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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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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263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6.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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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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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3쪽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DUMMY

구름까지 짙게 끼어 있는 칠흑 같은 밤, 작전은 진행된다. 창민이 위성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맹점은 있지만 최근에는 무인 드론까지 지원받아 정찰을 하는 것에는 큰 애로사항이 없다. 진월이 지원금을 마음대로 유용한다고 국장을 타박했지만 사실 장난일 뿐이다. 작전 수행에 도움이 된다면 국장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 바로 진월이다. 나중에 감사에 걸려 문책을 당하면 연구 자료 모두 국가에 귀속시키면 된다. 더구나 국가정보원 소속이니 어느 정도 면죄부도 주어진다. 나라를 위해 비밀 무기 만들었다는데 누가 뭐라 한다면 그 자부터 의심하고 봐야 했다.

쉐인이 돌아오고 블랙은 먼저 홍천의 가리산으로 날아갔다.

홍천의 가리산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큰 산으로 골이 깊어 숨고자 하면 찾기가 힘든 산이다. 근처에는 커다란 소양호도 있다. 만약 수색을 했다면 몇날 며칠을 허비해야 할 곳이다. 하지만 블랙이 있기에 그들의 연구소가 있는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쉐인 또한 그곳을 지목했으니 현재 이연후 회장이 그곳에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쉐인의 말에 따르면 이미 상대도 알고 있는 상황. 더 이상 미룰 필요는 없었다. 더구나 도심도 아닌 산 중에 있으니 충돌로 인한 피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연후 회장을 구속하기 위한 죄목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이제까지 모은 자료에서는 연관성은 있었지만 모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 실제로 개입한 흔적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증인이 한명 있다. 바로 블랙이다. 구속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증언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 가고 있는 곳은 IUC의 불법 실험시설이다. 그 안에서 불법으로 자행된 연구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를 구속할 빌미가 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숲속에서 불빛이 번쩍거린다.

연구 시설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지점으로 대원들이 옮겨지고 있다. 모두 쉐인의 능력이다. 어쩌다 수송선이 되어서 배달을 하는 전속 직원이 되었다. 공중이동 수단을 이용할 경우 소음으로 인해 상대가 알아차릴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아무리 올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은밀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었다. 사실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다.

허공에 높게 떠 있던 블랙이 들고 간 카메라로 연구 시설의 입구가 있는 곳을 비춘다. 카메라의 성능이 야간 투시 기능도 있는지 어둠 속에서 녹색으로 빛나는 정확한 화면을 제공한다. 블랙이 찍은 화면은 대원들의 고글로도 바로 전송된다.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창민이다. 투입된 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위치에 따라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투입된 병력은 크게 두 개조로 나뉜다.

포위망을 형성하는 조와 직접 시설 내로 투입되는 조다. 투입되는 조는 총 네 개 조로 목영호와 마명이 이끄는 조들이 중심역할을 하게 되어 있었다. 맨 마지막으로 도착한 진월이 쉐인과 함께 허공에 떠서 각 팀의 위치를 파악한다. 진월의 시선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파악된 입구가 있는 곳이다.

“입구 쪽으로 두 팀, 비상구 쪽으로 두 팀이 간다.”

[예.]

조장들이 복창한다. 이미 진월이 사전에 작전지시를 내려놓은 것이 있었나 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투입 조들의 손에는 모두 프로토 타입의 K-11D가 들려 있었다. 가장 중요한 탄창은 가슴과 등 쪽의 배낭에 가득 달려 있었다. 꼭 중세의 갑옷이라도 걸친 것처럼 앞뒤로 튀어나온 모습이다.

잠시 후 거친 호흡소리가 통신 장비를 통해 전달된다. 아무리 훈련을 강하게 받았고 강화슈트를 걸치고 있지만 사람인 이상 빠르게 산을 오르면 체력의 한계가 올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그들의 몸에는 군장의 두 배에 달하는 무장까지 걸쳐져 있는 상태였다.

훅~ 훅~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선두에서 움직이던 목영호가 갑자기 멈춘다. 손도 들린 채 멈추라는 수신호를 보낸다. 목영호의 시선에 보이는 것은 진월에게도 보인다. 랜드워리어의 성능과 효능을 새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진월의 동공이 목영호가 전송하는 화면에 고정되자 그 화면이 크게 확대된다. 보통 사람의 눈이라면 구분하지 못할 미세한 부조화다. 바위와 풀과 나무, 흐트러진 것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흙의 색깔이 미세하게 달랐다. 움직이는 도중에 그런 것을 발견한 목영호도 대단했다.

진월 또한 화면을 통해서이지만 그것을 알아차렸나 보다. 곁에 있는 쉐인에게 부탁한다.

“입구 쪽을 좀 받쳐줘.”

“그러지요.”

쉐인이 수긍하자 진월은 땅 위로 떨어져 내린다. 그와 때를 같이 해 목영호가 보고 있던 곳에 변화가 일어난다.

투드득~ 풀의 뿌리가 뜯기는 소리가 들린다. 흙 또한 뒤집히며 안에서 뭔가가 튀어나온다.

그 모습을 유심히 보던 목영호가 다급하게 소리친다.

“흩어져!”

피융~ 새빨간 불빛과 연기를 내뿜으며 작은 미사일 하나가 대기를 가른다.

콰아앙~ 폭음과 함께 돌과 흙들이 주변으로 비산한다.

목영호의 빠른 판단이 없었다면 조원들 중 상당수가 불귀의 객이 되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20센티도 안될 것 같은 작은 미사일이었지만 그 파괴력은 상당했다. 폭발의 충격에 조원들 중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자들이 꽤 되었다.

철컥! 두드드~ 두드드~

목영호의 관통 소총이 불을 뿜는다. 그래도 제일 반응이 빠른 자가 그다.

티티팅~ 콰과과광~

탄이 튕기는 소리와 폭발하는 소리가 동시에 뒤섞인다. 한순간에 그 일대는 아비규환의 장소가 된다. 산을 꽝꽝 울리는 폭음이 끊이지 않고 들린다. 누군가 듣게 된다면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목영호가 사격을 시작하자 주변의 조원들 또한 가세한다. 정신을 잃은 자들은 생체 신호를 인식한 강화슈트가 큐어를 투입한다.

“커흑!” 숨을 몰아쉬며 의식을 회복한다.

조원들이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울려오는 굉음에 전장을 주시한다. 그들 또한 반사적으로 관통 소총을 들고 사격을 개시한다. 그들의 고글은 움직이는 타깃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타깃팅하며 확대한다.

콰과과광~

굉음이 끊이지 않고 울려 퍼진다. 한발 한발이 수류탄의 화력이니 산 전체를 뜯어 눕힐 정도의 소리와 충격이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확대된 적들의 모습이 보인다. 폭발의 충격과 파편 속에서도 그들의 움직임은 놀라울 정도로 빨랐다. 목영호는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지만 믿기 힘들었다.

“젠장!”

찰칵! 낭패함과 동시에 탄창도 비었다. 빠르게 탄창을 교체한다.

“피해라!” 진월의 음성이 목영호의 블루투스로 흘러든다.

목영호가 화들짝 놀라며 전방을 바라본다. 시커먼 물체가 그의 면전까지 빠르게 접근했다.

철컥! 탁!

그 순간에도 그의 손은 탄창의 교체를 마무리한다. 실전 경험이 많지 않다면 절대 행할 수 없는 몸짓이다. 본능적으로 모든 것이 행해지고 있었다. 그의 다리 근육에는 그가 보낼 수 있는 모든 힘이 실린다. 개구리가 뒷다리를 박차고 뛰어오르듯 목영호 또한 뒤로 빠르게 물러난다. 그런 그의 시선에 시커먼 그림자가 그가 있던 자리로 박히는 것이 보인다.

콰앙! 주먹이 땅을 파헤친다. 주먹질 한 번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서 생길 구덩이가 파인다. 놀라고 있을 겨를은 없었다. 목영호의 시선에 비친 그림자는 사람의 형태와 똑같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온통 검은 몸통에 튼튼한 강화 장갑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테란 종족 중 마린의 강화 슈트보다는 조금 더 슬림한 디자인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목영호의 눈이 반짝인다. 목표물을 봤으니 그의 몸은 자동으로 반응한다.

방아쇠 위에 얹어진 손가락이 당겨진다.

두드드~ 단단히 고정된 그의 관통 소총은 동일한 부위를 노리고 발사된다.

콰앙! 움찔!

한발이 어깨 부위의 장갑에 적중된다. 겉에 칠해진 검은 코팅이 벗겨진다. 대전차 고폭탄의 효능도 지니고 있으니 맞은 부위가 슬쩍 달아오르기도 했다. 이 상태에서 정확하게 같은 부위에 한두 발이 더 박혀야만 관통의 효과를 노릴 수 있었다. 그만큼 IUC 측에서 만든 장갑의 합금은 강했다.

관통 소총의 탄을 맞으며 움찔했으니 슬쩍 뒤로 밀렸다. 목영호가 연이어 쏜 탄이 같은 부위에 맞기는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강화 아머를 입은 자가 밀린 만큼 탄 또한 그만큼 뒤쪽을 노리고 날아간다.

콰앙! 쩡~

콰앙! 퍽!

분명 관통되는 소리가 들렸다. 사격을 한 목영호 또한 그 부위에 집중한다. 하지만 혈흔은 없었다.

‘왜지?’ 의문을 품게 된다. 그 의문은 바로 뒤쪽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의해 해소된다.

“강화슈트까지 껴입고 있다.”

“허~!”

목영호가 어이가 없는지 한탄스러운 감탄사를 내뱉는다.

진월의 손은 어딘가를 가리킨다. 목영호와 가장 가까운 강화 아머를 걸친 자 뒤쪽이다. 그 뒤로 도합 다섯이나 되는 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사격을 시작할 때는 셋이었는데 둘이나 더 늘어나 있었다. 투구처럼 생긴 헬멧에는 눈 부위만 파랗게 빛이 나고 있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잉~ 징~ 철컥! 철컥!

서 있는 자들 중 넷의 어깨에서 소형 미사일이 올라온다. 내부에 장착된 무기가 밖으로 표출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발사한다. 발사의 궤적에 동료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주저하지 않았다.

진월이 바로 움직인다. 동시에 목영호의 앞에 서 있던 강화 아머 또한 앞으로 엎어진다.

후웅~ 진월의 권이 어퍼 형태로 올라간다.

앞으로 숙이던 강화 아머가 흠칫 놀라며 팔을 들어 막는다. 둘의 움직임은 미사일이 날아오는 속도보다 훨씬 빨랐다.

콰앙! 막았지만 그 충격은 그대로 전달된다.

숙이던 몸이 그대로 허공으로 떠오른다. 진월의 몸이 강화 아머의 품으로 파고든다. 가까이 다가가니 진월보다 훨씬 큰 크기다. 강화 아머의 크기는 이미터를 훌쩍 넘어 보였다. 그 순간 소형 미사일은 이미 지근거리까지 다가왔다. 진월의 발이 강화 아머의 복부에 박힌다.

쩌엉! 진월의 족적이 선명하게 박힌다.

특수철갑탄으로도 뚫기 어려운 아다만타이트와 미스릴 합금이 발길질 한 번에 오그라들었다. 연이어 굉음이 터진다.

콰과과광~!

강화 아머의 등판에서 불길이 솟구친다. 주변으로 폭발에 의한 후폭풍도 휘몰아친다.

모두들 눈을 가리고 폭발의 여파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진월의 권은 다시 한 번 허공을 가른다.

그의 권에는 강력한 영력이 중첩되어 있다.

쩡! 강화 아머의 심장 부위에 진월의 권이 박혔다. 아머의 흉갑을 뚫고 파고들었다.

진월의 시선이 남은 다섯의 강화 아머를 바라본다. 앞에 나와 있는 넷을 지나 맨 뒤쪽의 한명을 향해 시선을 옮긴다. 낯이 익은 기운을 지닌 자였다.

진월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다시 명령을 내린다.

“쉐인! 입구는 탑 조에게 맡기고 마명 조는 이쪽으로 지원해 줘.”

“그러지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빛무리가 나타난다. 쉐인과 마명 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진월이 전방을 바라보며 명령을 내린다.

“몸 조심해라.”

“······예.”

명령치고는 참 단출했다. 그리고 그만큼 섬뜩하게 만드는 명령이었다. 진월의 입에서 몸조심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각오하라는 의미이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강화 아머들의 손에 뭔가 들려 있는 것도 보였다.

“개틀링 건이다.”

마명의 음성에 조원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집중된다. 그들의 고글에는 무기의 명칭은 나오지 않지만 형태가 분석되어 표시되고 있었다. 그리고 개틀링 건 하나만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재래식 무기 중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는 각종 무기들이 표시되고 있었다.

두드드드드~

개틀링 건이 불을 뿜기 시작하고 대전차포가 발사된다. 조원들은 엄폐물을 찾아 소산하며 강화 아머들을 향해 화력을 집중한다.

퍼퍼퍽~

“크헉!”

“영철아! 젠장할~!”

개틀링 건에 조원 하나가 맞으며 뒤로 날려간다. 상대는 그만큼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튼튼한 방어력에 화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뚫고 가는 것이 절대 가능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 와중에도 목영호의 사력 실력은 빛을 발한다.

쾅! 쾅! 텅~ 텅~

총을 겨누는 순간 탄이 발사되고 헤드샷으로 이어진다. 머리에 한 대씩 맞은 강화 아머들은 잠깐이지만 행동이 주춤거린다. 진월과 쉐인은 총알과 포탄이 난무하는 전장의 바로 곁에서 상황을 주시한다. 쉐인이 묻는다.

“안 도와주십니까?”

“저 자부터 잡아야지.”

쉐인의 시선이 맨 뒤에 서 있는 자를 향한다. 그 자 또한 가만히 서서 진월 쪽을 보고 있다.

“그러면 저는 저쪽으로 갑니다.”

“열 수 있겠어?”

“열어봐야지요. 현재 그래도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저니까요.”

“부탁해.”

“참~ 이럴 때만 따뜻하십니다.”

쉐인이 빛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

아마도 연구소 주변에 뭔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경비 병력이 많이 필요 없는 이유인 것 같기도 했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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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4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6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8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8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2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9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9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6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2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7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2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9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8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4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4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6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4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6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1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3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8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10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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