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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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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60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24 00:15
조회
1,416
추천
24
글자
12쪽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DUMMY

내 앞에서 고개를 깊숙이 숙이고 있는 찬수의 백회혈 쪽으로, 극미세한 한가닥의 기운을 주입했다.

그의 백회혈에 주입한 내공은 나와 일심동체였다.


내 주변 반경 10킬로를 기점으로 찬수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일종의 위치발신기를 그의 두뇌에 삽입한 셈이었다.


그에게 나직한 어조로 말했다.


"앞으로는 청와대 근처의 안전가옥에서 시간을 정해서 만납시다."


찬수가 고개를 들며, 반색하는 얼굴로 화답했다.


"삼청동에 있는 안전가옥을 이용하시죠?"

"삼청동에 안가가 있나요?"

"예. 삼청동에 안전가옥이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그곳에서 만남을 갖죠."

"알겠습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안가를 준비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나중에 봅시다."


그말을 끝으로 청와대의 밤하늘로 몸을 날렸다.


한달 후.


모두의 예상대로 올리버가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됐다.

나는 녀석을 축하하기 위해 백악관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발걸음을 옮겼다.


백악관의 상공에 좌정한 채.

3천명에 달하는 무장 군인과 백악관 보좌관들의 혼혈을 목표로 불꽃같은 격공점혈을 쉴 새 없이 발출했다.


그 덕분일까.

방금전까지 시끌벅적하던 백악관이 일순간에 고요해졌다.


백악관 웨스트윙에 위치한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서자, 올리버가 잔뜩 찌푸린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집무실에는 열명이 넘는 보좌관과 비서실장이 소파 혹은 맨바닥에 죽은 듯이 축 늘어져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왜,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깽판을 치는 거냐고?"


녀석은 그점이 불만인 모양이었다.


"그럼 백악관 출입증을 줬어야지."

"제멋대로 행동하는 버릇 좀 고치라구!"


올리버가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는 먼저 연락을 하고 올게. 아무튼 시간이 없으니까 내 등에 엎혀라."


그리 말하며 녀석을 강제로 내 등에 엎었다.

그 뒤, 집무실의 창문을 통해서 워싱턴의 밤하늘로 쾌속하게 날아올랐다.


10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 남해의 절도에 도착했다.


절도의 섬주민들은 모두 해남시로 이주한 상태였다.


우리는 곧장 섬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 120미터 지점에 위치한 금맥에 도착한 뒤.

강기검을 이용해서 어른 주먹만한 황금을 캤다.


녀석이 신기한 얼굴로 내 손에 들린 강기검과 황금을 번갈아 쳐다봤다.


"저 흰색의 검을 브로가 만든거야?"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강기검을 단전으로 회수했다.

그런 광경을 유심히 살피던 녀석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와우! 정말 브로처럼 신비한 사람은 난생 처음이라구!"


쓴웃음을 지으며 녀석에게 황금을 내밀었다.


"대통령 취임 선물이다. 부담갖지 말고 받아라."

"고마워. 브로. 하하하...!"


녀석이 즐거워하는 미소를 만면 가득 내비쳤다.


10시간의 비행 끝에 다시 백악관 근처의 공원에 도착했다.

지금은 저녁 무렵이었다.

예상대로 백악관은 난리가 났다.

거의 20시간 동안 미국의 신임 대통령인 올리버가 자취를 감춘 탓이었다.

물론 내 알 바 아니었다.


"절도에 있는 금맥의 정밀 조사를 진행해. 그게 내가 원하는 거다."


녀석이 질렸다는 얼굴로 되물었다.


"정말 그 많은 황금을 미국 정부에 매각할 거야?"

"그래 임마. 그러니까 황금의 매장량을 빨리 조사하라고. 얼마나 매장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급선무니까."


허나 녀석은 내 요구에 순순히 응하지 않았다.

갑자기 제멋대로 화제를 전환한 것이다.


"브로한테 백악관 비서관 타이틀을 달아줄테니까 앞으로는 정식으로 면담을 신청하라고."


녀석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내가 선물로 준 황금을 손에 든 채.

백악관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자식이 내 말을 귀담아 듣는 눈치가 아니었다.


다음날 오전.


나는 백악관을 공식적으로 방문했다.


당연히 백악관의 경호원이 내 앞을 막아섰다.


"무슨 일로 백악관을 방문하셨습니까?"


그에게 당당한 어조로 대꾸했다.


"저는 백악관 비서관인 이강천입니다."

"그럼 백악관 출입증을 주십시오."

"아직 출입증이 나오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비서실에 연락을 해보시죠."


그가 나를 경계하는 시선을 내비치며 무전기를 이용해서 백악관 비서실에 문의를 넣었다.

나는 양귀를 쫑긋 세운 채.

그가 비서실 직원과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이강천이라는 사람이 백악관 비서관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사람의 주장이 사실입니까?"


-오늘 고용한 사람이 맞아요. 비서실로 데리고 오세요.


"알겠습니다. 바로 올라가겠습니다."


잠시 후.


경호원의 안내를 받으며 집무실 옆에 위치한 비서실장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 책상에 앉아있던 중년의 백인 남성이 탐색하는 눈빛을 내비치며 입을 열었다.


"대통령 각하께서 이강천 씨를 오늘 날짜로 동아시아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하셨습니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동아시아 특별 보좌관이란 단어가 쓰여있는 백악관 출입증을 나에게 건넸다.


"대통령 각하와 사적인 인연이 깊다고 하던데...? 그 소문이 사실입니까?"

"뭐,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죠. 그건 그렇고 올리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싶은데, 지금 가능한가요?"

"집무실로 들어가십시오. 대통령 각하께서 이강천 씨를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비서실장 사무실을 나서자마자 출입증을 목에 걸었다.

그 후, 옆에 위치한 집무실로 들어갔다.


집무실에는 올리버 혼자 있었다.

녀석은 집무실의 창가에 우두커니 선 채.

백악관의 아름다운 정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곧바로 올리버의 옆으로 다가갔다.


"뭘 보고 있는거냐?"


녀석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창밖에 시선을 고정했다.

쓸데없이 무게를 잡고 있었다.


결국 녀석을 뒤로한 채.

푹신한 가죽 소파에 온몸을 편히 기댔다.

그러기를 잠시 뒤.

녀석의 목소리가 귓전에 파고들었다.


"정말 황금을 미국 정부에 팔고 싶은 거야?"

"그래 임마. 그러니까 내가 날이 밝자마자 네놈을 찾아온거지."

"에휴... 내가 졌다. 원하는 대로 해줄테니까 오늘 밤 12시에 집무실로 찾아와."

"오케이. 진작에 그럴 것이지. 하하하...!"


내 입에서 절로 흡족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날 자정 무렵.


올리버를 등에 엎고, 미국 동부의 밤하늘을 쾌속하게 갈랐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녀석이 은근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미국 정부가 달러가 넘쳐난다고 해도, 2조 달러(2,800조)는 너무 과도한 액수라구."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브로의 금광은 충분히 2조 달러의 가치가 있어. 하지만 내 마음대로 금광을 매입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야."


그의 말이 정답이었다.

제아무리 미국 대통령이라고 해도, 2조 달러를 집행하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였다.


"합당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

"그럼 명분을 만들면 되잖아? 기축 통화 달러의 패권을 유지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황금을 미국이 갖고 있어야 하잖아."

"그야 그렇지만, 2조 달러를 투입해서 브로의 금광을 인수하는 건 다른 얘기라구."


녀석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었다.

그런 이유로 발아래에 드넓게 펼쳐진 애팔라치아 산맥의 중턱을 목표로 부드럽게 하강했다.


잠시 뒤.


우리는 산중턱의 평평한 자리에 나란히 주저앉은 채.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녀석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미국 정부는 브로같은 슈퍼맨이 필요해. 미국 정부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만 해주면, 내가 책임지고 브로의 금광을 인수해줄게."

"미국 정부의 끄나풀이 되라는 말이냐?"

"끄나풀이 아니라 협력자 노릇을 해달라고."


고개를 저었다.


"별로 내키지 않은 제의구나."

"내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만 미국 정부를 위해서 일을 해줘."


녀석이 간절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런 탓일까.

조금 마음이 흔들렸다.

올리버는 내 친동생이었다.

그런 녀석이 이렇게 부탁하는데, 매정하게 거절하는 것도 썩 내키지 않은 일이었다.


"쓸데없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사절이다. 인간백정 노릇은 딱 질색이거든."

"그건 걱정하지 말라구. 설마, 내가 브로한테 그런 일을 시키겠어."

"그리고 한국의 국익에 해가 되는 일도 사절이다."

"오케이. 염려말라구. 내가 확실히 보장해 줄테니까."

"그럼 니놈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면, 절도의 금광을 미국 정부가 인수해 줄거냐?"

"당연히 그래야지. 대신 한가지 조건이 있어."

"그게 뭔데?"

"상하원의 예산결산 의원들을 설득하려면 브로의 신적인 능력이 담긴 동영상이 필요해."


그에게 물었다.


"그들에게 내 정체를 노출할 생각이냐?"


녀석이 별일 아니라는 얼굴로 양어깨를 으쓱했다.


"브로의 금광을 매입하려면 예결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그냥 정부 마음대로 예산을 집행하면 안되는 거야?"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어. 미국의 헌법이 그렇거든."


내 입가에 절로 쓴웃음이 내걸렸다.

녀석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물었다.


"정말 예결위를 통과하려면 내 능력을 드러내야 하는 거냐?"


올리버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거렸다.


녀석은 내 허락도 받지 않고, 백팩에서 4K 고화질 캠코더가 장착된 촬영용 드론을 제멋대로 꺼냈다.


"이제 시작해 보자고. 시간이 없어."


그리 말하며 오페라의 유령 마스크를 나에게 내밀었다.


결국 못 이기는 척 녀석이 건넨 마스크를 얼굴에 착용했다.

그 뒤, 촬영용 드론을 대동한 채.

애팔라치아 산맥 인근의 푸른 하늘을 한마리 새처럼 자유로이 비행했다.


1시간 동안 드론 촬영에 협조한 뒤.

녀석이 있는 산중턱으로 돌아왔다.


올리버는 드론이 촬영한 내 비행 영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 가득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나를 향해 또 다른 요구를 해왔다.


"이제 브로의 장기인 강기검을 펼쳐봐."


결국 녀석이 원하는 대로 체외로 길이 1미터 남짓한 우윳빛의 강기검을 생성해냈다.

그 뒤, 이기어검을 발현하며 주변의 암석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강기검을 이용해서 이기어검 술법을 1시간 동안 펼치자, 녀석이 극도로 만족한 얼굴로 '스톱'이라는 단어를 내뱉었다.


"이제 백악관으로 돌아가자구."


녀석은 그리 말하며 촬영용 드론을 백팩에 재빨리 수납했다.


잠시 후, 녀석을 등에 태운 채.

백악관을 목표로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집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녀석에게 내 요구를 전달했다.


"빠른 시일 안에 절도에 매장된 황금의 양을 측정해줘."

"그 문제는 걱정하지마. 내일 곧바로 금광 조사팀을 구성해서 절도에 파견할 테니까."

"오케이. 그럼 나중에 보자. 브로."


그말을 끝으로 백악관의 밤하늘로 몸을 날렸다.


이틀 후.


절도에 미국 정부가 파견한 금광 조사팀이 나타났다.

나는 그들을 인솔한 채.

지하 120미터 지점에 위치한 금맥으로 안내했다.


조사팀장인 에펜스와 팀원들이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황금의 바다를 넋을 읽고 한참 동안 감상했다.


나는 그들을 뒤로한 채.

곧바로 지상으로 몸을 날렸다.

나머지 일은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었다.


*


오후 무렵.


백악관 집무실에 에펜스가 나타났다.

그는 육중한 책상에 앉아있는 올리버에게 정중하게 인사한 뒤.

절도의 금맥을 정밀 조사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올리버의 시선이 에펜스의 보고서에 모아졌다.


잠시 후.


그가 면전에 서 있는 에펜스에게 놀란 얼굴로 질문을 던졌다.


"정말 절도에 매장된 황금의 양이 1만톤이 넘는 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채굴 비용을 제외해도 2조 달러(2,800조)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날 밤.


백악관 집무실에 상하원의 예결위원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올리버는 공화당의 팰트맨 상원의원과 오마르 민주당 상원의원, 제너선 공화당 하원의원, 얀센키 민주당 하원의원, 아르센 공화당 하원의원 등과 차례로 악수를 교환한 뒤.

그들을 원탁 테이블로 안내했다.


상하원의 예결의원들은 원형의 테이블에 차례로 착석한 후, 의아한 얼굴로 상석에 좌정한 올리버를 쳐다봤다.


올리버는 대통령에 취임한지 일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상하원의 예결위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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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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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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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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