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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90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19 23:25
조회
1,915
추천
31
글자
14쪽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DUMMY

늦은 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 품에 안긴 캐롤라인을 강하게 포옹하며,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쉴 새 없이 읇조렸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침대 머리맡에 놓인 아이폰이 요란한 울음을 토했다.

그녀에게 양해를 구한 뒤, 아이폰을 귓가에 가져갔다.


폰에서 이 회장의 냉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너무 손해보는 장사를 하는 것 같구나.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이죠?"


-텍사스에 연간 200만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는 것도 힘에 벅찬 형편인데, 거기에 기부금으로 1억 달러나 강요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아니냐?


그에게 곧바로 반박했다.


"하지만 200%에 달하는 징벌적인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는 것보다는 백번 낫잖아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내가 너무 손해보는 장사야.


이 회장은 보기보다 마음이 갈대같았다.

특히 돈 문제에 아주 민감해 보였다.


"원하시는 게 뭐죠? 딱 잘라서 확실히 말해주세요."


-니가 그리 말하니 속시원히 말하마. 기부금 문제는 없던 일로 하자꾸나.


"기부금은 언급하지 말고, 공장 건설을 미끼로 워렌스를 회유하라는 말씀인가요?"


-이번 일만 제대로 처리하면 현오동에 원가로 2천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해줄게. 그리고 미래전략실에도 팀장급으로 발령을 내주마.


이 회장은 그말을 끝으로, 내 대답도 듣지 않고 제멋대로 전화를 끊었다.


부자지간의 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양반이었다.

그는 막내서자인 나를 철저하게 남처럼 대했다.


물론 내 입장에서도 그 편이 나았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육친의 잔정 따위에 연연할 만큼.

나는 무른 사람이 아니었다.

나름 냉혈한의 면모를 타고난 까닭이다.


캐롤라인을 강하게 끌어안으며 나직한 어조로 말했다.


"기부금 대신에 텍사스주에 연간 2백만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면 어떨까?"


그녀가 반색하는 얼굴로 되물었다.


"그말이 정말이니?"

"응. 아버지가 텍사스주에 자동차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하고 싶어하셔. 그걸 연결고리로 너희 아빠를 설득하면 좋겠는데..."


그리 말하며 말끌을 흐리자, 그녀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내치비며 화답했다.


"걱정하지마. 그 정도 조건이면 아빠를 얼마든지 설득할 수 있을거야."

"고마워. 그럼 니가 힘을 좀 써줘."

"우리 허니(벌꿀) 부탁인데. 당연히 그래야지. 호호호...!"


캐롤라인은 그리 화답하며 내 너른 품에 아기 고양이처럼 파고들었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순간이었다.


*


워렌스 후보는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전략 지역으로 손꼽히는 플로리다주에 집중하고 있었다.


미국은 간선투표제였다.

공화당의 텃밭인 플로리다주는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공화당 소속의 가드너 현직 대통령은 플로리다주를 발판으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꿈꾸고 있었다.


반면 워렌스는 플로리다주에서 확고한 지지세를 구축할 속셈이었다.

나름의 화룡정점이었다.


늦은 밤.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캐롤라인이 나타났다.

그녀는 공항을 나서자마자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에나 호텔로 직행했다.


캐롤라인은 파에나 호텔 펜트하우스에 체류 중인 워렌스를 보자마자 본론을 내뱉었다.


"성진자동차 측에서 텍사스주에 연간 200만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어요."

"그 말이 정말이냐?"

"네. 대신 기부금은 여력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연간 20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 생산 공장이 텍사스주에 들어서면 시민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을 거에요."


워렌스가 그녀를 부드럽게 포옹하며 환한 미소를 드러내보였다.


"우리 딸이 성진자동차의 로비스트처럼 말하는구나. 하하하...!"


그녀가 화사한 눈웃음을 내비치며 입을 열었다.


"강천이 부탁한 일이니까 그들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세요. 아빠."


그는 이 세상에서 외동딸인 캐롤라인을 가장 사랑했다.

그런 탓인지, 그녀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번주 금요일에 뉴욕에 갈 생각이니까 성진자동차의 이명석 회장과 자리를 만들어보거라."


캐롤라인이 반색하는 얼굴로 화답했다.


"고마워요. 아빠. 사랑해요. 쪽...!"


그녀가 감사의 의미로 워렌스의 볼에 사랑스러운 키스를 선사했다.

워렌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외동딸의 볼키스였다.


*


목요일 오후.


뉴욕 맨해튼 포시즌스 호텔 스위트룸으로 들어서자, 김도형 아저씨가 나를 반겼다.

그를 따라서 스위트룸에 딸린 서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재로 들어가자, 창가에 우두커니 선 채.

맨해튼의 마천루를 감상하는 이 회장이 보였다.


"막내 도련님이 오셨습니다. 회장님."


그제야 이 회장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는 나를 무심한 시선으로 주시하며 본론을 내뱉었다.


"단독 면담 일정을 잡았느냐?"

"네. 내일 밤 9시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펜트하우스로 가시면 될 거에요."

"기부금 문제도 합의를 봤느냐?"


그에게 사무적인 어조로 대답했다.


"기부금은 내실 필요가 없어요. 텍사스주에 반드시 연간 200만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셔야 합니다. 이 약속을 어기시면 성진자동차는 무조건 망할거에요."


이 회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이렇다할 칭찬 한마디 없었다.

확실히 냉정한 사람이었다.


예상대로 그는 막내 아들인 나에게 아무 애정이 없었다.


호텔을 나선 뒤,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캐롤라인을 만날 생각이었다.

그녀는 순두부찌개를 좋아했다.

그런 탓으로 우리는 순두부찌개를 안주 삼아 소주를 즐길 계획이었다.


*


호텔방에서 밤새도록 캐롤라인과 격정적인 사랑을 만끽한 후유증 탓일까.

그녀는 오후 2시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깊은 잠에 취한 상태였다.

밤새도록 나에게 시달려서 그런 것 같았다.


호텔방을 조용히 빠져나온 뒤.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서자 김도형 아저씨가 나를 반겼다.


커피를 음미하며 그와 대화를 이어나갔고.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아저씨가 은근한 얼굴로 질문을 해왔다.


"강천개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몇명이죠?"

"서류상으로 저를 포함해서 3명입니다."

"그게 아니라 실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몇명이냐고요?"


그에게 솔직히 대꾸했다.


"저 혼자서 근무 중이죠. 그런데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뭐죠?"

"조만간 국조은행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팀장이 사무실을 방문할 겁니다. 일종의 현장 실사 작업 차원이죠."


그에게 되물었다.


"사무실을 확인하는 절차인가요?"

"네. 그러니까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추세요. 하다못해 경리 사원이라도 있어야 할 겁니다."


그의 말대로 사무실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출 필요성이 있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경리 사원을 급구할게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서류상으로 대출 작업을 완료했으니까 PF 팀장을 제대로 접대하세요."

"룸살롱에서 접대를 하라는 말씀인가요?"


아저씨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음날.


캐롤라인의 뜨거운 사랑을 뒤로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7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강남역 인근의 강천개발 사무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사무실 안에 들어서자 썰렁한 기운이 느껴졌다.

상주 직원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았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데스크탑을 켠 뒤, 구인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 후, 경리사원을 급구한다는 글을 사이트에 올렸다.


<저희 강천개발은 부동산 개발을 주업무로 하는 회사로서 근면성실한 사무직원을 1명 모집하고 있습니다.>


<연봉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나름 중견기업에 준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할 생각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010-6325-XXXX 연락주십시오.>


연봉은 나름 높은 액수에 속하는 3,600만원을 제시할 생각이었다.


사이트에 구인 작성글을 올린 후, 백팩에서 위장 마스크를 꺼냈다.


위장 마스크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거울에 시선을 모았다.

내 얼굴은 30대의 동양인으로 변신한 상태였다.

위장 마스크는 인간의 피부로 만든 까닭에 진짜 얼굴처럼 보였다.

CIA 조직의 탁월한 기술력 덕분에 탄생한 녀석이었다.


그 즈음, 아이폰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구인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고 전화를 한 사람이었다.

그후로도 열통 이상의 전화를 받았다.

중견기업에 속하는 연봉과 파격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한다는 문구에 현혹된 모양새였다.


이틀 후.


오전 8시 무렵에 강천개발의 강남 사무실에 출근했다.


컵라면과 삼각 김밥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한 후, 커피로 입가심을 할 찰나.

문밖에서 동시다발적인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벽면에 내걸린 시계를 보자 오전 9시 정각을 가리키고 있었다.

신입사원의 면접을 볼 시간이었다.


문을 열자 다섯명의 신입사원 후보가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가 세명이었고, 여자가 두명이었다.


나는 저들 중에서 단 한명을 직원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문서 작성과 경리 업무를 책임질 사원이 필요했다.


그들이 건넨 이력서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어차피 다섯명 모두 대졸이었고, 나름의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남자 중에서는 검정색 뿔테안경을 쓴 범생이 친구가 마음에 들었고.

여자 중에서는 착하게 생긴 그녀가 눈에 들어왔다.

결국 그 두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매정하게 돌려보냈다.

그 후, 면전에 서 있는 뿔테안경 녀석과 착하게 생긴 그녀에게 나직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신입직원 연봉으로 3,600만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문서 작성과 경리 업무, 그리고 사무실 청소를 책임지셔야 합니다."


그들이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일년 휴가는 20일을 보장해 드리고요. 법정 공휴일도 확실히 지켜드릴게요. 그리고 근무시간은 당연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에요."


그리 말하며 눈 앞에 서 있는 두명의 남녀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착하게 생긴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를 신입사원으로 선발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근면성실하게 일을 해볼게요."


그녀가 간절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취직이 하고 싶어서 환장한 눈빛이었다.

그녀의 이력서를 넌지시 살폈다.


그녀는 금년에 33살이었고, 명문대를 졸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취직을 못한 것 같았다.

반면 뿔테안경은 그저그런 지방대 출신이었고, 나이도 25살에 불과했다.

군대는 면제였다.


그런 탓일까.

여자 쪽보다 간절함이 별로 엿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나는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녀를 외면할 수 없었다.

내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서 환장한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4시에 문자로 통보해 드릴게요. 그럼 이만 나가 보세요."


그말을 끝으로 면접을 모두 끝마쳤다.


그들을 사무실에서 내보낸 뒤, 여자의 이력서에 다시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명문대를 졸업한 후, 단 한차례도 취직한 이력이 없었다.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는 것 같았다.


다음날.


사무실에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무렵, 김난숙이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나름 섹시한 검정색 정장룩 차림이었다.


면전에 서 있는 그녀에게 내심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이력서를 보니까 직장생활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 같던데... 이유가 뭐죠?"


그녀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행정고시와 7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어요."

"그래서 거의 10년 동안 고시 낭인으로 생활한 건가요?"

"예. 사장님."


그녀의 얼굴이 단번에 우울해졌다.

내가 아픈 과거를 건드린 모양새였다.


"과거 일은 잊고 오늘부터 회사 생활을 제대로 시작하세요. 어제 말한대로 김난숙 씨가 할 일은 잡다한 문서작성과 경리업무에요."


그녀가 기합이 단단히 들어간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사무실도 알아서 청소를 하셔야 해요. 그러라고 연봉을 3600만원이나 지급하는 거에요."

"당연히 그럴 생각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사장님."

"창가쪽 책상을 사용하세요. 데스크탑의 비번은 3574에요.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서작성부터 해보세요."

"어떤 문서를 작성해야 하나요?"


그녀에게 냉정한 어조로 대꾸했다.


"우리 회사는 중원시에 소재한 현오동 부지에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요. 그걸 주제로 문서를 작성해 보세요."

"예. 사장님."


난숙은 내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창가에 위치한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그 후, 내가 지시한 문서작성 업무에 돌입했다.


10분 만에 문서 작성을 끝마친 그녀가 나를 향해 입을 열었다.


"문서를 출력할까요?"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가 책상 옆에 있는 복합기를 이용해서 문서를 출력했다.


난숙이 작성한 문서는 나름 쓸만했다.

허나 이 정도로는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문서에 2천 세대 아파트의 이미지를 삽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얼마든지 가능하죠.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잠시 뒤.


그녀가 작성한 문서에 시선을 모았다.

문서에는 대단지 아파트 이미지가 삽입된 상태였다.

나름 쓸만한 수준이었다.


그날 점심 무렵.


나는 회사 근처에 있는 밥집으로 난숙을 이끌었다.

그녀에게 점심밥을 사주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제육볶음으로 배를 채운 뒤, 소화도 시킬 겸 공원을 산책하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었다.


그녀에게 넌지시 물었다.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나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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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4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20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6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90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8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3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3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3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6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9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50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4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3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5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3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10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6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1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3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7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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