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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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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36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6.02 18:05
조회
877
추천
11
글자
12쪽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DUMMY

민서가 진월의 곁으로 다가온다. 오토바이 보호슈트처럼 생긴 붉은 색의 강화슈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민서의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복장이다. 매수 실장이 침을 흘리는 것도 이해 가능했다. 오른쪽 허벅지 옆에는 권총과 대검이 달려 있어 여전사 포스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어떻게 할까요?”

“저곳까지 가야할 것 같다.”

진월이 가리킨 곳은 예배당의 중앙이다. 민서가 고개를 끄덕인다. 진월이 원하는 것은 예배당 중앙까지의 길을 여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다쳐서는 안 되겠지요?”

“······.”

진월이 고개를 끄덕인다.

“악마들인데 통할지 모르겠네요.”

“네 능력이면 통한다.”

진월의 말과 동시에 민서의 몸에서 붉은 불길이 일어난다. 환영의 불길이다. 그녀의 눈초리에서도 붉은 불길이 같이 일어난다. 민서가 걸음을 옮긴다.

촤르르륵~

민서의 몸 위로 진월의 용린이 갑옷처럼 입혀진다. 용린의 갑옷을 입었음에도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니 그 또한 섹시해 보였다. 민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사내들에게는 묘한 눈요기가 된다. 중요한 순간에 그런 생각을 하는 자들이 있다면 맞아 죽을 일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동한다. 특히 매수처럼 모니터로 상황을 지켜보는 놈들은 말이다.

민서가 진월보다 앞으로 나서자 악마가 깃든 자들이 민서를 향해 달려든다.

달려들던 자들은 갑자기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그들의 발이 지면에 닿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중력이 약한 달 표면을 걷는 것처럼 유영을 하고 있었다. 주변을 돌아본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본인 홀로 남아 있었다.

“어, 어떻게······?”

그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다른 자 또한 똑같았다.

“다들 어디 간 거야?”

갑자기 미칠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낀다. 지저의 깊은 곳에서 홀로 깨어났을 때 느끼는 외로움과 같았다.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았던 외로움이 다시 느껴졌다.

“아, 안 돼!”

뒤에서 지켜보던 악마들은 앞서 나가던 자들이 마치 수영을 하듯 팔을 허우적거리고 있자 의아해한다. 그때 민서의 발이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간다.

화아아악~!

붉은 불길이 전방으로 뻗어나간다. 그녀의 발걸음 하나에 수 미터씩, 불길이 길고도 넓게 퍼져나간다. 주변 일대는 온통 붉은 불길로 뒤덮이며 지저의 지옥과도 같은 풍경으로 변해간다. 악마들에게는 친숙한 환경이다. 하지만 동시에 벗어나고 싶은 답답함이기도 했다.

“어떻게 벗어났는데······.”

“시, 싫다. 싫어!”

그들에게도 지상은 낙원이었다.

화르르륵!

뜨겁게 흐르는 용암에서 불길이 피어오른다. 불길은 흘러, 흘러 유영을 하듯 허우적거리는 그들의 몸을 뒤덮는다. 악마라고 해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고통을 겪고도 회개하지 못하고 남은 자들이다. 악한 것이 그저 좋은 자들이다.

땅 밑 가장 깊은 곳의 아비지옥을 포함한 팔열지옥을 겪고도 반성하지 못한 자들이다. 뜨거운 불길의 괴로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정말 치가 떨리게 싫은 곳이 그곳이었다.

“이, 이럴 수는 없어.”

“왜 우리가 다시 이곳에 있는 거지?”

“크아아아~!”

악마들이 심마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들조차 민서가 걸어놓은 환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민서는 지옥의 모든 것을 그들에게 재현시켜 주고 있었다. 민서가 지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리는 만무했다. 모든 것은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이 재현되고 있을 뿐이었다. 그것조차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팔열지옥(八熱地獄) 다음은 팔한지옥(八寒地獄)이었다.

얼음의 창과 칼날이 그들의 몸을 유린했다. 온통 새파랗게 얼어붙어 산산조각이 난 후 다시 녹아 형태를 복원했다. 끊임없는 고통이 그들을 괴롭혔다.

그때!

“끼아아아~!”

기음이 터진다. 천휘연이 입을 벌리자 새어나온 소리다.

혼미스트의 능력이 천휘연을 통해 발휘되고 있었다. 민서의 능력이 그가 서 있는 곳까지는 미치지 않았기에 상황을 보고 반격을 가한 것이다.

민서가 그 소리에 충격을 받고 머리를 흔들며 휘청한다. 아마도 진월의 보호가 없었다면 더 큰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었다. 민서가 흔들리자 그녀의 능력이 발현되는 범위에 들었던 자들이 제 정신을 차리려 했다.

탁! 진월이 민서의 뒤를 받친다.

민서 또한 몸 안으로 흘러드는 따뜻하고 청량한 기운에 퍼뜩 정신을 차린다. 진월의 백색 영력이 민서의 몸에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물러나!”

민서가 작지만 단호한 음성으로 말한다.

홍해가 갈라지듯 앞을 막던 악마가 깃든 사람들이 양 옆으로 갈라선다. 민서의 몸에 피어오른 붉은 불길은 더욱 더 화려하게 피어오른다. 아마도 진월이 지원한 영력 때문에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민서의 능력이 미치는 범위 또한 더 넓어진다.

검은 연기들이 다시 뭉치기 시작한다. 뭉글뭉글 거리면서 하나의 형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크가 전투형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과 비슷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거대한 근육을 지녔고 훨씬 큰 체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검은 연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천휘연이 지은 미소의 의미가 이것이었을까?

아크의 형체와 비슷한 거인은 아마도 아크의 혼이 주체가 된 악마들의 집합일 확률이 높았다.

검은 거인의 손이 전방으로 향한다. 거인의 손앞에는 순식간에 검은 마법진이 생성된다. 마법진은 민서를 향해 펼쳐져 있었다.

화르르륵!

검은 불길이 벽을 형성하듯이 확 일어난다. 마법진에 의해 펼쳐진 불의 장벽이다. 민서가 구현한 환영의 불길이 더 이상 잠식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민서의 환영의 불길이 검은 마법진으로 인해 발생한 불길과 부딪친다.

파지지직~!

두 불길이 서로 뒤엉키며 역장을 형성한다. 서로 밀고 밀리며 서로를 침범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진월이 가고자 하는 소환진의 중심과는 약간의 거리가 남은 상황이다.

“그냥 가시죠.”

쉐인이 언제 나타났는지 진월의 뒤에서 말을 건다.

“······.”

진월은 검은 불길의 뒤에 남아 있는 약간의 사람들이 걱정된다.

“제가 막아보지요. 지은 죄도 있으니······.”

쉐인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진월이 쉐인의 눈을 본다. 매사에 장난스러운 사람이지만 허언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진월이 그와 계약을 한 것 또한 쉐인의 그런 점을 알기 때문이었다.

진월이 마음을 먹었다는 것을 알아챘는지 쉐인이 충고를 한다.

“힘껏 하셔야 합니다.”

“그러도록 하지.”

“수많은 영혼과 저 자의 능력, 그리고 악마들의 염원까지 담긴 소환진입니다.”

“······.”

진월이 고개를 끄덕이자 쉐인의 모습이 사라진다.

승!

소환진의 정중앙 위쪽에 쉐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모습을 본 천휘연의 붉은 눈이 번쩍인다. 갑작스런 쉐인의 등장에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천휘연의 시선이 뒤쪽을 향한다. 그와 동시에 검은 물체 하나가 쉐인이 있는 방향을 향해 뛰어나간다.

쉐인 또한 바로 영창을 행한다.

“이사(Isa)에 알기즈(Algiz)의 보호를 부여한다!”

쩌저저적~ 스스스승~

이사의 스펠에 의해 얼음의 벽이 형성된다. 하나의 벽이 아니다. 벽은 천휘연이 서 있는 방향으로 도미노가 다닥다닥 붙은 것처럼 형성된다. 쉐인의 마력이 바알의 합세로 강해진 것이 확실히 티가 났다. 그리고 알기즈의 스펠에 의해 백색의 빛이 더해지며 얼음의 방벽이 강화되고 있었다. 형성됨과 동시에 얼음에 부딪치는 굉음이 터져 나온다.

콰과과광!

얼음을 부수며 다가서는 자는 용자룡이었다. 그의 몸은 마치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옅은 검은 빛에 은색의 금속 빛이 돌고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금속이 아다만타이트와 미스릴의 합금이니 그의 몸 또한 그와 같은 강도로 변해 있는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온몸이 금속으로 변해 단단해졌다지만 두꺼운 얼음의 벽을 모두 부수고 통과하기는 힘들었다. 그만큼 쉐인이 마음먹고 쌓은 보호벽이다.

용자룡의 쇄도를 늦추고 시간을 번 쉐인이 뭔가를 중얼거린다. 동시에 그가 바닥으로 내려선다.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쿠우웅~

쉐인이 떨어져 내리자 바닥이 출렁일 정도의 충격파가 주변으로 전해진다. 그와 함께 금빛의 파도가 주변으로 퍼져 나간다. 주변에 서 있던 악마가 깃든 사람들이 금빛의 파도에 정면으로 적중된다.

퍼퍼퍼퍽~

“크악!”

“커헉!”

악마가 깃든 사람들이 충격에 튕겨나간다. 바닥을 구르고 벽에 부딪치기도 한다. 저 정도 충격이면 절대 멀쩡할 수 없었다. 보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죽이려고 작정을 한 것 같은 공격이었다. 하지만 쓰러졌던 자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바로 움직인다. 쉐인이 뿜어낸 금빛 마력은 바로 생명력을 부여해 주는 소울로란 스펠이었기 때문이다. 충격파를 맞고 쓰러진다 한들 그들의 몸에 새로운 생명력이 깃들게 되니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쉐인이 고개를 들며 멋지게 머리카락을 치켜 올리자마자 또 다른 굉음이 터진다.

콰아아앙~

시커먼 형체가 검은 거인을 들이 받고 있었다.

쩌저적! 검은 거인이 만들어 놓은 마법진이 금이 가며 깨진다.

파아악~ 마법진이 깨지며 격돌한 충격파가 거인을 몰아친다. 충격을 받은 거인이 기괴한 음성을 내뱉는다. 하나의 목소리가 아닌 군집을 이룬 괴성이다. 그 충격으로 인해 검은 거인의 형상을 이루던 악마들 일부가 타격을 입은 것이다.

파악! 쉭!

진월이 바닥을 박참과 동시에 검은 빛줄기가 허공을 가른다. 흑천이 용린의 갑옷 형태로 소환되어 진월의 몸을 감싸고 있으니 그 속도가 엄청났다. 검은 빛줄기에서 칼날처럼 기다란 검은 빛살이 하나 뿜어져 나온다.

슥!

날개가 칼날처럼 날카롭게 변해 검은 거인의 목을 지나쳤다. 진월은 멈추지 않고 쉐인이 있는 곳의 머리 위까지 움직였다. 동시에 쉐인도 모습을 감춘다. 진월의 손에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기다란 창이 들려 있었다.

흑천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모양새다. 바로 소흑천이다. 소흑천의 입에는 여의주 대신 기다란 창날이 물려 있는 형상이다. 한마디로 말해 소흑천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기다란 창이다. 창날은 소환진의 중심에 내리박힐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 순간 또 다른 굉음이 들려온다.

콰아앙~

쉐인이 만들어 놓은 얼음의 방벽이 완전히 깨진다. 용자룡이 방벽을 모두 부수고 모습을 드러낸다. 천휘연 또한 그가 있던 자리에서 사라졌다. 어디로 간 것일까? 진월의 머리 뒤쪽에 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쉐인 또한 천휘연과 마주보는 지점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두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다.

천휘연이 진월을 공격한다면 진월 또한 바라는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용자룡 또한 몸을 날렸다. 그가 막아선다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었다.

그때 쉐인의 조용한 읊조림이 전해진다.

“테이와즈(Teiwaz)! 궁니르(Gungnir)의 힘을······.”

테이와즈는 군신 티르의 힘을 상징한다. 강력한 남성적인 힘, 더욱 더 뾰족한 창끝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 그 스펠에 의한 마력은 진월이 만들어 놓은 소흑천에게 더 강한 힘을 부여한다. 거기에 하나를 더 더해 오딘의 힘까지 추가한다. 궁니르는 오딘의 창이다. 한번 정해진 목표는 반드시 맞췄다고 전해지며 뚫지 못하는 갑옷이 없었다는 신화의 창이다.

쉐인은 시기적절하게 진월에게 마력을 부여해주고 있었다. 둘이 뜻을 같이 하자 호흡뿐만 아니라 무서울 것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찰나의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더 강한 공격력을 부여해 주는 이유는 주변 신경 쓰지 말고 공격을 감행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쉐인은 천휘연과 용자룡의 공격과 쇄도를 모두 막아낼 자신이 있는 것일까?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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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제 200 장 혼력(魂力)을 바쳐 그대를 구속할지니.(완결) +1 16.06.12 1,303 13 19쪽
200 제 199 장 헛된 꿈이다. 16.06.11 723 9 13쪽
199 제 198 장 저 아이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나? 16.06.10 785 11 13쪽
198 제 197 장 운명이란 것은……. 16.06.09 699 9 12쪽
197 제 196 장 뚫으려는 자들, 막으려는 자들. 16.06.08 697 10 13쪽
196 제 195 장 뱀의 머리를 칠 때인가? 16.06.07 689 9 12쪽
195 제 194 장 프로토 K-11D 16.06.06 710 8 12쪽
194 제 193 장 무극상은 마음이다. 16.06.05 686 10 13쪽
193 제 192 장 화살의 폭우 16.06.04 770 9 13쪽
192 제 191 장 죽여도 됩니까? 16.06.03 817 11 13쪽
» 제 190 장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 16.06.02 878 11 12쪽
190 제 189 장 네 힘이 필요하다. 16.06.01 670 9 12쪽
189 제 188 장 영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16.05.31 774 7 13쪽
188 제 187 장 문을 여셔야 합니다. 16.05.30 751 11 13쪽
187 제 186 장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16.05.29 741 11 12쪽
186 제 185 장 능력 되잖아. 16.05.28 648 12 12쪽
185 제 184 장 상대가 너무 나빴다. 16.05.27 760 9 13쪽
184 제 183 장 그럼, 전 위험하니 슬쩍 뒤로……. 16.05.26 671 11 12쪽
183 제 182 장 구제불능 주둥이로세. 16.05.25 629 11 12쪽
182 제 181 장 물건들은 어디로 배달할까요? 16.05.24 681 10 12쪽
181 제 180 장 따라올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16.05.23 666 9 12쪽
180 제 179 장 당신이 죽지 않아서 좋아요. 16.05.22 593 9 13쪽
179 제 178 장 일부러 놓치다. 16.05.21 692 12 12쪽
178 제 177 장 벌주를 마실 시간이다. 16.05.20 681 12 12쪽
177 제 176 장 좋겠다. 옷이 날개다. 16.05.19 785 12 14쪽
176 제 175 장 자! 너희들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16.05.18 614 10 13쪽
175 제 174 장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 16.05.17 728 12 12쪽
174 제 173 장 내가 저 둘을 맡지 16.05.16 668 10 12쪽
173 제 172 장 연기력 충만 또는 부족 16.05.15 704 12 12쪽
172 제 171 장 자유에 대한 대가다. 16.05.14 666 9 13쪽
171 제 170 장 이적을 행하는 자! 16.05.13 758 9 13쪽
170 제 169 장 좁혀지는 추적망 +1 16.05.12 738 10 12쪽
169 제 168 장 영환도사 16.05.11 767 11 12쪽
168 제 167 장 두목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16.05.10 783 9 13쪽
167 제 166 장 믿지 않던 무협 영화가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16.05.09 749 10 14쪽
166 제 165 장 매매를 하신다던데? 16.05.08 743 10 12쪽
165 제 164 장 모조리 세상에서 다 지워줄 거야. 16.05.07 783 11 11쪽
164 제 163 장 회칼로 육포를 뜨려고? 16.05.06 803 9 13쪽
163 제 162 장 사라진 자들 16.05.05 785 10 12쪽
162 제 161 장 난 누구지? +2 16.05.04 736 11 12쪽
161 제 160 장 널 사랑하니까. 16.05.03 693 12 12쪽
160 제 159 장 상처를 입은 인간이 피가 안나? 16.05.02 746 13 12쪽
159 제 158 장 그래서 과학이란 좋은 거란다. 16.05.01 756 12 12쪽
158 제 157 장 넌 날 두려워하게 된다. 16.04.30 820 10 12쪽
157 제 156 장 인간은 절대 불가능한 기능 16.04.29 912 9 12쪽
156 제 155 장 깨어난 이리나. 16.04.28 699 12 12쪽
155 제 154 장 한번쯤은 나서 주셔야……. 16.04.27 675 12 12쪽
154 제 153 장 멍청하기는……. 16.04.26 799 12 12쪽
153 제 152 장 이미 준비된 자들 16.04.25 701 12 12쪽
152 제 151 장 도주? 함정? 16.04.24 728 10 12쪽
151 제 150 장 타천(他天)에 같이 갔던 여인? 16.04.23 661 12 13쪽
150 제 149 장 그녀의 손끝에 스치면? 16.04.22 773 11 12쪽
149 제 148 장 그들이 향하는 곳은? 16.04.21 696 14 12쪽
148 제 147 장 그러면 그 동안 우리 집은 감옥? 16.04.20 624 14 12쪽
147 제 146 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16.04.19 622 17 14쪽
146 제 145 장 운명은 반복된다. +2 16.04.18 664 13 13쪽
145 제 144 장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16.04.17 819 17 12쪽
144 제 143 장 놈으로 시작해 놈으로 끝나다. 16.04.16 671 14 13쪽
143 제 142 장 부탁 하나 해도 될까? 16.04.15 763 12 12쪽
142 제 141 장 소흑천(小黑天) +1 16.04.14 766 16 12쪽
141 제 140 장 불사의 육신? 16.04.13 711 14 12쪽
140 제 139 장 혈투(血鬪) 16.04.12 788 16 13쪽
139 제 138 장 백염(白炎)의 버닝핸즈 16.04.11 720 13 13쪽
138 제 137 장 잘못되면 모두 당신 책임이다. 16.04.10 640 14 13쪽
137 제 136 장 검은 그림자는? 16.04.09 648 16 12쪽
136 제 135 장 소환! 블러드 인페르노 16.04.08 848 11 12쪽
135 제 134 장 진월과 같이 하는 자 16.04.07 717 15 14쪽
134 제 133 장 제8식 무극상(武極上) 16.04.06 789 15 12쪽
133 제 132 장 등 뒤에 비수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16.04.05 731 14 12쪽
132 제 131 장 유사인종 16.04.04 767 13 13쪽
131 제 130 장 검은 날개. 16.04.03 803 12 12쪽
130 제 129 장 저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16.04.02 773 13 13쪽
129 제 128 장 능동방어시스템 16.04.01 637 14 12쪽
128 제 127 장 영리한 인공지능 16.03.31 592 16 13쪽
127 제 126 장 목표물은 누구? 16.03.30 655 17 13쪽
126 제 125 장 주객전도 16.03.29 703 16 16쪽
125 제 124 장 몽타주를 만들 필요가 없다. 16.03.28 658 15 12쪽
124 제 123 장 AWC(Armored weapon carrier)라 불리는 것 16.03.27 758 19 13쪽
123 제 122 장 마녀 따위가……. 16.03.26 791 19 11쪽
122 제 121 장 거래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6.03.25 784 17 12쪽
121 제 120 장 방해자들은? +1 16.03.24 734 17 12쪽
120 제 119 장 블러드 인페르노 16.03.23 782 16 12쪽
119 제 118 장 기대 이상이라……. 16.03.22 678 20 12쪽
118 제 117 장 용린(龍鱗) 16.03.21 554 20 12쪽
117 제 116 장 가치관의 차이 16.03.20 655 18 12쪽
116 제 115 장 임사체험 16.03.19 626 21 12쪽
115 제 114 장 오히려 고맙다. 16.03.18 691 18 12쪽
114 제 113 장 저놈도 데려갈까? 16.03.17 730 18 12쪽
113 제 112 장 그녀는 소환술사? 16.03.16 721 14 12쪽
112 제 111 장 손바닥 안의 입술 16.03.15 650 16 13쪽
111 제 110 장 네가 만들었나? 16.03.14 804 20 12쪽
110 제 109 장 녹색 눈동자의 여인 16.03.13 602 19 13쪽
109 제 108 장 블랙의 의문 16.03.12 737 20 12쪽
108 제 107 장 돌아온 자들 16.03.11 709 17 12쪽
107 제 106 장 의문의 참 예쁜 여자 16.03.10 898 19 12쪽
106 제 105 장 깃들이기의 결과는? +1 16.03.09 903 20 12쪽
105 제 104 장 흑룡 흑천 16.03.08 714 17 12쪽
104 제 103 장 오늘은 영업 종료다. 16.03.07 868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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