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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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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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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작성
24.08.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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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DUMMY

10년 후.


뉴저지 근교의 공동묘지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레스터 영감님의 묘지가 있었다.

그는 몇달 전에 재발현된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나이가 많은 탓인지, 코로나를 극복하지 못한 채.

쓸쓸한 삶을 마감했다.


그의 묘비에 위스키를 따라부은 뒤.

장내를 조용히 빠져나왔다.


뉴저지의 공동묘지를 나서자마자 주변을 지나치는 노란 택시를 잡아타고, 뉴욕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뉴욕공항에서 한국행 항공기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몸을 실었다.


일주일 후.


성진그룹 이 회장의 묘지가 있는 용미리를 방문했다.


이 회장 역시 재발현된 코로나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 많은 삶을 마감한 상태였다.

나는 그의 묘비에 소주를 천천히 따라부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이복형들인 태천과 수천이 장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을 본체만체하며 장내를 유유히 빠져나왔다.

우리는 남보다 못한 이복형제 관계였다.


그날 밤, 서울 모처의 고급 호텔.


나는 호텔방에 딸린 서재 책상에 좌정한 채.

삼승전자의 주가 시황에 이목을 집중했다.


삼승전자는 시가총액 5천조 고지를 달성한 상태였다.

그 덕분에 내가 보유한 삼승전자의 주식 가치는 무려 1조 수준으로 불어났다.

삼승전자에 올인한 승부수가 제대로 먹혀든 모양새였다.


오늘날 삼승전자가 시가총액 5천조 고지를 달성한 가장 큰 이유는 파운드리 사업의 절대강자였던 대만의 TMC 때문이었다.


2026년 겨울, 중국의 파상적인 대만 침공이 시작되자.

미국은 반도체 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해 TMC를 무자비하게 자폭시켰다.

그 덕분에 삼승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인 파운드리까지 모조리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고.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연일 신고가 행진을 내달렸다.


가만히 앉아서 떼돈을 번 셈이었다.


반면 내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부동산 개발사업은 각종 특혜 시비에 휩쓸린 나머지, 제대로 시작조차 못해보고 사업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접어야 했다.

물론 토지매매 수익으로 4,000억에 달하는 이득을 봤지만, 내가 원하는 조단위의 수익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다.


그런 이유로 지금 현재 내 개인 재산은 1조 4천억으로 급증한 상태였다.


나는 삼승전자의 주식을 모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당연히 처분한 자금은 해외 은행의 비밀 계좌에 모두 은닉할 속셈이었다.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마음을 먹자마자 주식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500억 상당의 삼승전자 주식을 매도처분했다.


날마다 500억 상당의 주식을 은밀히 매도할 계획이었다.


한달 후.


나는 1조에 육박하는 삼승전자의 주식을 모두 처분한 뒤.

싱가포르에 소재한 영국계 은행의 비밀 계좌 5개에 각각 2,000억 상당의 돈을 은닉했다.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얻은 4천억 상당의 자금 역시 영국계 은행의 비밀 계좌에 오래전에 은닉한 상태였다.

그런 탓일까.

홀가분한 심경으로 유럽을 여행하기로 마음먹었다.


며칠 뒤.


파리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나홀로 아침 식사를 즐길 무렵.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졌다.


방문을 열고 밖을 살피자, 무장 경호원 수십명이 호텔의 스위트룸과 복도의 폭발물을 조사하는 광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외국의 고위직 인사가 호텔에 묵는 모양이었다.


그러기를 얼마 뒤.

중동의 왕족으로 보이는 남자가 수행원을 거느리고 장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으로 요란한 행사였다.


별 것도 아닌게 너무 소란을 떨고 있었다.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내 호텔방 안으로 들어갔다.


호텔의 테라스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파리의 아름다운 전경에 시선을 모을 찰나.

갑자기 푸른 하늘에 장엄한 버섯구름이 나타났다.

직후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이 장내를 태풍처럼 휩쓸었다.


우르르르르르르릉!

콰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나는 온몸이 일순간에 터져나가는 듯한 처참한 고통을 느끼는 한편.

내 몸이 한줌의 재로 산화하는 광경을 생생히 목도했다.

동시에 지옥의 무저갱같은 짙은 어둠이 나를 송두리째 집어삼켰다


*


눈을 뜨자 삭막한 풍경이 망막 가득 스며들었다.

주변에는 죄수복을 입은 범죄자들이 무려 6명이나 깊은 잠에 취한 상태였다.

나는 그들 중의 한명으로 전락한 채, 차디찬 감방 안에서 정신을 차렸다.


옆에 붙어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화장실 벽면에 걸려있는 거울에 시선을 모으자 낯선 남자가 나를 향해 희미한 미소를 드러냈다.


남자는 30대로 보였고, 헌터 아이즈(사냥꾼의 눈매) 스타일의 눈매와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강한 눈빛을 갖고 있었다.


내 시선은 거울 속이 드러난 남자의 얼굴에 못 박힌 듯 고정되었다.


그는 태산준령처럼 우뚝 치솟은 콧대와 한일자로 굳게 다물어진 입, 강인한 턱선.

그리고 194cm 정도의 키와 길쭉한 팔다리,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었다.


예전의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허나 이 육체는 본래의 내 것이 아니었다.

빌어먹을 빙의환생이 다시 시작된 모양새였다.


그런 탓일까.

나는 수호신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다.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자마자, 교도소에 수감된 인간의 육체로 환생한 까닭이었다.


나는 직전생에서 10년 동안 온갖 노력을 기울인 끝에, 1조 4천억에 달하는 자산을 축적하는데 성공했다.


그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새출발을 할 수 있었다.


일단 내가 차지한 육체의 몸상태를 확인하는 게 급선무였다.


단전에 정신을 집중하자, 텅빈 기감이 전해져왔다.


예상대로 단전에는 한톨의 내공도 존재하지 않았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나는 호텔에서 장엄한 크기의 버섯구름을 목격하자마자.

참으로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핵무기가 파리에 떨어진 모양이었다.

그 여파로 강력한 내공을 자랑했던 내 육체는 일순간에 한줌의 재로 전락했다.


허나 이미 지나간 일이었다.

지금 중요한 건, 내가 차지한 육체의 정보였다.

본능적으로 남자의 뇌속으로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그의 과거 정보를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남자의 이름과, 과거 이력이 내 심중에 생생히 드러났다.

내가 차지한 육체의 이름은 강철민이었고, 역이민 가정 출신이었다.


그는 뉴욕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끝마친 뒤.

부모를 따라서 한국으로 역이민했다.


철민은 수도권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나름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근면성실한 샐러리맨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철민은 회사 간부의 룸살롱 회식 자리에서 만난 여자에게 한눈에 홀딱 반해버렸다.

허나 그녀는 베테랑 화류계 여성이었다.

그런 불여시같은 여자에게 한순간에 영혼을 저당잡힌 녀석은, 그날 이후 룸살롱에 밥먹듯이 출근했고.


그 결과 1억이 넘는 돈을 단 석달 만에 홀라당 말아먹었다.

허나 녀석은 불여시에게 너무 심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상태였다.


결국 그는 불여시와 동거생활을 시작했고.

종국에는 부모님의 전 재산을 그녀에게 갖다바치는 신세로 전락한다.


허나 녀석은 전혀 후회하지 않았다.

화류계 출신의 그녀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그 무렵, 불여시가 다른 남자들과 놀아나는 광경을 녀석은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고.

그 점에 관해서 그녀에게 따져물었다.


당연히 불여시는 녀석의 골수를 뽑아먹을만큼 뽑아먹은 관계로.

냉정한 태도로 이별을 선언했다.


그제야 제정신이 돌아온 녀석은 그야말로 눈깔이 돌아버렸다.

그가 미치도록 사랑한 불여시를 목을 졸라 살해한 것이다.

눈 깜빡할 새에 발생한 일이었다.

우발적인 치정 살인이었다.


그런 탓으로 녀석은 법원에서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녀석의 부모님은 작년에 동반자살을 감행했다.

전재산을 말아먹은 외아들 덕분에, 이 세상을 살아갈 모든 동력을 상실한 탓이었다.


녀석의 과거사가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쳤다.

한심한 친구였다.

술집 여자에게 정신이 팔린 덕분에 인생을 말아먹은 케이스였다.


내가 점유한 육체의 원래 주인은 바보천지 같았다.

전혀 동정심이 생기지 않을 정도였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나이지긋한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화장실이 급하다고. 그러니까 어서 나와."


뇌속의 기억을 더듬자,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단번에 깨달았다.

그는 사기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한 중년 남자였다.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존재감이 희미해서 그런 것 같았다.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사기꾼 아저씨가 나를 밀치듯이 하며 변기에 털석 주저앉았다.

직후 요란한 소리를 내며 대변을 봤다.

배탈이 심한 모양이었다.

불쾌한 냄새를 뒤로한 채.

내 자리로 돌아갔다.


*


나는 충청도 모처의 교도소에서 강철민의 삶을 시작했다.


레스터 영감이 살아있었다면 이곳에서 빠져나가는 건, 손바닥 뒤집기 보다 쉬울 지경이었다.


허나 그는 얼마전에 코로나에 감염된 끝에, 허무하게 병사했다.


지금 현재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력갱생.

내 스스로의 힘으로 교도소에서 버텨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 탓으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유명한 고사성어를 연신 속으로 되뇌이며, 끔찍한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그 덕분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방장 아저씨와 친해졌다.

우리 둘다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단전호흡이었다.


우리는 아침 식사가 끝나자마자 감방에서 나란히 결가부좌를 틀자마자.

들숨에 집중하며 날숨을 최대한 억제하는 호흡 방식으로, 단전에 내공을 축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장 아저씨가 단전수행의 비결이 담긴 천룡심법서(天龍心法書)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감방에서 할 일이 없잖아. 그러니까 이거라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라고."


천룡심법서는 어려운 한자가 가득했다.


"나는 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

"옥편을 이용해서 해석하면 되잖아요?"

"아냐. 귀찮아. 나는 지금처럼 편하게 내가 아는 방식으로 단전호흡을 하는 게 좋아."


아저씨는 그리 대꾸하며 천룡심법서를 나에게 떠넘기듯 건넸다.


그날 이후, 방장이 건네준 천룡심법을 나름 착실하게 수련하며 무료한 감방 생활을 나름 슬기롭게 극복했다.


한달 뒤.


요즘 나는 천룡심법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감방에서 할 일이라곤 그것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천룡심법은 정주좌와(定走坐臥)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종일 운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직전생에서 경험한 자동 전신 대주천과 흡사한 점이 많았다.


천룡심법의 첫장에는 기에 대한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난 사람이 수련할 경우, 일반적인 심법보다 최소 30배 이상의 공능을 볼 수 있다고 자랑하듯 써 있었다.


솔직히 나는 심법서의 첫장에 나온 말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다.

흔해빠진 과장 광고 정도로 치부한 탓이다.


*


천룡심법을 수련한지 석달이 지났을 무렵.

단전에 쌓여있는 내공의 충만한 기운을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거의 1갑자(60년)가 넘는 수준이었다.

나는 직전생에서 엄청난 내공을 운용한 탓에.

내공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본능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다.


이 정도 양이면 전신 대주천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전신 대주천은 단전의 내공을 격발해서, 발바닥의 용천혈을 시작으로.

정수리의 백회혈까지 하루종일 기운을 돌리는 게 요체였다.


그 과정에서 임독양맥을 타통하고,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갈 수 있었다.

직전생과 마찬가지로 21세기 초인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놓이는 셈이었다.


하지만 전신 대주천은 매우 위험한 작업이었다.

대주천에 실패할 경우, 주화입마에 빠져들 가능성이 농후한 까닭이다.


주화입마는 전신 혈맥이 막히거나 터져나가는 증상이었다.

그런 이유로 주화입마에 걸리면 반신불수가 되거나, 심할 경우 구공(九孔)에서 피를 내쏟은 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된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도전할만한 가치가 충분했다.

21세기 초인이라는 달콤한 과실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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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8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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