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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14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4.06 18:05
조회
788
추천
15
글자
12쪽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DUMMY

“없애버려!”

민서의 명령이 떨어진다. AWC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들이 목표물을 조준한다. 목표물은 국장과 진월이다.

“아니! 저 자만.”

국장을 향했던 조준이 모두 진월을 향한다. 머리를 잡고 있던 국장이 고개를 든다. 그의 눈빛이 붉게 변해 있었다. 그조차 민서의 정신 지배에 휘둘리고 있었다. 그만큼 민서의 능력이 발전해 있었던 것이다.

즈응! 증!

AWC의 포탑들이 빠르게 움직인다. 20mm 기관총들이 불을 뿜는다. 도합 다섯 기의 화력이다. 벌집이 되는 것도 부족하다. 사람이라 불리는 육신을 가진 자라면 조각조각 분시가 될 정도의 집중 화력이다.

퍼퍼퍼퍽!

사람의 맨 살에 탄환이 박히는 소리다. 진월의 몸조차 20mm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뒤로 밀린다. 하지만 총탄이 진월의 몸을 뚫고 나가지는 못했다. 새롭게 개발한 방호복의 방어력이 그렇게 뛰어난 것일까? 알 수 없다. 총탄은 계속 쏟아지고 진월의 몸은 계속 밀린다. 발기발기 찢기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어느 순간 진월의 몸에 부딪치는 탄환의 소리가 달라진다.

콰과과광~ 굉음이 울린다.

이후 소리가 한 단계 더 변한다.

까가가강~ 금속이 금속에 부딪치는 청명한 소리로 변한다. 소리만 변한 것이 아니다. 진월의 전면에서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 신기한 장면이 펼쳐진다. 진월의 옷 안에서 검은 물감이 배어나오는 것처럼 검은 색깔이 번진다. 물감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아니다. 형체를 지닌 채 밖으로 뿜어져 나온다. 콰과광 거리는 굉음은 그 상태의 물질과 탄환이 부딪치며 나온 소리다. 그 다음은 검은 물질이 용린의 형태로 바뀌면서 금속과 부딪치는 까가강 소리가 났다.

20mm 탄환이 붉은 불똥을 튀기며 튕겨나간다. 밀리던 진월의 몸 또한 그 자리에 말뚝처럼 버티고 선다. 진월의 몸에서 영력의 불길이 일어난다. 흑빛과 금빛을 지닌 영력의 불길은 일어난 용린의 표면을 덮는다. 용린이 허공에 뜬 채 출렁이는 모습이 마치 용이 몸을 비트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투두두둑~

진월의 몸에 박혔던 20mm 탄환들이 형성되는 용린에 밀려 바닥에 떨어져 내린다. 흑천과 한 몸이 된 진월에게 주어진 또 다른 능력이다. 몸 안까지 파고든 탄환을 흑천의 기운이 막아내 밀어낸 것이다. 물론 충격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진월의 입에서 흐르는 피는 그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을 뜻한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도 거의 모든 힘을 끌어내고 있었다. 민서의 정신 지배를 견뎌내야 하고 AWC들의 공격을 막아내야 했다.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다.

퍼엉! 퍼엉!

퓨슝~ 퓨슝~

20mm 탄환 세례를 퍼부으면서 60mm 포탄과 토우미사일이 동시에 발사된다. 어떤 놈이 포탄을 쏘고 어떤 놈이 토우미사일을 발사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화력 집중이다.

쿠아아앙~

굉음과 화마의 폭풍이 휘몰아친다. 검붉은 불길이 진월을 휘감는다. 폭발 지점도 뒤로 점점 물러나고 있었다. 불길로 길을 만들며 일자로 늘어진다. 이유야 당연히 폭발의 여파로 진월이 뒤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

콰과과광~ 동시에 여러 발이 진월에게 틀어박힌다. 물론 용린의 실드 위로 적중된 공격이다. 용린에 영강까지 뒤덮인 방벽은 지하에서 싸울 때보다 더 튼튼한 방어력을 자랑했다. 미사일과 포탄의 화력을 견뎌내는 진월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AWC들의 공격 패턴에 뭔가 변화가 찾아온다.

미사일 발사대에 장착된 토우미사일 또한 탠덤탄두다. 시간차 공격이 이루어진다. 정확히 0.5초 간격이나 될까 싶게 연이어 발사가 이뤄진다. 진월은 그것을 느낄 겨를도 없다. 충격을 감소시키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의 능력이었다면 이미 저 세상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을 수도 있다.

탠덤탄두를 장착한 토우미사일이 용린의 방어막에 충돌한다. 진월 또한 그 기운을 알기에 움찔한다. 본능적으로 충돌한 지점으로 더 많은 기운을 보낸다. 용린도 두터워지고 영력의 기운도 집중된다.

토우미사일의 신관이 작동한다. 양자에너지가 방출된다. 영강의 기운을 약화시킨다. 아마도 영력의 불길이나 영사의 단계였다면 단번에 와해가 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영강까지 강화가 되어서 견디고 있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금강석과 같은 강도의 인공 광석이 직접 부딪친다. 탠덤탄두의 1차 탄두다.

퍼억! 영강과 용린에 강하게 부딪친다. 양자에너지 덩어리 자체가 직접 부딪친 것과 같은 충격이다. 용린에도 슬쩍 금이 간다. 그 뒤를 따르던 토우미사일들이 연쇄 폭발이 일어난다. 간발의 차이로 날아들었기에 폭풍에 휘말리지도 않은 채 용린에 직접 타격이 행해진다. 두텁게 방비를 했지만 폭발력은 안으로 뚫고 들어온다. 폭발을 파헤치고 안까지 침투하는 미사일도 있었다.

콰아앙~

검붉은 불길이 용린의 방어벽 안에서도 일어난다.

드드득~ 진월이 뒤로 주욱 밀려난다. 날려가지 않은 것만 봐도 이미 인간의 경계는 넘어섰다. 진월은 두 팔을 들어 얼굴을 보호하고 있다. 그때 흐릿한 그림자 하나가 진월의 품으로 파고든다.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눈으로 쫓을 수도 없는 속도다.

손 그림자가 진월의 전신에 나타난다. 흰빛의 기운을 뿜어대는 손바닥이 진월의 몸 곳곳에 남겨져 있다. 흰빛의 손바닥이 진월의 몸으로 스며든다. 소리도 없었다.

퍼퍼퍼퍼퍽~

진월의 몸 안에서 타격음이 들린다.

“큭!”

진월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고통에 익숙한 진월에게 듣기 힘든 소리다. 이후 그의 입에서 붉은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 흰빛의 손이 적중한 곳의 방호복과 피부 또한 폭탄이 터지듯 뒤늦게 터진다. 진월의 모습이 한순간 혈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런 진월의 뒤에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바로 국장이다. 아직까지 눈빛은 붉다. 민서의 정신 지배에 의해 꼭두각시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제까지 그가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기술이었다. 바로 팔태신술의 최고 기술인 제8식 무극상(武極上)이었다.

검술로 치자면 심검의 단계라고까지 표현되는 기술이다. 소리도 없고 움직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랐다. 심력과 기력의 소모가 엄청나지만 진월의 지금 상태처럼 한번 공격을 받으면 회복할 수 없는 정도의 타격을 입힌다.

지켜보던 그라이아도 깜짝 놀란다. 그녀조차 애를 먹이던 진월에게 엄청난 한 방을 선물한 늙은이를 주시한다. 아무리 진월이 정신이 없는 순간이었지만 실력이 없다면 시기적절하게 먹일 수 없는 기술이었다.

터억! 진월의 무릎이 꿇린다. 온몸에 피칠을 한 상태로 서 있는 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진월의 뛰어난 회복력으로도 지혈이 되지 않고 있었다. 국장의 공격에 기살의 기운이 실려 있어 진월의 회복을 방해하는 것 같았다.

무릎을 꿇고 있는 진월의 뒤로 국장이 다가선다. 그의 손이 진월의 후두부를 향한다. 마무리를 지으려는 자세다.

“호호, 내가 나설 필요도 없네. 동생의 능력이 이렇게 유용할 줄은 몰랐는걸.”

“…….”

그라이아의 말에 민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다만 그녀의 눈이 움찔거리며 뭔가 이상함을 나타낸다. 과거에도 이런 장면을 본 것 같았다. 왜 아무렇지도 않은 심장이 격렬하게 뛰며 반응을 하는 것인지 그녀 자신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민서가 의구심을 품자 지배력도 약해진다. 국장이 일말의 주저도 없이 내려치려던 손을 잠깐 멈춘다.


* * *


어둑해지는 진월의 의식 속에 음성이 들려온다.

“왜 아끼는 것이냐?” 흑천이 묻는다.

“무엇을……?”

“넌 주저하고 있다.”

“내가 말인가?”

“그렇다. 네 본래의 힘과 내 힘, 둘 다 제대로 발휘하고 있지 않다. 네 신체라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 저 여인에 대한 배려 때문인가?”

“…….”

“그래. 이해도 된다. 용족인 나 흑천의 이지까지 지배하려 들 정도라면 이미 인간의 힘의 경계를 넘어섰다. 넘치는 힘에 대한 결과는 파탄인 경우가 많지. 더구나 인간의 육신으로는 말이다.”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다.”

“저 여인을 지켜주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라. 품에 두어야 기회도 생긴다.”

“…….”

현 상황에서 너무나도 명백한 답안이다. 다칠까 봐 걱정되고 잘못될까 걱정되었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하지 못했다.

“깨어나라. 난 아직 승천하기엔 젊다.”

“결국…….”

“크크! 난 아직 이 세상의 재미를 보지 못했다. 내 스스로 널 죽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은 너도 알 것이다.”

진월의 눈이 활짝 떠진다. 온몸이 피투성이지만 눈빛만은 강하게 빛을 발한다.

파아앙~ 영력의 파동이 강하게 퍼져나간다.

진월의 바로 뒤에 서 있던 국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다.

드드득~ 뒤로 주욱 밀려난다. 갑작스런 타격임에도 데굴데굴 구르지 않은 것이 용했다.

민서의 통제가 약해지며 약간 돌아오려던 정신이 진월의 영풍(靈風)에 의해 더욱 맑아진다. 그의 전신을 덮고 있던 민서의 붉은 불길이 영풍에 씻겨 사라진다.

국장은 고개를 들더니 잠깐 멍해진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그가 기억을 잃기 전의 모습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내가 왜……?”

“절 죽일 뻔 하셨습니다. 그것도 비겁한 수를 동원해서.”

“살아있으니 됐구나.”

“뻔뻔함과 실력이 거의 동급이십니다.”

“그나저나 민서가 무섭게 변했구나.”

국장은 상황을 이미 파악했다. 그조차 민서의 정신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국장이 진월을 본다. 온몸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살점도 터져 나와 있다. 빠르게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덜 회복된 상태다.

“봉인을 풀어버렸구나.”

“처음 본 기술이었습니다.”

“민서를 꼭 구속해야 한다. 너무 위험한 수준이다. 지배받는 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원지기까지 끌어다 쓰고 죽게 될 수도 있다.”

“국장님도 그러셨군요.”

“…….”

국장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도 숨겨놓은 실력을 드러내 버렸기 때문이다.

국장이 풀려난 모습을 보자 민서의 태도도 변한다. 잠깐 고민하는 것 같던 모습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주변의 풍경이 변한다. 붉은 불길로 뒤덮인 곳이 지저의 암흑으로 변해간다. 진월의 주변만 영력의 불길과 영풍으로 인해 불빛이 존재한다. 아마도 예전의 진월이었다면 민서의 현혹에 지배를 받았을 지도 모른다. 아직 회복이 덜 된 진월을 향해 날카로운 공격이 날아든다. 검은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칼날 같은 물체들이 쭉쭉 뻗어 나온다.

카가강~ 진월과 국장이 칼날 같은 물체들을 쳐낸다. 그러자 튕겨 나갈 것 같았던 물체들이 마치 물렁한 젤리처럼 축 처진다. 진득한 검은 페인트가 쏟아지는 것 같았다. 쳐낸 그들의 팔과 다리에 들러붙으려 한다. 용린의 방어막조차 검은 페인트가 뒤덮는다. 꼭 진월의 흑빛 영력과 비슷한 성질을 지닌 것 같았다. 음습하고 진득한 기운을 머금고 있었다. 마치 늪에 빠지는 것처럼 그들의 힘을 잠식하며 파고들었다.

진월은 이중고다. 상처의 회복과 방어를 하려니 힘에 부친다. 그러나 더 걱정되는 것은 국장이다. 이번 공격은 방금 전의 붉은 불길보다 더 강했다. 이런 진득한 기운에 의한 정신 지배라면 아무리 국장이라도 견뎌내기는 힘들 것 같았다.

“내 걱정은 말아라. 이미 봉인을 풀었으니까. 견뎌낼 수는 있다.”

“그러면…….”

진월이 국장을 바라본다. 국장 또한 뜻대로 하라는 의사를 눈빛으로 전한다. 그때를 같이 해 검은 기운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진월과 국장이 물컹거리는 검은 기운에 잠식당한다. 진월의 머리를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검은 기운들이 덮쳐간다. 용린과 영력의 방어에도 마치 같은 기운이라도 되는 듯 침투해 들어갔다. 검은 기운이 침투해 들어가자 진월의 눈빛도 온통 검은색 일색으로 변한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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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8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09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6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69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7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3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0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59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1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7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3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5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7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5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7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2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8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2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6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5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1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8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0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7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1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8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0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2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6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7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18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39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7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6 15 14쪽
»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0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2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6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1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7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7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3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3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1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7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49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5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0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0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49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6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6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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