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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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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73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28 12:25
조회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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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2쪽

69화 남태평양 한국 3

DUMMY

집무실에 들어서자 차명우 경제부총리가 나를 향해 오체투지의 예를 취했다.

그를 지나쳐 창가 쪽으로 걸어갔다.


창밖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그에게 나직한 어조로 물었다.


"내가 추진하는 신생아 10억 명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면 정부 예산이 얼마나 필요하죠?"


명우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울려퍼졌다.


"최소 170조에서 최대 200조 원 안팎이 단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대학교육까지 케어할려면 매년 200조 정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인가요?"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교황 성하."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면전에 시립한 명우에게 재차 질문을 던졌다.


"정부가 지금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얼마나 있죠?"

"150조 남짓입니다."

"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하겠군요."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돈 나올 구멍이 없습니다."

"부가세율을 인상하면 안될까요?"


그가 고개를 완강히 저었다.


"국민적인 저항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가세라는 게 서민들과 중산층만 피해를 보는 구조거든요."

"그럼 대기업을 대상으로한 법인세율을 지금보다 2배 이상 인상합시다."

"대기업들이 엄청나게 반발을 할 겁니다."

"재벌 회장들이 반발을 하거나 말거나, 그들의 숫자는 극소수에 불과해요."


명현이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법인세율을 인상하면 수출 동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습니다."


고개를 저으며 그에게 내 의중을 밝혔다.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1년 뒤에 신생아가 10억 명이 태어나면 한국의 내수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거에요. 수출 따위에 연연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한국은 자원이 없습니다. 그런 형편에서 수출을 안하면 한국은 망할 겁니다."


명우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에게 내 의중을 솔직히 밝혔다.


"막대한 석유 자원이 대한신국에 조만간 나타날 거에요. 그러니 부총리님은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마시고, 법인세율을 2배 이상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세요."


그가 은근한 어조로 물었다.


"한울님의 신탁을 받으신 건가요?"


명우 역시 태양신교의 독실한 신자였다.

한국이 지상천국으로 알려진 남태평양으로 이동한 이후.

그는 태양신교의 열렬한 신도가 되었다.

그의 가족들 모두 마찬가지였다.


"신탁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전국 각지에 200개에 달하는 태양신교의 교회를 설립할 계획이니까 예산을 마련해 보세요."


명우가 결연한 얼굴로 복명했다.


"교황 성하님의 말씀대로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잠시 후.


명우가 집무실에서 사라지자마자 정찬수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대한신국의 초대 수상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의 정상들이 교황님에게 정상 회담을 동시다발적으로 제의했습니다."


고개를 완강히 저으며 그에게 대꾸했다.


"수상님이 그들을 상대하세요. 나는 태양신인 한울의 독생자에요. 저런 평범한 사람들과 머리를 맞댈 필요가 없는 거죠."


찬수가 충분히 납득한 얼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조심스럽게 끄덕거렸다.


"내 말을 그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세요. 감히 나랑 동등한 입장에서 정상회담을 할 생각 자체를 버리라고, 확실하게 주지시키세요."

"예. 교황님."

"그리고 대한신국의 율법 초안을 조만간 작성해서 넘길 테니까,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세요."

"명심하겠습니다. 교황 성하."

"성하(聖下)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세요. 그냥 교황님이라고 불러주세요. 그게 편하니까.

"예. 교황님."


그를 내보낸 뒤.

대한신국의 율법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대한신국은 만민평등 사상을 추구한다.]


[대한신국의 신민들은 서로 동등한 관계이다.]


[대한신국의 신민들은 태양신 한울님과 그분의 독생자인 이강천을 친부모처럼 믿고 따라야 한다.]


[대한신국의 모든 법적 판결은 율법재판소에서 열릴 것이다.]


[율법 재판소의 판사는 독생자인 이강천 교황 성하가 지명한다.]


[사법연수원을 폐쇄함과 동시에 전국 대학에 설치된 로스쿨도 전면 폐지한다.]


[대한신국의 기소권은 이강천 교황 성하가 지명하는 기소경찰이 전담하게 될 것이다.]


[변호인들이 사적 친분으로 율법 재판소의 판사와 기소경찰에게 로비를 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형에 처한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사람을 의도적으로 죽이면 무조건 사형에 처한다.]


[절도죄를 3번 이상 저지르면 팔을 자른다.]


[3번 이상 지능형 경제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도 팔다리를 자르는 형벌에 처한다.]


[대한신국의 신민들은 흡연할 자유가 있다. 대한신국의 모든 곳에서 자유로운 흡연권을 보장한다.]


대한신국의 율법을 작성한 뒤.

여비서 정미향을 면전에 호출했다.


미향은 오늘도 섹시한 검정색 정장 스커트 차림이었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쭉쭉빵빵했다.

그녀는 확실히 내 스타일이었다.

잘룩한 허리와 그 아래로 펼쳐진 흐드러진 골반.

그리고 탱탱한 애플힙, 일자로 쭉빠진 탄력적인 각선미까지.

언제 시간을 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았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가 귓전에 파고들었다.


"교황 성하를 뵈옵니다."


그리 말하며 나를 향해 조신하게 허리를 숙였다.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참으로 그녀는 내 스타일이 확실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여성이었다.

허나, 나는 그같은 속내를 철저히 감춘 채.

짐짓 사무적인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지시를 내렸다.


"내가 작성한 율법서 초안을 10만부 가량 복사해서 정부 관계자와 언론사에 공문으로 내려보내세요."

"예. 교황 성하."

"성하라는 단어는 빼세요. 그냥 교황님이라고 호칭하세요. 그게 편하니까.


그녀가 살포시 미소지으며 복명했다.


"예. 교황님."


집무실의 문쪽으로 향하는 미향의 터질 듯한 뒷태에 절로 시선이 갈 찰나.

책상 위에 놓여진 대포폰이 요란한 울음을 토했다.


폰을 귓가에 가져가자 올리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석유 탐사팀을 보냈으니까,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후 3시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거야.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에 관해서 각료들과 논의를 해봤는데...


녀석이 말끝을 흐리며 내 간을 봤다.

돈 문제를 언급하려는 모양새였다.


-전화로 밀하기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오라구. 그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눠보자고.


"알았다. 그곳에서 보자."


전화를 끊자마자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마음 속에 떠올렸다.


주변 풍경이 일변하며 눈 앞에 캠프 데이비드 별장이 나타났다.


별장 출입구와 주변에는 백악관 경호원과 무장 군인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출입구로 다가가자 내 얼굴을 익히 아는 백악관 경호실장이 보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별장 뒤편에 위치한 낚시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올리버는 별장에 조성된 낚시터에서 미국인들이 환장하는 배스 낚시에 열중하고 있었다.


녀석의 옆에 있는 낚시 전용 의자에 착석하며 나직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형한테 할 말이 뭐냐? 속시원하게 말해봐. 뜸들이지말고."


그제야 녀석이 속엣말을 내뱉었다.


"이제 한국에서 주한미군이 주둔할 필요성이 없어졌어. 남태평양에 미군을 주둔할 이유가 없는거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올리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형도 알다시피 4만명에 달하는 주한미군과 3만명에 육박하는 군무원을 한국에서 철수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녀석에게 물었다.


"주한미군 철수 예상 비용이 얼마나 하는데?"

"대략적으로 미화 40억 달러(5조 6천억)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평택 미군기지를 반환하는 조건이냐?"

"그렇다고 봐야겠지. 아무튼 그많은 돈을 우리 미국 정부가 부담하는 건 말이 안돼."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한국 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비용을 모두 부담해줘."


고개를 완강히 저으며 녀석에게 대꾸했다.


"날강도같은 심보네. 너희들이 한국 주둔의 필요성이 사라져서 철수하는 거잖아.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조건이야."

"이번에는 형이 양보를 좀 해줘. 상하원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다고."

"철수비용의 전액 부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반반씩 철수비용을 부담하는 걸로 합의를 보자."


녀석이 쓴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끄덕거렸다.


"주한미군의 철수 계획이 마련되는 즉시 형한테 연락해라."


그말을 끝으로 청와대를 목표로 불꽃같은 공간이동을 발현했다.


청와대 집무실에 들어서자마자 김동찬 환경부장관을 면전으로 불러들였다.


내 앞에 나타난 김동찬이 황송한 표정을 지으며 오체투지의 예를 표했다.


그에게 일어설 것을 명령한 뒤.

나직한 어조로 내 의중을 밝혔다.


"인구가 10억 명 이상으로 불어나면 쓰레기 소각장 문제가 공론화 될 겁니다."

"저도 교황님과 마찬가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환경부장관님이 전면에 나서서 전국 각지에 수천개의 친환경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추진하세요."


그가 곤혹스러운 얼굴로 대답했다.


"쓰레기 소각장 설립 예정지역의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할 겁니다."

"그건 신경쓰지 마세요. 쓰레기 소각장 특별법을 제정해서 주민 반대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테니까."


동찬이 반색하는 얼굴로 되물었다.


"주민 공청회 같은 걸,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인가요?"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대꾸했다.


"그리고 환경단체 따위도 활동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신국 정부의 정책에 관해서 반기를 드는 조직 혹은 개인이 있다면, 무자비한 법집행을 불사할 겁니다."


그가 감명받은 얼굴로 나를 향해 깊숙이 허리를 숙였다.


동찬을 내보내자마자, 유진수 국토부장관을 면전에 호출했다.


내 앞에 나타난 유진수에게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대해서, 환경부와 호흡을 맞추라는 지시를 내린 뒤.

관저로 발걸음을 옮겼다.


*


김모씨는 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항상 중국 쪽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

그리고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각종 오폐수들을 미치도록 저주했다.


그런 김모씨의 인생에 획기적인 반전이 얼마전에 발생했다.

한국 영토가 지상천국으로 널리 알려진 남태평양으로 기적처럼 이동한 탓이다.


그 덕분에 김모씨는 에머랄드색깔로 빛나는 남태평양의 청청바다를 하루종일 접하며, 지상천국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창문만 열면 천국같은 남태평양이 한 눈에 들어왔고.

집밖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선탠을 즐길 수도 있었고.

청정바다에서 해수욕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진정으로 태양신 한울과 그의 독생자인 강천을 숭배했다.

한국을 지상낙원으로 인도해준 탓이었다.

그런 이유로 김모씨는 집근처에 들어선 태양신교의 교회에 거의 매일 나가서 예배를 봤다.

성부인 태양신 한울과 성자인 독생자 강천을 하루종일 찬양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이 대한신국 곳곳에서 연일 벌어지고 있었다.


그 무렵, 정찬수 수상과 김학수 삼승그룹 회장이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학수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말문을 열었다.


"계엄사령부가 기업인들과 그들의 가족을 조사한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찬수가 냉정한 태도로 고개를 끄덕였다.


"교황님은 부패한 기업인들을 이번 기회에 대대적으로 단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장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학수가 울듯한 얼굴로 읍소했다.


"수상님, 제발 저의 처지를 살펴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시면 제가 보답으로 100억을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원하는 게 뭡니까?"


그제야 학수가 본론을 내뱉었다.


"교황님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수상님."

"좋습니다. 내가 한번 자리를 마련해 볼테니까 자택에서 기다리세요."


작가의말

선추코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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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10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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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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