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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24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2 17:12
조회
6,311
추천
96
글자
12쪽

4화 환생 4

DUMMY

이 회장이 매정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그놈이 원하는 대로 인연을 끊을 생각일세."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김도형이 놀란 얼굴로 물었다.


"왜, 내가 부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나?"


김도형이 송구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깊숙이 숙였다.

속마음을 이 회장에게 들킨 모양새였다.


"자네가 그리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네. 그 자식은 정이 하나도 안가는 놈이거든."


이 회장은 본능적으로 강천을 싫어했다.

그런 탓인지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확실하게 절연한 생각이었다.


*


나는 거의 25년 만에 고등학교 생활을 체험했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과거로 회귀환생한 덕분이었다.

그런 탓일까.

주변에 자리한 고3 수험생들이 애새끼들처럼 보였다.

허나 세계사 선생님은 나와 생각이 다른 모양이었다.


"맨 뒷자리에 앉아 있는 놈. 지금 당장 나와!"


그는 나를 손가락질하며 칠판 쪽으로 불렀다.

결국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뒤, 칠판 쪽으로 다가갔다.


선생님은 나보다 20센치 이상 키가 작았다,

그런 이유로 나를 올려다보며 칠판에 작성한 문제의 답안을 요구했다.


"칠판에 나와있는 문제를 풀어봐라."


그는 내가 맨 뒷자리에서 공책에 낙서를 하는 광경을 포착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나를 엿먹일 속셈이었다.


칠판으로 시선을 돌리자, 미국의 남북전쟁 발발시기가 문제로 나와있었다.

당연히 내가 알 턱이 없었다.

나는 전생에서 공부를 못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업전선에 뛰어들 정도였다.

대학교 학비도 없었고, 공부도 많이 못했기 때문이다.


선생님에게 솔직히 대꾸했다.


"저는 공부를 못하고, 대학교 진학에도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쓸데없이 불러내서 애들 앞에서 모욕을 주지 마십시오."


선생님이 분노한 얼굴로 소리쳤다.


"이 개자식아! 선생님이 우습게 보이냐?"

"우습게 보이지는 않는데요. 저는 대학교 진학에 관심이 없으니까 쓸데없이 피곤하게 하지 말라고요."


그말을 끝으로 내 자리로 돌아갔다.

그러자 선생님이 성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새끼야! 누구 마음대로 니놈 자리로 돌아가래! 지금 당장 튀어와!"


귀찮았다.

결국 참고서를 가방에 집어넣자마자, 교실문을 박차고 나왔다.

선생님이랑 말싸움하는 게 지긋지긋했다.


학교를 내 멋대로 조퇴한 뒤.

발길가는대로 하염없이 걸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눈 앞에 허름한 연립주택이 보였다.


이곳은 내가 전생에 살던 집이었다.

전생의 엄마와 아버지랑 살던 장소였다,


나는 자석에 이끌린 듯, 연립주택으로 들어갔고.

지하에 위치한 우리집의 벨을 눌렀다.


잠시 뒤.


내 눈앞에 생소한 아줌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시죠?"


그녀에게 물었다.


"혹시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나요?"


그녀가 의아한 얼굴로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이집에서 산지가 20년이 넘었는데."


놀랄 노자였다.

분명 나는 이집에서 엄마랑 아버지랑 같이 살았다.

허나 지금 현재 이 집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뭔가 알 수 없는 시간의 미스테리한 현상같았다.

좀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그날 밤.


저녁식사를 끝마친 뒤.

이 회장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김도형 비서실장에게 넌지시 운을 뗐다.


"잠시 할 말이 있는데, 시간을 내주실래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본관 건물 뒤편에 위치한 정원으로 나를 이끌었다.


정원에서 그에게 한가지 부탁을 했다.


"메모지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알아봐 주세요."


그리 말하며 전생 부모들의 이름과 나이, 직업을 적어서 그에게 내밀었다.


"이 사람들이 누구죠?"

"그건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저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봐 주세요."

"알겠습니다. 제가 한번 알아보죠."

"고마워요. 아저씨."

"별말씀을. 그럼 이만."


김도형은 그말을 끝으로 본관 건물로 되돌아갔다.

나는 그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살핀 뒤.

집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루빨리 한남동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김해숙과 이복형들은 나만 보면 '개잡종'이란 멸칭을 고유명사처럼 남발했다.

듣기에 심히 거북한 호칭이었다.

그래서 한남동 집에서 한시도 있고 싶지 않았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무조건 독립할 생각이었다.

개같은 년놈들과 마주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


한강공원의 벤치에 좌정한 채.

고요히 흐르는 강물에 시선을 고정했다.


내 수중에는 100억이란 거액이 있었다.

일평생을 호의호식하며 살 수 있는 돈이었다.

그 대가로 상속권리를 포기하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나는 전혀 후회하지 않았다.


김해숙과 이형형제들에게 벌레취급을 받으며 굴욕적인 인생을 살 바에는 100억을 밑천으로 속편하게 살아가는 게 백번 나았기 때문이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핸드폰이 요란한 울음을 토했다.

발신번호를 확인한 순간.

나는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군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전화를 한 사람은 강천의 하나밖에 없는 외삼촌이었다.

그 인간은 툭하면 강천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을 요구하는 인간말종이었다.

삼촌이라는 작자가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강천의 기억 속에 저장된 내용이 그랬다.

그래도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자, 양아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천아, 삼촌이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5천만원이 필요하거든.


예상대로 돈 달라는 소리가 폰에서 흘러나왔다.


그에게 냉정한 어조로 대꾸했다.


"나한테는 돈이 한푼도 없어요. 그러니 이런 전화를 하지 마세요."


-니가 매형한테 말해서 돈을 융통해주면 안될까? 재벌 회장이니까 5천은 껌값이잖아? 안그래?"


더 이상 이 작자와 할 말이 없었다.


"이만 끊습니다."


그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외삼촌은 그후로도 끈질기게 계속 전화를 걸어왔다.

결국 나는 핸드폰의 전원버튼을 종료했다.

외삼촌의 전화를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며칠 후.


학교에 등교할 찰나, 김도형 아저씨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가 차분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도련님이 말한 사람들을 찾아봤는데, 그런 사람들은 없더군요."

"확실한 건가요?"

"네. 행자부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사안입니다. 그곳에 이름이 없으면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거죠."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심경이었다.


나는 과거로 회귀환생했다.

그 덕분일까.

나와 관련된 사람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시간여행의 부작용같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대체 왜 찾으시는거죠?"

"별 일 아니에요.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고마워요. 아저씨."


집을 나선 뒤.

학교로 향했다.


학교로 향하는 길에 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절로 차분해졌다.

그리고 한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전생의 부모님에게 더 이상 연연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은 각자의 인생이 있고, 자신이 인생에 충실하면 그만이다.


나는 속편하게 결론을 내린 뒤.

학교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1시간 뒤.


전국 모의고사 시험지에 시선을 고정했다.

당연히 나는 공부에 아무 관심이 없는 관계로.

모든 문제를 내 멋대로 찍었다.

점수에 별다른 미련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교에 들어가거나 말거나.

내 알 바 아니었다.


일주일 후.


이 회장은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나를 2층 서재로 호출했다.

그분은 나를 보자마자 불호령을 내렸다.


"개자식아! 니놈이 인간이냐? 전교 꼴찌를 하다니...!"


그리 화를 내시며, 학교에서 발송한 내 성적표를 서재 바닥에 내던졌다.


찍기를 제멋대로 한 탓인지, 전교 꼴등을 한 모양이었다.


그에게 심드렁한 태도로 말했다.


"어차피 저는 대학 진학에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학교에서 꼴등을 하거나 말거나 신경을 쓰지 마세요."


그말과 동시에 서재를 박차고 나왔다.


그런 탓일까.

등뒤에서 이 회장의 성난 고성이 울려퍼졌다.


"나가 뒈지라고! 개씹새끼야! 집안 망신 그만 시키고!"


이자 역시 나를 미워했다.

김해숙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물론 나는 그를 내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이렇다할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다.

그래도 쌍욕을 심하게 쳐먹어서 그런지, 화가 많이 났다.

절로 울화가 치밀 정도였다.


*


드디어 2025년의 희망찬 새 해가 밝아왔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린 고등학교 졸업식이 다가왔고.

모두의 예상대로 고등학교를 순조롭게 졸업하게 되었다.


다음날.


나는 아침 식사가 끝나자마자 이 회장과 김해숙, 그리고 이복형들에게 선언했다.


"오늘 곧바로 독립할게요. 그리고 앞으로 모든 인연을 끊고 살게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님들이 원하는 대로."


그러자 김해숙이 반색하는 얼굴로 화답했다.


"좋아. 절대 우리 앞에 나타나지마. 쥐죽은 듯 살라고. 그게 서로에게 좋으니까."


큰형인 태천과 작은형인 수천도 차례로 입을 놀렸다.


"니놈이 드디어 제정신을 차렸구나. 그래. 잘 생각했다. 앞으로 절대 만나지 말자. 낄낄낄...!"

"오늘따라 니놈이 그래도 사람처럼 보인다. 아무튼 절대 우리 앞에 나타나지마라. 그게 너한테도 좋으니까."


김해숙과 이복형들은 내가 독립선언을 하자,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내비치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나를 항상 '개잡종'이라고 멸시하던 그들이 하루아침에 개과천선한 모양새였다.

엿같은 년놈이었다.


이 회장이 무심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남자 나이 20살이면 자기 밥벌이는 알아서 할 나이다. 그리고 니놈 스스로 대학을 포기했으니까 더 이상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지마라."

"당연히 그럴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가 준 신용카드로 반납해."

"예. 아버지."


나는 곧바로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서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그럼 앞으로 두번 다시 보지 말자고요."


그말을 끝으로 3층에 있는 내 방으로 올라갔다.


나는 3층 방에서 옷가지와 세면도구 등을 여행용 캐리어에 재빨리 담았다.

그 후, 한남동 집을 나섰다.

당연히 아무도 나를 배웅하지 않았다.


한남동을 나선 후, 주변을 배회하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도봉구에 있는 쌍문동으로 가주세요."

"예. 손님."


나는 서울에서 가장 임대료가 저렴한 쌍문동에서 원룸을 얻을 생각이었다.


*


원룸의 책상 위에 놓여진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모았다.

나는 삼승전자에 100억을 모두 장기투자할 생각이었다.


나는 직전생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았던 관계로.

주식이나 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허나 삼승전자가 시가총액 5천조 고지를 달성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날마다 삼승전자를 찬양하는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탓이다.


삼승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반도체 업계를 모두 제패한 덕분에 전 세계 최고 최대의 종합 반도체 회사로 등극했고.

시가총액 순위 역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등극했다.


특히 삼승전자가 파운드리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었다.


중국이 통일을 명분으로 2026년에 대만을 침공하자.

그당시 파운드리 업계의 1인자였던 TMC는 대만의 파운드리 공장을 모두 자폭시켰다.


TMC를 반도체 전략자산으로 규정한 미국 정부의 압박 때문이었다.

그날 이후,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삼승전자가 무혈입성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삼승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파운드리와 매모리 반도체를 모두 석권하게 되었다.

그리고 종국에는 2035년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5천조 고지를 달성한다.

일대쾌거였다,.


그같은 생각이 연달아 뇌리를 스칠 찰나.

노트북 화면에 삼승전자의 주가현황이 떠올랐다.

오늘 날짜로 삼승전자의 시가총액은 250조 안팎이었다.


10년 동안 장투하면 산술적으로 20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100억의 20배는 2천억이었다.

엄청난 거액이었다.


머릿속에 2천억을 거머쥔 내 모습이 절로 연상되었다.

2천억의 재산을 보유한 준재벌.

그게 내 미래 모습이었다.


절로 찬란한 환희에 휩싸였다.

그런 탓일까.

날이 밝는 대로, 시내 은행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하기로 작심했다.

한시가 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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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0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0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6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3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89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5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5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5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49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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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2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2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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