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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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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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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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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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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9화 환생 9

DUMMY

오전 7시 20분 무렵에 토마스 제퍼슨 공원 옆에 위치한 DMV(운전면허시험 관리단)에 도착했다.

놀랍게도 DMV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이라 그런지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데스크에 거주지 증명서와 학생비자, 수수료 30달러를 지불했다.

그러기를 얼마 후,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봤다.


미국의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정말 쉬웠다.

기본적인 운전상식만 있으면 누구나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시험문항에 나온 영어작문도 평이한 수준이라 그런지, 나는 그날 한번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제 운전면허 실기시험만 남았다.

허나 미국은 행정절차가 늦기로 소문난 국가였다.

한국처럼 일사천리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나라가 아니었다.

그런 탓일까.

실기시험이 무려 2달 후로 잡혔다.


아무리 내 처지를 설명해도, 미국 공무원은 마이동풍이었다.

무조건 2달 후에 실기시험을 보라고 강요했다.

정 그렇게 불만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막말까지 대놓고 지껄였다.

한국 공무원은 미국 공무원에 비하면 천사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


신학기가 시작되려면 1주일이나 남았지만, 나는 아침부터 학교로 등교했다.

아파트에서 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학생식당부터 찾았다.

그곳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배를 채운 뒤.

옆에 붙어있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에서 초고중량을 과시하며 헬스 3대 운동에 매진한 탓일까.

남녀 학생들의 시선이 내 일신에 집중됐다.

1천 킬로를 넘나드는 초고중량을 아주 쉽게 소화한 탓이다.


헬스장에서는 초고중량을 치는 사람이 절대갑이었다.

그런 때문일까.

그들은 나를 향해 연신 '원더풀! 아시안 그레이트맨!'이란 찬사를 내뱉으며 엄지 손가락을 힘차게 들어올렸다.


나는 그들에게 마음 속으로 감사인사를 전달하는 한편.

묵묵히 초고중량을 치는데 집중했다.

내가 지금 할 일은 그것밖에 없었다.


체육관에서 3시간 정도 몸을 푼 뒤.

캠퍼스를 두루 구경할 찰나, 코리안 소사이어티 클럽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그들 역시 나를 목격한 탓인지, 내 쪽으로 쪼르르 다가왔다.


안경잡이 남학생이 나에게 한국어로 물었다.


"한국 유학생인가요?"


고개를 끄덕이자, 녀석이 은근한 어조로 재차 물었다.


"신입생이죠?"


이번에도 말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자, 녀석이 물만난 고기처럼 수다를 떨었다.


"한국인 유학생 클럽에 들어오세요. 공부와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 말하며 클럽의 팜플렛을 내 손에 건네주었다.

팜플렛에는 유학생 클럽의 각종 활약상이 자랑스레 나열되어 있었다.


"생각을 해볼게요."

"팜플렛에 연락처가 있으니까, 가입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주세요."

"그러죠."


녀석이 건네준 팜플렛을 백팩에 집어넣고, 잔디밭으로 향했다.


미국대학이라 그런지 조지타운대학의 잔디밭은 정말 드넓었다.

게다가 지금은 한여름이었다.

그런 탓일까.

잔디밭에는 핫팬츠와 스포츠 브라를 걸친 여대생들이 선탠을 즐기는 광경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을 만끽하는 그녀들도 많았다.


나 역시 꽃밭 속에서 티셔츠를 훌러덩 벗어던진 채.

잔디밭에서 선탠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근처에서 선탠을 즐기는 여대생들이 나를 쳐다보며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수군거렸다.


나는 그녀들이 나누는 대화가 궁금해졌다.

남자의 본능이었다.

그때, 그녀들의 대화 내용이 자연스럽게 내 귀에 들어왔다.

특히 '아시안 심볼'이란 단어가 천둥처럼 울려퍼졌다.


그녀들의 주 대화내용은 나를 비롯한 아시아 남자들의 심볼 사이즈였다.


아시아 남자는 아무리 근육이 많아도, 심볼이 작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녀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 눈치였다.


마음 같아서는 그녀들에게 내 장대한 심볼을 확인시켜주고 싶을 정도였다.

허나 이곳은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였다.

천박하게 행동할 수 없었다.

나름 젠틀맨의 면모를 유지해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결국 그녀들의 헛소리를 귓등으로 흘리며.

장내를 조용히 빠져나왔다.


*


드디어 9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나는 주전공을 정치외교학과로 선택했다.

그리고 부전공은 경영학과로 정했다.

조지타운대학을 대표하는 학부였기 때문이다.


나는 아침 일찍 학교로 등교했다.

그 후, 학생 식당에서 오전 식사를 해결하자마자 주전공인 정외과 강의실이 있는 건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외과 강의실로 들어서자 전 세계에서 몰려온 각양각색의 녀석들이 보였다.

미국인과 동양 출신의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 인도인. 아랍인, 유럽인, 중남미 등등...

인종의 용광로였다.


그들 대다수는 모두 있는 집 자식이었다.

조지타운대학의 정외과 학생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거의 모두 기부금을 내고 입학한 케이스였다.


조지타운대학의 막강한 인맥 아웃풋을 얻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기부입학을 선택한 셈이었다. 당연히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 뒷자리에 앉았다.

앞자리는 교수님의 눈에 너무 잘뜨이는 장소였다.


교수님의 눈에 거의 안보이는 구석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이용해 웹서핑에 열중할 찰나.

아랍놈으로 보이는 친구가 내 옆에 착석했다.

녀석은 아랍인 특유의 진한 구렛나루가 인상적이었다.

앳된 얼굴과 대비되는 진한 수염이었다.


녀석이 먼저 나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

나름 유창한 영어였다.


"나는 두바이에서 온 압둘라 아흐메니라고 해. 너는 어디 출신이지?"


나 또한 녀석에게 영국식 영어로 화답했다.


"한국에서 온 이강천이야. 아무튼 만나서 반갑다."


그리 화답하며 녀석에게 악수를 청했고.

당연히 압둘라는 내 악수를 거부하지 않았다.


녀석은 간단한 통성명을 시작으로 잡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녀석은 수다맨이었다.


"우리 집에 사자랑 호랑이가 있거든. 언제 시간되면 내가 구경시켜줄게."

"집에서 사자랑 호랑이를 키운다는 말이냐?"


압둘라가 자부심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그런 맹수를 키우면 위험할텐데...?"

"괜찮아. 어렸을때부터 약물로 길들인 놈들이라, 정말 안전해."


녀석의 말은 사실 같았다.

중동의 왕족이나 부자들 중에는 집안에 사파리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맹수를 키우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녀석도 꼴을 보아하니 그런 부류 같았다.


우리들이 쓰잘데기 없는 잡담으로 시간을 보낼 찰나.

강의실 문이 열리며 나이지긋한 백인 아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외과의 이즈마엘 정교수였다.

나는 이즈마엘 교수님의 이력사항이 적혀있는 강의서적에 시선을 모았다.


이즈마엘은 CIA의 부국장 출신이었다.

CIA에서 잔뼈가 굵은 정보계통 인사였다.


그는 국장 진급에 실패하자, 학계에 투신한 사람이었다.

그가 직접 작성한 강의서적에, 그리 서술되어 있었다.


이즈마엘은 강의실을 가득 메운 수백명의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핀 뒤.

자신의 소개를 했다.


"강의서적에 나온대로 나는 CIA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일세. 지금 현재도 CIA에서 비정규 자문관 자격으로 일을 하고 있지."


그의 말이 계속 이어졌다.


"내 강의는 국제정치를 정보기관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될 걸세."


이즈마엘은 그말을 끝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전 세계는 약육강식의 치열한 정글이나 마찬가지일세.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지금 현재도 전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물밑에서 총성 없는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지."


교수님은 그리 말하며 뒤에 위치한 화이트 보드에 영어로 'oligarch(올리가르히)를 썼다.

그 후, 우리에게 넌지시 말했다.


"올리가르히는 러시아 포틴 대통령의 비호를 받는 신흥재벌집단을 가리키는 용어일세."


그의 말이 계속됐다.


"그런데 최근 올리가르히에 속한 러시아의 신흥 재벌들이 런던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붐을 이루고 있네. 그 이유를 아는가?"


당연히 우리가 알 턱이 없었다.

그런 탓일까.

교수님이 빙긋 웃으며 정답을 알려주셨다.


"당연히 재산을 도피하기 위함일세."


그러자 희여멀건하게 생긴 미국 학생이 곧바로 질문을 던졌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데요. 신흥재벌들이 영국으로 재산을 도피시키는 걸, 포틴 대통령이 수수방관하는 건가요?"


이즈마엘이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학생의 말처럼 얼핏 이해가 안되는 현상같지만, 거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네."


그러자 다른 미국 학생이 기다렸다는 듯 질문을 던졌다.

확실히 미국애들은 호기심이 많은 모양이었다.

교수님에게 질문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름의 사연이 뭐죠?"


이즈마엘이 기다렸다는 듯 즉답했다.


"신흥재벌들은 자신들의 재산 뿐만 아니라, 포틴의 막대한 재산까지 영국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전담하고 있네."


그의 설명이 계속 이어졌다.


"영국은 조세회피처의 종주국이나 마찬가지의 위상을 갖고 있네. 돈 세탁을 하는 게 가장 쉽고 빠른 지역이지."


"포틴을 비롯한 러시아의 신흥 재벌들은 자신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한 재산을 영국에서 돈세탁을 하는 걸세."


놀라운 사실이었다.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교수님의 해박한 식견이었다.


"그런 이유로 최근 전 세계의 호사가들은 '런던그라드'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올리고 있지."


이번에도 호기심 많은 미국 학생이 질문을 던졌다.


"런던그라드의 의미가 정확히 뭐죠?"


그러자 교수님이 우리에게 반문했다.


"자네들은 런던그라드의 뜻이 뭐라고 생각하나?"


그의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미국 학생이 손을 번쩍 쳐들었다.

동시에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와 런던의 합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내심 미국 학생들에게 감탄했다.

이 녀석들은 질문도 잘하고, 답변도 잘했다.

교수님의 질문이 무서워서 구석자리로 도피한 내가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미국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의식에 내심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예상대로 녀석의 말은 정답이었다.


첫번째 강의가 끝나자마자, 미국 학생들이 교수님에게 벌떼처럼 몰려갔다.

반면 해외 유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썰물빠지듯 사라졌다.

강의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눈치였다.

물론 나 역시 그들과 별반 다른 점이 없었다.


미국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교수님을 물끄러미 쳐다본 뒤.

강의실을 조용히 빠져나왔다.

그 뒤,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한편.

오후에 있을 경영학 강의 수업을 준비했다.


학생 식당에서 배를 채운 후.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잔디광장에 편한 자세로 드러누운 채, 경영학 서적에 시선을 집중할 찰나.

압둘라가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녀석은 내 옆에 주저앉자마자 은근한 어조로 말했다.


"이 학교에 남학생 전용 사교클럽이 있어. 미국 부유층 자제들이 중심이 된 사교클럽인데, 최근에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클럽 가입을 허용했거든."


압둘라가 잠시 말을 끊고, 내 눈치를 살폈다.

그러기를 잠시 뒤, 속엣말을 내뱉었다.


"나랑 같이 남학생 사교클럽에 들어갈래?"


심드렁한 어조로 녀석에게 물었다.


"그런 제안을 나에게 하는 이유가 뭐야?"

"그냥. 네놈이 첫눈에 조금 마음에 들어서."

"시덥잖은 이유구만."

"혼자 가입신청을 하는 것 보다는 친구랑 같이 하는 게 좋잖아. 안그래?"

"우리는 방금 전에 처음 본 사이야. 친구가 아니라고."


녀석이 고개를 저으며 대꾸했다.


"그게 무슨 상관이야. 아무튼 거기 가입하면 엄청난 인맥을 만들 수 있어. 미국의 잘나가는 미래의 고관대작, 경제인들과 원팀이 될 기회라구."


압둘라는 속물적인 녀석이었다.

미국의 잘난 놈들과 인맥을 만들고 싶어서 환장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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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4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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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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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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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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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4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1,000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8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90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3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7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3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3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9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6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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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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