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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61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3.17 18:05
조회
730
추천
18
글자
12쪽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DUMMY

콰앙! 충격파가 대지를 후벼 판다.

거대한 대검이 강희가 있던 자리에 깊숙이 박혔다.

후두두둑~ 대검이 들리며 보도블록과 흙이 녹아서 떨어져 내린다. 일반적인 물리 공격력뿐만 아니라 화염력까지 담긴 공격이었다.

콰앙! 공기의 벽이 뚫리는 소리가 들린다. 마하를 넘어섰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강희가 모든 것을 무시하고 소환자인 그라이아를 향해 질주한다. 강희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다. 이미 한계치인 열 번의 능력을 다 썼다. 물론 진월의 큐어 덕분에 앞으로 두세 번은 더 가능하다. 그 가능한 것이 문제다. 멀쩡한 상태에서 큐어 덕을 봤다면 플러스 능력을 얻는 것이지만 강희는 독에 의해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갔었다. 바닥까지 능력을 박박 긁어다 쓴 상태에서 두세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 것은 신체에 분명한 무리를 준다. 능력을 중첩해서 썼을 때와 같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 딸림으로 힘든 상황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속도 때문에 강희의 이마를 따라 땀방울이 뒤로 떨어져 내린다.

그라이아의 시선이 강희를 향한다. 강희의 움직임을 따라잡는 그라이아의 능력 또한 대단했다. 그녀의 시선이 강희를 향한 순간 본 아처들의 화살도 강희를 향한다. 마치 그라이아의 능력을 대변하는 것 같은 움직임이다. 하지만 강희는 이미 화살보다도 빨리 움직이고 있었다. 강한 활의 화살이 낼 수 있는 속도는 초당 70미터 정도다. 강희는 이미 음속을 통과했으니 화살보다 다섯 배 정도는 빨리 움직이고 있었다. 강희의 시선에 화살이 느리게 다가서는 것이 보인다. 슬쩍 숙여 화살을 회피한다. 그 사이 그녀의 전방에 거대한 불의 벽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 가장 뒤에 서 있던 본 메이지가 형성한 불벽이다. 그대로 통과해버릴까 고민한다. 하지만 화염의 파괴력을 직접 눈으로 봤다. 용암을 아무리 빠른 속도로 통과한다고 해도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달리면서 주먹을 뒤로 당긴다.

훙! 훙!

강희의 권이 앞으로 죽 뻗어나간다. 태기손바람이다. 강희가 다가서기도 전에 불벽에 구멍이 뻥뻥 뚫린다. 주저하지 않고 강희는 그 구멍 안으로 몸을 날린다. 그 사이 5초가 지났다. 바닥을 한번 구른 강희가 몸을 일으킴과 동시에 그라이아가 있던 위치를 확인한다. 그녀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강희의 눈동자가 그라이아를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강희의 등이 빠른 속도로 오르락내리락 거린다. 그녀의 숨이 그만큼 거칠다는 의미다. 그때 소음이 들려온다.

콰과과곽~ 그라이아가 형성해 놓은 토네이도가 뭔가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강희의 시선도 절로 그곳으로 향한다. 최탑의 모습이 보인다. 그 강한 토네이도의 바람을 뚫고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뒤를 이어 줄줄이 대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 최탑이 땅에 박아놓은 와이어 줄을 잡고 최대한 몸을 낮춰 토네이도의 중심부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 모습은 그라이아도 보고 있다. 토네이도에 뭔가 이상이 생기면 그라이아는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 같았다.

“재밌어. 정말 재밌는 자들이야.”

그라이아의 음성에 강희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그녀는 이미 해골 전사들의 측면으로 이동해 있다. 강희와는 정반대의 방향이다. 언제 이동을 했는지 정말 빠른 움직임이다. 능력의 끝을 알 수 없는 여자다.

“기껏 바람의 장벽을 만들어놨더니 쓸모없게 만드네. 조용히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그라이아의 목적은 강희를 구속해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이유야 방금 전에 말했던 영양 보충을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영양가 좋은 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몸을 상하게 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데 말이야. 뭐 어쩔 수 없지요. 저항이 너무 심하면 좀 상하더라도 세게 나갈 수밖에…….”

그라이아의 눈동자가 붉게 반짝인다. 본 메이지의 지팡이가 강희를 향한다. 강희가 다시 한 번 능력을 발현한다. 시간이 카운트된다.

다섯, 본 메이지의 지팡이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온다. 강희의 몸이 불을 피해 본 메이지의 옆구리 쪽으로 다가섰다. 순식간에 내뻗어진 다리가 본 메이지의 옆구리를 노린다.

넷, 강희의 발이 닿을 곳에 작은 소용돌이가 만들어진다. 블랙의 풍벽과 비슷한 방어벽이다.

콰앙! 강희의 발과 작은 소용돌이가 부딪치며 굉음을 동반한다. 둘 다 충격에 의해 몸이 밀려난다.

셋, 밀려나던 강희의 눈동자가 바빠진다. 뒷골도 쭈뼛거린다. 분명 위험이 다가서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니나 다를까 ‘후웅~’하는 소리를 내며 바람을 가르는 물체가 있다. 뒤로 무르던 강희의 고개가 푹 숙여진다. 본 워리어의 대검이 강희의 머리 위를 스쳐지나간다. 0.5초가 지났다. 해골 전사들의 움직임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뜻이다.

이번에는 양 옆구리가 찌릿하다. 숨 쉴 틈조차 주지 않는 연계 공격이다. 그 짧은 순간 강희의 시선이 그라이아를 향한다. 그라이아의 양손이 가슴께에 놓여 있다. 그녀의 시선은 강희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아마도 그라이아가 해골 전사들을 집중적으로 조종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해골 전사들은 본인들의 의지에 따라서도 움직이지만 이렇듯 소환자의 조종도 가능해 보였다.

까강~ 강희의 장갑과 본 마스터들의 검이 부딪친다. 양쪽 옆구리를 노리고 날아들던 공격을 쳐낸 것이다. 셋이 지나간다. 강희의 걸음도 몇 걸음 더 뒤로 물러났다.

둘, 강희의 몸이 휘돈다. 그녀의 전방으로 화살이 다시 날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피할 곳까지 계산되어서 또 날아든다. 강희 또한 이미 예상한 듯 몇 걸음 더 나아간다. 목표는 그라이아다. 강희에게는 시간도 없고 힘도 떨어져 간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공격이다.

하나, 강희의 태기팔춤이 시작된다. 이제껏 펼친 적이 없는 기술이다. 팔태신술의 여섯 번째 기술이며 그 다음이 바로 기살이다. 강희의 실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의 빠른 움직임 덕분에 팔과 다리가 허공에 수십 개가 만들어진다.

그라이아도 놀고 있지 않았다. 본 메이지가 앞으로 나섰고 그들의 앞으로 장벽이 만들어진다.

타다다닥~ 무언가가 겹겹이 쌓이는 소리다. 큼지막한 뼈들이 벽을 쌓으며 일어서고 있었다. 본월(Bone Wall)이라는 기술이다.

콰앙! 강희의 발이 진각을 밟는다.

그녀의 손이 전방을 향해 날카롭게 허공을 벤다.

슈카악! 검은 초승달 모양의 권기가 뼈로 만들어진 본월을 향해 날아간다.

콰악! 본월이 권기에 의해 갈라졌다. 권기의 힘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간다. 그대로 향한다면 본 메이지의 몸통까지 가를 수 있다. 그 순간!

승! 미약한 소음을 동반하며 본 메이지의 전방에 뭔가 나타난다.

본 마스터들의 모습이 나타나며 권기의 전방에 자리를 잡는다. 위치를 지정해 재소환을 한 것이다. 강희의 권 모양이 선명하게 박혀 있는 방패가 그들의 전방을 가린다. 불길은 어느새 다시 붙어 있다. 더구나 방패가 더 커진다.

콰악! 본 마스터 둘이 맞댄 방패에 권기가 박혀든다.

쩌적! 방패가 보란 듯이 쩍 갈라진다. 강희의 권기가 엄청난 위력을 담고 있었던 모양이다. 본 마스터들의 몸에도 권기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들은 마치 급살을 맞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라이아의 눈도 약간 찡그리고 있는 것이 강희의 공격이 생각 이상이었던 모양이다.

본 마스터들의 몸에 일어나 있던 불길도 사그라졌다. 하지만…….

“헉헉헉~”

강희는 입에서 단내가 풀풀 풍길 정도로 숨을 내쉬고 있다. 체력의 한계까지 능력을 끌어다 쓴 것이다. 그런 강희를 향해 본 메이지의 스태프가 움직인다.

스스스스승~

미약한 소음을 동반하며 허공에 뭔가 만들어진다. 희고 기다란 창들이 생겨났다.

본 스피어다.

그라이아가 강희를 향해 말한다.

“사지를 묶어주지.”

슈슈슈슉~

본 스피어가 허공을 가르며 강희를 향해 날아간다. 강희도 움직이려 한다. 하지만 힘이 팔려 주춤거린다. 그와 때를 같이 하며 무거운 총성이 공간을 가득 메운다.

타타타타탕~

마명을 비롯한 대원 일곱의 돌격 소총이 강희의 전방을 향해 일제히 사격을 개시한다. 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창의 속도보다는 총탄의 속도가 몇 배 더 빠르다. 더구나 양자 에너지를 발산하는 특수철갑탄들이다. 충분히 탄막으로 보호가 가능하리라는 판단이다.

최탑도 놀고 있지 않았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비도가 허공을 나른다. 그가 노린 목표는 창들이 아니다. 전부 다 그라이아를 향해 움직인다. 최탑이 강희를 보호해 주지 않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해골 전사들이 모두 강희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 조종자가 바로 그라이아기 때문이다.

최탑이 그라이아를 향해 공격을 하자 역시나 해골 전사들이 움찔한다. 그들 또한 그라이아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다. 최탑의 공격은 시기적절했다.

최탑이 강희를 향해 소리친다.

“움직여!”

“…….”

강희가 모를 리 없다. 숨이라도 제대로 들이켜야 움직일 힘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강희가 비틀거리며 자세를 잡는 것 같더니 훅 사라진다. 그 모습을 보던 최탑이 짜증이 난다는 듯 욕지기를 내뱉는다.

“미친…….”

강희가 회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전방으로 뛰어나갔기 때문이다. 더구나 무리하게 능력을 또 발현했다. 몸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상황에서 펼친 것이다.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본인의 몸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강희를 노리고 날아들던 본 스피어들은 목표를 잃었다. 그들은 애꿎은 특수철갑탄과 처절한 싸움을 펼친다. 허공에서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수철갑탄의 탄두에서 양자 에너지가 방출되며 창들과 부딪친다. 작은 마력들끼리 충돌하며 아름다운 불꽃들이 허공에 피어오른다.

찰칵 찰칵 찰칵~

마명을 비롯한 대원들은 탄창을 갈아 끼우며 해골 전사들을 향해 발포를 한다.

퍼퍼퍼퍼펑~

총알이 해골 전사들의 몸과 충돌하며 일어나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에너지끼리의 충돌로 생기는 음향이었다. 양자에너지를 방출하는 탄들이 그들의 몸에서 일어나는 불길과 부딪치며 폭발을 일으키고 있었다. 해골 전사의 조종에 집중하던 그라이아의 시선이 날아드는 비도와 강희에게 집중된다. 그때 특수철갑탄과 해골 전사의 사이에 변화가 일어난다.

특수철갑탄 하나가 달려드는 본 워리어의 대검과 부딪치려 한다. 특수철갑탄의 탄두에서 양자에너지가 방출되며 원형의 파동이 형성된다. 대검에 맺힌 불길이 원형의 파동에 의해 확 사그라진다. 탄환과 대검이 직접 부딪친다.

퍽! 철갑탄이 두꺼운 대검에 박힌다. 뚫리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했다. 본의 강도가 금속보다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퍼퍼퍼퍽! 이후부터는 쏘는 족족 해골 전사들의 뼈에 박혀 들었다. 그들의 움직임도 주춤거린다. 아마도 그라이아의 시선이 비도와 강희에게 집중되며 마력의 공급에 제한이 걸렸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진 것 같았다.

그라이아는 지금 그녀를 향해 날아드는 비도를 보며 흥미로워한다. 시선 또한 최탑을 향해 있다. 투첼이 있는 손을 들어 비도를 향해 활짝 편다. 모두 삼켜버리려는 것일까?

투첼이 그라이아를 향해 말한다.

“저놈도 데려갈까?”

“둘은 불편한데…….”

파앙! 투첼의 입에서 공기가 터지듯 압축음이 터져 나온다. 그녀를 향해 쇄도하던 비도가 모두 허공에 멈춰 섰다. 비도와 마력의 대결이 펼쳐진다. 비도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파고들려 하지만 투첼이 내뱉은 마력장이 버티고 있었다.

수많은 비도 중 두 개가 갑자기 전방을 향해 쑥 나아간다. 비도의 주변에는 검은 기류가 감돌고 있었다. 비도의 끝도 누군가 잡고 있다. 잡고 있는 자의 모습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빨리 움직이고 있어 잔상이 맺혀 흐리게 보인다. 강희가 비도를 잡아 마력장을 꿰뚫고 있었던 것이다.

“으아아압~”

강희의 악에 받친 기합성과 함께 검은 기류에 휩싸인 비도 두 개가 마력장을 꿰뚫고 그라이아의 가슴을 향해 쑥 나아간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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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6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8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2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9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6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9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6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4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1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10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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