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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41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2 17:10
조회
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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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글자
12쪽

2화 환생 2

DUMMY

눈을 뜬 순간.

강렬한 조명이 두눈을 아리게 파고들었다.

동시에 사지백해에서 활화산처럼 용솟음치는 생명력을 느꼈다.


나는 뜨거운 태양빛을 피하기 위해, 두눈을 다시 질끈 감았다.

그 뒤, 단전 부근에 의식을 집중했다.


단전에는 거대한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수호신의 호언장담처럼 최소 5갑자(300년)에 육박하는 공력이었다.

그때, 간호사의 호들갑스러운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잠시 뒤.


흰가운을 입은 의사 선생님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내 눈과 심폐기능을 확인한 후, 안도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3일 정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시면 정상적인 몸상태로 퇴원할 수 있을 겁니다."


그의 말이 계속 이어졌고.


"그리고 앞으로 절대 자살같은 걸 하지 마세요. 앞날이 구만리같은 사람이 왜, 자살을 하는 겁니까? 재벌집 도련님이 뭐가 아쉬운 게 있다고. 쯧쯧..."


의사는 혀를 끌끌 차며 병실에서 모습을 감췄다.


나는 의사의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심중에 쉴 새 없이 떠오르는 낯선 타인의 기억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놀랍게도 뇌리에 떠오르는 기억들은 내가 차지한 육체의 기억이었다.


내가 점유한 육체는 성진그룹 이명석 회장의 막내아들인 이강천이었다.

허나 아쉽게도 녀석은 서자였다.


강천의 모친인 윤경미는 인기 여배우 출신이었다.

이명석은 그녀의 화려한 미모에 홀딱 반한 탓인지, 본처를 안중에도 두지 않고 딴 살림을 차렸다.

그 결과물이 강천이었다.


허나 강천은 모친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가 10살 무렵에, 윤경미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까닭이다.


그날 이후, 녀석은 이 회장의 본가에 들어왔고.

당연히 본처 식구들에게 온갖 구박과 멸시를 받았다.

그리고 자살을 시도했다.

수면제와 소주를 다량 흡입하는 방식으로 자살을 감행한 것이다.

허나 녀석의 육체는 명줄이 길었다.

나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아들인 것이다.


이제 강천은 내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예정이었다.

내가 그렇게 만들 생각이었다.


녀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자마자.

팔뚝에 꽂혀있는 링거와 연결된 주사바늘을 제거했다.


나는 5갑자에 달하는 막강한 내공을 일신에 갈무리한 21세기 초인이었다.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병상에서 몸을 일으키자, 벽면에 내걸린 달력에 자연적으로 시선이 갔다.


문득 묘한 이질감을 느꼈다.

달력의 년도가 2024년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2035년에 죽었다.


달력의 날짜가 사실일까?

내가 과거로 환생한 건가?

내심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수호신의 능력이라면 불가능이 없었다.


급하게 간호사를 호출하는 버튼을 눌렀다.


잠시 뒤, 간호사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링거 주사바늘을 모두 제거한 내 모습에 놀란 얼굴로 말했다.


"환자분 마음대로 주사바늘을 뽑으면 안되요."


그녀의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금년이 몇년도죠?"


간호사가 의아한 얼굴로 되물었다.


"갑자기 그건 왜 물으시죠?"

"내 기억이 완전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요. 그러니까 대답해 주세요."


그제야 간호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곤조곤한 어조로 대꾸했다.


"오늘은 2024년 7월 18일이에요. 그렇게 기억이 가물가물하면 선생님에게 환자분의 상태를 말해줄게요."


혹시나 했던 일이 현실화됐다.

수호신은 나를 11년 전의 과거로 환생시켰다.

확실히 그분에겐 불가능이 없는 모양이었다.


내가 차지한 육체의 기억에 다시 집중했다.

현금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재벌 회장의 아들이니까 아무리 못해도 수십억대의 현금 자산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허나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녀석은 자기 명의의 재산이 하나도 없었다.

통장에도 돈이 거의 없었다.


그저 부친인 이 회장이 주는 신용카드로 용돈을 사용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마저도 한달 한도액이 50만원 내외였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성진그룹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재벌그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천은 본인 명의의 재산이 전무했다.


나는 곧바로 그 이유를 저절로 파악하게 되었다.

본처인 김해숙 여사가 강천의 돈줄을 철저하게 차단한 것이다.

그녀는 서자인 강천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었다.

그런 탓인지, 녀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집안에서 내쫒을 생각이었다.


내 심중에 그녀의 표독한 얼굴이 짙게 드리워졌다.


김해숙은 자신이 낳은 아들에게 성진그룹의 모든 걸.

물려줄 속셈이었다.

그런 이유로 강천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있었다.

그리고 몹시 미워했다.


김해숙은 강천을 창녀의 핏줄이라고 증오했고.

그런 녀석을 호적에 등재한 것도 모잘라, 집안까지 끌고 들어온 이명석 회장을 저주했다.


그녀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허나 김해숙은 해도해도 너무했다.

강천이 아무리 밉다고 해도, 돈줄까지 틀어막은 건 진심으로 너무한 처사였다.


내 입가에 절로 씁쓸한 표정이 떠올랐다.

바로 그때, 헛기침 소리가 병실에 울려퍼졌다.

고개를 들자, 묘한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강천의 친부인 이창석 회장이었다.


나는 이미 그를 어느정도 파악한 탓에, 심드렁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 회장이 차가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좋은 환경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사는 놈이 뭐가 아쉽다고, 자살을 시도한 거냐?"


그의 질책이 계속 이어졌다.


"한번만 더 자살시도를 했다간, 네놈을 호적에서 파버릴테다!"


이 회장이 성난 얼굴로 으르렁거렸다.


나는 그가 화를 내거나 말거나 아무 관심이 없었다.

내 관심은 오로지 현금이었다.

그래서 그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으로 절대 자살시도를 안할게요. 그러니까 저에게 돈을 좀 주세요."

"이 미친놈아! 운좋게 살아나자마자 돈을 달라고 난리를 치다니...! 니놈이 제정신이냐?"

"네. 제정신인데요. 아무튼 현찰로 1억 정도만 주세요. 부탁드려요. 아버지."


허나 그는 내 말을 들은체도 하지 않았다.


"개소리는 그만하고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쉬면서 학교 공부나 해!"


이 회장은 버럭 고성을 내뱉었다.

그 뒤, 찬바람을 풀풀 날리며 병실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부자지간의 정 자체가 전혀 없는 모양새였다.


물론 나는 그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수호신은 내가 원하는 재벌의 삶을 호락호락하게 허용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성진그룹에서 찬밥으로 취급받는 서자 신분이었다.

그룹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큰형인 이태천과 작은형인 이수천은 이미 성진그룹의 핵심 요직을 꿰어찬지 오래였다.


두명의 이복형들은 나와 최소 10살 이상의 터울이 있었다.


고등학생 신분인 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그룹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였다.


게다가 나는 서자 신분이었다.

결코 재벌그룹의 후계자가 될 수 없었다.

그저그런 계열사조차 물려받을 가능성이 전무했다.


나는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병원을 퇴원하겠다고 이 회장에게 알렸다.


당연히 그는 말렸지만, 내 쇠고집을 꺽지는 못했다.

그렇게 나는 이 회장과 함께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회장과 한남동 주택에 들어서자, 턱시도를 입은 노집사와 에이프릴 차림의 가사 도우미들이 나를 반겼다.


그들에게 묵례를 취한 뒤.

3층에 있는 내 방으로 올라갔다.


방 안에 들어서자, 큼지막한 책상과 1인용 침대가 보였다.

방 사이즈는 5평 내외였다.

한마디로 다락방이었다.


김해숙 여사의 지독한 배려였다.

그녀에게 마음 속으로 빅엿을 선사한 뒤.

책상에 주저앉았다.


방안에는 돈이 될만한 물건이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실망감을 금할 수 없었다.


문득 책상 위에 놓여있는 커터칼이 보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커터칼을 오른손에 쥔 채.

왼손바닥을 무자비하게 그었다.


순간 모기가 무는 것 같은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게 다였다.

손바닥에는 티끌만한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동안 자동적으로 호신강기가 발현된 덕분이었다.


나는 단전을 중심으로 전신의 8만 4천 대혈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따로 운기행공을 하지 않아도, 전신 대주천이 자연스럽게 발현되고 있었다.

그런 탓일까.

수호신에게 조금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바로 그때, 문이 벌컥 열리며 중년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표독한 얼굴을 과시하며 씹어뱉듯이 말을 내뱉었다.


"이 개잡종아! 집안 망신 그만 시키고 제발 나가 뒤지라구!"


그녀의 독한 말은 계속 이어졌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제발 이 집에서 사라져! 더러운 잡종새끼야!"


그말이 끝나자마자 문을 '쾅'소리가 날 정도로 쳐닫았다.

아주 개같은 여편네였다.


재벌가 안방마님이 교양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다.

명색이 미술관 관장이라는 년이 심성이 뱀처럼 독랄했다.


*


그날 저녁.


1층에 있는 다이닝룸에서 온가족이 모여서 가족식사를 했다.

나는 맨끝자리에 좌정한 채.

이 회장 식솔들의 따가운 눈총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큰형인 이태천과 작은형인 이수천, 그리고 독사같은 김해숙 여사는 시종일관 나를 잡아먹을 듯 노려봤다.


하라는 식사는 안하고, 눈빛으로 나를 죽이고 싶어서 환장한 모양새였다.


아버지인 이 회장은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표정한 얼굴로 식도락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막내 서자가 본처와 두명의 이복형들에게 괄시를 받거나 말거나.

아주 무신경한 모습이었다.


강천이 왜, 자살을 감행했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내심 고개를 끄덕이며 눈 앞에 있는 한우 소갈비를 봄날에 게눈 감추듯 후딱 해치웠다.


그런 탓인지 김해숙과 태천, 수천 형제가 질렸다는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회장이 한자리에 있는 탓으로, 김해숙과 이복형들은 대놓고 나에게 욕설을 퍼붓지는 못했다.

그저 눈빛으로 레이저광선을 쏘는 게 고작이었다.


나는 저녁식사가 끝나자마자 2층 서재로 올라가는 이 회장을 바짝 따라붙었다.


"아버지에게 할 말이 있어요."

"그게 뭔데?"

"용돈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그러니까 용돈을 많이 올려주세요."


이 회장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성난 얼굴로 고성을 내질렀다.


"개자식아! 돈 타령좀 그만하라고...!"


아버지가 버럭 고성을 내지른 탓일까.

1층 다이닝룸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김해숙과 이복형들이 하나같이 고소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비웃듯 쳐다봤다.


나는 이미 내친 걸음이었다.

그래서 주눅들지 않고, 이 회장에게 당당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재벌집 아들내미가 수중에 한푼도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이런 사실을 남들이 알게 되면 아버지를 욕할 거에요."


순간 이 회장이 움찔한 얼굴로 내 시선을 회피했다.

내 노골적인 질타에 속으로 뜨끔한 모양이었다.


"제 나이 정도되면 아무리 못해도 100억 정도는 증여해 주시는 게 정상 아닌가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냐?"


그에게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네. 저는 수중에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 신세라구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없는 자식 취급을 할거면 이번 기회에 계산을 확실히 하고, 각자의 갈길로 갑시다."


이 회장이 버럭 고성을 내질렀다.


"네놈이 지금 눈에 뵈는 게 없구나!"


그의 말대로 지금 나는 뵈는 게 없었다.

이 회장은 내 친부가 아니었다.

그런 탓인지 막나가도 될 것 같았다.

어차피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100억을 상속해주시면 이 집안에서 미련없이 나가 드리죠. 그리고 절대 앞으로 성진그룹 근처에 얼씬도 안하겠습니다."


그리 말하며 1층 다이닝룸에 있는 김해숙을 힐끔 쳐다봤다.

그녀가 내 제안에 응해주기를 원한 탓이다.

아버지보다 그녀가 키맨이라고 확신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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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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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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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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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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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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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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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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