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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61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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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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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글자
12쪽

22화 블랙요원 8

DUMMY

녀석들은 나를 볼 수 없는 반면.

나는 그들의 위치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파악하고 있었다.

녀석들의 기감을 바탕으로, 위치를 완벽하게 숙지한 탓이다.


회랑 뒤에 몸을 숨긴 채.

4층에 진을 친 녀석들을 목표로 12발의 고무탄을 벼락처럼 발사했다.


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


내가 발사한 고무탄은 녀석들의 방탄 헬멧을 정확히 직격했다.

그런 탓일까.

4층에서 느껴지던 기감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방탄 헬멧에 고무탄을 맞은 녀석들이 건물 외부로 사라진 모양이었다.


이제 18명이 남았다.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 찰나.

고무탄이 내가 몸을 숨긴 회랑 주변에 빗발치듯 쏟아졌다.

허나 녀석들의 공격은 나에게 아무 타격을 줄 수 없었다.

두꺼운 회랑에 고무탄이 가로막힌 탓이다.


나 역시 놈들을 대상으로 반격에 나섰다.

일격 필살의 사격술을 과시한 것이다.


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텅!


3층에서 난사를 하던 교관들의 방탄 헬멧에 내가 발사한 고무탄이 적중했다.


이제 남아있는 녀석들은 2층에 있는 6명이 전부였다.

그들은 24명이 눈 깜빡할 새에 제거당하자, 산개전술(散個戰術)을 펼치기 시작했다.


건물 전체로 흩어진 것이다.

허나 그건 녀석들의 커다란 실수였고.

나는 그들의 기감을 완벽히 숙지한 상태였다.

건물 어디를 가더라도 교관들은 내 손을 벗어날 수 없었다.


내가 발사한 고무탄이 건물 구석으로 도망치려는 녀석들의 방탄 헬멧을 정확히 타격했다.


텅텅텅텅텅텅!


30명 전원을 사살하는 순간이었다.


곧바로 4층으로 올라갔다.

인질로 잡혀있는 엘리스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4층에 올라가자 밀랍으로 만든 여자 인형이 보였다.

나는 엘리스로 명명된 여자 인형을 품에 안은 채.

건물 밖으로 재빨리 빠져나왔다.


순간 내 손에 죽어나간 30명의 교관들이 나를 향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내 탁월한 인질구출 능력에 진정으로 감복한 모양새였다.


*


텍사스 비밀 캠프.


나는 오늘도 기억력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교관은 2층 목조주택으로 나를 이끌었다.


나름 돈으로 떡칠한 집이었다.

벽면에는 동서양의 고서화가 걸려있었고.

실내 곳곳에는 나무와 금속 공예품이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엔틱한 가구들이 거실과 방을 고풍스럽게 장식했다.


교관에게 물었다.


"나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가 뭐죠?"


그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세요. 30분 동안 시간을 드릴테니까."

"집안의 구조와 장식품을 기억하라는 말인가요?"


교관이 고개를 끄덕이며 집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2층 집을 차분히 둘러봤다.


1층과 마찬가지로 2층 역시 동서양의 고서화와 조각 공예품, 엔틱 가구로 도배된 상태였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교관이 내 앞에 나타났다.


"다 보셨나요?"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제 집밖으로 나가시죠."

"그럽시다."


얼마 뒤.


내 방으로 들어서자 침대 앞에 놓여진 아젤과 캔버스 종이, 붓, 물감이 보였다.


교관에게 물었다.


"그림을 그려야 하나요?"

"네. 방금 전에 봤던 집안의 풍경을 기억나는대로 그리시면 됩니다. 3시간을 드릴테니 그 안에 완성해 주세요."


교관이 내 방에서 사라지자마자, 곧바로 붓을 들고 작업을 시작했다.


나는 19세기 중반에 프랑스에서 가난한 화가로 살다가 쓸쓸하게 죽은 전생이 있었다.


고갱이나 고흐처럼 혹독하게 가난한 그림쟁이의 삶을 살았다.

그런 탓일까.

그림을 그리는 내내, 내 두눈에서 서러운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내렸다.

더불어 나를 배신하고, 부자집 남자의 품으로 도망친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이 심중에 절로 떠올랐다.


너무 슬픈 인생이었다.

두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삶이었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뇌속에 저장된 2층 목조주택을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다 놓았다.


3시간 뒤.


내가 그린 그림을 확인한 교관이 경외심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익숙한 눈빛이었다.

교관 녀석은 진심으로 나를 존경하고 있었다.

내 천외천의 능력을 숱하게 목도한 덕분이다.


나는 감탄한 기색이 역력한 교관에게 넌지시 물었다.


"기억력 테스트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뭐죠?"


교관이 즉답했다.


"목표물에게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지근거리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럴 경우 대다수 경호원에 의해서 스마트폰을 압수당하겠죠. 그리고 삼엄한 몸수색을 당할 겁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요원들의 기억력이 중요한 겁니다. 기억력에 의지해서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교관의 설명이었다.


"정보요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가 바로 기억력이죠."


교관은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


랭글리 CIA 본부.


레스터 부국장의 면전에 게리 스톤 수석작전요원이 나타났다.


스톤이 불만가득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제임스라는 놈은 성격이 제멋대로입니다. 절대 조직에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부국장님."


레스터가 무표정한 얼굴로 되물었다.


"제임스가 동양인이라 싫어하는 건가?"


그는 스톤이 아시안 혐오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자네의 인종차별적인 성격은 여전하군."


스톤이 고개를 완강히 저으며 발악하듯 말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그놈은 조직의 위계질서에 반하는 놈입니다. 아무튼 저는 그 개자식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레스터는 딱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나직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제임스는 CIA 역사상 최고의 요원이 될 만한 자질을 갖고 있네. 지력(知力), 체력, 사격, 심력(心力), 격투, 고공 침투 능력 등의 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지."


스톤이 완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하지만 그놈은 위계질서가 생명인 우리 조직에 전혀 어울리는 놈이 아닙니다."


레스터가 고개를 저으며 냉랭한 어조를 내뱉었다.


"제임스는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키우는 인재일세. 그러니 두번 다시 제임스 문제로 나를 귀찮게 하지 말게."


스톤이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읍소했다.


"부국장님. 그 자식은 조직의 위계 질서를 안중에도 두지 않는 놈입니다."


허나 그의 애절한 읍소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


레스터가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내비치며 고성을 버럭 내뱉었다.


"한번만 더 내 앞에서 개소리를 지껄이면. 네놈을 인종차별 혐의로 징계위에 회부할테다!"


불만가득했던 스톤이 얌전한 고양이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레스터는 사무실에서 도망치듯 사라지는 스톤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속으로 혀를 끌끌 찼다.


'대통령 빽으로 수석작전요원이 된 주제에 더럽게 설친단 말이지.'


스톤은 가드너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생이었다.

학연 덕분에 CIA 조직의 서열 3위인 수석작전요원이 된 케이스였다.


'능력도 없는 놈이 빽으로 출세했으면 얌전히 처신해야 하는데... 주제파악을 너무 못한단 말이지. 쯧쯧쯧...'


레스터 역시 출세욕이 강한 남자였다.

그런 때문일까.

강천을 이용해서 고위직에 입성하는 그림을 내심 그리고 있었다.


'외모도 출중하고 능력도 엄청난 놈이란 말이지. 잘만 이용하면 내 출세의 도구로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가 강천을 애지중지하는 진짜 이유였다.


레스터의 뇌리에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워렌스 상원의원이 떠올랐다.


워렌스는 금년 가을에 펼쳐지는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인물이었다.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의 가드너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5%이상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었다.


대선이 9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격차는 절대 뒤집을 수 없는 수치였다.

거의 모든 여론 조사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였다.


레스터는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서는 차기 대통령이 확정적인, 워렌스의 눈에 들어야 한다고 확신했다.

그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뒤, 창가로 걸어갔다.


레스터는 창밖에 시선을 고정한 채, 뭔가를 골똘히 생각했고.

그러기를 잠시 뒤.

책상 서랍에서 갈색 봉투를 꺼냈다.


그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워렌스 가족의 고화질 전신 사진과 프로파일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러기를 문득, 레스터의 시선이 20대 여성의 사진에 못 박힌 듯 고정됐다.


그녀는 워렌스 대통령의 막내딸인 캐롤라인이었고.

지금 현재 파리의 미술대학에서 유학 중이었다.


레스터의 심중에 그럴 듯한 그림이 그려졌다.

그가 계획한 대로 일이 마무리되면, 워렌스 행정부에서 고위직에 등용될 것이 확실시되었다.


허나 이번 프로젝트는 아주 은밀하고, 깔끔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작업이었다.

작전에 실패한다면, 그의 목숨을 내놓아야 할 정도였다.


허나 출세에 눈이 먼 레스터는 위험한 도박을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CIA 부국장 정도로 만족할 위인이 아니었다.


잠시 뒤, 레스터가 모처로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며칠 후.


파리의 미술 대학에서 유학 중이던 워렌스 대선후보의 막내딸이 테러조직에 의해서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밤.


워렌스 대선후보의 자택에 CIA 조직의 레스터 부국장이 나타났다.


그는 2층 서재에 들어선 뒤, 워렌스에게 정중한 태도로 인사를 했다.

그 뒤, 갈색 봉투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따님분의 신상과 관련된 파일입니다."


워렌스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봉투 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살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있는 막내딸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다.


워렌스의 만면 가득 공포와 두려움, 슬픔이 번져갔다.

그런 탓일까.

그가 온몸을 벌벌 떨며 물었다.


"이 사진을 언제 입수한 겁니까?"


레스터가 기다렸다는 듯 즉답했다.


"파리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이 오늘 낮에 입수한 사진입니다. 따님을 납치한 조직은 유럽에서 활동하는 아랍의 테러조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직 언론은 따님이 납치를 당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따님을 구출해 드리겠습니다."


레스터는 CIA 조직의 실무 총책임자였다.

워렌스 역시 그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워렌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그에게 애원했다.


"내 딸을 구해주시면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레스터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그려졌다.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최단 시간 안에 따님을 무사히 구출해 낼테니 후보님은 아무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그러자 워렌스가 감격한 얼굴로 그의 손을 두손으로 공손하게 마주잡았다.


"후보님은 보안을 지켜주십시오. 따님이 납치를 당한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마십시오."


레스터가 그리 말하자, 워렌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레스터는 랭글리로 귀환하는 차 안에서, 자신이 비밀리에 관리하는 군사 조직의 팀장에게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그날 새벽.


레스터는 자택의 서재에서 벽면을 장식한 화이트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한 채.

납치범들의 아지트를 급습 중인 비밀 군사 조직의 활약상을 흥미진진한 시선으로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갑자기 그의 얼굴이 무참하게 일그러졌다.

아지트를 급습하던 군사 요원들이 부비트랩에 걸려 모조리 폭사한 까닭이다.


레스터는 뭔가 일이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그의 오더를 받고 캐롤라인을 납치한 자들이 변심한 것이 틀림없었다.


납치범들은 캐롤라인을 순순히 내어준 뒤, 아지트에서 조용히 사라질 예정이었다.

원래 시나리오가 그랬다.


레스터는 납치를 실행한 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런 탓일까.

그의 얼굴에 진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일이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된 모양새였다.


레스터는 이번 작전에, 수십년 동안 비밀리에 육성한 자신의 사병을 전부 투입했다.

비선조직을 이용해 일을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CIA는 워렌스의 막내딸인 캐롤라인이 납치 당한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다.

그가 조작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다.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레스터의 뇌리에 강천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떠올랐다.


이번 작전은 무조건 사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CIA의 공조직이 개입할 경우,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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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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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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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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