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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79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20 07:25
조회
1,922
추천
29
글자
12쪽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DUMMY

평일 오전.


삼익건설 본사 빌딩과 박창중의 청담동 자택에 중앙지검 특수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이 물밀듯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회사 관계자와 박창중의 가족들에게 들이밀며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그날 밤.


중앙지검 취조실에 이종식 특수부 부장 검사가 나타났다.

이종식은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면전에 앉아있는 박창중 삼익건설 회장을 유심히 관찰했고.

그러기를 얼마 뒤.

그의 입에서 살벌한 언사가 쏟아져나왔다.


"조세포탈과 분식회계는 기본이고, 비자금 조성과 횡령 배임까지 하셨군요. 그리고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있고..."


창중의 낯빛이 금세 사색으로 물들었다.

종식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부인 명의로 구입한 미국 별장도 회사돈을 횡령한 자금으로 구입하셨군요. 그리고 자녀 명의로 구입한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역시 회사 공금이고, 이 정도 죄목이면 20년 형이 충분하겠네요. 후후후..."


종식은 그리 말하며 삼익건설과 창중의 자택에서 압수한 비밀 장부를 테이블 위에 늘어놓았다.


완벽한 증거였다.


그런 때문일까.

창중은 맞은편에 앉아있는 종식이 저승사자처럼 보였다.

지금 이 순간 그의 생사여탈권은 종식의 손에 달려있었다.


그가 간절한 표정을 지으며 종식에게 읍소했다.


"이번 한번만 저를 도와주시면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검사님."

"지금 저를 매수하시는 건가요? 정말 근본이 글러먹으신 분이네요. 박창중 씨가 지금 한 발언 역시 조서에 작성해 드리죠. 그럼 이만."


종식은 비웃든 그리 말하며 취조실에서 재빨리 사라졌다.


창중은 엄청난 공포심에 휩싸였다.

바보처럼 회사와 집에 있는 금고에 비자금 장부와 뇌물 제공 장부를 놔둔 게 화근이었다.


그는 본능적으로 두손으로 양머리를 미친 듯이 쥐어뜯었다.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기 위해, 나름 필사의 노력을 경주하는 모양새였다.


*


오후 무렵.


30대 동양인의 위장 마스크를 쓰고 서초동 인근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디.


공원 출입구 근처에 있는 벤치로 다가가자 정창수가 공손한 태도로 나를 반겼다.

그에게 묵례를 취하며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푸른 하늘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나에게 할 말이 뭐죠?"


그가 즉답했다.


"회장님에게 보고 드릴 사안이 있습니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보고를 올렸다.


"삼익건설의 박창중 회장이라는 놈이, 중앙지검에 현오동 토지가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과정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내 미간에 절로 깊은 내천자가 그려졌고.

첫삽도 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날파리가 꼬여든 까닭이다.


"그래서 그 작자를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가 비자금 조성과 조세포탈, 분식회계, 횡령 배임 혐의로 박창중을 심문하는 중입니다."


그에게 내 의중을 밝혔다.


"그 사람을 구속시킨다고 해도, 교도소에서 현오동 토지에 대해서 떠들고 다닌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요."


창수가 은근한 어조로 물었다.


"원하시는 바를 말씀해 주십시오."

"그 전에 한가지를 여쭙고 싶네요."

"말씀하십시오. 회장님."

"삼익건설에 대해서 알고 싶으니까, 지검장님이 아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다.


"삼익건설은 1군 건설업체에 속한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굵직한 건설 공사를 수주한 경험도 많다고 하더군요."

"박창중 회장은 어떤 사람이죠?"

"전직 전국구 조폭 출신입니다."

"전과가 화려하겠네요."

"맞습니다. 전과 7범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는 살인 교사죄도 있죠."


질이 안좋은 인간 같았다.

허나 내 입장에서는 그런 것을 따질 이유가 없었다.

소모품으로 사용하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한번 쓰고 버리기에 딱 좋은 케이스였다.


내 머릿속에 쓸만한 그림이 그려졌다.

내가 예상한대로 일이 흘러간다면 더 이상 성진건설에 목을 맬 필요가 없었다.


"오늘 당장 법원에 영장발부를 청구하세요. 그리고 구치소에 자리를 만들어 보세요."

"말씀대로 조치하겠습니다."

"날짜가 잡히면 내 아이폰으로 연락을 주세요."

"예. 회장님."


마로니에 공원을 나선 뒤 인근에 주차된 중형 세단에 몸을 실었다.


사무실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 회장에게 뭘 요구해야 하는지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주제파악 못하고 함부로 기어오른 삼익건설의 박창중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가 보유한 1군 건설사인 삼익건설에 아파트 공사를 발주하고.

당연히 원가에 아파트 건설을 요구할 속셈이었다.

물론 그 대가로 박창중을 무혐의로 풀어줄 생각이었다.


일주일 후.


얼굴에 위장 마스크를 쓰고 서울 구치소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기를 얼마 뒤, 구치소 입구에서 정찬수 지검장과 구치소장, 교도관 일행을 만났다.


그는 언제나처럼 나에게 정중히 허리를 숙였고.

그런 탓인지 구치소장과 교도관들이 하나같이 놀란 얼굴로 나를 우러러봤다.

검찰의 실질적인 넘버 1인 중앙지검장이 내 앞에서 오금을 펴지 못한 까닭이다.


그들의 경외심 가득한 시선을 뒤로한 채.

찬수와 구치소 면회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면회장에 들어서자, 찬수가 면회장을 지키는 교도관에게 지시를 내렸다.


"면회장의 녹화 기능을 모두 끄세요. 우리가 오늘 이 곳에 온 기록도 모두 지우시고, 교도관님도 이 곳에서 나가 주십시오."


교도관이 군기가 바짝든 얼굴로 복명했다.


"예. 지검장님!"


잠시 후.


면회실에는 나와 찬수, 그리고 박창중 이렇게 3명만 남게 되었다.

그런 탓일까.

50대 중반의 창중이 의아한 얼굴로 우리를 쳐다봤다.


찬수가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며 명함 한장을 그에게 내밀었고.

찬수의 명함을 확인한 창중이 놀란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저에게 볼 일이 있으십니까?"


곧바로 찬수에게 양해를 구했다.


"박창중 회장과 단 둘이 대화를 나누고 싶으니까 잠시 자리를 비켜주시죠."


찬수가 공손한 태도로 화답했다.


"예. 회장님."


찬수가 장내에서 사라지자, 창중이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그 역시 중앙지검장을 아랫사람처럼 부리는 내 정체가 몹시 궁금한 눈치였다.


그에게 내 정체를 비교적 솔직하게 밝혔다.


"저는 강천개발의 제임스 박이라고 합니다."


그제야 창중이 뭔가를 눈치챈 듯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현오동 부지를 낙찰받으신 분입니까?"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한가지 제안을 내뱉었다.


"현오동 부지에 들어서는 2천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평당 200만원에 건설해 주십시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회장님을 기소유예로 구치소에서 빼드리죠."


허나 창중은 내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평당 200만원에 2천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면 최소 100억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겁니다. 죄송하지만 그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100억을 손해보고 아파트를 건설하는 게 아까우신가요?"

"당연히 아깝죠. 한두푼도 아니고 무려 100억입니다."


그가 과장된 제스추어를 취하며 나를 놀리듯 쳐다봤다.

찬수가 장내에서 사라진 탓인지, 나를 우습게 생각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전국구 조폭 출신이라 그런 걸까.

창중은 똥인지 된장인지 여전히 감을 못잡은 모양이었다.

결국 녀석에게 내가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알려주기로 결정했다.


마음을 먹자마자 그의 아혈과 마혈을 전광석화처럼 제압했고.

동시에 그의 빌어먹을 육신에 벼락같은 핵펀치를 우박처럼 퍼부었다.


퍼억!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창중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소리없는 비명을 쉴 새 없이 내질렀다.

허나 그의 비명은 입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나에게 아혈을 제압당한 탓이었다.

그 덕분에 녀석은 철제의자에 석상처럼 굳은 자세로 내 맨주먹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내공이 실리지 않은 주먹이었지만, 녀석은 내 핵펀치를 결코 감당할 수 없었다.


허나, 나는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녀석을 맨바닥에 내동댕이치자마자 구둣발을 무차별적으로 퍼부었다.


퍽퍽퍽퍽퍽!


"전국구 조폭 출신이라면서요? 당연히 선량한 사람들에게 잔혹한 폭행을 행사하셨겠네요?"


퍽퍽퍽퍽퍽퍽퍽퍽!


나는 말을 하는 중간중간 녀석의 몸통을 중심으로 잔인한 구둣발을 우박처럼 쏟아부었다.


"살인교사 죄목으로 빵에서 살다 나오셨다면서요? 아주 질이 안좋은 분이시네요. 후후..."


그말과 동시에 내 무자비한 구둣발이 그의 몸통에 또 다시 떨어져내렸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녀석의 입에서 허연 게거품이 쏟아져 나왔다.

동시에 두눈을 하얗게 치켜떴다.

드디어 정신줄을 놓은 모양이었다.


비록 내공이 실리지 않은 손짓 발짓이었으나.

녀석은 최소 석달 이상 병원 신세를 저야 하는 몸으로 전락했다.

내 매서운 주먹과 발길질 덕분이었다.


면회실을 나서며 문 앞에 서 있는 찬수에게 지시를 내렸다.


"박창중을 의무실로 보내세요. 그리고 친인척의 범죄혐의를 이용해서 놈을 굴복시키세요."


찬수가 복명했다.


"말씀대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위장 마스크를 얼굴에 뒤집어썼다.

그 후, 싸구려 양복을 차려입고 호텔을 나섰다.


서울 구치소 정문에 들어서자 출입구에서 나를 기다리는 찬수가 보였다.

그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구치소장과 교도관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나에게 정중히 허리를 숙였다.


잠시 후.


찬수를 대동한 채 서울구치소 의무병동으로 들어서자, 갈비뼈에 흰붕대를 칭칭 동여맨 창중의 처량한 모습이 보였다.


찬수가 그에게 나직한 어조로 말했다.


"회장님이 하명하신 일에 대해서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마라. 네놈은 그저 회장님이 시키는 일만 제대로 처리하면 그만이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며 찬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회장님의 명령을 거역하면 네놈의 마누라와 딸년, 아들놈을 모두 빵으로 보내주마."


창중의 만면 가득 극심한 공포가 떠올랐고.

그러기를 잠시 뒤, 그가 울듯한 얼굴로 나를 향해 입을 열었다.


"회장님이 원하시는 대로 현오동에 원가로 2천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저의 가족을 건드리지 말아주십시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화답했다.


"내 말만 잘 들으면 회장님을 일주일 안에 기소유예로 빼내줄게요. 그럼 이만."


그말을 끝으로 찬수와 함께 의무병동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3일 후.


강천개발의 강남 사무실에 들어서자, 김영선이 나를 향해 공손히 허리를 숙였다.


책상에 앉자마자 그녀에게 지시를 내렸다.


"오현록 변호사에게 연락해서, 지금 당장 가계약서를 준비해서 회사로 오라고 전달하세요."


오현록은 성진그룹의 법조팀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였다.


"예. 사장님."


사무실에 오현록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도형 아저씨에게 귀뜸을 받은 탓인지, 내 정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눈치였다.


"소문으로만 듣던 막내 도련님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그의 의례적인 멘트를 귓등으로 흘리며 테이블로 걸어갔다.


잠시 뒤.


우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채, 삼익건설에 제시할 가계약서에 관해서 논의를 가졌다.


그가 조금 놀란 얼굴로 물었다.


"평당 200만원에 아파트 공사를 발주하실 계획인가요?"

"네. 그럴 생각이에요."

"평당 200만원은 너무 적은 액수인데...? 정말 삼익건설이 이 계약에 동의를 한 건가요?"


오현록의 의구심은 지극히 타당했다.

이건 누가 봐도 공사를 수주한 건설회사가 손해 보는 장사였다.


"오변은 그런 자질구레한 문제는 신경쓰지 마시고, 계약서에 집중해 주세요."


따끔하게 일갈하자, 그가 제정신을 차린 얼굴로 나를 향해 사죄를 표명했다.


"죄송합니다. 도련님."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물었다.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면 필수적으로 학교와 공원, 관공서, 문화 시설을 의무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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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90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3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3 28 12쪽
»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3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9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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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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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1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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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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