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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156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3.23 18:05
조회
781
추천
16
글자
12쪽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DUMMY

후욱~ 그라이아의 몸에서 훈기가 확 퍼져 나온다. 진월에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그녀의 몸에 변화가 생겨난다. 진월에 의해 뚫렸던 본 아머의 옆구리도 급속도로 복원된다.

진월 또한 순간 움찔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투첼이 문 순간 몸이 약간 경직되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강력 마취제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라이아의 쓰러질 듯한 연기가 일품이었다. 진월 또한 그 정도의 타격이면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다. 그것이 오판이었다. 투첼이 욕심껏 더 빨아들이려 한다. 그의 흡인력은 정말 무시무시했다. 작정을 하고 물자 물린 부위의 주변이 급속도로 청색증이 유발된다. 진월의 피부 또한 순간적으로 말라 들어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그라이아도 영리한 여자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독이 들어갔음에도 진월은 그다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더구나 말라 들어가던 팔이 순식간에 원상태로 복원된다. 두 번을 빨아들이려던 투첼이 떨어져 나온다. 그의 의지가 아니다. 그라이아가 몸을 급하게 뺐기 때문이다.

카각! 단단한 물체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진월의 왼팔이 그라이아의 목을 감싸 쥐려는 순간 그라이아가 회피했다. 그라이아의 스태프가 진월의 팔이 그녀의 목을 조이려는 것을 순간적으로 밀어냈다. 그 능력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한 여인이다. 진월의 파워를 떨쳐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물리력이 있다는 의미다.

스응! 그라이아가 사라진다.

단거리 순간 이동을 행했다. 진월과 십여 미터는 떨어진 지점에 모습을 드러낸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당신의 피는 정말 보배로군요. 회복력까지 지니고 있다니. 당신만 있다면 난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겠네요. 어때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지 않겠어요. 나와 함께하는 것을…….”

“날 탐내는 여자는 너 말고도 많지.”

“어머! 어머! 여기 말로 자뻑인가요?”

“…….”

진월은 답은 하지 않고 투첼이 물었던 팔을 내려다본다. 이미 상처는 회복되었다. 하지만 푸르스름한 기가 아직까지 남아 있었다. 몸에 주입된 독성분인 것 같았다. 강희가 투첼에게 물린 후 쓰러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라이아가 진월의 모습을 일견한 후 주변을 살핀다. 그녀는 진월과의 대결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의 상황을 모면하기만 하면 되었다. 방법은 양자에너지 막을 뚫고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였다. 순간 이동을 시도해 봤지만 양자에너지의 막 너머로는 이동할 수 없었다. 중간에 마나의 간섭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진월의 팀원을 제압하고 양자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부수는 방법도 있었다.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눈앞의 진월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별 수 없군요. 당신을 어떻게 처리하지 않으면 답이 안 보이는 상황이니……. 지금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그라이아가 그녀의 신체를 내려다본다. 붉은 기가 그녀의 본 아머 표면으로 감돈다. 진월의 피를 취했기에 확실히 과하게 충전된 느낌이다.

“마나만 풍부했으면 이런 짓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에요. 저도 마녀 치고는 착한 축에 든답니다.”

“…….”

참 할 말이 없다. 사람을 밥 먹듯 죽이는 것이 착한 것이면 나쁜 것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란 말일까? 전부 해 봐야 몇 분 되지도 않는 대결이었지만 더 이상 길어져봐야 좋을 것은 없었다. 진월이 주먹을 움켜쥔다.

진월의 심박수가 증가하며 혈류가 급속도로 순환된다. 근육은 팽팽해지고 온 몸에서 열이 발생한다. 그의 전신에 흘러내린 땀이 일순간에 증발하며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화아악~ 영력의 불길이 피어오른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꾸두둑~ 진월의 무릎이 굽혀지며 그의 신발의 비명을 토한다. 바로 튀어나가기 직전의 모습이다. 진월이 서있던 곳에서 모습이 사라진다.

모습은 사라졌지만 허공에 궤적은 그려진다. 금빛과 흑빛의 그림자가 직선으로 죽 뻗어나간다. 진월의 팔이 펴지는지 기다란 선이 삐죽 튀어나온다. 그 선이 점점 길어진다. 어느새 진월의 손에는 거대한 검은 검이 쥐어져 있다. 영사로 만들어진 검이다. 검 위에는 강력한 파괴력을 상징하는 금빛 영사가 덧씌워진다. 영력의 불길 또한 칼날 위를 덮고 있다.

그라이아는 진월의 모습이 보이는지 스태프를 들어올린다. 진월의 공격이 심상치 않아 적극적인 방어를 하는 것 같다. 그 짧은 순간 마력으로 본 월(Bone wall)을 펼친다. 진월이 쇄도하는 진로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진월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 본 월이 무릎 높이에도 오기 전에 진월은 지나친다. 진월의 거대한 검이 그라이아를 향해 베어진다.

콰앙! 굉음이 터진다.

그라이아의 모습이 흔들리며 옆으로 훅 밀려난다. 그녀의 두 손은 스태프를 힘껏 움켜쥐고 있었다. 진월이 거검을 휘두른 힘에 의해 밀려났다. 밀려나는 순간에도 그녀의 시선은 진월의 움직임을 쫓고 있다.

서컥! 진월의 영사의 검이 대지까지 후벼 파며 역으로 치솟는다.

연계기가 연속으로 펼쳐진다. 그라이아가 영사의 검이 오는 방향으로 스태프를 휘두른다. 정말 전공 직업이 마녀가 맞기는 한 것일까? 그녀의 대응 속도는 놀랍도록 빨랐다.

카앙~ 금속음이 터진다.

격돌한 충격에 스태프가 휙 돌아간다. 스태프가 잘리지 않은 것을 보면 재질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진다. 지켜보는 자들은 변화를 알 수 없지만 둘만은 변화를 알 수 있다. 처음에는 굉음이었다. 짧은 순간 스태프에 마력을 실었기에 마력과 영력이 충돌하며 굉음이 났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금속음이다. 그라이아가 미처 마력을 더 실을 여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다. 여력이 되지 않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두 번째 공격까지 막아낸 그라이아가 뒤로 몸을 빠르게 빼낸다. 진월 또한 하늘로 치솟은 영사의 검을 다시 내려치려한다. 그 순간!

스승! 다시 한 번 그라이아의 몸이 사라진다.

그라이아는 순간 이동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스태프에 마력을 싣지 않았던 것이다. 1초를 십 단위로 나눈 짧은 시간에 그라이아의 몸이 다시 나타난다. 진월의 뒤쪽이다. 진월의 영사의 검은 전방에 존재하는 그라이아의 잔상을 베고 있다.

모습이 만들어지는 그라이아의 스태프가 빛을 발한다. 이미 그녀는 순간 이동을 하며 다음에 행할 캐스팅까지 행해 놓은 상태였다. 서리처럼 하얀 칼날 두 개가 진월의 뒤에 나타난다. 마법을 쓰는 자가 과연 이렇게도 빠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빨랐다. 서리의 칼날이 만들어지면서 진월을 향해 나아간다. 형성되는 시간 자체도 아까워하는 것 같았다. 일촉즉발의 순간이다.

촤르르륵! 검은 영력의 불길에서 용린이 일어난다.

까앙! 서리의 칼날이 용린에 막힌다.

용린의 강도가 어찌나 강한지 서리의 칼날이 튕겨지며 깨어진다.

훙! 진월이 폭풍처럼 휘돈다. 그의 음성이 들린다.

“죽일 수는 없으니!”

퍼퍽! 검은 영사의 단검이 그라이아의 본 아머를 꿰뚫고 양 어깨에 박힌다.

“아악!”

마치 냉기가 뼈를 관통하는 고통을 느낀다. 검은 영력이 가진 음한 속성 때문이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진월의 커다란 손이 그라이아의 투구를 움켜쥔다. 사실 관자놀이를 쥔 것이지만 투구에 덮여 있기에 같이 잡혔다. 진월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영력까지 더해진 힘이다.

우두둑~ 단단한 투구에 금이 쩍 가며 갈라진다.

그라이아는 어깨에 박힌 단검 때문에 두 팔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진월이 그대로 그라이어를 들어 땅에다 처박는다.

쿠우웅~

“…….”

그라이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 몸의 절반이 아스팔트를 부수고 그 속으로 박혀 들어갔다. 진월이 그라이어의 투구에서 손을 떼고 일어난다.

“후우~”

진월이 숨을 내쉬자 그의 입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도 그만큼 많은 힘을 소모했다는 의미다. 그라이아의 동그랗게 떠진 눈에 담긴 눈동자가 붉은 빛을 잃어간다. 원래의 녹색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녀가 입은 타격이 엄청난 것 같았다.

진월도 그녀의 상태를 보며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너만 둘인 것은 아니다.”

진월의 말에 그의 왼팔에 새겨진 흑천의 문신이 꿈틀거린다.

진월이 그의 팔목에 채워진 밴드에서 긴 줄을 잡아 뺀다. 최탑이 토시에 넣어 다니던 와이어와 같은 종류다. 그라이아를 묶기 위한 것이다. 죽은 것은 아니니 깨어나기 전에 구속을 해야 했다. 진월이 그라이아의 팔을 잡아 그녀를 구덩이에서 빼낸다. 축 늘어진 것이 눈을 뜬 채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그라이아의 손가락이 움찔한다. 투첼이 있는 손이다.

‘날 불러라!’

‘그래도 될까?’

텔레파시로 이루어지는 대화다. 투첼과 그라이아가 그들의 의식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지금 남은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네가 힘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

‘여기도 지옥이 될 수 있어. 내가 이곳으로 도망치듯 피해 온 이유가 뭔데?’

‘네 잘못은 없다. 너를 분노케 한 그들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

‘그래도…….’

‘이대로 저들의 장난감이 될 거냐? 어쩌면 이들의 법이라는 것대로라면 널 죽일 수도 있다. 저 인간이라면 충분히 그것도 가능해보이는데.’

‘별 수 없는 건가?’

‘별 수 없다. 날 불러라!’

‘그래. 나와 줘. 나와서 날 도와줘. 블러드 인페르노!’

‘크크크크! 크하하하!’

갑자기 그라이아의 손이 펄떡펄떡 뛴다. 진월이 그 모습을 보며 미간을 구긴다. 그곳으로부터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기생충이 정신을 잃지 않은 모양이군.”

“기생충? 내가 본 모습을 찾는다면…….”

퍽! 진월의 무식한 주먹이 투첼에게 박힌다.

“그럴 시간을 줄 필요도 없지.”

“이…….”

투첼이 그래도 입을 벌리려는 순간 진월의 손에 들린 줄이 칭칭 감긴다.

지징~ 특수한 줄로 양자에너지를 방출하는 줄이었다.

“으윽!” 투첼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손바닥에 있던 입술이 그라이아의 손에서 위치를 옮겨 다닌다. 조금 더 위쪽 팔로 움직이려 하지만 팔목 위쪽으로 감겨진 줄 때문에 이동이 여의치 않았다.

“끈질기군.”

진월이 보기에도 정말 지독한 놈으로 느껴졌다. 몸 주인은 정작 기절한 상태인데 기생하는 놈은 아직까지 멀쩡했다. 기생하는 놈 죽이자고 몸 주인을 박살낼 수도 없으니 참 애매한 상황이다. 그 순간 그라이아의 팔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투첼이 있는 부위부터 붉은 불길이 일어나 진월이 감아놓은 줄을 태워버리려 한다.

타다닥~ 스파크가 일듯 충돌이 발생한다. 진월도 안 되겠는지 그라이아의 팔 부위를 잡는다. 그의 손에는 영력의 불길이 일어나 있다. 진월이 힘을 가하자 불길이 수그러든다. 정말 애를 먹이는 존재다. 진월이 팀원들을 향해 시선을 돌린다. 상황이 수습되었으니 정리하고 퇴각하자는 신호를 하려는 찰나다.

진월의 고개가 급하게 돌아간다. 진월이 파묻혔던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있는 곳으로 시선이 향한다.

쿠아앙~ 바위덩어리가 폭발하듯 터져 나간다.

바위덩어리가 있던 부위가 양자에너지 막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힘이 막이 원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 있었다. 그 뒤로 낯이 익은 자 둘이 나타났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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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09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6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69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7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0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59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1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7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5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7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5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7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2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8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2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6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5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1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8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0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7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8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0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2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6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7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18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39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7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6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0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2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6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1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7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3 17 12쪽
»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7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49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5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0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49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6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6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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