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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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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4.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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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DUMMY

이연후 회장과 전철 부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들의 표정에서 상당히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귀천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네.”

“회복 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많이 상했더군. 지금 내가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네.”

“귀천이 상해서 회장님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면 상당히 위험한 곳이었다는 뜻이군요.”

“그래도 얻어왔으니 다행이네.”

“아직 연구실로 전달이 안 되었던데 말입니다.”

“특별한 것이니까. 자네가 직접 가지고 가게.”

회장이 책상 위의 스위치를 누르자 벽면이 열리며 감춰진 공간이 드러난다. 밝은 푸른 조명이 가득한 공간 안에 석판이 놓여 있었다.

“마지막 석판이네. 그것만 있으면 성배와 검의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네.”

“원하시던 것을 조만간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분명 그곳에도 안배는 되어 있을 것이네. 귀천의 말에 따르면 그가 간 곳에도 상당한 안배가 되어 있었다고 하네. 이미 멸망해버린 문명이었지만 지하에 마련된 보관 장소에는 특별한 수문장들이 있었다고 하네. 한마디로 말해 귀신들이 사는 곳이라고 표현하면 맞겠군. 분명 영체인데 의지와 생각을 가지고 초능력을 발현하는 자들이었다고 하더군.”

“육신이 없다는 말입니까?”

“있었지만 버렸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지. 아마도 정신문명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이루어진 현상이 아닐까 싶네.”

“종족 번식을 할 필요도 없으니 모두 올라갔다는 말이 되는 겁니까?”

“자네 말대로 어떤 의미로는 모두 승천을 했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지.”

“가장 진보한 종족이군요.”

“영생을 위해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지. 하지만 육신의 쾌락을 포기하면 그 뒤부터는 심심해진다네.”

이연후 회장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마치 육신을 포기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 같았다. 전철은 회장의 그런 반응에 별로 놀라지 않는다. 뭔가를 알고 있는 듯했다.

회장이 전철 부장을 향해 묻는다.

“아머의 개발은 완료되었나?”

“네. 시험테스트까지 끝났습니다. AWC를 통한 데이터를 얻어 반영했으니 저들을 상대하기에도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자네와 대결을 하면?”

“강화조가 아머를 착용한 상태에서 저와 대결을 한다면 거의 동수를 이룰 정도의 화력입니다.”

“데이터 상으로겠지? 실전경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거니까.”

“…….”

전철 부장이 대답은 하지 않는다. 회장의 지적이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아머이기에 전철 부장과 동수를 이룰 정도의 화력이라 표현하는지 의문이었다.

“보통 사람도 착용할 수 있을 정도인가?”

“아직 그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신경계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회복력이 뛰어난 자들이 아니면 손상을 입고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쉽군.”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그 시간이 오래 걸리니 문제겠지.”

“그렇긴 하지요. 그래도 한 기만으로도 큰 효용을 볼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이번에 제작된 기체들은 장갑에도 큰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듣긴 들었네. 타천에서 가지고 온 아다만타이트와 미스릴을 섞어 합금을 만들었다고 하더군.”

“네.”

“강도와 탄성이 대단히 뛰어나다지?”

“전차용 철갑탄을 가지고도 아머에 쓰인 장갑을 뚫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면 현재 개발된 재래식 무기로는 부술 수 없다는 의미도 되는군.”

“그렇습니다.”

“수고했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보물들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군.”

“알겠습니다.”

전철 부장이 회장에게 인사를 건넨 후 밖으로 나가려 한다. 그때 회장이 뭔가 생각이 난 듯 전철 부장을 다시 부른다.

“민서 건으로 인해 생각난 것이 있네만.”

“네. 말씀하십시오.”

“우리가 강화형 인간을 만들면서 회복능력에 중점을 기울여 그 덕을 톡톡히 봤지?”

“그렇지요.”

“그런데 이번에 민서를 거의 죽음으로 몰고 간 후 저들이 민서를 다시 살려냈어. 아마도 진월, 그 놈의 능력을 이용하는 것 같은데 말이야.”

“그렇습니다. 큐어라는 약물을 쓴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진월, 그 자의 혈액에서 채취한 혈장을 기반으로 만든 약물입니다.”

“우리 강화조의 특성과 비슷하지 않을까?”

“치료 기전은 거의 유사할 겁니다. 다만 세포 자체의 증식에 의한 치료효과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지는 진월 그 자를 해부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큐어가 듣지 못하도록 해보면 어떨까? 저쪽 전력을 충분히 약화시킬 수 있고 작전 시 진월, 그 자를 고립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더 없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회장님께서 그쪽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허허, 갑자기 신경이 많이 쓰이는 군. 어차피 우리를 따라오기는 힘들다고 판단했었는데 꾸역꾸역 따라붙어서 말이네. 더구나 쉐인까지 포섭을 했으니 쉽게 보기는 힘들다는 판단이 들어. 한마디로 느낌이 좋지 않아!”

“그렇지 않아도 사실 블랙이 저번에 가져온 혈액 샘플이 하나 있습니다.”

“다크 하이 엘프의 혈액 말인가?”

“그것 말고도 진월의 혈액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쓸데가 있을지 몰라서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허허허!”

회장이 아주 흡족한 듯 큰 웃음을 짓는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일처리를 하고 있으니 어찌 만족스럽지 않겠는가.

“분석 작업은 마쳤나?”

“네. 기본적인 것은 끝났습니다. 말씀하신 것 위주로 다시 살펴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 수고하게나.”

전철 부장이 사무실을 나선다. 그런 전철 부장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이연후 회장의 입술이 곡선을 그리며 올라간다. 흐뭇함에 미소를 짓는 얼굴이다. 그런데 그 입술이 계속 치켜 올라간다. 더 이상 인간의 입술이 아니다. 광대의 입술과 같았다. 붉은 피를 묻힌 것 같은 입술색이다. 눈 또한 길게 찢어진다. 퍼런빛이 가득한 날카로운 눈이 어둠 속에서 번뜩인다.

밖에서 반짝이는 빛줄기가 블라인드를 뚫고 들어온다. 의자에 앉아 있던 이연후 회장을 비추며 뒤쪽에 그림자를 만든다. 그런데 그림자가 만든 것은 보통 인간의 형상이 아니었다. 머리에는 세 개의 뿔이 나 있었고 펼쳐진 거대한 날개를 가지고 있는 그림자였다.

이연후 회장이 혼자서 중얼거린다.

“얼마 남지 않았군.”

“감축 드립니다.”

어둠 속에서 다른 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바로 귀천이다.

“아직 이루어진 것은 아니니 조금 이르네.”

“장장 만년에 걸친 소원이시지 않습니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은 그 시간에 비하면 촌각일 뿐입니다.”

“허허, 그런가?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 하늘에서 태어나 지상에서 누리고 지저까지 경험했으니 모든 것을 다 해봤네. 만족스러웠던 것은 지상에서의 삶뿐이었어.”

“아무래도 유한하니까 그렇겠지요.”

“그렇지. 육신이란 것 자체가 무한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하늘에서 내려올 때의 육신이라면 수천 년은 버틸 수 있으니 번거로움은 줄어드실 겁니다. 힘을 쓰시는 것에도 제한이 많이 풀리시겠지요. 지금 육신으로는 힘을 쓰고 싶어도 부서질까봐 마음대로 발휘하지 못하시잖습니까.”

“아무래도 그렇지. 그래서 내 후손들의 유산을 찾는 것이고 말이야.”

“이곳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이루신 뒤에는 무엇을 하실 겁니까?”

“심심해 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

“하늘까지 가실 겁니까?”

“그건 마지막이겠지. 다른 하늘 아래 삶들도 많이 있으니 말이야.”

“바알님과도…….”

귀천이 말을 하려다 만다. 하지만 이연후 회장은 괜찮다는 듯 말을 잇는다.

“그리된다면 그놈과도 한바탕 해야겠지. 원래 하나였으니 없애든지 흡수하든지 둘 중 하나는 해야겠지.”

“크크, 쉐인의 운명도 불쌍하군요.”

“이미 예속된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지켜봐주는 것이 예의 아니겠나? 운명은 반복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일어나는 일들이지. 나 또한 마찬가지고 말이야.”

“주인정도면 그 운명의 틀을 부술 수 있을 겁니다.”

“칭찬이면 고맙구나. 너 또한 번듯한 육신 하나 챙길 준비해야지.”

“주시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도 굳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과학이란 것으로 제대로 만들어지면 얼마든지 공급은 가능하다. 기다려 봐라.”

“저희한테는 옷과도 같은 것이 되겠군요.”

“그렇지.”

둘의 대화는 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한 그들의 대화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대화 속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연후 회장 또한 신적인 능력을 지닌 자였다는 점이다. 더구나 지저(地底)를 논했다. 그의 그림자 또한 그런 인상을 풍겼다. 이연후 회장은 주변의 모든 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였던 것이다.


* * *


양자에너지 실드가 돔 형태로 만들어져 있었다. 번쩍이는 빛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안에서는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콰과과광~

굉음이 난무한다. 유탄이 터지는 소리다.

유탄의 폭발 속에는 시커먼 갑옷을 입은 남자가 서 있다. 사실 갑옷이라 표현하기에는 몸의 형태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이언맨의 갑옷과 같은 형태인데 찰갑의 형식이다.

진월이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들려온 목소리를 들어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

“비겁하잖아요. 흑천의 능력은 쓰지 않기로 하신 것 아닙니까?” 마명이 묻고 있다.

“내가?”

“네. ‘본신의 능력만 사용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흑천과 난 한 몸이다.”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 몸속에 있으니 한 몸이다.”

“…….”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굳이 흑천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 뜻대로 해주지.”

촤르르륵~ 흑천의 용린이 모두 사라진다. 대신 담흑빛 영력의 전신을 감싼다.

쩌저정! 영강의 형태가 되어 진월의 몸을 감싼다. 그런데 용린의 갑옷을 걸쳤을 때와 그다지 다른 점을 찾기가 힘들다. 마명이 입을 벌리지 않을 수 없다.

“에이, 씨발! 그게 그거구만.”

훙! 진월이 바람을 가른다. 그의 권이 마명의 안면을 향한다. 순식간이다. 마명은 얼굴에 주먹이 다가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다. 마명의 고개가 아주 미세하지만 움직이고 있었다.

팍! 마명의 팔이 언제 올라왔는지 진월의 권을 막았다.

픽! 마명의 얼굴에 붉은 선이 하나 생긴다. 진월의 권이 내뿜은 권기에 의해 얼굴에 혈선이 생겼다. 하지만 마명의 얼굴은 웃고 있다.

“아싸! 막았다.”

막았다고 좋아한 순간!

퍼억! 복부에 진월의 주먹이 박힌다.

“컥!”

입을 벌린 채 허리를 굽히고 침을 질질 흘린다. 그 순간!

타앙! 타탕!

총 세발의 총성이 연속으로 들린다. 특수철갑탄이 진월을 향해 발사되었다. 그것이 신호였을까? 주변에 있던 목영호와 마명의 조원들이 진월을 향해 연사를 한다. 마명은 방금 전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면서도 몸을 굴려 피한다.

콰과과광!

다시 한 번 엄청난 굉음과 폭발이 일어난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폭발로 인해 시계는 제로에 가깝다. 진월의 모습도 폭발에 갇혀 보이지도 않는다. 훈련이라지만 실전 같은 살벌함이 보인다. 폭발이 가라앉는다.

후두두둑~

휙! 마명이 번개처럼 튀어나간다. 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나 빨랐다. 이전의 마명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마명 또한 기를 다룰 줄 알지만 그래도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고 보니 그들의 방호복 안에 입고 있는 옷이 뭔가 특이했다. 회색빛의 내의로만 생각했는데 내의가 아니었다. 과거 진월이 용신족이 사는 타천에 갔을 때 입었던 강화복과 비슷했다. 그래서 진월의 권에 맞고도 마명이 바로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일까?

움직이던 마명의 손에 번쩍이는 물체가 들린다. 바로 단검이다.

진월처럼 보이는 흐릿한 물체와는 다리를 뻗으면 닿을 거리다.

훙! 마명의 다리가 휘돌며 바람을 가른다. 걸리는 모든 것을 부러뜨려 버릴 위력이 실린 것 같았다.

퍽! 퍼퍽!

마명의 오른발이 진월의 허벅지 부위를 가격한 이후 왼발이 연이어 진월의 상반신을 두 차례 가격한다. 어차피 마명 또한 그의 공격에 진월이 쓰러지지 않으리란 것을 알고 공격을 행하는 것 같았다. 문제는 그의 공격이 성공한 것은 허벅지를 가격한 것뿐이다. 이어진 두 번의 공격은 진월의 손이 가볍게 막아냈다. 사실 진월의 시선은 이미 허벅지를 가격하는 마명의 발도 보고 있었다. 그가 막지 않은 것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방어를 하는 지금도 그렇다. 마명의 공격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가늠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슉! 날카로운 파공성과 함께 은빛의 물체가 진월의 등판을 향한다. 진월의 시선을 교묘히 차단하며 보이지 않는 각도로 날아들었다.

콱! 소성이 일며 침묵이 찾아온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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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4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6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8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8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9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2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5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9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4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4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7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6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5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5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9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6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4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5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1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5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10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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