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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40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4.14 18:05
조회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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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자
12쪽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DUMMY

휘이이잉~

광풍이 일어난다. 그라이아가 구현하던 토네이도다. 그런데 토네이도의 바람 속에 백염의 불길도 들어있다. 그라이아와 투첼의 힘이 합쳐진 공격이다. 백염의 불길을 품은 토네이도는 진월과 투첼을 감쌌다. 토네이도에 의해 둘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다.

투첼의 악에 받친 음성이 바람 속에서 들려온다.

“널 가루로 만들어서 취해주겠다.”

“…….”

투첼의 살벌한 음성에도 진월은 동요하지 않는다.

진월의 갈색 눈동자에서 담흑빛 불길이 일어난다. 그의 몸에서도 같은 빛깔의 영력의 불길이 솟구친다. 담흑빛의 영력은 순간적으로 투첼의 몸에 박힌 진월의 팔로 집중된다.

우웅~ 힘에 의한 진동이 느껴진다.

진월의 팔이 서서히 빠져나온다.

진월의 팔이 빠져나오자마자 투첼은 상처를 원상태로 회복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상처는 복원되려하지만 진월의 담흑빛 영력이 그것을 막는다.

“뭐, 뭐냐?”

“넌 남의 힘을 태울 수 있지만 이놈은 상대의 능력을 부술 수 있지.”

“이놈……?”

“그렇지. 지금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나니까.”

“…….”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지금 진월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촤르르륵~

용린이 얽히는 소리가 들린다. 허공에 용린으로 만들어진 용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형태는 흑천의 모습과 닮았다. 크기는 큰 구렁이만 했다. 모두 합쳐 다섯 마리다. 그들의 형체 위로 담흑빛 영력의 불길이 피어오른다. 용이 허공을 날며 몸을 비틀 듯 용린으로 만들어진 용들 또한 똑같은 몸짓을 한다.

진월의 손짓이 투첼을 향하자 작은 흑천들이 투첼을 향해 날아간다.

투첼이 그 모습을 보며 기합을 발한다.

“하압!”

그의 몸에서 백염의 열기가 퍼져 나간다. 그의 권 또한 대기를 가른다. 물론 그의 주먹이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도 않는다. 허공에 그가 만들어낸 백염의 권영 수십 개가 떠오른다. 목표는 다가오는 흑천 형상의 소룡(小龍)들이다. 그와 더불어 그들 주변에 만들어진 토네이도의 범위도 점점 좁아진다. 토네이도에 섞인 백염의 열기로 인해 내부는 용광로 안을 방불케 한다. 이 한 수에 투첼도 승패를 건 것처럼 보인다.

백염의 권영과 소흑천들이 충돌하려 한다. 그 순간!

촤르르륵~

소흑천들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백염의 권영과 부딪치려는 찰나 백염의 권영을 타고 넘는다. 마치 물안개가 작은 섬의 등성이를 타고 오르듯 밀려오는 백염의 권영을 부드럽게 감싸며 넘는다. 넘어서는 마지막 순간 그들의 꼬리가 백염의 권영을 쳐낸다. 나아가던 방향을 잃은 백염의 권영들이 토네이도의 바람 속에 박힌다.

콰과과광~

엄청난 폭발이 발생한다. 토네이도의 안쪽과 바깥쪽으로 폭발이 터져 나간다. 토네이도의 힘이 처음과는 달리 많이 약해진다. 폭발에 의해 힘을 상실했다.

백염의 권영을 타넘은 소흑천들의 모습이 흐릿해진다. 백염의 권영을 쳐낸 탄성을 이용해 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투첼의 신체 주변에 펼쳐진 백염의 불길 또한 그들을 저지하지 못한다. 마치 물살을 가르고 오르는 물고기처럼 유연하고 쾌속하게 가르며 전진한다.

위험을 감지한 투첼이 몸을 빼려한다. 그라이아 또한 이동마법을 구현하려 한다. 하지만 마력이 구동되는 속도보다 빨랐다. 검은 빛줄기들이 투첼의 몸을 파고든다.

콰과과곽~

“헉!”

투첼의 입에서 신음이 터진다. 칼날이 몸을 헤집고 파고드는 것 같았다. 단단한 용린으로 이루어진 소흑천들이 투첼의 신체를 유린한다.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며 투첼의 육신을 파고든다. 투첼의 몸에서 일어나는 뜨거운 불길조차 견뎌낸다. 파고든 소흑천들의 입이 크게 벌어진다. 뭔가를 물기 위한 동작이다.

콰악 콱 콰곽~

“아악~!”

그라이아의 신음소리가 크게 들린다. 투첼을 통한 음성이 아니라 직접 밖으로 들렸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소흑천들의 용린이 투첼의 몸을 잘랐기 때문이다.

쩌저적~

그라이아가 자리한 만큼의 갑주가 깨끗이 잘려나간다.

진월의 손이 그라이아를 향한다. 소흑천들은 그라이아의 팔 다리와 목을 물고 있었다. 그 상태 그대로 그라이아가 허공에 뜬 채 진월을 향해 온다. 마치 최탑이 구사하는 물질감응염동력의 업그레이드판을 보는 것 같았다.

공중에 떠 오는 그라이아의 옆구리에는 붉은 피가 맺혀있다. 투첼의 몸 안을 채우고 있던 피다. 진월의 공격에 의해 뭉텅 떨어져 나간 옆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붙어 있었다. 부상을 당한데다 소흑천들의 날카로운 이빨이 사지의 요혈을 물고 있다. 특히나 목 같은 경우는 이와 이 사이에 동맥이 걸려 있어 이가 더 깊이 박히면 동맥이 잘릴 지경이다.

그라이아의 전신이 부들부들 떨린다. 차가운 한기가 몸을 파고든다. 진월의 검은 영력이 그라이아의 혈관을 타고 흘러들어 생긴 현상이다. 붉게 빛나던 눈동자도 원래의 녹색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당당하던 그녀의 두 눈에서는 맑은 물이 방울져 떨어진다. 두려움 때문일까? 아니면 죽음에 임박해서 느끼는 후회 때문일까?

그때 투첼이 그의 몸을 원상태로 복원한다. 진월이 그에게 남겨놓은 영력의 기운 또한 몰아냈다. 하지만 그의 몸에서 방출되는 기운은 방금 전과 같지 않았다.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그래도 그의 소환자인 그라이아를 그대로 둘 수는 없었다.

화악~ 그의 전신으로 백염의 불길이 일어난다. 하얀 빛줄기가 진월을 향해 일직선으로 뻗어온다. 순식간에 진월과의 거리를 좁힌다.

진월의 팔이 투첼이 다가서는 방향을 향해 들려있다.

촤르르륵~

진월의 내뻗어진 손 위로 흑천의 두상이 만들어진다. 쩍 벌어진 아가리에는 담흑빛의 영력이 압축되며 맺혀있다. 다가서던 투첼 또한 그 모습을 본다. 그 또한 모든 힘을 모아 주먹을 내뻗는다. 주먹의 궤적을 따라 백염의 불기둥이 일직선으로 쏘아져 나간다.

흑천의 두상 형태로 만들어진 아가리에 맺혀 있던 담흑빛 영력 또한 일직선으로 쏘아진다.

즈쿵~

콰아아앙~ 두 기운이 정면으로 격돌하며 폭발한다.

옆으로 퍼지는 폭발력에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옆으로 눕는다. 지켜보던 대원들 중 폭발의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뒹굴뒹굴 구르는 자들도 보인다. 작은 나무들은 아예 옆으로 꺾인다. 가벼운 돌이나 바위들 또한 폭발 여파에 의해 날린다.

콰아앙~ 연이어 이차 폭발음이 다시 들린다.

폭발의 여파 또한 똑같이 퍼진다. 일차 폭발의 풍파가 다 사라지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도 되지 않는다. 잠시 후 침묵이 자리한다. 불어치던 폭발의 여파도 가라앉는다. 전경이 드러난다.

진월의 전방 오 미터 거리, 대지 위에 거대한 크레이터 하나가 남아 있다. 진월의 반대 방향으로 움푹 파여 있는 형태다. 크레이터의 끝부분부터 투첼의 방향으로 기다란 도랑도 파여 있다. 도랑의 형태는 진월의 담흑빛 영력이 투첼의 백염의 화염포를 밀어붙이며 지나간 자리다.

도랑이 끝나는 지점에 투첼의 모습이 보인다. 하얗게 뼈대를 이루던 본 아머의 골격이 시커멓게 그을려 있다. 매력적인 붉은 빛을 뿜어대던 입술 또한 넋이 나간 것처럼 헤 벌어져 있다. 본 아머의 내부를 채우고 있던 주홍빛의 불길들 또한 빛을 잃고 시커멓게 죽어간다. 주홍빛의 불길들 위로 마치 태양의 코로나처럼 맥동치는 담흑빛의 영력들이 보인다. 담흑빛의 영력들이 투첼의 힘을 상쇄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진월이 투첼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미친놈!”

“컥, 커……윽…….”

투첼이 뭔가를 말하려고 입을 뻐끔거린다. 하지만 말 대신 흘러나오는 것은 진득한 피다. 그의 뛰어난 복원능력조차 지금은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았다.

“네 소환자는 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하면 이 세상과 작별이다. 그런 상황에서 나를 칠 생각을 하다니…….”

“크으……. 나, 나는 네가 그라이아를 쉽게…….”

“쯧쯧! 현재 난 진월이 아니다. 착각하고 있군.”

크둑! 그라이아의 목을 물고 있던 소흑천의 이빨이 더 깊숙이 박힌다.

“악!”

그라이아의 입에서 비명이 다시 새어나온다. 날카로운 단검 여러 개가 동시에 피부를 천천히 파고든다면 그 누구라도 고통과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소환자를 죽이고 싶다면 다시 덤벼도 좋다.”

“…….”

“진월, 이놈의 무서운 점이 무엇인지 아나?”

“…….”

투첼은 대답하지 못한다.

“당연히 모르겠지. 네놈의 기운도 참 특이하다. 능력자의 능력을 태워서 본인의 힘으로 전환시키고 상대의 피를 취해 그 능력을 취하는 것은 나도 본적이 없으니까. 처음 고전한 것은 너의 그런 특이한 능력과 엄청난 화염의 능력 때문이었지. 하지만 이놈의 능력은 그런 힘조차 파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지. 발현되는 능력의 틈새 틈새에 본인의 힘을 실어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 놀랍지 않은가? 물론 아직 미숙하지. 이번에는 내가 이놈의 잠력을 끌어다 쓴 것뿐이니까. 하지만 머지않은 시간 내에 본인의 능력을 더욱 더 각성하겠지. 이것이 바로 네 힘이 지금 날 넘어설 수 없는 이유다.”

“그, 그랬었군.”

투첼이 지금도 그의 몸에서 맥동 치듯 솟구쳤다 사라지는 담흑빛의 영력을 본다. 그가 힘을 발현하려하면 뭔가 이질적인 기운이 방해하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담흑빛의 영력이었다. 어떻게 보면 영력의 결계에 구속되어 있는 것과 같았다.

다시 진월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상태에서 이 힘을 쓴다면 넌 세상에서 사라지겠지.”

화아악~

진월의 몸에서 금빛의 영력이 불길처럼 일어난다.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은 흑천의 입으로 금빛의 영력이 집중된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영력포라 해야겠다. 금방이라도 발사될 것처럼 둥그런 원형을 그리며 흑천의 입에서 밀려나오려 한다.

“소환자의 몸으로 고이 들어가 준다면 소멸은 면하게 해주겠다.”

“왜 호의를 베푸는 것이지?”

“내가 살던 곳에서 온 놈들이니 온정을 베푸는 것뿐이다. 너희들의 처벌은 그쪽에서 하는 것으로 하지.”

“저, 정말인가?”

“속고만 살았나 보군.”

“하지만…….”

“가도 답답하겠지. 그곳에서도 저지른 일이 있으니까.”

“그, 그렇다.”

“그렇다면…….”

진월이 동쪽 하늘을 본다. 동해가 있는 쪽이다. 그곳은 그가 아는 타천으로 가는 통로가 있는 곳이기도 했다. 진월이 다시 투첼을 본다. 번뜩이는 눈빛이 꼭 잡아먹기라도 할 것 같다.

“네놈은 믿기 힘들지만 이 여자는 너보다 나을 것 같군. 그렇지?”

“…….”

투첼이 그라이아를 한번 보더니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진월이 그라이아를 더 가까이 다가서게 만든다. 그가 팔을 뻗으면 닿을 거리다.

“하나만 묻지.”

“…….” 그라이아의 촉촉이 젖은 눈동자가 수긍의 표시를 한다.

“주, 종의 관계는 맞나?”

진월이 질문을 던지며 목을 물고 있던 소흑천을 풀어준다. 박혀있던 이빨이 빠지자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 나온다. 치료를 해줄 생각은 없는지 그대로 둔다. 그라이아는 진월의 의도가 무엇인지 간파한다. 그녀의 고개가 미약하게 끄덕여진다. 수긍의 의미다.

“그러면 네가 해야 할 일을 알겠군.”

진월이 다시 소흑천 한 마리를 거둬들인다. 팔을 물고 있던 소흑천이다. 구속에서 벗어나자 그라이아의 팔이 축 처진다. 지금 그녀는 몸을 가눌 힘조차 없는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다. 너의 선택을 보도록 하지.”

“…….”

선택의 기회는 주어졌다. 진월은 바로 코앞에 서 있다. 기습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녀를 구속하던 모든 소흑천들이 사라진다. 허공에 떠 있는 것은 순수하게 진월의 영력에 의해서다. 그녀의 몸에서 다시금 녹색의 마력이 휘돈다.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마력을 발현할 힘은 남아 있었나 보다. 옆구리에 맺혀 있던 투첼의 피 또한 빠르게 흡수되며 상처가 수복된다. 아마도 그 피에 의해 활력을 제공받는 것 같았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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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7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191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8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8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7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7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3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5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7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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