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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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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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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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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DUMMY

강남 인근의 오피스텔에서 봉지라면을 끓여먹었다.

6개월 만에 먹는 봉지라면이라 그런지 참으로 꿀맛이었다.

나는 조금 아쉬운 심경이었다.

라면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운 탓이다.

결국 1회용 밥을 라면에 말아먹기로 굳게 다짐했다.


전자렌지에 1회용 밥을 2분 동안 데운 후, 곧바로 냉장고의 냉동칸에 집어넣었다.


라면 국물과 찬밥은 궁합이 절묘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그런 탓으로 나는 라면 국물에 찬밥을 말아먹을 생각이었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냉동칸에 집어넣었던 1회용 밥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준비가 모두 끝났다.


차갑게 굳어있는 1회용 밥을 라면국물에 투하하자, 밥알이 흐물흐물해졌다.

먹기에 딱 좋을 정도로 부드러워졌다.


라면 국물에 찬밥을 말아먹은 탓일까.

둘이 먹다가 한명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천하의 진미처럼 느껴졌다.

동서고금의 산해진미를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역시 라면 국물에 찬밥은 진리였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거실 벽면에 내걸린 TV 화면에 시선을 모았다.


-북한에 들어선 신군부의 수장인 박창조 장군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핵전쟁을 암시하는 발언을 연일 일삼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 또한 친미 정책을 표방한 한국 정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경제제재는 물론이고 군사적인 위협을 불사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독도에서 군사 작전을 계획중인 한국 정부를 상대로 강도높은 비난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도 친미 일변도의 한국 정책이 계속될 경우, 북한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략.


한국은 참으로 고립무원의 형국이었다.

포위하듯 둘러싼 주변 국가들이 하나같이 한국을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 난 형국이었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었다.


캔맥주를 음미하며 뉴스 속보에 이목을 집중했다.


-한국의 인구가 20년 만에 4천만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전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률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정부는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난다면 한국인은 50년 안에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중략...


정말 심각한 문제였다.

한국의 신생아 출생률은 너무 밑바닥 수준이었다.

뉴스 앵커의 말대로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50년 안에 한국인은 지상에서 멸종할 게 불을 보듯 훤했다.


뭔가 특단의 대책이 절실했다.

허나 정부 관계자들은 여전히 이렇다할 해법을 찾아내지 못한 채.

연일 출산률 문제에 관해서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바보같은 녀석들이었다.


나는 한국의 출생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나름 그 방면의 전문가였기 때문이다.


한국의 출생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비정함이 필요했다.


건강한 성인 남녀의 난자와 정자를 이용해서 인공수정을 하는 방식으로 인구를 증산시키는 게 최선이었다.


물론 비인간적인 방법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파멸적인 한국의 인구를 증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인공 수정 밖에 없었다.


그 방법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한국의 신생아 수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


당연히 신생아들의 양육과 교육은 전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하는 몫이었다.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신생아들을 전원 대학교육까지 국가에서 책임지는 게 순리였다.


물론 이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스탈린이나 히틀러같은 독재 정치가 필수였고.

당연히 지금 현재 그런 독재정치를 펼칠만한 정치인은 한국땅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였을까.

내가 한국의 정권을 장악하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정책을 대중들을 상대로 펼치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민주적인 방법으로 한국의 대통령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일단 돌아가는 상황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후에 현실정치에 개입할지 말지를 결정하면 될 것 같았다.


그날 새벽.


오피스텔에서 마음 속으로 청와대 관저의 2층 서재를 떠올렸다.

직후 공간이 일그러지며 청와대 관저의 서재가 눈 앞에 나타났다.


관저는 텅 빈 상태였다.

정찬수가 다른 곳에 있는 모양이었다.

기감을 청와대 전체로 개방했지만 그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서재 책상에 놓여진 노트북을 켠 후, 인터넷 검색창에 정찬수의 이름을 입력했다.


노트북 화면에 정찬수의 기사가 한가득 떠올랐다.

그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어제 오전에 출국한 상태였다.

찬수는 내일 정상회담을 끝마치고, 베트남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는 싱가포르에 있는 만다린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할 계획이었다.

뉴스에 그렇게 나온 상황이었다.


속으로 '싱가포르 만다린 호텔 펜트하우스'를 암송하자, 갑자기 주변 정경이 확 바꼈다.

만다린 호텔 펜트하우스가 눈 앞에 나타난 것이다.

공간이동이 제대로 발현된 모양이었다.


찬수는 펜트하우스의 마스터 룸에서 곤한 잠에 취한 상태였다.


킹사이즈 침대에서 깊은 잠에 곯아떨어진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면.

나직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제 일어나시죠. 할 말이 있으니까."


그리 말하며 그의 수혈에 차가운 기운을 불어넣었다.

수면을 관장하는 혈자리에 냉기를 불어넣은 탓인지, 그가 금세 정신을 차렸다.


찬수가 소스라치게 놀란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어떻게 이곳에...?"

"다 방법이 있으니까 서재로 오세요. 할 말이 있어요."


그리 말하며 펜트하우스에 딸린 서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재 책상에 좌정한 뒤.

면전에 공손히 시립한 찬수에게 나직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중국과 북한, 일본, 러시아가 한국을 못잡아 먹어서 난리를 치고 있는데, 적절한 대응 방안이 있나요?"


그가 곤혹스러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솔직히 이렇다할 방책이 없습니다."


예상대로 그는 제대로된 대응책이 없는 모양이었다.


"한국의 인구가 20년 만에 4천만명 수준으로 급감했는데, 신생아 수를 늘릴 만한 방안이 있나요?"


이번에도 역시 그는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내 눈치만 살폈다.


"한국의 국정 최고 책임자라는 양반이 왜, 그렇게 무책임한 겁니까?"


찬수가 내 눈치를 살핀 후, 나름의 변명을 내뱉었다.


"출산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년 동안 700조가 넘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입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흐으음..."


내 입에서 절로 옅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찬수 입장에서 할 만한 변명이었다.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후, 창가로 다가갔다.

창밖에 시선을 던지자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허나 내 마음은 참으로 착잡한 심경이었다.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한국은 국가 자체가 소멸할 것이 확실시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용납 못할 현실이었다.

그런 탓일까.

나는 찬수에게 최고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로 작심했다.

되든 안되든 그에게 방법을 알려줄 생각이었다.


"건강한 남여의 난자와 정자를 이용해서 대대적인 인공수정 정책을 펼치세요. 그렇게 하면 최단 기간에 인구를 급속도로 증산할 수 있어요."


찬수가 곧바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비윤리적인 방법이라 국민과 언론, 국회에서 엄청난 반대 여론이 나올 겁니다.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추진이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그에게 물었다.


"내가 제시한 방책을 시도조차 못할 정도로, 엄두가 나지 않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솔직히 그렇습니다. 회장님."


찬수는 5년 짜리 단임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였다.


한마디로 인공수정으로 인구를 증산시킬 수 있는 권력 자체가 그에게는 없었다.

한심한 현실이었다.


"회장님이 제시한 방법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독재권력이 필요할 겁니다. 북한의 독재권력도 감히 시도조차 못할 정책이죠."


그의 말이 정답이었다.

내가 실행하려는 대대적인 인공수정 정책은 지구 최강의 독재정권이 아니면 시도조차 못할 방법이었다.


싱가포르의 밤하늘로 몸을 날렸다.

왠지 오늘은 육지비행을 즐기고 싶었다.

그런 탓으로 공간이동 능력을 봉인하고, 한국 쪽으로 비쾌하게 날아갔다.


4시간 동안 육지비행을 즐긴 끝에 서울에 도착했다.

인근에 위치한 밥집으로 들어갔다.

얼큰한 육개장을 먹고 싶었다.


육개장을 음미하며 벽면을 장식한 TV에 시선을 모았다.

TV 에서는 한국의 심각한 출산률에 관한 뉴스가 줄을 잇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성질이 나는 뉴스였다.

결국 두눈과 양귀를 막은 채, 육개장에 집중했다.


육개장으로 배를 채운 후, 아침의 길거리로 나섰다,


서울의 중심지였지만, 출근길은 한산해 보였다.

20년 만에 인구가 4천만명으로 급감해서 그런 것 같았다,

한국의 길거리는 활기를 잃은지 오래였다.


아침 출근 시간임에도 유동인구가 너무 적었다.

국가 소멸 단계로 접어든 모양새였다.

그런 탓일까.

내 기분이 절로 꿀꿀해졌다.

썰렁하기 그지없는 한국의 현실 덕분이었다.


그러고보니 방금전에 밥을 먹은 육개장 전문점도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그런 이유로 밥집 사장의 얼굴에는 삶의 활기가 보이지 않았다.

장사가 안되서 죽을상을 하고 있었다.


내 발걸음은 지하철로 이어졌다.

오랜만에 지하철 객차에 몸을 실었다.


지하철 안도 사람들의 숫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출근 시간이었지만 객차 안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지하철을 타고 홍대 근처로 갔다.


홍대 역시 썰렁했다.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수많은 빈 점포가 곳곳에 널려있었다.


사람들이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내수 경기가 작살이 난 모양새였다.


한국은 삼승전자만 잘 먹고 잘사는 형국이었다.

그 외에는 전부 오늘 내일 하고 있었다.

내수 경기가 심각해 보였다.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형국이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시민들의 얼굴은 대다수 어두웠다.

희망이 사라진 한국 사회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모습이었다.

그리고 길거리 곳곳에 아무렇게나 누워있는 노숙자들이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늘어난 상태였다.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내가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 해결될 기미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현실 정치에 개입하고 싶지 않았다.

귀찮았기 때문이다.

허나 한국의 현실은 너무 심각했다.

그런 탓인지, 내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무거워졌다.

나름의 의무감에 사로잡힌 까닭이다.


그날 밤.


홍대 클럽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예상대로 홍대 클럽가 역시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였다.


클럽 안으로 들어가자 소수의 청춘남녀들이 춤과 맥주를 즐기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 탓일까.

나는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서글퍼졌다.

한국의 인구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급감한 탓이었다.


도저히 클럽에서 춤과 술을 즐길 기분이 아니었고.

결국 클럽을 곧바로 되돌아 나왔다.


클럽을 나선 뒤.

불꺼진 거리를 무작정 걸었다.


예전에는 불야성을 자랑했던 홍대의 밤거리가 적막함으로 가득했다.

상전벽해 수준이었다.


인구 급감의 뼈저린 현실이 피부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텅 빈 길거리와 상가는 유령도시를 연상케했다.

꿈에 볼까 무서운 수준이었다.


마음이 절로 무거워졌다.

이 참담한 현실이 너무 싫었다.

예전처럼 흥겨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지만.

현실은 삭막하기 그지없었다.

빌어먹을 노릇이었다.


강남의 오피스텔에 들어선 후.

컵라면으로 배를 때웠다.


소파에 온몸을 깊숙이 파묻은 채.

캔맥주를 물처럼 들이켰다.


나는 동녁에 아침해가 떠오를 때까지 캔맥주를 즐겼다.

당연히 알코올 기운은 체외로 자동적으로 기화된 탓에.

별다른 취기를 느낄 수 없었다.


그날 오후.


정찬수의 소개로 S대 경제학과 교수를 강남 인근의 카페에서 만났다.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한국의 내수경기를 획기적으로 진작시킬 방안에 대해서 알려주십시오."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중국이나 인도처럼 10억 이상의 인구가 있으면, 내수 경기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될 겁니다."


작가의말

선추코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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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6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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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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