. 강희가 뒤쫓던 AWC가 갑자기 멈춘 이유가 여기 있었다. 강희의 눈동자가 빛을 발한다. 뭔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기계들의 대응이 놀랍기 이를 데 없다. 벌써 세 번째의 능력 발현이다.

티티티팅~ 그녀가 쏜 총탄들이 박히는 것과 튕기는 것으로 나뉜다. 아무래도 권총이니 타격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확실히 박아 넣으려면 직접 대놓고 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날아오는 훈련용 마취탄도 있으니 피해야 한다.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꾹 들어간다. 기력이 충만해진 다리가 지면을 박찬다. 그녀의 몸이 2미터 높이의 AWC 위로 휙 올라선다. 빠르게 후면의 엔진이 있는 곳을 향해 총을 겨눈다.

두두두두~ 마취탄이 붉은 액을 튀기며 그녀의 궤적을 쫓아온다.

터터터텅~ 강희가 올라선 AWC의 몸통까지 때린다. 강희가 그대로 서 있으면 그녀도 마취탄을 맞게 생겼다.

강희가 입술을 질끈 문다. 인간이 아닌 이상 동료의 몸을 상하게 만든다는 의식 자체가 없는 것 같았다. 그게 아니라면 마취탄이기에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란 계산 하에 무조건 사격을 가하는 것 같았다.

타타탕! 강희가 그 상황에서도 방아쇠는 당긴다. 세 발이 엔진룸 상단에 푹푹 박힌다. 뚫고 들어갔는지 확인할 겨를이 없다. 강희는 황급히 공중제비를 돌며 지면으로 떨어져 내린다. 엔진룸을 파고든 탄환이 몇 발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시커먼 연기가 조금씩 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 효과는 있어 보였다.

콰과광~ 갑자기 굉음이 들린다. 강희의 시선이 흘끗 그쪽을 본다. 지면에 안착하자마자 자신을 향해 마취탄을 쏴대던 AWC의 하단을 파고든다. 대상 AWC 또한 강희의 궤적을 계산해 피하려고 기동한다.

굉음의 정체는 국장에게서 비롯되었다. 그의 몸 주위에는 희뿌연 기파가 몰아치고 있었다. 처음부터 상당한 능력을 발현시키고 있는 중이다. 기살을 시전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그의 손에서는 연신 희뿌연 구체가 만들어져 AWC의 신체를 가격한다.

쩡쩡쩡~ 강철로 만들어진 다리가 움푹움푹 구겨진다. 집중적으로 다리를 노리고 공격을 한다. 움직임 또한 반짝반짝 거리며 순간 이동을 하듯 빠르게 몇 미터씩 움직인다. AWC들의 조준과 발사가 이뤄지려는 순간 위치가 이동되고 있었기에 사격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국장의 실력은 모든 이들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었다.

최탑 또한 놀고 있지 않았다. 모든 AWC들의 주의가 국장과 강희에게 쏠려 있는 그때 그의 손에서 특수철갑탄들이 떠난다. 일부러 총으로 쏘지도 않았다. 그의 물질감응염동력으로 날려 보낸다. 탄창 하나에 들어 있던 모든 탄이 허공을 격하고 날아간다. 사실 그 정도의 힘으로 장갑을 뚫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최탑은 애초에 장갑을 뚫을 생각이 없었다.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를 조금씩 뿜어내는 AWC의 배기부의 틈으로 철갑탄을 밀어 넣는다. 장갑은 튼튼하지만 속살에는 여러 가지 관들이 있다.

퍼퍼퍼퍽~ 관통당한 관들에서 액들과 기체들이 뿜어져 나온다. 연기를 뿜으며 움직이던 AWC가 털털거리며 진동한다. 붉게 빛을 뿜어대던 조종석의 유리창에도 암전이 찾아온다. AWC의 하단을 파고들던 강희가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최탑은 그저 흐뭇하기만 했다.

몇 초나 지났을까? 셋 정도나 지난 것 같다.

징징징징~ 뭔가 전기가 들어가고 모터가 도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검은 연기를 뿜어대던 AWC의 조종석 유리창에 다시 붉은 불이 들어온다.

“뭐, 뭐야?” 최탑이 놀라서 입을 벌린다.

[모드 변경!]

기계음까지 낸다. 조종석 유리창의 붉은 빛이 반짝반짝 거린다.

철컥 철컥

20mm 기관총의 탄이 실탄으로 바뀌는 소리다. 모든 기체가 똑같이 반응하고 있었다. 강희가 놀라 연기를 뿜고 있는 기체를 본 순간 20mm 기관총이 불을 뿜는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타천은 무료연재입니다. 미리보기만 진행하며 유료 전환은 하지 않습니다. +9 15.12.28 3,025 0 -
공지 타천의 연재는 매일 저녁 18:00로 정하겠습니다. 15.12.14 1,074 0 -
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09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6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69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7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7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8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7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8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2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6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5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8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8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6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19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0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3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2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5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49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7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