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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22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11 14:28
조회
2,970
추천
50
글자
13쪽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DUMMY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자, 녀석이 반색하는 얼굴로 악수를 청했다.


"야, 반갑다.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하하하...!"


그와 악수를 교환하며 넌지시 말했다.


"선배님의 소문은 들었습니다."

"그럼 자식아, 형한테 인사를 하러 왔어야지. 어차피 집안 어른끼리 형동생 하는 사인데."


그리 말하며 친근한 표정을 지었다.


솔직히 말해서 금시초문이었다.

이 회장이 대웅건설 회장과 친한 관계였던가?

고개를 갸웃하며 그에게 물었다.


"우리 아버지랑 선배님의 아버지가 막역한 관계인가요?"

"당연하지. 임마. 내 말이 거짓말같아?"


그가 당당한 목소리로 반문했다.

태도를 보아하니 그의 말이 사실인 모양이었다.


"아무튼 잘됐다. 혼자 가는 게 심심했는데. 헤헤헤...!"


녀석이 간사한 웃음을 내비치며 제멋대로 내 옆에 자리를 잡았다.

남이 예약한 좌석에 아무렇지 않게 착석하는 모습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여승무원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녀석에게 말했다.


"고객님의 좌석으로 옮겨주세요. 다른 고객님이 예약한 좌석이에요."


허나 녀석은 그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뻔뻔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아직 손님이 오지 않았잖아.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는 신경쓰지마라."


예상대로 녀석은 안하무인이었다.

그런 탓일까.

내 입가에 절로 씁쓸한 표정이 떠올랐다.

결국 그에게 넌지시 말했다.


"일단 선배님 자리로 돌아가시죠.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과 말싸움을 해봤자 좋을 일이 없잖아요."


그제야 녀석이 말귀를 알아먹은 얼굴로 자리에서 슬그머니 몸을 일으켰다.

나름 내 눈치를 보는 모양새였다.


17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출입국 심사장을 통과할 찰나.

녀석이 다시 말을 걸어왔다.


"너한테 할 말이 있는데, 시간을 좀 내줘."

"제가 지금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그러니까 나중에 말하시죠."

"딱 10분만 내줘. 너한테도 득이 될 내용이거든."


그리 말하며 나를 공항 청사 로비에 위치한 카페로 이끌었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커피를 음미하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내가 얼마전에 부동산 시행사를 설립했거든. 그런데 초기 자본금이 조금 부족해."

"그런 얘기를 왜, 나한테 하시죠?"

"당연히 너한테 투자를 좀 받으려고 그러는거지."

"죄송한데 저는 돈이 별로 없어요."

"일단 내 말을 좀 더 들어봐."


녀석이 안달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부동산 투기에 나를 끌어들이고 싶어 환장한 모양새였다.


"부동산 시행사업이란 게. 잘만 배팅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분야라고. 초기 투자금도 생각보다 적어."


"입지 좋은 토지를 계약금만 주고 매입한 뒤에,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거지. 그 후에는 건설사를 섭외해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선분양하면 만사 오케이라구."


말은 그럴듯했다.

허나 이 세상은 말처럼 쉽게 되는 일이 별로 없었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게 정말 그렇게 쉬운가요? 쉽지 않다고 하던데?"

"당연히 빽 없는 인간들은 제대로 대출을 받기가 힘들지. 하지만 너랑 나처럼 집안이 빵빵한 사람들이 시행사의 전면에 나서면 말이 달라진다고."


조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내가 눈여겨본 맹지(도로에 접하는 부분이 전혀 없는 쓸모없는 토지)가 있는데, 지자체장을 잘만 구워삶으면 고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해 보이거든."


그가 나를 슬쩍 쳐다봤다.

내 반응을 살피는 눈치였다.


조금 관심이 생기는 내용이었다.

만약 그의 말대로 맹지에 고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해지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지자체장을 구워삶으면 맹지에 고층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건가요?"


그가 잘난체하는 얼굴로 대꾸했다.


"나만 믿고 투자하면 정말 큰돈을 벌 수 있어. 그러니까 돈을 한번 만들어봐. 딱 10억만 투자하면 내가 그돈을 10배 이상으로 불려줄게."

"한번 생각을 해볼게요."


녀석이 명함을 내밀었다.


"정말 이건 좋은 투자야. 나를 한번 믿어봐."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명함을 지갑에 수납했다.


"결심이 서면 연락을 드릴게요."


그리 말하며 카페를 재빨리 벗어났다.


호텔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김문성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봤다.


그는 아무 쓸모없는 맹지를 고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다.


말하는 태도로 미루어 보아, 지자체장을 어느 정도 구워삶은 모양새였다.

그는 1군 건설사인 대웅건설 출신이었다.

한마디로 부동산 투기를 전문으로하는 곳이었다.

그의 말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의미였다.


만약 그의 말대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수백억을 버는 건 문제도 아니었다.


맹지는 쓸모없는 토지인 관계로 가격이 아주 저렴했다.

그런 맹지가 고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다면.

그 자체로 엄청난 돈벼락을 맞는 셈이었다.

토지 가격이 수십 수백배로 폭등하는 탓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녀석이 원하는 대로 그저그런 투자자 1이 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만약 내가 10억을 투자한다면, 시행사를 주도하는 입장이 되고 싶었다.

투자자가 아니라 절반 정도의 지분을 가진 공동 오너.

그 정도의 권한이 있어야 안심이 되는 까닭이다.


말하는 멘트에 사기성이 농후한 녀석에게, 내가 바보처럼 끌려다닐 이유가 없었다.


녀석의 계획에 대해서 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았다.

목표로 하는 맹지와 지자체장이 누군지부터 파악해볼 필요성이 있었다.


그전에 김문성의 현재 재정상황과 집안에서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생각이었다.


영감님에게 부탁하면 김문성에 대해서 손쉽게 알아낼 수 있었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영감에게 내가 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드러낼 경우, 좋을 일이 없을 것 같았다.


*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에서 하차했다.


서울역 3번 출구 개찰구 앞에 위치한 사물함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물함에 비번 6자리를 입력하자 문이 부드럽게 열렸다.

사물함 안에는 평범한 백팩이 놓여져 있었다.


백팩을 들고 곧바로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갔다.

백팩 안에는 한화 1억 3천만원이 들어있었다.

5만원권 신권 뭉치였다.


백팩을 등에 매고 화장실을 재빨리 빠져나왔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옥수역으로 향했다.

김현지의 흔적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옥수역에서 내린 뒤, 그린아파트 쪽으로 걸어올라갔다.


그린아파트에 도착한 후, 그녀가 예전에 살던 집에 시선을 고정했다.

두눈과 양귀에 천안통과 천이통을 동시에 발현하자, 집안의 정경이 훤히 보였다.

동시에 집안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가 두귀에 천둥처럼 울려퍼졌다.


평범한 가족이었다.

예상대로 김현지는 서울에서 완전히 뜬 모양이었다.

그같은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길가를 오가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춘천으로 가볼 생각이었다.


3시간 뒤.


춘천에 도착한 뒤, 예전에 묵었던 호텔로 들어갔다.


호텔 프론트 직원에게 5만원권 10장을 건네며 넌지시 물었다.


"한달 전에 이곳에 묵었던 30대 여자를 찾는데요."


호텔 직원이 50만원을 재빨리 받아 챙기며 조심스럽게 되물었다.


"무슨 일로 그러시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충 둘러댔다.


"저의 큰누나에요. 애들을 데리고 가출하는 바람에..."


나름 간절한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리자, 호텔 직원이 딱하다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손님 사정이 하도 절박해 보이니까 제가 편의를 봐드릴게요."


호텔 직원은 50만원에 고객 정보를 팔아넘기는 주제에, 나름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모양새였다.


잠시 뒤.


그가 조용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25일 전에 체크아웃 한 것으로 나오네요."

"확실한 건가요?"

"네. 2명의 어린아이와 투숙한 30대 여자 손님은 그분 밖에 없어요."

"혹시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호텔 직원이 즉답했다.


"그때 호텔에서 콜택시를 잡아준 것으로 나오네요."

"콜택시요?"

"예. 우리 호텔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콜택시 회사가 있어요."

"콜택시 회사가 어디에 있나요?"

"호텔에서 좌측으로 300미터 부근에 '정우 콜택시'라는 회사가 있어요. 거기를 찾아가 보세요."


50만원의 효과는 확실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해준 탓이다.


호텔을 나서자마자 정우 콜택시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우콜택시에 들어서자 배차를 담당하는 직원이 보였다.

그에게도 50만원을 무작정 건넸다.

그런 탓일까.

직원이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이게 무슨 돈이죠?"

"제가 조금 묻고 싶은 게 있어서요."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직원은 그리 되물으며, 내가 건넨 50만원을 조심스럽게 받아챙겼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는 모양이었다.


"25일 전에 파크호텔에서 태운 30대 여자 손님과 두명의 어린 아이를 찾는 중이에요. 그래서 말인데 배차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직원은 내 돈을 50만원이나 받아먹었다.

그런 때문인지 내가 원하는 정보를 순순히 제공해 주었다.

기브앤 테이크였다.


1시간 뒤.


콜택시 기사 아저씨의 집을 찾아왔다.

그 아저씨는 25일 전에 김현지를 호텔에서 태운 전력이 있었다.


초인종을 누르자 40대 아저씨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에게도 역시 50만원을 건넸다.

그런 탓일까.

아저씨 역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해 주었다.


*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

콜택시 기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김현지는 이 아파트에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동 짜리 나홀로 아파트였다.

나는 아파트 앞의 벤치에 자리한 채.

아파트의 전경에 시선을 집중했다.


양귀와 두눈에 천이통과 천안통을 한가득 끌어올린 탓일까.

아파트의 실내와 그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숨을 내쉬는 소리가 두눈과 양귀에 생생히 전해졌다.


새벽 시간대라 그런지 잠을 자면서 코를 골거나 숨을 내쉬는 소리가 유독 많이 들렸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익숙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는 12층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12층으로 시선을 모으자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나누는 김현지의 모습이 시야에 포착됐다.


그녀는 내연남에게 자신의 신세를 하소연하고 있었다.

쓸데없는 내용이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새벽 시간대였다.

아침이 되기를 기다리는 게 상책이었다.

공연히 그녀를 놀래키고 싶지 않았다.

나름의 배려였다.


곧바로 벤치에서 운기행공을 시전했고.

무아지경 속을 노닌 덕분인지, 금세 동녁에 붉은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목도했다.

운기행공의 순기능이었다.


얼마 뒤.


김현지가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광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녀는 아이들을 유치원 차에 실어보낸 뒤, 아파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제 내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차례였다.


그녀의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런 탓일까.

나를 발견한 그녀의 얼굴 가득 숨길 수 없는 두려움이 번져갔다.


"잠시 물어볼 말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가능하신가요?"


나름 정중하게 말한 탓일까.

그녀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따라 나섰다.


카페의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이동했다.


맞은편에 앉은 그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아드레노가 김현지 씨에게 이상한 메시지나 큐알코드, 선물 같은 걸 최근에 보내온 적이 있나요?"


그녀가 조금 놀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메시지나 큐알 코드를 보내온 건가요?"

"그게 아니라 인형선물을 보내왔어요. 친정 엄마 집으로."

"인형선물이요?"

"네. 곰인형을 보내왔더라고요. 애들 선물로."


곰인형이라...?

뭔가 냄새가 났다.

설마, 곰인형 안에 코인 지갑 주소를 넣은 걸까?

일단 곰인형을 확인하는 게 급선무였다.


"곰인형이 지금 어디에 있죠?"

"애들 방에 있어요."

"미안한데 곰인형을 제가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그녀가 망설이는 표정을 지었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려는 거에요. 아드레노가 조직의 정보를 숨겼을지도 몰라서. 현지 씨가 갖고 있어봐야 위험한 물건이거든요."

"그래도 애들 선물인데..."


그녀가 머뭇거리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저에게 곰인형을 파십시오."


그리 말하며 5만원권 돈다발 1개를 내밀었다.

500만원이었다.


예상대로 그녀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정말 이 돈을 저한테 주시는 건가요?"

"네. 그러니까 곰인형을 나한테 파세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건넨 5만원권 돈다발을 패딩 점퍼의 안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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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0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0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8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6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3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89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5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5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5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49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5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2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2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1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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