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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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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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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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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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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DUMMY

남부연합의 수도인 텍사스 주 오스틴에 정찬수 수상 일행이 나타났다.

그들은 남부연합 정부 관계자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쿠오모 대통령이 있는 집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찬수는 쿠오모와 악수를 교환한 뒤.

곧바로 본론을 내뱉었다.


"우리 대한신국 정부는 귀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습니다."


쿠오모가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얼굴로 화답했다.


"감사합니다. 수상 각하. 우하하하...!"


그의 입에서 호탕한 광소가 터져나왔다.

그같은 모습을 물끄러미 주시하던 찬수가 냉정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 미국 정부가 남부연합을 대상으로 적대적인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칠 겁니다."

"그 정도는 이미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수상 각하는 그점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찬수가 고개를 저으며 입을 열었다.


"대한신국 정부는 남부연합과 미국 정부의 제 2차 남북전쟁을 우려하고 있어요. 그러니 최대한 전쟁을 자제하는 정책을 펼쳐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말씀대로 최대한 유화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날, 찬수는 대한신국 정부의 대표 자격으로 남부연합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당연히 이같은 소식은 미국 정부에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늦은 밤.


콜로라도 지하 비밀 기지에 미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지도부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필드 부통령은 상석에 좌정한 뒤.

장내에 배석한 인사들을 향해 모두발언을 내뱉었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한신국과 남부연합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습니다."


그의 모두발언이 끝나자마자 국무장관이 씹어밷듯이 말을 내뱉었다.


"쿠오모란 개자식을 갈기갈기 찢어죽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남부 연합으로 쳐들어갑시다!"


그의 호전적인 발언에, 좌중이 일제히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 탓인지, 국가안보수석이 곧바로 그의 발언을 반박하고 나섰다.


"남부연합을 상대로 내전을 벌였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이 장기화되면 그 책임을 당신이 질 겁니까?"


합참의장 또한 전쟁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전쟁은 시기상조에요. 남부연합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전쟁을 시작하면, 큰 사단이 날 겁니다."


국방방관도 대동소이한 발언을 내뱉었다.


"전쟁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둬야 합니다. 성급하게 남부연합을 치면 큰 화가 발생할 겁니다."


결국 가필드 부통령은 이렇다할 결론을 도출해내지 못한 채.

국가안보비상회의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안보회의를 끝마친 뒤.

지하 350미터 지점에 위치한 집무실로 내려갔다.


가필드는 대한신국의 교황인 강천을 몹시 두려워했다.

그런 탓으로 럼스팰트 대통령에게 강제적으로 권력을 탈취하자마자.

콜로라도 산맥 지하에 건설된 비밀 기지로 거처를 이동했다.

공간이동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강천의 살수(殺手)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


청와대 집무실에서 CNN 뉴스에 이목을 집중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다수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잘란스키 대통령은 미국에서 망명 정부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의 푸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임을 선언하는 공개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0년동안 지속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미군의 유럽 철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체코, 영국, 독일, 헝가리에 주둔 중이던 미군들이 본국으로 철수할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는 미군의 전면적인 철수에 연일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략...


어느 정도 예상한 뉴스라 별로 놀랍지 않았다.

미군의 30퍼센트 가량은 남부연합 출신이었다.

그런 탓으로 남부연합에 소속된 미군들은 남부연합군으로 병적(兵籍)을 옮기는 추세였다.

자신들의 출신 지역에 충성하기 위함이었다.

자연스런 움직이었다.


한마디로 미군은 재정비가 시급했다.

그 이후에는 제 2차 남북전쟁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했다.


미국 정부는 아직도 남부연합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 말인즉슨 남부연합을 언제든지 토벌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였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이용현 비서실장이 면전에 나타났다.

그는 나를 향해 오체투지의 예를 취한 뒤.

긴급 보고를 올렸다.


"EU 연합의 르팽 상임 의장이 교황님에게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그자가 무슨 일로 면담을 신청한 거죠?"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르팽은 미세랑 프랑스 대통령의 심복이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볼 필요성이 있었다.


"내 앞으로 데리고 오세요."

"예. 교황님."


잠시 후, 르팽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 역시 나에게 오체투지의 예를 취한 뒤.

면전에 공손히 시립했다.


그에게 물었다.


"나에게 할 말이 뭐죠?"


르팽이 즉답했다.


"나토 문제에 관해서 교황님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나토 문제를 왜, 나에게 묻는 거죠?"

"아시다시피 지금 현재 나토는 엄청난 전력 공백 상황에 처했습니다. 미군의 철군과 핵공유 폐기로 인해, 사실상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한 상태죠."


그의 말대로 나토 전력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던 미군이 유럽에서 철군(撤軍)을 선언한 이후.

서유럽을 방어하던 나토는 사실상 해체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강제적으로 합병한 상황에서, 미군이 나토에서 무책임하게 철군을 선언하는 바람에 유럽 국가들의 우려가 극심합니다."


르팽은 그리 말하며 간절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나토와 EU에 소속된 유럽 각국은 대한신국 군대의 나토 참여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보유한 핵무기의 공유 역시..."


그에게 대놓고 물었다.


"러시아를 견제하는 용도로, 우리 대한신국의 군대를 이용할 생각인가요?"


그가 쓴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교황님의 말씀대로 그런 의도가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르팽의 솔직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의장님의 제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테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끝냅시다."


그가 감격한 얼굴로 오체투지의 예를 취했다.

그 후, 장내에서 조용히 물러났다.


그날 밤.


청와대 관저로 군사안보연구소의 이기태 소장을 호출했다.

그는 국제 군사 안보의 최고 권위자였다.

그 방면에 나름 해박한 식견을 가진 인물이었다.


우리는 관저의 정원을 산책하며 유럽에 한국군을 주둔하는 문제에 관해서 대화를 나눴다.


그가 말했다.


"유럽에 한국군을 주둔시키면, 유럽을 사실상 한국이 장악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그에게 반론을 제기했다.


"유럽 국가들은 우리가 러시아를 상대해 주기를 원하고 있어요.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이미 러시아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상태에요."


"그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유럽에 한국군을 주둔시키면 러시아가 극렬하게 반발한 겁니다."


이기태가 별 일 아니라는 얼굴로 즉답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20년 동안 전쟁을 한 탓에, 국력의 상당 부분이 소진된 상황입니다. 유럽을 침공하고 싶어도 능력 자체가 안되는 거죠."


"그리고 유럽 역시 혼자서는 러시아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우리 대한신국이 주도적으로 유럽과 러시아의 상호불가침 조약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면, 전 세계가 교황님을 우러러 볼 겁니다."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유럽과 러시아에 상호불가침 협정을 강요하자는 말씀인가요?"


기태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대답했다.


"우리 대한신국이 주도적으로 유럽과 러시아의 상호불가침 조약을 성사시킨 후, 서유럽에 한국군을 주둔시키면 러시아도 반대할 명분이 없을 겁니다."


서유럽에 한국군을 주둔시키는 건, 내 입장에서 상수에 속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러시아에 대규모 경제원조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귀한 조언이었다.


*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 정찬수 수상이 나타났다.

그는 한달 만에 다시 크렘림궁을 찾았다.

강천의 엄명 때문이었다.


찬수는 푸탄의 집무실에서 솔직과감한 언사를 내뱉었다.


"대한신국 정부는 서유럽에 10만 명 안팎의 한국군을 주둔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푸탄이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물론 귀국의 양해를 조건으로 한국군을 주둔시킬 계획이니 너무 우려하지 마십시오."


허나 푸탄은 완고했다.


"죄송하지만 우리 러시아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찬수가 은근한 어조로 그럴 듯한 거래를 제시했다.


"우리 대한신국 정부는 유럽과 러시아의 상호불가침 협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푸탄이 반색하는 얼굴로 되물었다.


"그 말씀이 정말입니까?"


그가 자신만만한 어조로 즉답했다.


"귀국이 원할 경우, 유럽을 설득해서 상호불가침 협정을 이끌어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 한화로 100조 당상의 전후복구비용을 지원할 계획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중입니다."


푸탄이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찬수의 유혹적인 제안이었다.


그날 밤.


푸탄은 최측인인 블라디미르 총리와 크렘린궁의 고풍스런 회랑을 거닐며, 속 깊은 담소를 나누었다.


"대한신국 정부의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푸탄의 물음에 블라디미르가 신중한 태도로 대답했다.


"대한신국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 우리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각하."

"정말 그리 생각하나?"


블라디미르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의 전후 복구비용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이 100조에 달하는 지원자금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리고 서유럽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하는 것도, 우리 러시아 입장에서는 손해볼 일이 전혀 없습니다."


푸탄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그런 탓이었을까.

그는 날이 밝자마자, 모스크바의 한국 대사관에 체류 중인 찬수에게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


청와대 관저의 다이닝룸에서 정갈한 한정식으로 배를 채우는 한편.

스타 1채널의 국내 뉴스에 이목을 집중했다.


-삼승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유니버스 25 울트라의 가격이 27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5 플러스의 가격은 220만원, 25 노멀은 180만원에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략.


밥맛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삼승전자는 국내 시장을 독점한 탓으로 스마트폰 가격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쳐먹고 있었다.


그동안은 알면서도 참았지만, 이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국영자동차 회사인 성진자동차의 소형차에 맞먹는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성진자동차의 1,000CC 미만 소형차의 가격은 평균 250만원 내외였다.

원가 수준이었다.

나는 대한신국 국민들에게 봉사한다는 차원으로 차량 가격을 전 세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그 덕분에 대한신국 국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었다.


허나 민간 회사인 삼승전자는 당최 정부의 말을 들어쳐먹지를 않았다.

스마트폰 가격을 인하 하라고 20년 동안 주구장창 요구했지만, 그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등을 쳐먹는데만 혈안이었다.


내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 하는 것 같았다.

더구나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한 무역 전쟁 중이었다.

물가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국이었다.


그같은 상황에서 삼승전자는 스마트폰 가격을 인하할 생각을 눈곱만큼도 하지 않았다.

도리어 역대 최고의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할 욕심에 가득차 있었다.

뭔가 조치가 필요했다.


다이닝룸을 나서자마자 삼승그룹의 강학수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날 오후.


강학수가 청와대 집무실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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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20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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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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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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