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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88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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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
추천
49
글자
14쪽

27화 네버다이 3

DUMMY

"조세회피제도는 미국과 유럽의 금융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이 세금을 포탈하고 비자금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한 제도입니다."


순간 장내에 운집한 학생들이 일제히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내 탁월한 식견에 진심으로 감탄한 모양이었다.

교수님 역시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강천은 외모도 멋진데, 두뇌까지 섹시하군요. 호호호...!"


그녀의 노골적인 유혹이었다.

그런 탓일까.

우리의 시선이 허공을 사이에 두고 뜨겁게 뒤엉켰다.


그녀가 앵두같은 입술을 자신의 혀로 요염하게 핥았다.

아무리봐도 그녀는 나에게 홀딱 반한 게 틀림없었다.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강의실을 전부 빠져나갈 때까지, 나는 강의실에서 묵묵히 기다렸다.

그녀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눌 찬스를.


그런 내 애타는 마음을 눈치챘음인가.

그녀가 나를 손짓하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를 흘려보냈다.


"세계경제에 관해서 강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지금 시간이 있나요?"


불감청 고소원이었다.


"당연히 시간이야 많죠. 하하하...!"

"좋아요. 그럼 나를 따라오세요."

"예. 교수님."


나는 말잘듣는 강아지처럼 그녀의 뒤를 쫄레쫄레 뒤따랐다.


그녀는 자신의 사무실로 나를 이끌었다.


교수님의 개인 사무실에 놓여진 소파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강천은 1학년 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는데, 따로 경영학 공부를 하는 건가요?"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했다.


"세계 경제에 관심이 많다보니, 매일 경제지를 탐독하고 있습니다."


그제야 교수님이 어느 정도 납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본격적인 담소가 시작했다.


그녀가 고혹적인 눈웃음을 내비치며 입을 열었다.


"강천은 여자 친구가 많을 것 같아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몸도 좋고, 목소리까지 좋으니까. 그리고 섹시한 두뇌도 갖고 있잖아요. 호호호...!"


그녀는 나에게 엄청난 호감을 갖고 있었다.

물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처럼 섹시한 여교수를 누가 마다하겠는가.


고개를 저으며 그녀에게 대꾸했다.


"저는 여자 친구가 없습니다."

"그 말이 정말인가요? 거짓말 같은데...?"

"제가 보기보다 눈이 높거든요."

"강천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뭐죠?"


그녀에게 솔직하게 대답했다.


"교수님처럼 지성미와 섹시함을 두루 겸비한 여자가 내 이상형입니다."


그리 말하며 교수님의 아름다운 두눈을 정면으로 직시했다.

당연히 그녀 역시 내 두눈을 뚫어지게 주시하며 매혹적인 눈웃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농염함과 도도함을 두루 겸비한 여성이었다.

남자라면 한번쯤 들이대고 싶은 여자였다.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 찰나.

사무실 문이 벌컥 열리며 30대 백인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는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교수님을 격하게 포옹한 뒤,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정열적인 프렌치 키스를 남발했다.


젠장할 노릇이었다.

다된 밥에 콧물이 빠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교수님은 그 남자와 격렬한 키스를 한참 동안 이어간 뒤.

태연한 얼굴로 남자를 나에게 소개했다.


"이 학교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는 조나단 머셋 정교수에요. 내 피앙세(약혼자)죠."


허탈한 순간이었다.

그녀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

이 학교에서 서양사를 강의하는 교수 나부랭이였다.

하긴, 그녀처럼 섹시한 여교수가 남자가 없다는 게 말이 안되는 얘기였다.


나는 실망한 얼굴로 그녀의 피앙세인 머셋 교수와 악수를 교환하자마자.

사무실을 전속력으로 빠져나왔다.

괜스레 헛물만 켠 내가 바보였다.


그날 밤.


아파트 거실 책상에 놓여있는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모았다.

삼승전자의 주가는 41,600원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작년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허나, 나는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

내년 연말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함과 동시에 삼승전자의 주가는 사상 유래없는 고공행진을 할 예정이었다.


미국 정부는 파운드리 업계의 절대강자인 TMC의 대만 공장에 이미 자폭 장치를 설치한 상태였다.

중국의 대만 침공을 우려한 까닭이었다.

그들은 중국이 대만을 정복할 경우 TMC의 대만 공장을 무자비하게 자폭시킬 예정이었다.


전략자산인 파운드리 반도체의 첨단 기술이 중국에 넘어가는 걸, 결사적으로 막기 위함이었다.


그 덕분에 삼승전자는 무주공산으로 변한 파운드리 업계의 절대강자로 하루아침에 올라서게 되고.

삼승전자의 주가는 향후 10년 이상 폭발적으로 우상향할 운명이었다.

내가 경험한 미래가 그랬다.


그런 탓일까.

킹덤 캐피털에 있는 미화 200만 달러 중에서, 190만 달러를 인출해서 삼승전자의 주식을 추가 매집하기로 결정했다.


허나 킹덤 캐피털은 개인 계좌 고객들에게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곳에 가서 내가 직접 계좌 이체 작업을 진행하는 게 최선이었다.


아직 시간은 많았다.

너무 서둘 필요는 없었다.

결국 나중에 시간을 내서 케이맨 제도를 방문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레스터 부국장이 나타났다.

그는 나폴리 근교에 위치한 사설 안전가옥으로 들어섰다.

이 집은 그가 개인 비자금을 투입해 마련한 가옥이었다.

CIA 조직과 아무 연관이 없었다.


그가 사비를 들여 구입한 안전가옥에 눈빛이 살벌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CIA의 현장 요원으로 일하다 조직의 자금을 횡령하고, 죄 없는 민간인을 습관적으로 살해한 죄명으로 조직에서 퇴출된 인물이었다.


레스터는 면전에 서 있는 아드레노에게 냉정한 어조로 질문을 던졌다.


"내가 조직하는 사병 집단에 들어올 생각이 있나?"


아드레노가 심드렁한 얼굴로 대꾸했다.


"돈만 많이 준다면 얼마든지."

"돈은 만족할 정도로 지불할 용의가 있네. 대신 죄 없는 민간인을 살해하는 버릇은 용납하기 힘드네."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돈을 버는 일인데, 그 정도 마인드 컨트롤은 알아서 해야죠."


레스터의 입가에 흡족한 미소가 그려졌다.


그가 테이블 위에 검정색 가죽 가방을 올려놓았다.


"코카인 10파운드(4.5kg) 일세. 현 시세로 미화 1천만 달러(130억)를 호가하지."


아드레노의 만면가득 격렬한 탐욕이 물결쳤다.


레스터의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1주일 안으로 저 물건을 모두 처분하면 자네에게 수수료로 10%를 지급할 용의가 있네."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고.


"나폴리 마피아를 통해서 거래를 트면 될 걸세. 물론 거래는 자네가 알아서 해야겠지."

"그 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동네에 연줄이 나름 있으니까."


아드레노는 그리 대답한 뒤, 테이블 위에 놓여진 가죽 가방을 재빨리 나꿔챘다.

그 후, 안전가옥을 바람처럼 빠져나갔다.


레스터는 아드레노가 자신의 뜻대로 충실히 움직여줄 거라고 확신했다.

미국에 있는 그의 처자식을 인질로 삼은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물론 아드레노 역시 그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며칠 뒤.


아드레노는 나폴리를 장악한 마피아 조직과 코카인 거래를 했다.

CIA 요원으로 일하면서 나름 친분을 쌓은 관계로 그들의 거래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아드레노는 현찰 1천만 달러(130억)를 확보하자마자 미국에 있는 와이프에게 익명 메신저를 전달했다.


그는 와이프와 두명의 아들을 미국 밖으로 탈출시킬 속셈이었다.

코카인 거래대금 1천만 달러를 자신이 전부 독차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면 레스터 부국장의 감시를 받는 처자식을 국외로 도피시키는 게 최선이었다.


그의 와이프는 한국 출신이었다.

아드레노는 와이프와 두아들을 한국으로 도피시킬 생각이었다.

미국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진 한국이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에게는 조력자가 있었다.

그에게 도움을 청하면 처자식을 감시하는 레스터의 부하들을 감쪽같이 처리할 수 있었다.


늦은 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한적한 주택가에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괴한이 나타났다.


그는 소음기가 부착된 데저트 이글 권총을 손에 든 채, 주택가 인근에 정차한 검정색 밴 차량 쪽으로 조용히 다가갔다.

그러기를 잠시 뒤.

운전석에 자리한 남성들을 향해 데저트 이글의 방아쇠를 연거푸 잡아당겼다.


픽픽!


그가 발사한 데저트 이글의 탄환은 남자들의 양미간을 정확히 꿰뚫었다.

고도로 훈련된 암살범의 증표였다.


그는 곧장 현장을 떠났다.

당연히 이같은 사실은 나폴리에 있는 아드레노의 귀에 실시간으로 전달되었다.


*


오늘도 경영학 강의실에서 다른 남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농염한 자태에 눈을 고정했다.


매혹적인 여교수님의 강의라 그런 걸까.

우리 남학생들은 그녀에게 홀린듯 빠져들었다.


허나 그녀는 그림의 떡이었다.

그녀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약혼자가 있었다.


허나 나는 그녀가 너무 좋았다.

완전히 내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내 애틋한 마음을 모른 척 하고 있었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허탈한 심경을 뒤로한 채.

그녀의 강의실을 나섰다.


캠퍼스의 푸른 잔디밭을 거닐며, 교수님의 매혹적인 자태를 머릿속에서 떨쳐내기 위해 나름 사력을 다할 찰나.


청바지 주머니 속에서 진동음이 느껴졌다.


아이폰을 꺼내서 들여다보자, 영감님의 익명 메시지가 화면에 보였다.


<오늘 밤 10시 정각 링컨 공원 남측 호수 벤치.>


나에게 익명 메시지를 보낼 사람은 영감님 밖에 없었다.


메시지를 삭제하자마자,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뭔가 급한 일이 생긴 모양이었다.


그날 밤 10시.


링컨 공원의 남측 호수에 위치한 벤치로 다가가자, 영감님이 나를 향해 다가오라는 손짓을 보냈다.


그의 곁에 착석하자마자, 영감님이 본론을 꺼냈다.


"아드레노라는 개자식이 거액의 회사(CIA) 자금을 중간에서 횡령했네."

"공작금을 횡령한 건가요? 얼마나 횡령한거죠?"


영감님이 즉답했다.


"횡령 액수가 1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일세."

"와! 역시 돈이 억수로 많은 CIA라 그런지 횡령 액수도 스펙타클하네요. 후후후..."


내가 비웃듯 이죽거리자, 영감님이 성난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놈이 횡령한 전액을 회수하게.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놈을 죽여도 좋네."


고개를 저으며 대꾸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정보 취득을 주업무로 하는 현장 요원이에요. 저번에 인질구출 작전에 참가한 건 보너스를 많이 준다고 해서 참여했을 뿐이에요."


내 말은 계속 이어졌고.


"나는 사람을 죽이는 일 따위는 할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회사돈을 회수하는 일도 내 업무가 아닌 것 같네요."


그리 말하며 벤치에서 몸을 일으키자, 영감님이 애절한 얼굴로 내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졌다.


상투적인 수법이었다.


"미안하지만 그렇게 불쌍한 표정을 지으셔도 할 수 없어요.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해야죠."


순간 영감님이 언제 그랬냐는 듯, 냉정해진 얼굴로 입을 열었다.


"거액의 보너스를 원하는 건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통큰 언사를 내뱉었다.


"좋네. 이번에도 100만 달러(13억)를 보너스로 지급하지. 대신 필요할 경우 회사돈을 횡령한 놈을 반드시 죽여야 하네. 필요하다면 그놈의 가족들까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물었다.


"아드레노가 지금 어디에 있죠?"

"그건 잘 모르지만, 그놈의 처자식이 어디에 있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네."

"그게 어디죠?"

"한국 서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네."


공교로운 일이었다.


"정말 아드레노의 처자식이 서울에 있는 건가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갈색 봉투를 내 손에 건네주었다.


봉투 속에는 아드레노의 가족들이 한국으로 입국한 자료와 사진이 들어있었다.


나는 30대 여성의 사진에 시선을 고정하며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이 한국 여자가 아드레노의 와이프인가요?"


노인네가 머리를 끄덕거렸다.


"정확한 위치도 파악하셨나요?"

"추적 중에 있으니 조만간 위치가 드러날 걸세."


조금 이해 안되는 점이 있었다.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아드레노를 잡는 일은,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요원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굳이 나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제공할 필요조차 없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감님은 나에게 강제로 일을 떠맡기고 있었다.


허나, 나는 그에게 이런 의문에 대해서 질문을 하지 않았다.

100만 달러를 날로 먹는 일이었다.


영감님은 나에게 돈을 주고 싶어서 환장한 게 틀림없었다.

그것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영감님은 마음씨가 억수로 좋은 산타클로스였다.


내심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영감님이 서울행 항공권을 나에게 건넸다.


"퍼스트 클래스니까 편히 갖다오게. 그리고 일이 끝나면 아드레노와 처자식을 모두 죽이도록."


영감님은 끔찍한 명령을 아무렇지 않게 내리고 있었다.

물론 나는 그의 살인 명령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그저 돈만 회수할 생각이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내가 왜, 죽인단 말인가.

말이 안되는 명령이었다.


*


영감님이 제공해준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덕분에, 나름 편하게 한국에 도착했다.


나는 중국인의 위조여권을 이용해서 입국 심사장을 무사히 통과한 뒤.

공항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주차장에는 흰색의 소나타가 주차되어 있었다.

영감님이 마련해준 대포차였다.


서울 시내에 도착한 뒤.

인근의 밥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 얼큰한 육개장으로 배를 채우는데 전념했다.


든든히 배를 채우자, 그제야 살 것 같았다.

느끼한 음식만 먹다가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맛본 탓이다.


밥집에서 서비스로 제공한 커피로 목을 축일 찰나.

청바지 주머니에서 진동음이 느껴졌다.


폰을 확인하자, 영감님의 메시지가 보였다.


<서울 옥수동 그린아파트 12xx. 전원 제거.>


살벌한 메시지였다.


아드레노의 처자식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이었다.


나는 녀석의 가족들 근처에서 잠복하면서 돈만 회수할 생각이었다.


영감님이 지랄발광을 하거나 말거나, 내 알 바 아니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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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4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20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6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90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8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3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3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3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9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50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4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3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5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3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10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1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3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7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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