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55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4.27 18:05
조회
675
추천
12
글자
12쪽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DUMMY

지지지직~

스파크가 튄다. 진동 단검은 그 스파크를 흩어버릴 정도로 빠르게 떨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창협의 손바닥을 제대로 뚫고 들어가지 못했다. 진월의 눈초리도 슬쩍 꿈틀거린다. 도대체 어떻게 된 금속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전차의 장갑조차 쉽게 잘라내는 단검이다. 용린 또한 뚫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제창협의 손바닥에서 막혔다. 아무리 뇌전의 힘 때문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지만 고작 2센티미터 정도 들어간 것이 전부다.

제창협이 진동 단검이 박힌 손을 꽉 쥔다.

챙~ 콰직!

단검이 힘없이 부러진다. 이미 그것을 예상했을까?

진월의 권총이 제창협의 미간을 향해 들려 있다.

타타탕! 진월의 권총이 불을 뿜는다.

티티팅~ 특수철갑탄이 제창협의 미간을 뚫지 못하고 튕겨 나온다. 탄환이 부딪치는 충격에 뒤로 넘어갔던 제창협의 고개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충격은 갔는지 고개를 흔들고 있다.

특수철갑탄은 금강석과 같은 강도의 인조석이 탄두에 박혀 있다. 뚫지 못하는 쇠가 있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이다. 진월의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이다. 어디서 이런 괴물을 만들어냈나 싶다. 지금 고민한다고 답이 나올 상황은 아니다.

진월이 제창협의 앞에서 훌쩍 벗어난다. 이미 양자에너지 파동기는 모두 부순 상태다. 하지만 얼마나 더 무서운 물건을 감춰두고 있을지 알 수 없는 자들이다.

화악! 진월이 영력을 돋운다. 그의 신체 주변으로 금빛과 담흑빛의 영력의 불길이 일어난다.

전신의 혈류 또한 빠르게 흐른다. 심장 박동 또한 두 배 이상 빨라진다. 근육이 팽창하고 단단하게 변해간다.

뿌드득!

진월의 의복들이 팽창한 근육의 힘을 감당하기 위해 아우성친다.

방법은 정면 돌파밖에 없었다. 제거된 자들은 강화 인간 넷이다. 남은 것은 강화 인간 넷에 블랙, 백동, 제창협이다. 백동이 갑자기 뒤를 돌아본다.

“잘 됐군. 준비 해.”

“네.”

진월 또한 백동의 뒤쪽을 본다. 멀리서 승용차가 다가오고 있었다.

강화 인간 중 하나가 RPG를 가지고 와 겨눈다. 다가오는 민간 승용차를 날려버리겠다는 의도다.

“…….”

진월은 그들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블랙의 얼굴을 본다. 블랙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진월이 바라 본 이유는 어디까지 해야겠냐는 물음의 시선이다. 블랙은 그런 진월의 시선을 회피한다. 그녀로서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푸확~ 대전차 탄이 불을 뿜으며 승용차를 향해 날아간다.

진월이 먼저 움직였다. 그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스피드로 움직인다. 대전차 탄이 진월의 뒤를 따른다. 승용차의 운전자는 멀리서 도로를 막고 있는 검은 물체들을 본다. 그리고 희끗하게 다가서는 검은 물체에 깜짝 놀란다.

끼이이익~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얼마나 급하게 밟았는지 스키드 마크가 그려지며 승용차의 뒷부분이 좌우로 움직인다. 운전자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슬쩍 뜬다. 그 순간.

그의 시선에 들어오는 넓은 사내의 등판이 보인다. 검은 갑옷을 입은 것 같은 자의 몸에서 이상한 불길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전방에 거대한 방패 같은 물체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쩡!

방패 형상의 만들어지며 파동이 퍼져나간다. 전방을 향한 파동이다.

콰아앙~

대전차 탄이 파동과 충돌하며 폭발한다. 검붉은 불길이 남자의 앞에서 크게 일어난다. 대기가 응축되었다가 확 퍼져 나간다.

퍼썩! 승용차의 유리창들이 주변으로 퍼지는 충격파에 깨진다. 진월이 전면을 막지 않았다면 승용차는 뼈대만 남겨 놓은 채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른다.

대전차 탄이 진월을 향해 날아가고 있을 때 백동이 블랙을 보며 말한다.

“한번쯤은 나서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

블랙이 백동을 돌아본다. 검은 선글라스로 인해 눈빛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블랙의 입장에서는 백동이 괘씸하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내색할 수는 없었다. 진월과 타천에 같이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로열티에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작전에 블랙이 배치된 이유도 바로 그런 점이 작용했다. IUC의 이연후 회장은 철두철미한 인간(?)이었다.

블랙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진월을 향해 돌아선다.

그녀의 손이 진월을 향한다.

파앙! 대기가 폭발하는 것 같은 소음이 일어난다.

“컥!”

승용차 운전자가 갑자기 목을 움켜쥔다. 호흡이 곤란해 보인다. 진월이 그 소리를 듣고 휙 돌아선다. 블랙이 진월이 아닌 승용차 운전자를 인질로 잡았다. 운전자의 두 눈까지 충혈 되고 있었다. 진공상태의 압력이 점점 더 가중되며 일어나는 현상이다.

훙! 진월의 권이 운전자를 향해 바람을 가른다.

영력의 불길이 영사가 되며 뻗어나간다. 운전자와 외부를 차단하던 원형의 풍벽에 구멍이 뚫린다. 진월 또한 그 풍벽의 안으로 들어간다.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가 직접 데리고 나오는 것이 가장 안전했기 때문이다.

쓰응! 날카로운 대기음이 들린다. 블랙의 펴졌던 손도 주먹이 쥐어져 있다.

풍벽이 공벽이 되며 강도를 높였다. 풍벽에 구멍을 내던 영사들이 모조리 끊긴다. 완벽한 진공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주변으로 점점 더 많은 차량들이 모여든다. 도로를 막은 채 싸움이 벌어졌으니 당연한 일이다. 상황은 점점 더 진월에게 불리해지고 있었다.

쥐어졌던 블랙의 손이 갑자기 확 펴진다.

퍼엉!

풍선이 터지듯 압력이 갑자기 변한다. 압력에 잔뜩 눌려있던 고막이 갑작스런 기압 변화로 터진다. 운전자의 비명소리가 진월의 귀를 어지럽힌다.

“아아악~!”

진월 또한 귀가 멍멍해져 있을 정도니 운전자의 뇌가 상하지 않았을지 걱정이 될 정도다. 진월이 시선을 들어 블랙을 바라본다. 입술이 절로 꽉 깨물어질 상황이다. 민간인에게 손을 쓸 정도로 독한 여자였나 싶다. 그런 진월의 주변으로 강화 인간들이 떨어져 내린다. 그들의 손에서 기다란 채찍 같은 물체가 들려있다. 운전자를 보살피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사이에 접근했다. 기다란 채찍이 진월을 향해 날아온다.

슈슈슉~

아무리 사람을 데리고 있다고 피하지 못할 진월이 아니다. 빠른 속도로 회피를 한다.

퍽! 진월은 품에 안은 남자의 후두부를 가격해 기절시킨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차라리 의식을 잃는 편이 남자에게도 나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날아오는 채찍을 피해 뒤로 훌쩍 물러난다. 남자를 내려놓기 위한 동작이다. 강화 인간들이 그것을 모를 리 없다. 빠른 속도로 따라붙던 그들이 남자를 향해 채찍을 날린다. 남자의 전면에 용린이 생성된다.

캉! 채찍과 용린이 부딪쳤는데 금속음이 난다. 채찍 자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다는 뜻이다.

진월이 남자를 내려놓는다. 동시에 진월의 신형이 사라진다. 거리낄 것이 없으니 그의 능력을 최대로 발현하기 시작했다.

훙! 강화 인간 중 하나의 면전에 풍압이 느껴진다.

검은 갑옷을 걸친 진월이 그의 앞에 서 있다. 강화 인간은 그 순간에도 반응한다. 그들 또한 보통의 인간이 아니다. 힘과 순발력, 그리고 치유력까지 갖췄다. 강화복까지 걸치고 있으니 그 능력은 보통 인간의 몇 배에서 몇 십 배에 달한다.

진월과 마주한 강화 인간이 진월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채찍도 거의 동시에 휘두른다. 채찍은 진월의 목을 감기 위해서다.

턱!

강화 인간의 왼 주먹이 진월의 손에 잡힌다. 채찍은 허공에 만들어진 용린의 꼬리에 휘감긴다.

우둑! 강화 인간의 왼팔이 통째로 꺾인다. 그럼에도 강화 인간의 입에서는 신음소리 하나 새어나오지 않는다.

“…….”

“…….”

마주 본 둘 다 침묵이다.

진월이 침묵한 이유는 용린의 꼬리로 막은 채찍 때문이다. 채찍과 부딪친 순간 서로를 감았다. 쉽게 풀어지지 않게끔 여러 번 꼬였다. 그런데 채찍에서 파동이 일어났다. 바로 양자에너지의 파동이었다. 용린의 꼬리가 힘을 잃고 사그라졌다. 진월의 입장에서는 미간을 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의문을 느낌과 동시에 채찍으로 시선이 간다. 바로 백동이 사용하던 채찍과 비슷한 무기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재질 자체가 제창협의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금속과 같았다.

진월이 시선을 돌린 그 잠깐의 사이.

“우아아악~!”

강화 인간이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달려든다.

우드득!

이미 꺾였던 그의 팔이 완전히 뒤로 꺾이며 기음을 발한다. 엄청난 고통이 따를 것임에도 불구하고 달려든다. 멀쩡한 한 팔을 휘돌리며 채찍까지 흔든다. 진월을 구속하기 위한 발버둥이다.

진월 또한 더 이상의 미련은 없다.

스스승!

진월과 쇄도하는 강화 인간의 사이에 용린의 칼날이 생성된다.

푸푸푹!

강화복과 함께 강화 인간의 몸통이 꿰뚫린다. 강화 인간의 눈동자가 부릅떠진다. 용린의 칼날이 박힌 곳은 심장이 있는 곳이다. 강화 인간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급소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강화 인간의 고개가 서서히 꺾인다. 주변의 강화 인간들은 공격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진월 또한 상황을 길게 가져갈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주변으로 길게 늘어서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진월이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이려다가 움찔한다.

순간적으로 그의 몸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움직이기는 했지만 느려졌다는 표현이 맞았다. 블랙이 진월의 몸 주변으로 순식간에 엄청난 기압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고수들끼리의 싸움에서는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좌우한다.

지금 상대는 진월만큼의 실력은 아니지만 연격에 강했다. 무협으로 치자면 강력한 진을 형성해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진월이 잠깐 움찔한 틈을 타 세 방위에서 채찍이 날아든다.

촤악!

콰과곽!

날아든 채찍이 진월의 두 다리와 목을 구속한다.

웅웅~! 채찍이 양자에너지 파동을 발산한다.

진월의 신체를 보호하고 있던 용린의 갑옷이 다시 사라진다. 영력의 불길 또한 사그라진다. 영력을 발현하는 것이 약해지니 채찍이 더 강하게 조여 온다.

꽈악! 목을 조르고 있던 채찍이 그 강도를 더한다.

“…….”

진월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진월의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두 손으로 채찍과 목의 틈을 파고들어 막고 있지만 얼마나 단단한 재질인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승! 갑자기 공간이 일렁이며 백동이 나타난다.

“결!”

그의 손이 바닥을 짚자 검은 손들이 일어나 진월을 구속한다. 자유로웠던 진월의 팔까지 잡아끌어 내린다. 수십 개의 손과 팔들이 일어나 진월의 무릎을 꿇린다. 꼼짝도 할 수 없게 완벽한 구속을 행하고 있었다.

저벅 저벅

무거운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비대한 체구의 제창협이 진월의 앞에 서 있다. 진월의 앞에서 진동 단검에 찔린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한다. 중지가 잘 오므려지지 않는다. 중지를 당기는 라인이 진동 단검에 의해 잘린 모양이다. 얼굴 또한 군데군데 인조 피부가 떨어져 나갔다.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제창협 또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자신의 모습이 언짢다.

“지독한 놈! 예상은 했지만 정말 애를 먹이는 군.”

철컥!

제창협의 손등에서 은빛의 단검이 튀어나온다. 제창협은 주저하지 않고 진월의 심장을 향해 칼날을 찍어 내린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타천은 무료연재입니다. 미리보기만 진행하며 유료 전환은 하지 않습니다. +9 15.12.28 3,025 0 -
공지 타천의 연재는 매일 저녁 18:00로 정하겠습니다. 15.12.14 1,074 0 -
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2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6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4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10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