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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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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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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0
글자수 :
4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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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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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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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3쪽

87화 무역전쟁 2

DUMMY

북경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행사장에 심상치 않은 전운이 감돌았다.


공산당 청년단의 반홍장 단장은 연단에 오르자마자 중국 각지에서 몰려온 공산당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왕창방 주석 동지는 대한신국이 제멋대로 원화를 기축통화로 지정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철폐하는 사안에 대해서 수수방관 했습니다."


"대중국의 위상을 땅바닥으로 추락시킨 것과 진배 없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왕창방 주석은 신력(神力)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대한신국의 교황이 무서워서 그의 발밑에 굴욕적으로 엎드렸을 뿐만 아니라, 그자의 수하가 되는 걸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왕창방을 주석직에서 해임함과 동시에 국가 반역죄 명목으로 그를 총살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의 폭탄발언이 떨어지자마자 장내에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중국 전역에서 몰려든 공산당의 고위 간부들은 거의 모두 반홍장의 발언에 동의를 표하는 모양새였다.


직후 연단 위에 마련된 좌석에 배석하고 있던 왕창방이 당혹한 표정을 지으며, 허둥지둥 장내를 빠져나가려는 찰나.


그의 앞으로 무장 군인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왕창방에게 싸늘한 시선을 드러내며 살벌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저희와 함께 가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시간부로 왕창방 동지는 국가반역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말과 동시에 무장 군인들은 왕창방의 입과 양팔을 제압하며, 그를 짐짝처럼 대회장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며칠 후, 중국 공산당 정부는 중국 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는 한편.

왕창방 주석을 국가반역 혐의로 총살형에 처했다.


늦은 밤.


북경 중남해 주석 관저에 미국 대사 스티븐슨이 나타났다.

그는 중국의 새로운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반홍장에게 정중히 인사한 뒤.

본론을 꺼냈다.


"우리 미합중국은 중국과 동맹 관계를 수립할 의향이 있습니다."


반홍장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반문했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가필드 부통령의 친서를 갖고 왔으니 살펴보십시오."


스티븐슨은 그리 대꾸하며 가필드 부통령의 친필 서한을 그에게 내밀었다.


반홍장은 가필드의 친필 서한을 대충 훑은 뒤.

은근한 어조로 물었다.


"럼스팰트 대통령의 병환이 그리 깊은 겁니까?"

"의료진들의 말로는 거동 자체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같은 이유로 가필드 부통령 각하가 럼스팰트 대통령을 대신해서, 미합중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허나 반홍장은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에는 럼스팰트 대통령이 가택 연금 상태라고 하던데...?"


스티븐슨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스탠스를 취했다.


그들은 더 이상 그 문제에 관해서 말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침묵은 곧 긍정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우리 중국에 원하는 게 정확히 뭡니까?"


스티븐슨이 기다렸다는 듯 즉답했다.


"대한신국의 일극체제로 변해가는 세계를 미중 양국 중심으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흐으음..."


반홍장의 입에서 옅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러기를 잠시 뒤.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대한신국을 적대시하면 교황이라는 인물이 전면에 나설텐데... 대책이 있으십니까?"


스티븐슨이 신중한 어조로 대답했다.


"핵무기로 대한신국 국민들을 위협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황이랑 개자식의 테러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비밀 벙커에서 국가를 경영하는 방법을 하루빨리 모색하십시오."

"비밀 기지에서 지내라는 말입니까?"

"네. 이미 가필드 부통령은 미국의 비밀 시설에서 국가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교황의 테러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반홍장은 그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신출귀몰한 교황의 테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밀 시설에서 생활하는 게 상책이었다.


"귀국(貴國)과 우리 미국은 교황과 대한신국을 적대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한신국은 우리 미국과 귀국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무역금수 조치를 취할 겁니다."

"으으으음..."


반홍장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주신다면, 우리 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저렴한 가격에 중국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귀국에 득이 되면 되었지, 손해를 볼 일은 없을 겁니다."


반홍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그럼 결심이 서는 즉시,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주석 각하."


*


청와대 집무실.


정찬수 수상과 이명수 경제부총리가 내 앞에 나란히 나타났다.


찬수와 명수가 심각한 얼굴로 차례로 보고를 올렸다.


"중국의 왕창방 주석이 국가반역 혐의로 총살 당했다는 긴급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미국의 럼스팰트 대통령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물었다.


"정확한 정보인가요?"

"예. 미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 조직에 심어놓은 수백명의 블랙요원들이 공통적으로 보고해온 첩보입니다."


나는 태양교의 독실한 신자 중에서 신체건강한 사람들을 선발해서, 20년 전부터 중국과 미국을 대상으로한 휴민트(인적 네트워크) 조직을 구축했다.


그들은 지금 현재 미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 고위 조직에서 암약 중이었고.

그런 탓으로 그들의 정보는 신뢰성이 매우 높았다.

믿어도 좋은 수준이었다.


찬수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미국과 중국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미중 양국 간의 무역을 활성화 하기로 합의를 본 것 같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자, 명수가 우려하는 얼굴로 말했다.


"미중 양국이 우리 대한신국을 견제하기 위해 노골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뭔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넌지시 물었다.


"중국과 미국을 움직이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파악하셨나요?"


찬수가 대답했다.


"중국은 공산당 청년단의 반홍장이 국가주석으로 비밀리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은 가필드 부통령이 실질적인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는 모양입니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나직한 어조를 내뱉었다.


"이번 기회에 중국의 반홍장과 미국의 가필드를 모두 죽여버릴까요?"


그러자 이명수가 양팔을 맹렬히 저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들을 죽인다고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을 겁니다. 도리어 미국과 중국의 국민 감정만 건드리는 꼴입니다. 그러니 이번 사안은 정치, 경제적으로 푸셔야 합니다."


찬수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신력(神力)을 자제해 주십시오. 교황님."


고개를 끄덕이며 그들에게 대꾸했다.


"솔직히 말해서 내 생각도 당신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아무튼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한 전방위적인 무역금수 조치를 단행할 준비에 돌입하세요."


"그 첫번째로 미국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물품과 소프트웨어를 금지하시고, 국교단절을 추진하십시오. 한마디로 미국과 중국 기업을 한국에서 완전히 퇴출하라는 말입니다."


그러자 명수가 고심이 역력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대한신국의 기업들이 중국과 미국에서 벌여놓는 사업들이 많습니다. 만약 국교단절을 하면 대기업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찬수와 명수에게 단호한 어조를 내뱉었다.


"대신 우리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과 중국도 그 이상으로 피해를 보게 될 거에요. 이번 싸움은 한쪽이 굴복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당신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그런 탓일까.

그들이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였다.


"최우선적으로 한국에서 떼돈을 버는 유튜브와 애플, 마소, 넷플릭스, 중국산 저가 제품을 신속하게 퇴출하십시오. 그리고 남부연합과 러시아를 우리 쪽으로 확실하게 끌고 오세요."


찬수와 명수가 기합이 단단히 들어간 얼굴로 복명했다.


"예. 교황님!"


*


늦은 밤.


서울 모처에 삼승그룹의 강학수 회장과 이명수 경제부총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지하에 조성된 도감청 방지룸에서 곧바로 밀담을 나누기 시작했고.

그러기를 얼마 후, 이명수의 입에서 놀랄 만한 언사가 튀어나왔다.


"조만간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한 전면적인 무역 전쟁이 시작될 예정이니까, 회장님도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학수가 놀란 얼굴로 되물었다.


"그 말씀이 사실인가요?"


명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며칠 내로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조치가 전격적으로 단행될 거에요."


"그리고 한국에 진출한 넷플릭스와 유튜브, 애플, 마소 등이 시장에서 모두 퇴출될 겁니다."


학수가 울듯한 얼굴로 하소연했다.


"미국과 중국에 벌여놓은 사업이 많은데, 무역 전쟁이 시작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명수가 냉정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죄송하지만, 중국과 미국 정부에 자산을 압수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오늘 당장 현금성 자산은 전부 처분하시고, 처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토지와 공장 시설은 급급매로 내놓으십시오."


학수의 하소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구글을 퇴출할 경우, 삼승전자가 판매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할 수 없게 될 겁니다."


허나 명수는 그의 하소연을 들어줄 정도로 마음이 넓지 않았다.


"삼승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인 카이젠을 왜, 버리신 겁니까? 그걸 토대로 모바일 운영체제를 고도화 시켰다면, 안드로이드에 의존하는 상황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것 아닙니까?"


그의 싸늘한 일갈에, 학수는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 말이 없었다.

명수의 지적이 모두 사실인 탓이다.


"아무튼 삼승전자는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를 갖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준비하세요. 이제 더 이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비슷한 시각.


정찬수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러시아를 국빈자격으로 방문하고 있었다.


그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크렘린궁에서 파탄 대통령과 밀담을 나눴다.


"중국이 러시아를 배신하고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십니까?""


파틴이 머리를 끄덕이며 대꾸했다.


"우리도 그같은 정보를 이미 입수한 상태에요. 그래서 제가 요즘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 중국이 빌어먹을 미국놈들과 붙어먹어서 그런 거죠."


파틴의 적나라한 언사였다.


찬수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떠올리며 은근한 어조를 내뱉었다.


"우리 대한신국은 러시아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부족한 무기들을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죠."


파틴이 반색하는 얼굴로 물었다.


"정말 우리 러시아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할 계획이 있는 겁니까?"


찬수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화답했다.


"미국과 중국은 결국에는 러시아를 향해 총구를 겨눌 겁니다. 그런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우리 대한신국이 내민 손을 잡으십시오."


다음날, 찬수는 대한신국을 대표해서 러시아와 대한신국의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일사천리였다.


*


청와대 경내에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나를 뒤따르는 유성식 과학기술부장관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운영체제를 벗어날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그가 신중한 태도로 답변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국 자체적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탑 운용체제를 만드는 게 최선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재차 질문을 던졌다.


"단기적인 해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에도 유성식은 내 질문에 막힘 없이 대답했다.


"모바일 운영체제는 삼승전자가 예전부터 개발해오던 카이젠을 사용하면 될 것 같고, 데스크탑은 리룩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한 OS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한 관계로, 성능 면에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에 많이 뒤떨어질 겁니다."


산책로에 조성된 울창한 야자수 나무에 시선을 고정하며, 등 뒤에 서 있는 그에게 내 의중을 드러냈다.


"나는 대한신국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능가하는 완벽한 운영체제를 반드시 개발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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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20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10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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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2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9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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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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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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