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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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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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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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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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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DUMMY

"예. 관공서와 문화시설, 어린이집, 공원, 학교를 필수적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나는 현오동 부지에 30평대 아파트를 2천세대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평당 200만원의 건설비용을 투입할 경우, 산술적으로 1,200억 정도면 건설이 가능했다.

허나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하는 관공서와 학교, 어린이집, 공원 등을 추가한다면, 건설비용이 100억 이상 불어날 소지가 있었다.


오현록 변호사에게 내 의중을 밝혔다.


"1,300억에 달하는 건설 발주 금액을 계약서에 기재하세요. 그리고 인건비나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공사비의 증액을 절대 요구할 수 없다는 특약 사항도 계약서에 삽입하십시오."

"예. 도련님."


한달 후.


초췌한 몰골의 박창중이 고문 변호사를 대동한 채, 강천개발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꼬라지를 보아하니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내 사무실을 찾은 모양새였다.


당연히 나는 본래 얼굴로 그를 맞이했다.


"저는 강천개발에서 전무로 일하고 있는 김대성이라고 합니다."


그럴 듯한 직함과 가명을 둘러대자, 창중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임스 박 회장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충 둘러댔다.


"회장님은 미국으로 출장을 가셨습니다. 그러니 저와 계약서를 작성하시죠."

"제임스 박 회장님이 미국으로 출장을 가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회장님."


그리 대꾸하며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기를 잠시 뒤, 오현록 변호사가 사무실에 나타났다.


오변이 박창중에게 강천개발의 발주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 내용을 확인해 보시죠."


창중과 그의 고문 변호사가 차례로 계약서를 확인했다.

당연히 창중의 얼굴에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해졌다.

원가에도 못미치는 아파트 건설 계약서를 내가 제시한 탓이다.

허나 그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창중은 울듯한 얼굴로 내가 제시한 계약서에 인감도장과 자필서명을 차례로 날인했다.

일사천리였다.


그가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읍소했다.


"평당 200만원에 아파트를 건설하면 저희 회사에는 남는 게 거의 없습니다. 잘해봤자 본전이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씀이 뭐죠?"


창중이 은근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현오동에 들어설 아파트의 분양을 저희 회사에 맡겨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시면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책임지고 시공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분양을 대행하는 대가로 일정 수준의 커미션을 달라는 말씀인가요?"

"예. 맞습니다. 전무님."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커미션 규모를 말씀해 보세요."

"아파트 1채당 1,500만원 분양 커미션을 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시면 저희가 광고와 분양을 모두 책임지겠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손해볼 일이 없는 제안이었다.

어차피 나는 아파트 분양 전문 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었다.

일종의 아웃소싱이었다.


허나 그가 요구하는 분양 커미션이 너무 과도하게 느껴졌고.

그런 탓으로 창중에게 커미션에 대해서 내 생각을 밝혔다.


"1,000만원이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상은 드릴 수 없어요."

"제임스 회장님에게 여쭤봐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전무님."

"이번 계약은 저에게 전권이 있으니까 제임스 회장님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창중이 고심이 역력한 얼굴로 뭔가를 골똘히 생각했고.

그러기를 얼마 뒤, 결심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아파트 1채당 1천만원의 분양 커미션을 주십시오."

"계약서를 작성하는 대로 회장님에게 연락을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전무님."


*


점심 무렵.


청바지와 가죽 자켓 차림으로 국조은행의 강남 본점을 방문했다.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룸으로 들어서자, 여직원이 친절한 태도로 나를 반겼다.


그녀가 서비스해준 다과를 여유롭게 음미한 뒤.

삼익건설과 체결한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 계약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오상혁 부동산 PF 팀장을 만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오 팀장님은 지금 외근을 나가셨거든요."

"그럼 오상혁 팀장이 들어오는 즉시, 이 서류를 전해주세요."


그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은행 인근의 밥집에서 육개장으로 배를 채우며, 상혁에게 문자를 전송했다.


-오늘 밤에 시간이 되시면 일식당에서 뵀으면 하는데, 시간이 되시나요?


잠시 뒤, 그의 문자가 아이폰에 들어왔다.


-오늘은 좀 힘들고요. 내일 밤 9시에 강남역 근처에 있는 청해 일식당에서 만나면 안될까요?


그에게 다시 문자를 보냈다.


-그럼 내일 밤 9시에 청해 일식당에서 만납시다.


직후 상혁의 문자가 내 폰에 들어왔다.


-예. 시간 맞춰서 나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사장님.


다음날 밤.


강남역 인근의 청해 일식당에서 국조은행의 오상혁 부동산 개발 팀장을 만났다.

우리는 싱싱한 회를 안주삼아 고급 청주를 물처럼 들이켰고.

그러기를 얼마 뒤, 상혁에게 단도직입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연이율 5퍼센트에 3,000억을 대출해 주십시오."


그가 곧바로 난색을 표명했다.


"금리가 치솟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연리 5퍼센트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에요. 솔직히 말해서 연이율 6퍼센트 이하로는 힘듭니다."

"6퍼센트가 마지노선이라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대출 금액도 2,500억이 한계에요."

"3천억이 힘든가요?"

"예. 사장님."


아파트 건설에 소요되는 자금은 1,300억 남짓이었다.

하지만 나는 되도록 많은 자금을 대출받을 계획이었고.

남는 차액을 삼승전자 주식을 매집하는데 투입할 속셈이었다.


"좋습니다. 그럼 연이율 6퍼센트에 2,500억을 대출해 주십시오."


그제야 상혁이 환한 미소를 드러내며 화답했다.


"제가 책임지고 한달 안에 대출 작업을 마무리해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상혁에게 화답했다.


"순조롭게 대출이 되면, 제가 섭섭치않게 사례를 해드리죠."

"그래주시면 저야 좋죠. 헤헤헤...!"


그의 입에서 탐욕에 절은 간사한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일식당을 나서자마자 세단에 몸을 실었다.

그 후, 한남동 쪽으로 차를 몰아갔다.


이 회장에게 내 요구를 적나라하게 전달할 차례였다.


성진건설의 도움 없이 내 스스로의 능력으로 대단지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나는 성진자동차와 철강을 위기에서 구해낸 대가를 확실히 보상받고 싶었고.

그런 탓으로 이 회장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할 속셈이었다.


그날 자정 무렵.


한남동집에 들어서자 노집사가 나를 반겼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2층 서재로 올라갔다.


서재 안에 들어서자, 이 회장이 무심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봤다.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냐?"


그에게 거두절미하고 말했다.


"현오동 토지에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 건설을 삼익건설에 발주했어요. 아버지한테 쓸데없이 부탁하기가 싫더라고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아파트를 원가에 건설하면 수백억의 손해를 보는 거잖아요? 그런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성진건설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외하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고요."


이 회장이 쓴웃음을 지었다.


"서론이 길구나. 간단하게 요점만 말해봐."


그에게 내 속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저는 성진자동차와 성진철강을 징벌적인 반덤핑 관세에서 구해냈어요. 아버지도 인정하실 거에요. 그래서 말인데, 이번 기회에 성진자동차의 주식을 챙겨주세요."

"흐으음..."


그의 입에서 옅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오늘 주가를 확인해 보니까 성진자동차의 주당 가격이 30만원 전후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 250억 정도의 주식을 챙겨주세요. 그게 내가 원하는 거에요."


이 회장이 냉정한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미안하지만 너에게 성진자동차의 주식을 증여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구나. 대신 다른 걸 주마."

"그게 무슨 말이죠?"


허나 그는 입을 굳게 다문 채, 나가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내 입에서 절로 노골적인 언사가 흘러나왔고.


"나에게 성진자동차의 주식을 증여하는 게, 그렇게 아까우세요?"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만 나가거라."


이 회장은 그리 대꾸하며 두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는 보기보다 엄청난 짠돌이 같았다.

특히 막내 서자인 나에게 아주 냉정했다.

이렇다할 논공행상이 전무하게 증거였다.

실망스러운 순간이었다.



*


새벽 어스름이 짙은 시각.


명석은 한남동 자택의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옆집과 이어진 쪽문을 이용해 단층 주택으로 발걸음을 이동했다.

그집은 명석이 비자금 장부를 은닉하는 장소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담한 주택처럼 보였지만, 이 주택은 그 자체로 금고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집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명석의 홍채와 열손가락의 지문이 필요했다.

그 말인즉슨 명석 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였다.


또한 이집에는 창문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화재가 발생해도 자체적으로 진화시키는 스프링쿨링 시스템이 완벽했다.



당연히 이집은 명석의 집안 식구는 물론이고.

성진그룹의 보안 요원조차 접근이 불허된 장소였다.


그는 단층 주택의 출입문에 설치된 제어판에 두눈의 홍채와 열손가락의 지문을 인증한 뒤.

집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명석은 주택 거실로 들어서자마자 지하로 연결된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갔다.


그는 지하의 벽면 속에 설치된 비밀 금고의 제어판에 12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그 안에서 두툼한 비자금 장부를 꺼냈다.


명석은 차명 비자금 계좌 리스트가 적혀있는 장부에 시선을 모았다.

장부에는 은행명과 계좌 번호, 비번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되어 있었다.

그의 입가에 흡족한 미소가 번져갔다.


TV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재벌 회장들의 차명 비자금 계좌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한다.


허나 이건 재벌 회장의 생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작가들의 고증 오류다.


계좌와 비번만 알면 얼마든지 돈을 찾을 수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누굴 믿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런 탓으로 대다수의 재벌 회장들은 본인이 직접 수백 수천개의 비자금 계좌를 관리했고.

당연히 자식들조차 그들의 비자금 계좌를 알 수 없었다.


이명석 회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스위스와 버진아일랜드, 싱가포르에 소재한 은행에 총 3,000개의 비자금 계좌를 은닉하고 있었다.


비자금 계좌당 미화 2,000만 달러, 총액 600억 달러가 예치된 상태였다.

한화로 80조원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거금이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했고, 그 결과 80조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축적하는데 성공했다.


겉으로 드러난 그의 재산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은 비자금을 은닉한 셈이다.

당연히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김도형 실장 또한 명석의 비자금 규모를 알지 못했다.


명석은 비자금 조성과 관리에 지독할 정도로 철저했고.

그런 이유로 자신이 직접 모든 비자금 계좌를 관리했다.

천성적으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 탓이었다.


명석은 디지털 저장매체인 USB 메모리와 SD 카드는 물론이고, 컴퓨터를 기반으로한 이메일과 클라우드 서버 역시 전혀 신뢰하지 않았다.

물리적인 파손과 해킹을 우려한 탓이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자신이 수기로 직접 작성한 비자금 장부를 모처에 은닉하는 수법을 애용했다.

그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명석이 수첩을 꺼내들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비자금 장부에 기재된 비밀 계좌의 번호와 비번, 그리고 은행명을 메모지에 차례로 받아적었다.



*


레지던스 호텔의 지하 피트니스룸에서 헬스 3대 운동을 2시간 정도 즐긴 뒤.

2층 식당가로 올라갔다.


식당에서 돼지김치찌개로 배를 채운 후, 호텔방으로 들어설 찰나.

아이폰에 한통의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오늘 밤 11시에 한남동으로 들어오너라.


이 회장의 알듯 모를 듯한 메시지였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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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3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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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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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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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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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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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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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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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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