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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49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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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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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글자
13쪽

37화 절대무쌍 1

DUMMY

강남역 인근의 사무실 출입문에 '강천개발'이라는 현판을 부착했다.

그런 탓일까.

내 마음이 뿌듯해지는 심경이었다.

수많은 전생을 체험했지만, 단 한번도 내 회사를 가져본 역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현재는 보잘 것 없는 부동산 회사였지만.

강천개발은 훗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운명이었다.

내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 생각이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선 뒤.

창가에 붙어있는 책상 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창밖에 시선을 고정하자, 길거리를 분주히 오가는 행인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들 대다수는 샐러리맨과 학생, 일용직 근로자, 백수, 백조, 가정 주부 등이었다.

대낮의 번화가라 그런지 노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확실히 한국인들의 얼굴에는 여유가 없었다.

'빨리 빨리' 문화 덕분인 것 같았다.


아무 의미 없는 '빨리 빨리' 문화 탓에 한국인들은 항상 쫒기는 얼굴이었다.

불안 초조 긴장 그리고 짜증.

한국인들의 얼굴에 드러난 표정은 대다수 그런 종류였다.

한심한 노릇이었다.


그 즈음, 아이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폰에서 법무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천개발의 법인 설립 절차가 끝났습니다.


"은행 계좌 개설 작업도 완료되었나요?"


-네. 은행에 가서 인감도장과 비번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법인 계좌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은행에 이미 제출하신 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제 일이 끝났으니 수수료 잔금 170만원을 저의 계좌로 입금해 주십시오.


"그래야죠.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문자로 남겨주세요. 오늘 중으로 보내드릴테니까."


-고맙습니다.


"별말씀을. 아무튼 계좌 번호를 문자로 보내세요."


-예. 알겠습니다. 사장님.


전화를 끊자마자, 한통의 문자가 아이폰에 들어왔다.


법무사의 은행 계좌번호였다.


그날 점심.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외국환 업무를 취급하는 우라은행의 강남지점을 방문했다.


나는 스트롱 인베스트먼트의 법인 계좌를 우라은행에 개설할 생각이었다.

이미 법무사가 은행에 외국법인 계좌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탓인지, 계좌 개설 업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계좌의 비밀번호와 인감도장의 확인 절차가 끝나자마자, 노트북을 이용해 킹덤 캐피털 은행에 접속했다.


킹덤 캐피털 은행의 법인 계좌에는 미화 120만 달러(16억), 개인 계좌에는 10만 달러(1억 3천만원)가 예치된 상태였다.


킹덤 캐피털의 스트롱 인베스트먼트 법인 계좌에 예치된 자금 중에서, 미화 60만 달러(8억)를 우라은행의 법인 계좌로 이체했다.


8억 중에서 5억은 강천개발의 출자금 용도로 쓸 돈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3억은 업무추진비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계좌이체 작업을 끝마친 뒤, 우라은행의 법인계좌 통장을 서류가방에 수납했다.

그 후, 은행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은행 앞에는 밥집이 있었다.

점심 시간대라 그런지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제육볶음 맛집인 모양이었다.


그런 탓일까.

간만에 제육볶음을 먹고 싶은 욕망이 나를 지배했다.

불같은 식욕이었다.


허나 길이 나름 긴 편이었다.

최소 30분 이상을 식당 앞에서 허비해야 할 것 같았다.

나는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걸 정말 싫어했다.

하지만 오늘따라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다.


결국 나답지 않게 식당 앞에서 줄을 서기로 작심했다.

나름 통큰 결단이었다.

그 덕분에 40분가량을 줄 선 끝에, 식당 안으로 가까스로 들어설 수 있었다.


제육볶음은 이 식당의 시그니처(대표) 메뉴였다.

그런 탓인지, 나름 먹을만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맛집 레벨은 결코 아니었다.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평균적인 맛이었다.


식당 앞에 손님이 많이 서 있다고, 맛집으로 오해한 내가 바보였다.

이 식당의 제육볶음은 아무리 잘쳐줘도 기사식당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사식당의 제육볶음보다 1.5배 이상 비쌌다.

내심 속은 기분이었다.

허나 어쩌겠는가.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을.


씁쓸한 마음을 뒤로한 채,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공기밥 1개를 더 추가할 정도의 맛이 절대 아니었다.


식당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창가 테이블에 앉은 채, 커피를 음미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테이블 위에 놓여져있는 아이폰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폰을 귓가에 가져가자 문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은 잘 돼가? 너희집 회장님한테 말은 해봤어?


녀석에게 대충 둘러댔다.


"쉽지 않네요. 아버지한테 말할 찬스가 안나오더라고요."


-너희 아버지가 정찬수 지검장이랑 친분이 깊다고 하니까, 우리한테 확실히 도움이 될 거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신 분이라 그게 쉽지가 않아요. 아무튼 나중에 연락을 할테니까 이만 끊을게요."


전화를 내멋대로 끊었다.

더 이상 녀석을 상대할 필요가 없었다.


*


중앙지검 지검장실에 이종우 반부패부장이 나타났다.

그는 굳은 얼굴로 책상에 앉아 있는 정찬수에게 보고를 올렸다.


"알려주신 전화번호를 사적인 루트를 통해서 조사해 봤지만, 통신조회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만 통신 조회가 가능한 전번입니다."

"알아듣기 쉽게 말해봐. 그게 대체 무슨 뜻이지?"


이종우가 낭패한 표정을 지으며 답변했다.


"제 사견으로는 미국 정보기관과 연관된 전번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적으로 통신조회를 못하는 거라고..."


이종우가 말끝을 흐리며 눈치를 살폈다.


정찬수의 얼굴에 참담한 표정이 떠올랐다.

상대는 그의 예상을 한참이나 뛰어넘는 엄청난 거물이었다.

그러했으니 통신 조회마저 불가능한 것이다.


장내에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그러기를 잠시 뒤, 정찬수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이종우를 향해 나가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늦은 밤.


자택으로 향하는 정찬수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

외아들이 마약밀매범으로 미국에서 체포를 당한 까닭이다.


그는 미국 법무부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였으나.

이렇다할 정보를 얻는데 끝내 실패했다.

미국 법무부의 지인조차 아들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까닭이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그래서 속이 바짝 탔다.

말도 안되는 일이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정찬수는 불길한 예감에 몸을 떨었다.

그는 극도의 두려움에 휩싸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그는 검사로 임용된 이후, 타인의 위에 군림하는 삶을 살아왔다.

정치인, 재벌 회장, 고위 공직자조차 그는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그 정도로 한국 땅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허나 정찬수의 권력은 한국을 벗어나면 아무 쓸모가 없었다.


미국에서 그는 보잘 것 없는 동양남자 1에 지나지 않았다.

정찬수 역시 그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의 뇌리에 신비한 능력을 과시한 30대 남자가 떠올랐다.

남자는 초인적인 능력을 노골적으로 자랑했다.

자신의 집을 유령처럼 자유롭게 출입했고.

그의 눈앞에서 맹렬한 화염을 마술처럼 생성해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초강대국 미국의 마약단속국을 수족처럼 부리고 있었다.

그가 도저히 어찌해볼 수 없는 천외천(天外天)의 존재였다.


정찬수는 아들을 하루빨리 살려야 했다.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아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 같았다.


그의 얼굴 가득 체념한 표정이 번져갔고.

그러기를 얼마 후, 남자의 연락처로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


늦은 밤.


위장 마스크를 얼굴에 착용하고 서초동 마로니에 공원에 들어서자, 벤치에 앉아 있는 정찬수가 보였다.


그의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 뒤, 아이폰 촬영용 삼각대를 벤치 앞에 설치했다.

그가 입밖에 내뱉는 말을 아이폰에 담을 생각이었다.

정찬수를 제대로 옭아매기 위함이었다.


삼각대 위에 아이폰을 장착한 뒤, 영상촬영에 돌입했다.

그런 탓일까.

정찬수가 당혹한 표정을 지으며 항의했다.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내 입술에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가져가며, 조용히 있으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그의 옆자리에 앉자마자,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영상을 촬영할 계획이니까. 내 의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금 당장 이 자리를 떠나세요."

"지금 사람을 갖고 노는 겁니까?"


정찬수가 분노한 얼굴로 나를 쏘아봤다.

허나 그의 보잘 것 없는 반항은 나에게 아무 효과도 없었다.


"정민혁은 마약밀매 뿐만 아니라, 북한의 잔악한 테러범들과 공모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요. 미국 법원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아드님은 중범죄 교도소에서 지옥같은 인생을 체험하게 될 거에요."


서류가방에서 아이패드를 꺼내서 그에게 내밀었다.


아이패드 화면에는 CIA 비밀 감옥에 수감된 정민혁의 모습이 여과없이 드러난 상태였다.


민혁은 이미 범죄자 공개용 머그샷 촬영까지 끝마친 상황이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드님의 머그샷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에요. 그리되면 당신의 명성은 땅바닥에 추락할테고, 아드님은 온갖 흉악범들이 들끓는 중범죄 교도소에서 남은 여생을 살게 되겠죠."


그가 발악하듯 외쳤다.


"아직 법원에서 결심 판결도 나지 않았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내 아들을 테러범으로 취급하는 거냐?"


그에게 미국의 삭막한 현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미국은 테러범에 대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국가에요. 법원도 마찬가지죠. CIA가 테러범이라고 규정하면 초등학생 아이들도 테러범이 되는 국가죠. 한국처럼 전관예우 변호사를 쓴다고, 유죄를 무죄로 만들어주는 쓰레기 판사가 없다고요."


정찬수가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직후 한맺힌 목소리를 내뱉었다.


"대체 나에게 무슨 원한이 있다고 이러는 겁니까? 내가 당신에게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 겁니까?"


심드렁한 어조로 그에게 대꾸했다.


"한심하네요. 남의 부모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주제에, 뚫어진 입이라고 착한 아버지 코스프레를 하시네요. 후후..."


비웃듯 말하자, 그가 의아한 얼굴로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른다는 얼굴이었다.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작자였다.


그에게 강한 어조로 반문했다.


"정민혁이 성폭행한 여고생을 벌써 잊으셨어요. 그 여고생의 부모들을 겁박해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게 한 주제에, 지금 내 앞에서 착한 부모 연기를 하시는 겁니까?"


정찬수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그리고 피의자와 참고인들을 대상으로 무자비한 별건수사와 잔인한 강압수사를 밥먹듯이 자행한 덕분에, 수십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자살로 내몬 주제에 감히 내 앞에서 선량한 사람인척 연기하는 겁니까?"


통렬한 일침을 가한 탓일까.

정찬수의 얼굴에 숨길 수 없는 비루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당신의 엿같은 민낯을 잘 아니까 내 앞에서 착한 사람 코스프레는 그만하세요. 한번만 더 씨알도 먹히지 않는 개소리를 나불대면 당신을 정말 죽여버릴지도 모르니까."


그리 말하며 오른손바닥 위에 맹렬한 화염을 생성했다.

삼매진화였다.


그런 탓일까.

정찬수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인 그의 두눈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내가 원하는 바를 확실히 말했다.


"중원시의 이상곤을 우리 팀으로 끌어들이세요."


정찬수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면... 정말... 내 아들놈을... 자유롭게... 풀어주시는... 겁니까...?"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대꾸했다.


"당신 아들은 모처에 구금되어 있어요. 아주 안전하죠.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 대로 충실히 움직이세요. 그리고 앞으로 나를 호칭할 때는 '회장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세요. 그게 마음에 드니까."


그가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기를 잠시 뒤, 애달픈 표정을 지으며 떨리는 목소리를 내뱉었다.


"민혁이의... 상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회장님...!"


둥근 만월에 시선을 고정한 채, 나직한 어조로 말했다.


"아드님은 내 허락이 떨어져야 풀려날 수 있어요. 그말은 당신이 내 지시에 절대복종해야 아드님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만약 내 지시를 끝까지 이행하지 않는다면. 아드님의 머그샷이 언론에 공개될 거에요. 당연히 법원에서는 최고형을 선고할테고, 아드님은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채 1주일도 못버티고 자살을 선택하겠죠."


정찬수가 공포에 휩싸인 얼굴로 내 발밑에 무릎을 끓었다.

아이폰이 자신을 촬영한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그는 나에게 철저하게 굴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제발 저의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회장님...!"


그의 입에서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포효성이 터져나왔다.

듣기에 심히 거북스런 목소리였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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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8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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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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