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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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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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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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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글자
12쪽

7화 환생 7

DUMMY

주말 오후.


청바지와 가죽 자켓 차림으로 고시원을 나섰다.

그 뒤, 쌍문역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런 탓일까.

주변을 지나치는 그녀들이 나에게 뜨거운 시선을 내비쳤다.

서구 스타일의 근육질 몸매와 나름 괜찮게 생긴 얼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모양새였다.


허나 오늘따라 그녀들은 내 시선을 확 잡아끌지 못했다.

내가 요구하는 미적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탓이었다.

나는 미적 요구 기준이 높은 편에 속했다.


그런 탓에, 내가 요구하는 기준에 미달되는 그녀들은 가차없이 컷오프 시켰다.

나름의 자존심이었다. 그녀들에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눈 앞에 쌍문역이 보였다.


쌍문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상가 건물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잠시 뒤.


스타벅스로 들어서자, 김도형이 나를 반겼다.

우리는 커피를 음미하며 향후 계획에 관해서 논의를 가졌다.


"일단 도련님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거든요. 1대 1 영어교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가 말끝을 흐리며 내 눈치를 살폈다.


"저는 영어 회화에 나름 자신이 있어요. 문법은 꽝이지만."


아저씨가 조금 놀란 얼굴로 물었다.


"정말 영어 회화에 자신이 있나?"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입을 열었다.


"강남에 있는 유학센터에 말을 해놓을 테니까, 그곳에서 영어 인터뷰를 하는 게 어떨까?"


아저씨는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편한 태도로 말을 놓고 있었다.

그 정도로 우리 사이는 나름 가까워졌다.


"그곳에서 영어 문법도 가르쳐 주는 건가요?"

"당연히 그렇지. 아무튼 중요한 건 문법보다 영어 회화니까, 거기에 먼저 신경을 쓰라고."

"알겠습니다. 그럼 날을 잡아주세요."

"오케이. 인터뷰 날짜가 잡히면 전화로 알려줄게."

"고마워요. 살펴가세요. 아저씨."

"그래 나중에 보자."


*


오후 무렵.


강남역 인근의 유학센터를 방문했다.


1층 데스크로 다가간 뒤, 용건을 밝혔다.


"영어 인터뷰를 하러 왔습니다."


데스크 직원이 내 이름을 물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이강천입니다."

"잠시만요."


직원은 인터뷰 명단을 확인한 뒤.

친절한 태도로 화답했다.


"3층에 있는 302호로 들어가주세요."

"지금 바로 들어가면 되나요?"

"네. 바로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직원에게 고개를 숙인 뒤.

3층으로 곧장 올라갔다.


302호로 들어서자, 원어민 강사로 보이는 백인 친구가 나를 맞이했다.


그와 악수를 교환한 뒤.

곧바로 영어 인터뷰에 돌입했다.


나는 유창한 영어를 과시하며 그를 놀래켰다.

영국식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한 탓이다.


그는 내 인터뷰 점수를 100점으로 채점했다.

내가 구사한 영국식 영어는 원어민 강사에게 깊은 인상을 준 모양이었다.


이제 문법 테스트가 진행됐다.

당연히 나는 문법에는 젬병인 탓에, 낙제점을 기록했다.

허나 영어 강사는 문법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자기 소개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되니까, 지금 처럼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면서 영어 면접을 보세요."


그에게 유창한 영국식 영어로 물었다.


"미국 대학에서 영어 면접을 언제 하는 거죠?"


강사가 즉답했다.


"미국은 9월달에 신학기가 시작되거든요. 그걸 감안하면, 영어 인터뷰는 7월에 진행된다고 보시면 될 거에요."

"영어 인터뷰 결과에 의해서 합격 유무가 판가름 나는 건가요?"


그가 고개를 저었다.


"영어 인터뷰는 여러가지 자격 조건 중의 하나에 불과해요. 물론 비중이 높은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비중이죠?"

"조지타운대학은 학부모의 사회적인 지위를 많이 봐요. 그런 측면에서 강천 씨는 인터뷰만 통과하면 거의 합격이 될 거에요."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조지타운대학에 입학하는 건.

거의 확실한 것 같았다.


아버지는 조지타운대학 출신이었다.

당연히 기부금을 내고 입학한 케이스였다.


유학센터를 나선 뒤, 김도형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가 연결되자,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조지타운대학에 기부금을 내는 조건으로 입학을 하는 건가요?"


-맞아. 기부금을 내는 조건으로 입학을 하는 셈이지.


그의 말이 계속 이어졌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영어 인터뷰를 등한시하면 안돼.


"기부금을 얼마나 내는 거죠?"


-미화로 200만 달러(26억)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야.


나름 아버지는 나에게 투자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심 감사한 심경이었다.


"아버지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영어 인터뷰 일정이 잡히면 연락을 해줄게.


"예. 기다릴게요. 나중에 뵈요."


-그래. 쓸데없이 싸움질 하지말고 얌전하게 유학 준비나 하고 있으라고.


"걱정마세요. 무조건 싸움을 피할 생각이니까."


-그리고 절대 너의 정체를 드러내지마라. 양아치들이 합의금을 목적으로, 시비를 걸 수도 있으니까.


"네. 명심할게요."


전화를 끊은 뒤.

아저씨의 신신당부를 뇌리에 떠올렸다.

그의 말대로 내 정체가 노출된다면, 양아치들이 합의금을 뜯기 위해 일부러 시비를 걸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리고 내 주먹에 살짝 비켜 맞아도 전치 12주 이상의 진단서를 끊어서.

나를 궁지에 몰아넣을 게 불 보듯 훤했다.


그점을 상기하자, 양아치들에 대해서 엄청난 경각심이 생겼다.

그놈들과 쓸데없이 엮여서 좋을 일이 없었다.

나만 피해를 볼 게 명백한 탓이다.


*


시간은 물처럼 흘러갔다.

그 덕분에 나는 조지타운대학에서 영어 인터뷰를 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차분히 몸을 실었다.


국적기의 퍼스트 클래스로 들어서자 안락한 좌석이 보였다.

흡사 안마의자를 연상시키는 수준이었다.


나는 넓직한 개인 전용 공간이 배정된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 좌정한 채.

여승무원이 서비스하는 고급 샴페인을 물처럼 들이켰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여승무원이 양식을 서비스했다.

나는 그녀가 내온 양식을 맛있게 음미하는 한편.

창밖에 펼쳐진 짙은 운무에 시선을 모았다.


나는 수만번의 환생 동안 단 한차례도 비행기를 타본 역사가 없었다.

환생할 때마다 밑바닥 인생을 전전한 탓이다.

그런 내가 일반 좌석도 아니고.

퍼스트 클래스의 안락한 좌석을 이용해서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었다.


격세지감이었다.

모두 수호신님 덕분이었다.

마음 속으로 그분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한 뒤.

두눈을 지그시 내리감았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북미 대륙에서 아메리칸 인디언으로 환생했을 당시의 전생이 내면에 생생히 드러났다.


나는 북미 대륙의 동남쪽에서 주로 활동했던 체로키 인디언이었다.

그 당시 나는 하층 계급의 전사로서 영국과 프랑스에서 몰려온 군인들과 격렬한 전투를 펼쳤다.


허나 화살과 창을 이용해서 프랑스와 영국군을 상대하는 건.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진배가 없었다.


결국 나는 프랑스와 영국군 연합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 총탄에.

온몸이 벌집이 된 채, 허무한 삶을 마감했다.

씁쓸한 전생기억이었다.


다음날.


워싱턴 DC의 덜레스 국제공항 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찰나.

내 한국이름이 쓰여진 피켓을 손에 들고 있는 한국 남성이 보였다.

성진자동차의 북미지사에서 나온 직원같았다.


그의 앞으로 다가가자, 반가운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성진자동차의 북미지사에서 일하는 김한용 과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도련님."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마워요. 그럼 학교까지 안내를 해주세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그리 화답하며 공항 주차장으로 나를 안내했다.


주차장에 들어서자 성진자동차에서 판매 중인 SUV가 보였다.


우리는 차에 올라타자마자, 워싱턴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로 직행했다.


방 2개짜리 호텔방을 잡은 뒤, 김한용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러기를 얼마 후, 호텔 지하에 있는 중식당으로 내려갔다.

우리 두명 모두 배가 몹시 출출했다.


중식당에서 배를 채운 뒤,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영어 인터뷰 일정이 잡혔나요?"

"예. 내일 모레 오후 3시에 학교 총장실에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장이 직접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건가요?"

"원래 미국 대학은 총장이 영어 인터뷰를 직접 주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게 다시 물었다.


"총장이 어떤 질문을 해올까요?"

"그건 총장 마음이겠죠."

"그래도 미국에서 생활을 오래 하셨으니까,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게 있지 않나요?"


김한용이 쓴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미국 사람들은 솔직한 걸 좋아합니다.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자신을 꾸미는 말을 정말 싫어하죠."

"그냥 내가 살아온 인생을 담백한 언어로 말하라는 말씀인가요?"

"그렇죠. 그게 제일 좋은 인상을 줄 겁니다."


나는 그날, 김한용의 조언대로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조지타운대학의 총장에게 진솔하게 말하기로 작심했다.


이틀 뒤.


김한용의 안내를 받으며 조지타운대학으로 들어서자.

드넓은 캠퍼스가 보였다.


영국풍의 고딕 건축물과 르네상스풍의 격조높은 건축물이.

캠퍼스를 빼곡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고풍스러운 건물 주변에는 푸른 잔디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확실히 땅이 넓은 미국이라 그런지, 대학교가 엄청 넓었다.


나는 김한용의 안내를 받으며 총장실이 있는 건물로 발걸음을 재촉했고.

그러기를 얼마 후, 총장실에서 본격적인 영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지타운대학의 총장은 나이지긋한 흑인 아저씨였다.

그는 나를 보자마자, 단도직입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자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나?"


그에게 유창한 영어로 즉답했다.


"당연히 돈과 권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노골적인 답변에 흑인 총장이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를 속물이라고 생각하는 눈치였다.


"정말 돈과 권력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단호한 어조로 대꾸했다.


"돈과 권력은 인생의 모든 것입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역시 돈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함이죠."


총장의 질문이 이어졌다.


"돈과 권력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지?"


이번에도 막힘 없이 즉답했다.


"돈과 권력을 이용해서 만인을 내 발밑에 무릎 끓리기 위함입니다."


나는 수만번의 환생동안 부자와 권력자에게 굴종하는 인생만 살아왔다.

그런 탓으로 금생(今生)에는 만인의 위에 군림하는 절대자가 되고 싶었다.

나름의 보상심리였다.

한마디로 폼나게 살고 싶었다.


총장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내 지독한 권력욕과 재물욕에 정나미가 떨어진 모양이었다.


그에게 되물었다.


"제가 돈과 권력에 미친 괴물로 보입니까?"


갑자기 내가 훅 치고 들어간 탓일까.

총장의 두눈에 한가닥 이채가 스쳐 지나갔다.

내 예사롭지 않은 반문에 내심 놀란 눈치였다.


"자네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군.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드러내다니...! 남들의 눈치를 안보는 건가?"

"저는 만인의 위에 군림할 운명이거든요."


광오한 언사를 내뱉은 탓일까.

총장이 질렸다는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돈키호테같은 친구로군."


그렇다.

총장은 나를 돈키호테같은 과대망상증 환자로 치부하고 있었다.


"총장님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든 관심이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조지타운대학에 입학하는데 반대만 하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총장은 입가에 시니컬한 미소를 드러내며, 나가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그에게 묵례를 취한 뒤, 장내를 천천히 빠져나왔다.


*


인천국제공항의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자마자, 공항 출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쌍문동으로 향했다.

2시간 정도가 지나자 쌍문동의 전경이 차창밖에 보였다.


그런 탓일까.

택시 미터기가 무려 5만원까지 치솟았다.


불만이 가득했지만, 택시 기사와 말싸움을 해봤자.

나만 손해였다.

결국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한 후, 고시원으로 들어갔다.


고시원방에서 여행의 노독을 해소할 무렵.

김도형 아저씨의 전화가 걸려왔다.

영어 인터뷰 결과를 알고 싶은 모양이었다.


작가의말

선추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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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0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0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8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4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6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3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89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5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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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5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0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5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49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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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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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2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2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0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1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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