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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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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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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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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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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DUMMY

내 의중을 이 회장에게 과감하게 개진했다.


"1억 달러(1,300억) 기부 정도로는 워렌스의 마음을 되돌리는 게 힘들거에요. 그래서 말인데, 미국 현지에 성진자동차의 생산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시죠."


그가 곧바로 반론을 펼쳤다.


"지금 현재도 우리 성진자동차가 미국 현지에서 연간 110만대를 생산하는 사실을 아느냐?"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대꾸했다.


"그 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워렌스 후보의 마음을 되돌리려면, 미국 현지에서 연간 200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게 최선이에요."

"흐으음..."


이 회장의 입에서 옅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연간 200만대의 생산이 가능한 자동차 공장을 워렌스 후보의 연고지인 텍사스주에 건설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느냐?"


그에게 즉답했다.


"워렌스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일평생을 살아온 남자에요.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고, 종국에는 텍사스주 주지사직을 12년 동안 역임했어요. 한마디로 몸속에 텍사스인의 피가 진하게 흐르는 사람이죠."


이 회장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에 귀를 기울였다.


"단독 면담 자리에서 텍사스주에 연간 200만대의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하면, 워렌스는 분명 쌍수를 들어 환영을 표명할 거에요."


그제야 이 회장이 말귀를 알아들었는지 결연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네녀석의 조언을 긍정적으로 검토할테니, 워렌스에게 텍사스주에 대규모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서 사전에 조율을 해보거라."


그는 내 제안에 마음이 동한 모양새였다.


이 회장에게 넌지시 물었다.


"연간 200만대의 생산공장을 건설하려면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죠?"

"10조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게다."

"투자금은 충분한가요?"


그가 심유한 눈빛을 내비쳤다.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뭐지?"


그에게 기다렸다는 듯 되물었다.


"미국 정부나 주정부의 세제지원과 공장 부지의 무상 제공 등의 파격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겠네요?"


내 예리한 질문 탓일까.

이 회장이 조금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아버지가 허락하시면, 세제지원과 공장부지의 무상 제공 등에 관해서 워렌스 측에 문의를 해볼게요."

"그게 가능하겠느냐?"

"일단 시도는 해봐야죠. 아무튼 아버지의 제안을 워렌스 측에 전달해 볼게요. 단독 면담 일정은 그 후에 잡을게요."


이 회장의 얼굴에 놀람과 감탄하는 표정이 번갈아가며 떠올랐다.

그의 예상을 한참이나 상회하는 내 비지니스적인 면모에 진심으로 경탄한 모양이었다.

물론 그가 그러거나 말거나, 내 진짜 관심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현오동 토지에 들어설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 문제에 관해서 논의를 하고 싶네요."


허나 이 회장은 만만치 않았다.


"아직 그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하기에는 이른 시점 같구나."

"그게 무슨 말씀이죠? 저는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워렌스에게 로비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확실한 성과가 없지 않느냐?"

"끄으응..."


내 입에서 앓는 듯한 소리가 절로 새어나왔다.


허나 나는 타고난 비지니스맨이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라는 비지니스계의 오랜 격언을 몸소 실천하기로 작심한 것이다.


"그럼 현오동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아버지가 주선을 해주세요. 이 정도는 충분히 해주셔야죠. 내 말이 틀렸나요?"


이 회장이 쓴웃음을 지었다.


"일단 주선은 해주겠지만, 절대 너의 본명과 성진그룹에 대해서 언급을 해서는 안된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그 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다시 미국으로 가볼게요. 비행기편이나 마련해주세요."


그리 말하며 서재를 재빨리 빠져나왔다.


한남동에서 택시를 타고 강남 인근의 레지던스 호텔로 갔다.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캔맥주로 목을 축일 무렵.

아이폰에서 국제전화가 걸려왔다.

캐롤라인의 연락이었다.


그녀와 30분 동안 정겨운 담소를 나눈 후, 침실로 들어갔다.


*


한남동 2층 서재에 김도형 비서실장이 나타났다.

그는 이명석에게 정중히 인사한 뒤, 곧바로 보고를 올렸다.


"강천개발의 총자본금은 6억 5천만원이고, 서류상 대표이사는 제임스 박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3명의 등기이사가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등기이사의 신원도 파악했나?"

"3명 모두 해외 투자사의 등기이사 같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예. 회장님."


명석의 안색이 심각해졌다.

그러기를 문득 도형에게 넌지시 물었다.


"강천개발의 배후에 CIA 조직이 있는 건가?"

"그건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CIA 조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었다.

이미 판이 짜여진 성진그룹의 후계구도에 변수가 발생하는 걸 원하지 않은 까닭이다.


"현오동 맹지가 3급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배경도 조사했나?"


도형이 즉답했다.


"이성곤 중원시 시장과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영민이 조력을 한 것 같습니다."


명석은 손을 턱에 괴고 뭔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그러기를 잠시 뒤.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도형을 슬쩍 쳐다봤다.


"강천이 놈이 무슨 재주로 그들을 구워삶았을까? 자네는 그점이 이상하지 않은가?"


도형이 은근한 어조로 되물었다.


"CIA 조직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명석이 심유한 눈빛을 내비치며 입을 열었다.


"그놈들이 막내놈을 꼬드기는 이유가 뭘까?"


도형이 뭔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지,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내뱉었다.


"후계 구도에서 제외된 막내 도련님을 이용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것 아닐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회장님."


명석은 도형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 외에는 CIA가 강천을 도울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일 강천이를 만나는 자리에서 그룹의 후계자 경쟁에 끼어들 생각 자체를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경고하게."

"말씀대로 조치하겠습니다."


*


아침 식사를 끝마친 뒤.

지하 피트니스룸에서 헬스 3대 운동에 2시간 동안 매진했다.

허나 내 신체는 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한서불침이 극에 달한 모습이었다.

내심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42층에 위치한 호텔방으로 올라갔다.


호텔방에서 샤워를 끝마치고 시원한 캔맥으로 목을 축일 찰나.

문밖에서 노크소리와 김도형 아저씨의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졌다.


똑똑똑.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들어오세요."


내 허락이 떨어지자 방문이 열리며 아저씨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나에게 정중히 인사한 뒤,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아저씨의 손에는 미국 뉴욕행 왕복 항공권이 들려있었다.

당연히 퍼스트 클래스 좌석표였다.


그는 나에게 항공권을 건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회장님의 추가 전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말씀하세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본론을 꺼냈다.


"회장님은 도련님이 후계자 구도에 뛰어드는 걸, 결코 원하지 않고 계십니다. 그러니 항상 그점을 유념해 주십시오."


내 입가에 절로 쓴웃음이 그려졌다.


"그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저는 성진그룹의 후계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알겠습니다. 도련님의 말씀을 회장님에게 가감없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저씨는 그말을 끝으로 호텔방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나는 호텔 창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창밖에는 가을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창눈을 타고 흘러내리는 가을비가 오늘 따라 무척 운치있게 느껴졌다.

동시에 이 회장의 매정한 얼굴이 심중에 생생히 드러났다.


그는 내 뒤에 도사린 CIA 조직을 경계하는 것 같았다.


이 회장은 김 실장을 통해서 나에게 후계자 경쟁에 뛰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내가 후계 구도에 변수가 되는 걸, 극도로 경계하는 모양새였다.

정나미가 떨어지는 인간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나는 본능적인 반발심에 휩싸였다.

이 회장에게 빅엿을 선사하고 싶은 격렬한 욕망에 들끓은 것이다.


문득 성진자동차의 미래전략실이 뇌리에 떠올랐다.

나는 지금 현재 성진자동차의 대미국 로비를 전담하는 처지였다.

한마디로 성진자동차에 일정지분을 요구할 권리가 있었다.


이 회장은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바람에, 내 반발심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제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자마자, 청바지와 가죽 자켓 차림으로 호텔방을 나섰다.


성진자동차의 중형세단을 몰고 성진그룹 본사 빌딩으로 향했다.


본사 빌딩의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보안 요원이 내 앞을 막아섰다.


"무슨 볼 일로 오셨습니까?"


그에게 솔직히 대꾸했다.


"아버지를 만나러 왔어요."

"네에...? 그게 무슨 말씀인지...?"

"저는 이명석 회장님의 셋째아들인 이강천이에요. 비서실에 연락하시면 내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될 거에요."


그가 긴가민가하는 얼굴로 비서실에 무전을 보냈고.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남자 직원이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나를 향해 정중히 인사했다.


"회장실로 모시겠습니다. 저를 따라오시죠."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비서실 직원을 따라서 회장실과 직통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에 나란히 몸을 실었다.


탑층에 들어서자, 비서실 직원들이 일제히 나를 향해 허리를 숙였다.

그들에게 묵례를 취하며 회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 회장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결제서류에 회장 직인을 날인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었다.

일에 푹 파묻혀 지내는 모습이었다.

나는 그에게 정중히 허리를 숙인 뒤, 책상 앞에 놓여진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이 회장이 결재서류에서 눈을 떼며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회사에는 무슨 볼 일로 온게냐?"

"미국에 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서요."


당연히 그는 내 말을 믿는 눈치가 아니었다.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


역시 이 회장은 눈치가 백단이었다.

기다렸다는 듯 그에게 내 요구를 전달했다.


"저번에 아버지가 그러셨죠? 성진자동차의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라고?"


그가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곧바로 내 요구를 당당한 어조로 내뱉었다.


"미래전략실의 책임자급 보직을 저에게 주세요."

"미전실장직을 원하는 게냐?"

"당연히 그 정도 보직은 주셔야죠. 그만한 자격이 되잖아요?"


순간 이 회장이 버럭 노성을 터트렸다.


"미전실장이 얼마나 중책인지 아느냐? 너처럼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이 탐낼 만한 보직이 아니라고!"

"저는 아버지의 3남이잖아요? 그리고 성진자동차를 위기에서 구해낼 구세주는 저 밖에 없잖아요?"


허나 그는 내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 않았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미전실에서 평직원부터 시작해."

"정말 너무하네요. 성진자동차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나에게 고작 평직원을 권하다니...!"


이 회장은 내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결재서류에 다시 시선을 집중했다.

그 후, 결재서류에 기계적인 날인을 이어갔다.

알아서 회장실에서 나가라는 무언의 요구였다.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에게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번 일이 제대로 해결되면 현오동 부지에 원가로 2천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해 주세요. 이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켜주십시오."


그제야 이 회장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


내가 탑승한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했다.

나는 안락한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서 고급 샴페인을 즐기며,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한우 안심 스테이크로 배를 채웠다.


17시간 뒤.


뉴욕 국제공항의 입출국 심사장을 통과하자, 캐롤라인이 내 품에 뜨겁게 안겨들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격렬한 프렌치키스를 탐닉했고.

그러기를 얼마 후, 인근의 호텔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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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8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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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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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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