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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69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17 15:30
조회
2,505
추천
41
글자
13쪽

38화 절대무쌍 2

DUMMY

"말소리를 낮추세요. 아무튼 당신이 할 일은 이상곤을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합류시키는 거에요. 물론 당신도 내 사업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그가 목소리 톤을 낮추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회장님이 원하시는 대로 일을 처리하면, 정말 민혁을 풀어주실 겁니까?"


정찬수는 자식을 살려내야 한다는 일념 덕분인지, 어느새 침착한 면모를 나름 되찾은 모양새였다.


마음에 드는 태도변화였다.


그에게 나직한 어조를 내뱉었다.


"나는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니 내 말을 믿으세요."


그말과 동시에 밤하늘로 몸을 솟구쳤다.

동시에 벤치에 앉아 있는 정찬수를 슬쩍 내려다봤다.


예상대로 그자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100미터 높이를 가뿐하게 날아오른 내 모습을, 경외심에 가득한 시선으로 올려다보고 있었다.


장내를 벗어나자마자, 강남역 인근의 레지던스 호텔로 향했다.


레지던스 호텔로 거처를 옮길 생각이었다.

레지던스 호텔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이나 마찬가지였다.


객실 안에 주방과 세탁실, 거실 등을 조성한 탓에, 자기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었고.

더불어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비지니스룸 등의 부대시설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숙박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강남역 근처에는 레지던스 호텔이 여러군데 있었다.

나는 그중에서 퍼시픽 레지던스 호텔에 여장을 풀기로 마음먹었다.

호텔의 층수가 높았고, 한강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인접한 까닭이다.

나름 조망권이 우수한 호텔이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선 뒤, 데스크 여직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고층 객실을 얻고 싶은데, 방이 있나요?"


그녀가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예. 지금 42층에 빈 객실이 있어요."

"1년 정도 장기투숙할 생각인데 총 요금이 얼마죠?"


여직원이 즉답했다.


"4,500만원입니다. 고객님."

"일시불 선금으로 하면 할인 혜택이 있나요?"

"그건 객실 담당 매니저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담당 매니저를 불러 주세요."

"예. 잠시만 기다리세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로비에 조성된 라운지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말끔하게 생긴 중년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객실 매니저인 모양이었다.

그와 인사를 교환한 뒤, 내 요구를 밝혔다.


"1년치 요금을 일시불 선금으로 지불하면 할인혜택이 있나요?"


매니저가 친절한 얼굴로 대답했다.


"일시불 선불로 요금을 전액 지불하시면, 500만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지금 당장 객실 계약을 체결하시죠."


매니저가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다.


"저를 따라오시죠."


그리 말하며 지하에 위치한 사무실로 나를 안내했다.


매니저의 사무실에서 1년치 숙박 계약을 체결한 후, 그에게 현찰로 4,000만원을 지불했다.


잠시 후.


매니저는 41층에 위치한 객실로 나를 이끌었다.


객실 안에 들어서자 한강공원과 강남의 빌딩숲이 한눈에 들어왔다.

조망권이 쓸만한 객실이었다.


평수는 25평 내외였고.

방 1개와 개인 서재, 그리고 독립된 거실과 주방이 있었다.

세탁실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다.


매니저가 나에게 방 키를 건네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지하 2층에 있는 피트니스룸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의 전용 주차공간도 배정해 드리고 있으니, 차가 있으시면 호텔에 말씀해 주십시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조만간 차를 구입할 예정이니까, 그때 차넘버를 알려드릴게요."

"편하신대로 하십시오. 그리고 연중 무휴로 룸서비스를 제공하니까 자주 이용해 주십시오."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룸서비스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팁을 줘야 하나요?"


나는 미국의 팁문화에 질릴 대로 질린 상태였다.

그런 내 마음을 눈치챘음인지, 매니저가 정중한 어조로 대답했다.


"저희 호텔은 고객님들에게 팁을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팁을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에 드는 답변이었다.


그에게 내 요구를 전달했다.


"방 청소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내 허락 없이 아무도 내 방에 못들어오게 조치를 취해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럼 편하게 휴식을 취하십시오."


매니저는 그말을 끝으로 객실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백팩에서 노트북과 아이패드, 위조여권 2개, 위장 마스크, 속옷, 세면도구, 5만원권 돈다발을 꺼내서 마스터룸의 침대 위에 늘어놓았다.


마스터룸에는 붙박이 장이 있었다.

나는 그곳에 5만원권 돈다발과 위조여권, 위장 마스크, 속옷을 밀어넣었다.

그리고 노트북과 아이패드는 거실 책상에 올려놓았다.


기본 세팅을 끝마친 뒤.

거실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그 후, 노트북을 이용해서 웹서핑에 열중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책상 위에 올려놓은 아이폰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폰을 귓가에 가져가자, 정찬수의 애달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회장님이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제발 저의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이성곤의 횡령 배임을 무마해주세요. 그 대가로 내가 지목한 시유지를 '강천개발'이라는 부동산 회사에 평당 20만원에 매각하라는 언질을 하세요."


"그리고 맹지를 석달 안에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하라는 오더를 이성곤에게 전달하세요."


전화를 끊자마자, 정찬수의 핸드폰에 맹지의 주소를 문자로 전송했다.

이제 나머지 일은 그가 알아서 할 일이었다.


*


중원시의 이성곤 시장은 수십억 대의 횡령 배임 혐으로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전방위적인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그는 십중팔구 영어(囹圄)의 몸으로 전락할 것이 불보듯 명확했다. 최소 10년 이상의 중형이 확정적이었다.


그런 탓으로 이성곤은 백방으로 구명운동을 펼쳤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정치인에게 저승사자로 통하는 중앙지검 특수부는, 일개 시장 나부랭이가 어찌 해볼 수 없는 통곡의 벽이었다.


그는 특수부의 집요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로 인해 지옥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런 때문일까.

갑자기 걸려온 정찬수 지검장의 연락은 그에게 가뭄 끝에 찾아온 한줄기 단비였다.

그의 명줄을 주관하는 저승사자가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늦은 밤.


한강공원 주차장에 두대의 세단이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그레이색 세단에서 내린 중년의 남자가 검정 세단의 조수석 문을 열고 차 안으로 들어갔다.


정찬수는 조수석에 자리잡은 이성곤에게 복잡한 감정이 실린 목소리를 내뱉었다.


"당신의 횡령 배임 혐의를 무혐의로 종결해 줄테니, 내가 원하는 걸 주십시오."


이성곤의 얼굴에 구세주를 만난 듯한 표정이 떠올랐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정찬수의 입에서 옅은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러기를 잠시 뒤.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메모지 한장을 그의 손에 내밀었다.


메모지를 확인한 이성곤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강천개발에 맹지를 매각하면 정말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해 주시는 건가요?"

"추가로 맹지를 석달 안에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만 해주시면 당신의 횡령 배임 건을 내가 책임지고 무혐의로 종결하겠습니다"


이성곤이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맹지를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면 엄청난 시세차익이 발생할 겁니다. 당연히 주변에서 말이 나올텐데..."


"건설업자와 부동산 개발 업자들이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검찰, 경찰에 진정서와 고발장을 제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찬수가 단호한 어조로 대꾸했다.


"그 문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알아서 커버를 치면 되는 일이니까."


그제야 이성곤이 다소 안심한 얼굴이 되었고.

그러기를 잠시 뒤, 결연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지검장님이 원하시는 대로 일을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대신 약속한 대로 내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해 주십시오."

"그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책임지고 시장님의 편의를 봐드릴 생각이니까."


그러자 이성곤이 머리가 차바닥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깊숙이 숙였다.


정찬수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나직한 어조를 내뱉었다.


"조만간 강천개발이 중원시의 시유지인 맹지에 대해서 매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니까 속전속결로 일을 마무리 하세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검장님."

"그럼 나중에 봅시다.

"예. 지검장님."


정찬수는 이성곤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세단의 악셀을 거칠게 내려밟았다.

그가 탄 세단이 장내에서 쏜살같이 사라지자, 이성곤의 세단도 주자창에서 도망치듯 자취를 감췄다.


*


법무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당연히 법무사 아저씨가 반색하는 태도로 나를 맞이했고.

나는 소파에 앉자마자 아저씨에게 용건을 밝혔다.


"중원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맹지를 매수하고 싶은데,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그가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즉답했다.


"시유지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중원시에 정식으로 매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매수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건가요?"

"일단은 그런데, 절차가 조금 복잡합니다."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법무사가 친절한 얼굴로 설명을 늘어놓었다.


"매수 신청서를 제출하면, 중원시에서는 곧바로 매각 방침을 수립하죠. 그 다음에는 공유재산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열립니다."


"심의가 통과하면 시의회에서 표결을 통해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하게 되죠. 그 다음에는 시유지의 감정평가가 이루어지고 입찰예정 가격이 결정되는 겁니다."


절차가 복잡한 모양이었다.


"최종적으로는 시유지의 경쟁입찰이 진행되죠."

"경쟁입찰을 통해서 시유지를 매수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맞습니다. 사장님."


정찬수 지검장과 이성곤 시장의 힘을 빌어서 시의회에서 심의를 통과시키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요식행위에 불과한 경쟁입찰을 통해서 맹지를 매수하면 만사 오케이였다.


나는 법무사에게 다음 질문을 던졌다.


"용도변경 절차도 비슷한 과정을 밟는 건가요?"

"네. 대략적으로 큰 줄기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거에요."


법무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내가 원하는 용도변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의회도 중요한 것 같았다.


시의회의 의결이 중요한 까닭이었다.

나는 인터넷으로 시의회 의장이 누군지 검색했다.

그 결과 시의회 의장인 김영수가, 이성곤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이라는 사실을 어렵지않게 파악할 수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었다.


법무사에게 의뢰를 넣었다.


"강천개발을 대리해서 중원시의 맹지를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서를 시에 제출해 주세요."


그리 말하며 맹지의 주소가 적혀있는 메모지를 그에게 내밀었다.


"좋습니다. 당연히 제가 해드려야죠."

"수수료는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30만원만 주십시오."

"좋습니다. 30만원을 드릴테니 법무사님이 수고를 해주세요."

"예. 사장님."


그에게 30만원을 전달한 뒤, 사무실을 나섰다.


며칠 후.


30대 남자의 위장 마스크를 얼굴에 둘러 쓴 뒤.

약속 장소로 나갔다.

삼자대면을 하기 위함이었다.


카페에 들어서자 구석 테이블에서 초조한 얼굴로 앉아 있는 두명의 중년 아저씨가 보였다.


한명은 정찬수였고, 나머지 한명은 이성곤이었다.

우리 세사람은 앞으로 원팀으로 뭉쳐야 하는 처지였다.

그런 탓으로 내 계획에 대해서, 그들에게 나름 솔직하게 말할 생각이었다.


정찬수는 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반면 이성곤은 초면인 관계로 내 정체에 대해서 진한 의구심을 표출하는 모양새였다.

그의 얼굴에 그렇게 쓰여있었다.


내가 테이블에 앉자, 정찬수가 이성곤에게 나를 소개했다.


"강천개발의 회장님입니다. 인사를 나누시죠."


그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인사를 해왔다.


"중원시의 이성곤입니다."


그에게 묵례를 취하며 나를 소개했다.


"강천개발의 제임스 박입니다. 편하게 회장님이라고 저를 불러주세요."


입에서 나오는 대로 가명을 둘러댔다.

이들에게 본명을 말할 필요가 없었다.


이성곤이 못마땅한 눈빛을 내비쳤다.

30대에 불과한 애송이가 회장님 타령을 한다고 생각하는 눈치였다.


나를 싸가지 없는 놈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런 탓일까.

정찬수가 성난 목소리로 이성곤을 쏘아부쳤다.


"회장님에게 예의를 지키세요. 당신같은 시장 나부랭이와 차원이 다른 분이십니다."


정찬수의 노골적인 힐난이 쏟아진 탓일까.

이성곤이 잔뜩 주눅든 얼굴로 나에게 사죄를 표명했다.


"죄송합니다. 회장님. 저의 결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에게 따끔한 언사를 내뱉었다.


"초면이라 나에 대해서 모르셔서 그런 거니까, 이번 한번만 용서를 해드리죠. 하지만 차후에도 그런 빌어먹을 눈빛을 내 면전에서 드러내시면, 시장님에게 내가 어떤 인간인지 확실히 보여드릴게요."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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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4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20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10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2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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