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51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4.21 18:05
조회
696
추천
14
글자
12쪽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DUMMY

쩌저적~ 휘이잉!

도끼에 맞은 경찰차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그리고 주변으로는 냉풍이 몰아친다. 총을 쥐고 있던 자들의 손이 순식간에 총과 하나가 되어 버릴 정도의 냉기다. 몸을 일으키는 막심의 덩치에 모두 멍하니 고개를 들어 쳐다본다. 신장이 2미터는 족히 넘어 보일 정도의 거인이다.

“피하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이리나가 막심의 머리 위로 지나친다. 허공을 날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경고대로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두 쪽이 난 경찰차가 막심의 양 팔에 들린 채 허공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경찰들은 총을 들고 있으면서도 아군과 섞여 있으니 쏠 수도 없었다. 사실 장갑을 낀 손조차 총과 달라붙어 있어 방아쇠를 당기는 것조차 여유롭지 않았다. 그들이 주춤한 순간 반쪽이 난 차가 양쪽으로 날아온다. 피하라는 주의까지 받은 상태다. 죽지 않기 위해서 모두 몸을 숙이느라 정신이 없다.

창민이 진월에게 묻는다.

“출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간다고 해도 잡을 수는 없다. 더구나 저들은 경찰들이 되도록 다치지 않게끔 노력하고 있다. 상황이 뭔가 묘하긴 한데…….”

“그런 것 같긴 합니다.”

“추적을 해보지. 어디로 향하는지 말이야.”

“네.”

창민과 매수 실장이 동시에 대답한다.

막심과 이리나는 이미 경찰 병력의 포위를 통과한 후 뛰고 있었다. 그들이 지나친 곳의 경찰들은 대부분 바닥에 누워 있었다. 맞아서 쓰러진 것도 아니고 날아오는 조각난 차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하나가 더 있다면 모두 엄청난 한파를 겪은 것처럼 온 몸에 하얗게 서리까지 끼어 있었다. 움직이고 싶어도 관절이 순식간에 얼어붙어 쉽게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다.

진월이 그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한다. 막심이 공격할 때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보안카메라의 화면이 선명하지 않아 원인이 뭔지는 명확히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리나의 동작을 보며 진월은 뭔가를 눈치 챈다.

“저 여자, 대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동결시키는 능력이 있다.”

“액체 질소라도 뿜고 다니는 걸까요?” 매수 실장이 묻는다.

“액체 질소보다 더 강한 것 같다. 공중을 날듯이 뛰는 것은 대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헐! 그라이아란 여자가 쓰던 마법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아이스 계열의 능력만 본다면 그럴지도 모르겠군. 러시아어라…….”

“그러면 러시아에서 왔다는 말이잖습니까?”

“그렇겠지. 러시아의 어디냐가 문제겠지.”

진월의 시선이 그들이 들어 있는 모니터를 향한다.

막심과 이리나의 이동 루트는 창민에 의해 추적된다. 뛰어서 항만을 벗어나던 그들은 안 되겠던지 주차되어 있던 승합차를 탈취해서 이동 중이었다. 정해진 목적지가 있는지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고속도로를 타고 움직인다. 인천을 벗어나 한 시간 쯤 지났을까? 남쪽으로 줄곧 내려가던 차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로 접어든다.

지켜보던 진월이 화면에 나타난 지역명을 확인한다.

“평택 현덕면 황산리…….”

“갈 곳을 알고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 같군.”

“소로로 접어듭니다. 저 길로 가면…….”

“막다른 길이지.”

진월은 화면에 펼쳐진 지도의 끝단을 본다. 호수가 형성되어 더 이상 길은 없었다.

“대안리 마안산?”

마안산의 뒤쪽은 아산호가 버티고 있었다. 돌아서 나갈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갈 곳은 없었다.

“러시아에서 와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저기로 갔다면 저곳에 뭔가 있다는 말이겠지?”

진월의 질문에 모니터에 다른 화면들이 들어찬다. 마안산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화면이다. 창민이 위성의 자료까지 끌고 와서 화면에 뿌리고 있었다. 마안산은 112미터 정도의 낮은 산으로 산 자체가 작은 산이다. 동네 뒷산 정도의 수준이니 살피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저궤도의 정지궤도 위성사진인지 화면의 화질이 아주 우수했다. 하지만 숲 속에 숨어 있는 것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창민은 모니터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모조리 뒤지고 있었다. 마안산에 관계된 모든 사진과 영상들을 빠르게 처리한다. 최근부터 과거까지 차근차근 올라간다. 그 지역을 오갔던 덤프 차량까지 모두 조회를 한다. 넷 상에 남겨진 데이터는 아낌없이 추적 조사한다.

“산 아래 쪽에 배수시설과 정화시설 같은 것이 있습니다. 공사를 한지는 오년 정도 되었고요. 문제라면 작은 규모의 시설을 공사한 것 치고는 자재의 소요량이 엄청 많았습니다. 차량의 통행량과 공사 기간도 너무 길었고요.”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군.”

“그러게 말입니다. 마르지 않는 샘이군요. 저런 지하 기지가 도대체 전국에 몇 개나 있을까요?” 매수 실장도 IUC의 시설로 추측되는 곳의 숫자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누군가 나옵니다.” 창민이 말한다.

창민은 말을 하면서도 나타난 자의 얼굴을 분석한다. 창민이 분석하는 얼굴이 모니터에 뜬다. 녹색 원과 줄이 연결된 안면 인식 프로그램이 빠르게 돌아간다. 많은 사람들의 얼굴 사진이 빠르게 셀 수도 없이 지나쳐 간다. 창민의 시공추상능력까지 가미되어 그 속도는 엄청나게 빨랐다.

삑! 신호음이 나며 화면이 멈춘다.

화면에 나타난 얼굴을 보던 진월의 미간이 구겨진다. 창민 또한 하단에 표시된 인적사항을 본 후 아무 말이 없다. 매수 실장만 그 이름을 보고 누구지? 란 의문을 표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화면의 하단에 붉은 줄이 가 있다. 붉은 글씨로 써진 영문 또한 ‘deceased’다. 이미 사망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창민의 입이 열린다.

“팀장님?”

“나도 알고 있다.”

화면 하단에 표시된 이름은 제창협이었다. 분명 진월에 의해 목이 꺾여 죽은 자다. 민서처럼 죽음 이후 바로 살려낼 수도 없는 조건에서 죽었다. 그런데 지금 비밀 시설로 유추되는 곳에서 나타난 자는 바로 제창협이란 자였다. 그 뒤를 이어 백동으로 보이는 자 또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낯익은 여인의 모습도 보인다. 바로 블랙이다.

블랙은 두 남자를 향해 뭐라고 말을 한다.

“일 처리를 어떻게 했기에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저희도 궁금합니다.” 백동 또한 의문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가져온 것과 저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제창협이 블랙을 향해 묻는다.

그런 제창협의 음성과 모습은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았다. 살아있을 때와 다를 것이 없는 모습이다.

“쯥! 어찌되었든 여기까지 왔으니 잡아놓고 보지. 연구에 뭔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준비할까요?”

“그래야지. 실력들이 보통이 아니라면서?”

“창협이가 미끼 역할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속이지도 못했을 겁니다.”

블랙의 시선이 제창협을 향한다. 그녀의 눈빛에는 뭔가 측은한 빛이 머문다.

“그래. 수고했다고 들었어. 이번에도 고생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네. 걱정 마십시오. 이렇게 다시 빛을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전 행복합니다.”

툭툭! 블랙이 격려하듯이 제창협의 등을 두드린다.


막심과 이리나가 탄 승합차량이 배수시설의 근처까지 다가온다. 차량에서 내린 그들의 시선에 낯익은 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바로 백동과 제창협이다. 백동은 단거리 공간 이동 능력과 결계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공간 이동 능력을 이용해 카멜레온처럼 몸을 숨길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제창협의 경우는 환각을 주는 능력과 뇌전의 힘을 다룰 수 있다. 둘 다 상위의 능력자들이다. 거기에 블랙까지 있으니 밀리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배수시설의 주변으로 다른 움직임들도 느껴진다. 검은 강화복을 입은 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용자룡 휘하에 있는 강화형 인간들이다.

찾아온 막심과 이리나를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막심이 앞으로 나선다. 아무래도 전방을 맞는 것은 그의 역할이다. 이리나가 블랙 일행을 향해 말한다.

“우리 물건을 돌려줘야겠어요. 원래는 당신들을 모두 죽여야겠지만 물건만 돌려준다면 그 책임은 묻지 않겠어요.”

“호호, 배려해주는 건가? 우린 그런 배려 필요 없는데. 그리고 물건이라니 뭘 말하는 거지요?”

“…….” 이리나는 어이가 없어서 말을 잇지 못한다.

막심이 이리나를 돌아본다.

“뭐라고 하는 거냐?”

“시치미를 떼는데.”

“무슨 시치미?”

“본인들은 가지고 간 적이 없다는 거지.”

“분명 네가 느낀 곳은 이곳이 맞지?”

“응. 맞아. 나쁜 인간들이야.”

“그렇다면…….”

막심이 돌아선다. 그의 눈빛이 갑자기 퍼렇게 빛이 난다. 그의 다리가 슬쩍 들렸다가 바닥을 내리친다.

쿵! 쩌저적~

막심이 내디딘 발을 중심으로 원형의 파동이 형성되며 얼음이 얼어간다. 그의 몸 주변으로는 냉기가 솟구치며 전신에 얼음막이 생성된다.

“말로 안 된다면 힘으로 해결하면 된다.”

거대한 덩치가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앞으로 튀어나간다. 그의 손에는 어느새 거대한 배틀 액스가 들려 있었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막심의 배틀 액스가 대기를 가른다.

후웅~ 쩌저적~

배틀 액스가 지나간 자리의 수분들이 모조리 얼어붙는다. 그리고 그 앞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수분들도 얼어붙는다. 반달 모양의 얼음의 칼날이 만들어져 최전방을 막고 있던 제창협의 전면으로 다가선다.

제창협의 전신에서 푸른 뇌전이 발생한다. 그가 양손을 뻗는다. 다가서는 얼음의 칼날을 잡아버리겠다는 기세다. 제창협의 양손에는 푸른 번개가 빠직 거리며 맺혀 있었다.

콰앙~ 빠지지직~

두 기운이 부딪치며 굉음과 함께 충격의 여파가 퍼진다. 얼음의 칼날의 파워가 엄청났는지 제창협이 드드득 거리는 소리를 내며 지면을 긁는다. 그런 제창협을 향해 막심은 틈을 주지 않고 파고든다. 아래로 내려졌던 그의 배틀 액스가 역으로 들려진다. 그대로 향한다면 제창협의 복부를 둘로 가를 기세다.

휘리릭~ 차악! 날카로운 소음과 함께 막심의 팔목을 뭔가가 휘감는다.

백동이 자주 쓰는 채찍이 막심의 팔목을 구속했다. 그런데 이전의 채찍과는 뭔가 달랐다. 채찍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붉은 보석이 박혀 있었다. 웅웅거리며 약간 진동까지 하는 것으로 봐서 뭔가 특수한 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스으으윽~ 막심의 배틀 액스에 맺혀 있던 얼음과 그의 팔을 덮고 있던 서리들이 공기 중으로 휘발되며 사라진다.

“응?” 막심이 놀란다.

“…….” 이리나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채찍을 바라본다. 뭔가 이질적인 힘이 느껴졌고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막심은 그의 빙계력이 사라지자 주춤한다. 그 짧은 틈이 실력자들 사이에서는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턱! 밀려났던 제창협이 막심의 배틀 액스 자루를 잡는다. 먼저 상대의 무기를 봉쇄한 것이다. 키는 막심이 훨씬 컸지만 덩치로는 제창협 또한 막심 못지않았다. 그러니 힘에서도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빠지지직~ 배틀 액스를 잡은 제창협의 손에서 푸른 전격이 폭주한다.

“크으윽!”

막심의 입에서 신음이 절로 터진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백동의 채찍은 양자에너지를 발하는 인조석이 박혀 있었다. 영구적일 수는 없지만 상당 기간 힘을 발할 수 있는 돌이다. 그렇다면 제창협 또한 영향을 받아야 맞았다. 하지만 제창협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힘을 쓰고 있었다.

제창협의 다른 손이 주먹을 강하게 움켜쥔다. 그 손에도 푸른 뇌전이 튀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마치 이 한 수에 모든 것을 끝내 버리겠다는 듯 힘차게 주먹을 지른다. 막심은 이미 강한 전력에 감전되어 꼼짝도 하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퍼억! 제창협의 주먹이 막심의 안면에 처박힌다.

막심의 얼굴이 무섭게 휙 돈다. 그만큼 제창협의 권에 실린 파괴력은 강했다. 막심의 얼굴이 돌아가며 그의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온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이미 허공을 날고 있겠지만 워낙 거대한 덩치라 버틴 것 같았다. 하지만 휘청 거리는 것이 곧 쓰러질 것 같았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타천은 무료연재입니다. 미리보기만 진행하며 유료 전환은 하지 않습니다. +9 15.12.28 3,025 0 -
공지 타천의 연재는 매일 저녁 18:00로 정하겠습니다. 15.12.14 1,074 0 -
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