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15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4.25 18:05
조회
700
추천
12
글자
12쪽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DUMMY

진월의 앞에 신양천이란 천이 보인다. 폭이 족히 50미터는 넘어 보인다.

팍! 진월의 발이 땅을 박찬다.

50미터가 넘는 하천을 단번에 나르듯이 뛰어넘는다. 만약 보는 자들이 있었다면 눈을 의심할 일이다. 차와의 거리는 이제 불과 몇 백 미터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다. 진월의 예민한 감각이 양쪽 차의 탑승 인원을 가늠한다. 차폐가 잘 되어 있는 차량인지 파악이 용이치 않았지만 대충은 감으로 알 수 있었다. 주변을 본다. 두 대의 차외에는 달리 보이는 차가 없다.

차와 거의 나란히 달리는 상황이 된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차량과 똑같이 달리고 있었다. 아니 한번 바닥을 강하게 박차자 앞으로 쭉 치고 나간다.

블랙이 창밖으로 진월의 모습을 본다.

“왔군.”

“정말로 왔군요.” 백동 또한 보았다.

이들은 이미 통제실에서 진월의 접근을 경고했기에 알고 있었다. 사업용 개인 위성까지 가지고 있는 IUC이니 정찰 능력은 NSCT 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다만 그 간격을 창민의 능력으로 메우고 있는 것이다. IUC 측에서 상공에 소형 무인정찰기까지 띄우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정말 힘 빠질 일이다.


진월이 선두 차량을 순식간에 앞지르더니 노상에 갑자기 선다.

촤르르륵~

검은 용린이 진월의 전신을 휘감는다. 날카로운 꼬리처럼 나풀거리던 용린의 가닥들이 뒤쪽의 노면에 박힌다. 진월의 몸을 지탱해주기 위해서다. 진월이 검은 용린 갑옷을 입은 채 버티고 선다. 그 자세는 100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차를 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백동은 진월의 모습을 보며 악에 받쳐 욕을 한다.

“미, 미친 새끼!”

“예상보다 더 하는군.”

블랙은 어느 정도 예상했나 보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하는 것 이상인 것은 분명했다.

거리가 점점 가까워져 오자 백동이 긴장한다. 핸들을 꽉 잡고 있는 것으로 봐서 블랙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꺾을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받을 것인가?

“받아! 본때를 보여주지.”

“네.”

백동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화 요원들도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 유리창이 내려가고 M4 카빈으로 보이는 소총이 고개를 내민다.

투두두두~ 총구에서는 쉬지 않고 총탄이 뿜어져 나간다. 연발로 해놨는지 단 한 번에 모든 탄을 다 쏟아내고 있었다. 탄 또한 모두 특수철갑탄이다. 진월 또한 눈살을 찌푸린다. 본인도 강수를 뒀지만 상대 또한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었다. 더구나 차의 전면을 보니 철저하게 강화가 되어 있는 차량이었다. 철제 범퍼뿐만 아니라 양자에너지를 발하는 인조석까지 박혀 있었던 것이다.

특수철갑탄이 날아오자 진월은 전방에 용린의 방패를 만든다. 그 위로는 그의 영력을 강화시켜 영강까지 덧씌운다.

티티티팅~

탄환이 진월이 만든 방패를 뚫지 못하고 튕겨나간다. 하지만 방패 또한 일그러지고 부서져 나간다. 방패의 검은 파편들이 옆으로 튕겨나가는 것이 명확하게 보인다. 백동이 운전하는 차는 그 사이에도 거리를 좁힌다. 이젠 거의 코앞이다.

콰앙!

진월이 만든 방패가 가로로 두 조각이 난다. 장갑차 같은 차량은 달려오던 속도 그대로 진월을 향해 대시한다. 인간의 육신이라면 튕겨져 날아가 전신의 뼈가 바삭바삭 부서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진월의 팔위로 형성된 거대한 주먹이 대기를 가른다.

후웅~

콰앙!

차의 전면부에 진월의 거대한 권이 박힌다. 양자에너지를 발하는 인조석이 박혀 있다지만 그 정도의 힘은 상쇄하고도 남을 파워가 실린 권이었다. 철제 빔으로 만들어진 강화 범퍼가 엿가락처럼 휘어지며 차량의 보닛까지 파괴된다. 3톤이 넘어 보이는 승합차의 뒷바퀴가 허공으로 붕 뜬다. 달리던 힘에 진월이 찍어 내린 힘으로 인해 차량이 그대로 뒤집어지며 허공을 한 바퀴 휘돈다.

차량의 밑에서 바람이 일어난다. 진월의 미간이 좁아진다. 일찍이 이런 바람의 기운은 많이 느껴봤고 친숙했다. 차량이 고개를 넘듯 진월의 머리 위를 타넘는다. 진월의 머리 위에서 한 바퀴 돈 차가 바퀴가 있는 면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떨어지는 모양새가 너무나도 안정적이다.

진월은 자신의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면을 볼 겨를이 없다. 뒤를 따르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있었다. 마치 앞선 차가 벌일 일을 알고 있었다는 듯 그대로 돌진한다.

콰아앙!

진월의 신체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물론 진월의 팔이 충돌에 대비해 이미 내밀어져 있었다. 달려들던 차의 강화 범퍼를 이미 잡고 있다. 하지만 그 충격파가 어디로 가지는 않는다. 무게 3톤의 차량이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서 충돌했을 때의 에너지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도 운동에너지로 따지면 230만 줄 이상이 발생할 것이다. 이 정도의 운동에너지라면 81mm 박격포의 고폭탄 파괴력과 맞먹는 폭발에너지를 갖는다. 주변 수십 미터는 초토화 될 정도의 파괴력이다. 하지만 차가 부딪칠 때 주는 충돌에너지는 사실 더 크다. 한 점에 집중된 힘이고 차량에 타고 있는 자들의 숫자가 여섯이다. 튼튼한 성인 남성 여섯의 무게면 족히 500kg은 된다. 그러니 그 운동에너지와 충돌에너지는 더 강한 것이 맞다.

험비보다 더 튼튼하게 제작된 장갑차 비슷한 차량이기에 방금 전의 충격을 버텼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정도의 충돌이면 종잇장처럼 오그라들었어야 정상이다.

진월과의 충돌과 동시에 차량의 앞 유리창 하나가 ‘파삭!’ 하는 소리를 내며 깨진다.

유리창을 뚫고 큼지막한 물체가 튕겨 나온다. 진월과 부딪친 충돌 때문에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은 자가 밖으로 튕겨 나오는 것 같았다. 충돌과 거의 동시에 날아오는 것이라 진월도 완벽하게 반응을 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용린이 반응한다.

촤륵!

순식간에 생성되며 전방을 막는다. 만들어진 용린의 크기 또한 흑천의 실제 용린 크기만 했다. 거의 오리지널 용린이 소환된 것처럼 보였다.

콰앙~

전방을 막은 용린에서 굉음이 발생한다. 그와 동시에 용린의 뒷면에 붉은 빛도 보인다. 용린이 달궈져 녹아내릴 것 같은 모습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궁금해 할 찰나 다시 한 번의 굉음이 터진다.

콰앙! 검은 불길이 용린의 앞에서 다시 일어난다. 용린이 더 붉어지며 하얗게 달아오른다. 한번만 더 같은 공격을 받으며 그대로 녹아내려 구멍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굉음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로 이어서 들린 소리는 둔탁한 소음이다.

퍼억! 강한 물체가 용린을 가격했다.

쩍!

용린에 금이 쩍 간다. 용린 하나 없어진다고 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놀랍기 그지없었다. 은빛의 물체가 용린을 꿰뚫고 진월의 안면을 향해 쇄도한다. 진월 또한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차만 잡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 된다.

차량의 유리창으로 튀어나온 자는 충돌에 의한 반동으로 튕겨 나온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될 것을 알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행한 자였다. 그리고 처음 두 발의 굉음은 대전차용 RPG탄이 날아든 것이었다.

진월과의 충돌 직전에 쏜 탄이 충돌과 동시에 진월에게 도달한 것이다. 그 짧은 순간에 공격을 한 것도 놀랍고 연계 공격을 하는 것도 대단했다. 더구나 지금은 폭발의 여파를 뚫고 용린을 직접적으로 가격까지 하고 있었다. 절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다.

진월은 안면에 거의 도달한 주먹을 본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금속질의 손이다.

콰앙! 단순히 막았을 뿐인데 굉음이 울린다.

타격을 막음과 동시에 장갑형 승합차가 진월의 몸을 치받는다. 잡고 있던 손을 놓았으니 달려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쿠웅~ 콰직! 차량의 전면부가 일그러진다.

콰과과곽~ 차량의 큼지막한 타이거가 바닥을 세차게 긁는다. 검은 연기가 솟구쳐 오르는 것이 타이어 또한 마찰로 인해 타들어가고 있다.

진월은 그 상황에서도 버티고 서 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차보다도 더 단단한 신체를 지니고 있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진월 스스로 뒤를 받치고 있는 구속을 풀지 않는다면 그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은 극히 제한적이 되어 있었다.

진월의 시선이 상황을 순식간에 살핀다. 그 찰나의 순간은 그에게 주먹을 날린 자가 다시 한 번 더 주먹을 날리는 시간의 사이다. 강화 인간들은 차에서 내리고 있다. 그리고 시끄러움 속에서도 약한 숨소리 하나가 더 들린다. 차가운 냉기의 기운도 느껴진다. 이리나가 있다는 것을 순식간에 파악한다.

진월의 몸이 뒤로 훅 물러난다.

콰과과곽~ 계속 바닥만 긁어대던 타이어가 힘차게 바닥을 밀어내며 앞으로 전진 해온다. 하지만 진월이 물러나는 속도를 따라 잡을 수는 없다. 보닛 위에서 주먹을 다시 날렸던 제창협의 권도 허공만을 휘저었다. 그 순간!

“결!”

진월의 뒤에서 백동의 음성이 들린다. 진월의 발밑으로 검은 손들이 불쑥 튀어나온다. 진월을 구속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진월의 발과 다리를 구속한다. 하지만 진월은 개의치 않는다. 그의 시선은 전방에서 포탄처럼 달려드는 제창협에게 고정되어 있다. 백동 또한 제창협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진월에게 주박술을 걸었다.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일까? 비대한 체격을 제창협이지만 그 움직임은 정말 날렵했다. 과거와 비교해도 너무 달라진 모습이다. 진월의 시선이 제창협의 반짝이는 거대한 손에 머문다. 아무 힘도 실리지 않은 주먹으로 진월의 용린 갑옷과 부딪쳤지만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다.

‘일반적인 쇠는 아니라는 뜻이군.’

빠지지직!

제창협의 손과 손 사이에서 푸른 뇌전이 형성된다. 허공을 날 듯 몸을 날린 제창협의 두 손 가운데 기다란 전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의 양 주먹에는 곧 번개라도 쏟아낼 듯한 동그란 형태의 뇌전도 맺혀 있다. 뇌전은 점점 번지더니 그의 전신을 휘감는다. 마치 진월의 영력의 불길이 전신을 뒤덮는 것과 비슷했다.

촤르륵! 진월이 팔을 들어 올리자 용린이 방패처럼 만들어진다.

콰앙! 제창협의 두 주먹이 용린의 방패를 가격한다. 진월의 몸이 흔들릴 정도의 강타다. 진월의 미간이 움찔 놀란다. 그가 생각한 것 이상의 충격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콰지지직~ 방패를 타고 전격이 넘어온다. 푸른 방전 현상을 띠던 전격이 백색으로 변하며 그 위력을 더한다. 그 순간 진월의 오른손이 허공을 가리키자 기다란 용린의 칼날이 만들어진다.

쉭! 용린의 칼날이 대기를 가른다. 제창협을 향해서 직선으로 날아간다. 바로 코앞이니 피하기에도 여의치 않은 빠르기다. 그런데 진월의 움직임을 읽은 것일까? 제창협의 손이 진월이 날린 용린의 검이 향하는 방향을 막는다.

푸~ 캉!

손바닥을 뚫고 들어갈 것 같던 용린의 칼날이 막힌다. 더 이상 뚫고 들어가지 못한다. 아무리 단단한 물체라도 용린의 칼날이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거의 없다. 더구나 진월이 날린 것이다. 진월이 영력의 힘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뇌전이 따닥 거리며 튀기는 제창협의 눈동자가 진월을 죽일 듯이 바라본다.

“네 녀석 덕분에 매일 악몽을 꾸며 살았다. 오늘은 쉽지 않을 것이다.”

“…….”

진월이 해줄 말은 없다. 그가 제창협의 목을 꺾은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이다.

용린의 갑옷 위로 제창협의 뇌전의 힘이 번져 온다. 아무리 용린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지만 따끔거리는 기운이 전달된다. 더구나 다리는 백동의 주박술에 의해 구속되어 있었다.

철컥! 철컥!

제창협의 손등 부위에서 은빛의 기다란 칼날이 튀어나온다. 주저하지 않고 진월의 방패를 향해 찔러 넣는다.

푹! 은빛 칼날이 방패를 뚫고 들어간다. 칼날의 끝에서 뇌전이 맺히며 진월을 향해 쏘아진다. 그대로 진월의 방패와 팔을 구속한 후 다른 손의 칼날이 진월의 하복부를 향해 날아든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타천은 무료연재입니다. 미리보기만 진행하며 유료 전환은 하지 않습니다. +9 15.12.28 3,024 0 -
공지 타천의 연재는 매일 저녁 18:00로 정하겠습니다. 15.12.14 1,074 0 -
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09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6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69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7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0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59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1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7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5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7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5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7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2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8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2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6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5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1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8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7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8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0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2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6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7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18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39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7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6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0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2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6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1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7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3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7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49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5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0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49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6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6 1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