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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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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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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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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글자
13쪽

17화 블랙요원 3

DUMMY

레스터 영감님은 헛다리를 짚고 있었다.

나는 성진그룹의 후계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다.

물론 되면 좋겠지만, 이복형들을 억지로 제끼면서까지 그 자리를 꿰차고 싶지는 않았다.


어차피 나는 10년 후에 한화로 2천억에 달하는 부를 쟁취할 운명이었다.

내가 매입한 삼승전자의 주식가치가, 그 정도로 폭등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미래의 준재벌을 예약한 상태였다.

CIA의 도움 따위는 애시당초 불필요했다.


그런 탓일까.

내 입에서 퉁명스러운 어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당신이 뭔데 내 집안 문제에 관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겁니까? 내 집안 문제에 관해서 신경을 끄십시오. 그리고 나는 정보기관의 끄나풀이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레스터가 흠칫한 얼굴로 변명을 늘어놓았다.


나는 그의 구질구질한 변명을 귓등으로 흘리며 헬기에 재빨리 몸을 실었다.


허나 CIA 부국장은 집요했다.

내 허락도 받지 않고, 제멋대로 헬기에 동승한 것이다.


영감님은 나를 포섭하기 위해 혈안이었다.

그런 때문인지, 내 옆에 앉자마자 은근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CIA에는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비밀 요원(블랙 요원)이 많네. 물론 그들 대다수는 고액연봉을 받으면서 편하게 일을 하고 있지."


내 귀가 솔깃해지는 내용이었다.

나는 앞으로 12년 동안 풍족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금이 절실했다.

아버지와 거의 절연한 상태라, 생활비는 내가 벌어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 말이 정말인가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반문했다.


"내가 할 일 없이, 자네에게 거짓말을 할 위인으로 보이는가?"

"CIA 조직은 크게 내근직 요원과 현장 요원으로 구분되지. 그리고 현장 요원은 신분이 공개된 화이트 요원과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블랙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네."


그에게 물었다.


"블랙요원이 주로 하는 일이 사람들을 암살하는 건가요? 영화나 TV를 보면 총으로 사람들을 많이 죽이던데...?"


내 순진한 질문에 노인네가 빙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블랙요원 역시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되네. 자네가 말한대로 암살 작전에 주로 투입되는 요원과 정보 수집에만 전념하는 요원으로 나뉘어진 상태지."


당연히 나는 후자가 마음에 들었다.


"나는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하는 블랙요원이 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어요."


영감님이 쓴웃음을 지으며 대꾸했다.


"그점은 걱정하지 말게. 자네가 원한다면 정보수집에만 전념하는 블랙요원으로, 내가 책임지고 만들어주겠네."


그에게 물었다.


"정보수집을 전담하는 블랙요원의 1년 연봉이 얼마죠?"


그가 즉답했다.


"기본 연봉 100만 달러(13억)에 CIA가 원하는 정보를 입수할 경우, 추가 보너스가 지급되는 구조라고 생각하게."


초강대국 미국의 최고 정보기관이라 그런지, 확실히 조건이 좋았다.

기본 연봉이 한화로 무려 13억에 육박한 탓이다.

게다가 쓸만한 정보를 습득하면 추가로 거액의 보너스가 지급되는 모양이었다.


영감님에게 재차 질문을 던졌다.


"연차가 쌓이면 기본 연봉이 올라가는 건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


그가 노회한 눈빛을 내비치며 나를 슬쩍 쳐다봤다.


"자네가 원하면 현장요원 실습 코스를 이수하자마자, 정보취득을 주업무로 하는 블랙요원으로 고용할 의향이 있네."


그에게 물었다.


"CIA 전산망에 내 기록이 남는 건가요?"


노인네가 고개를 저었다.


"블랙요원의 개인 정보는 독립된 장소에 문서 형식으로 보관되지. 그리고 문서를 열람할 권한은 극소수로 제한될 걸세."

"디지털 전산망에 내 존재가 노출될 가능성이 없다는 말씀인가요?"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다고 볼 수 있네."


우리가 그런 대화를 나눌 사이, 헬기가 어느새 워싱턴에 도착했다.


우리는 헬기에서 내린 뒤, 인근의 공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에게 나직한 어조로 물었다.


"문서 형식으로 보관된 파일의 열람 권한이 누구에게 있죠?"


노인네가 즉답했다.


"CIA의 부국장과 국장, 그리고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열람권한이 있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내가 CIA 블랙요원이라는 사실이 외부에 드러날 가능성이 극히 낮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확답을 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었다.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노인네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명함을 내밀었다.

그의 명함을 지갑에 수납한 뒤, 아파트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끝내주는 엘리자벳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파트에 들어서자 섹시한 미니 드레스 차림의 엘리자벳이 내 품에 뜨겁게 안겨들었다.


나는 그녀의 앵두같은 입술에 정열적인 키스를 선사하며, 침실로 들어갔다.


그날 새벽.


침대에서 곤한 잠에 취한 엘리자벳을 뒤로한 채.

거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실 창가로 다가서자 다운타운의 고층 빌딩숲과 백악관, 국회의사당이 한눈에 들어왔다.


CIA의 레스터 부국장은 정보수집을 주업무로 하는 블랙요원을 나에게 제안했고.

그 대가로 기본 연봉 100만 달러와 각종 보너스를 확약했다.


솔직히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풍족한 생활을 하려면 돈이 필요했다.

나는 삼승전자의 주식을 최소 10년 이상 묵혀둘 생각이었다.

최고점에서 매각해야 내가 원하는 준재벌이 될 수 있었다.


문제는 10년 동안 버틸 자금이었다.

나는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회사의 노예로 살고 싶지 않았다.

탱자탱자 놀면서 부를 향유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

뭔가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어차피 나는 집안에서 내놓은 자식이었다.

게다가 이미 상속권리를 포기한 상태였다.

삼승전자의 주식을 구입하기 위해 100억을 미리 땡겨 쓴 덕분이었다.


물론 이 회장은 내가 부탁하면 쌍욕을 퍼부을지언정, 얼마간의 돈을 빌려줄 여지가 있었다.


허나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엄밀히 말해서 그는 내 아버지가 아니었다.

타인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였을까.

CIA 부국장인 레스터의 제안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기본연봉 100만 달러는 큰돈이었다.

그리고 일도 별로 힘들 것 같지 않았다.

정보만 수집해서 알려주면 될 것 같았다.


내 마음은 레스터 부국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결국 영감님의 명함에 나온 연락처로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이틀 후.


마이애미 공항을 나선 뒤, 길가를 오가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했다.


"마이애미 항구의 3번 부두 쪽으로 가주세요."

"예. 손님."


40분 뒤.


마이애미 항구의 3번 부두에 들어선 순간.

주변을 가득 메운 컨테이너가 시야에 들어왔다.

놀랍게도 컨테이너는 대형 주택으로 개조된 상태였다.

어림잡아 평수가 1천평이 넘는 수준이었다.


그런 탓일까.

CIA의 비밀기지 냄새가 물씬 풍겼다.


컨테이너 하우스의 출입구로 다가선 뒤, CCTV 카메라 렌즈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문이 열리며 냉막하게 생긴 백인 친구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나를 컨테이너 하우스 지하로 안내했다.


컨테이너 하우스 지하에는 300평 가량의 비밀 시설이 조성된 상태였다.


10평 내외의 강의실로 들어서자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를 맞이했다.

그는 전형적인 백인 루저(낙오자) 스타일이었다.


창백한 피부와 삐쩍마른 체격,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눈이 나쁜지 안경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불안한 시선처리까지.


완벽한 백인 루저 그 자체였다.


당연히 그자는 자신의 소개도 생략한 채.

곧바로 본론으로 돌입했다.


나는 푹신한 사장님 의자에 편한 자세로 앉아서, 남자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정보기관은 2000년대 초반까지 난수방송(임의의 숫자를 암호로 이용하여 특정 대상에게 비밀스런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송출되는 방송)을 이용해서 특수요원들에게 임무를 하달했습니다."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발달한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각국의 정보기관은 비용과 보안 측면에서 이점이 많은 폐쇄적인 익명 메신저를 이용하여, 정보를 주고받는 게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루저에게 물었다.


"CIA도 익명 메신저를 이용해서 임무를 전달하는 건가요?"

"맞습니다. 우리 CIA는 자체 개발한 익명 메신저를 이용해서 요원들에게 임무를 하달하고 있습니다."


그리 말하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나에게 내밀었다.


그가 건넨 스마트폰에는 생전 처음보는 어플이 있었다.

CIA가 자체 개발한 익명 메신저같았다.


"이 어플이 자체 개발한 익명 메신저 인가요?"

"그렇습니다."

"오늘 피터는 익명 메신저의 사용법과 보안 유지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그는 내 이름을 자기 멋대로 정한 모양이었다.

당연히 우리는 통성명조차 하지 않았다.


"왜, 나를 피터라고 호칭하는 거죠?"

"피터라는 이름이 싫으면, 마음에 드는 가명을 선택하시죠."

"그래도 되나요?"

"네, 원하시는 가명이 뭐죠?"


그에게 기다렸다는 듯 즉답했다.


"제임스라는 이름이 마음이 드는군요."

"좋습니다. 제임스. 그럼 지금부터 익명 메신저의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루저는 그리 말하며 익명 메신저의 사용법과 보안 유지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었다.


나는 1시간 동안 이어진 익명 메신저 교육을 끝마치자마자, 지하 2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호신술을 배우기 위함이었다.


지하 2층에 내려가자 사각턱이 인상적인 백인 친구가 나를 향해 입을 열었다.


"도복으로 갈아입으세요."


고개를 끄덕이며 드레스룸에서 흰 도복을 꺼내서 재빨리 환복했다.

그 후, 턱돌이와 한바탕 드잡이질을 했다.


녀석은 '크라브 마가'라는 호신술을 베이스로 감히 나에게 도전을 해왔다.

흐느적거리는 몸놀림을 과시하며 되도 않는 헛짓거리를 한 셈이었다.


나는 5갑자에 달하는 내공을 얻은 대가로, 인간의 동체시력을 수십 수백배 이상 능가하는 경지에 올라섰다.


그 덕분에 일반인이 아무리 빠르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발길질을 해와도.

내 눈에는 세살먹은 어린 아이의 귀여운 몸짓에 불과했다.


턱돌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녀석의 손짓 발짓이 슬로우비디오 처럼 느릿느릿하게 재생되고 있었다.


나는 턱돌이의 주먹과 발길질을 가볍게 피함과 동시에.

녀석의 텅 빈 복부에 라이트 어퍼컷을 벼락처럼 박아넣었다.


퍼억!


쿠악!


녀석의 몸이 허공을 가로질러 3미터 후방까지 날아갔다.

가볍게 휘두른 어퍼컷이었다.

허나 내 주먹에는 내공이 실려있었다.

힘을 빼고 펀치를 날려도, 일반인은 도저히 감당 못할 수준이었다.

그 정도로 파괴력이 무시무시했다.


녀석은 입에 허연 게거품을 문 채, 실신한 상태였다.

딱한 녀석이었다.

주제파악 못하고, 나에게 함부로 덤벼든 대가였다.


결국 나는 호신술 훈련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 채.

지하 5층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이동했다.


사격장에 들어서자, 눈빛에 살기가 가득한 녀석이 나를 맞이했다.

사람깨나 죽여본 눈빛이었다.


녀석은 자그마한 권총을 손에 든 채, 설명을 시작했다.


"이 총은 사이즈가 작은 반면, 정확도와 파괴력이 좋아서 전 세계 정보기관과 테러조직의 킬러들이 애용하는 총기 중의 하나입니다."

"이 권총은 발터 PPK라고 하죠. 독일에서 만든 총이라 그런지, 당연히 내구성도 좋습니다. 당신은 필요할 경우, 이 권총을 휴대한 채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녀석은 설명이 끝나자마자 전방 40미터 부근에 위치한 표적지를 목표로 권총의 방아쇠를 쉴 새 없이 당겼다.


탕탕탕탕탕탕탕탕!


그는 8번 연속 방아쇠를 당긴 뒤, 나에게 권총과 탄창을 넘겼다.


나는 아담한 사이즈의 발터 PPK를 잠시 동안 어루만진 뒤.

비어있는 탄창에 탄환을 장전했다.

그 뒤, 40미터 전방에 위치한 표적지를 목표로 8번 연속 방아쇠를 잡아당겼다.


탕탕탕탕탕탕탕탕!


사격이 끝나자 녀석이 경악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표적지의 미간 한가운데를 8번 연속 꿰뚫은 까닭이다.

그가 놀라거나 말거나, 나는 다시 비어 있는 탄창에 8발의 총알을 재빨리 채워넣었다.

사격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두눈에 안력을 집중하자 자동적으로 천안통이 발현했다.

그 덕분일까.

40미터 전방에 위치한 표적지가 집채만한 크기로 확대되었다.

천안통의 순기능이었다.


탕탕탕탕탕탕탕탕!


나는 그후로도 2시간 동안 백발백중의 사격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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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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