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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30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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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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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글자
12쪽

11화 환생 11

DUMMY

백인 아저씨가 고마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명함 한장을 나에게 내밀었다.


그가 건네주는 명함에 시선을 고정했다.


<하원의장 제럴드 스탠>


조금 놀랐다.

아저씨는 미국 의전 서열 3위에 빛나는 하원의장이었다.

엄청나게 잘나가는 아저씨였다.


그래서였을까.

건장한 체격의 남성 2명이 지근거리에서 나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들은 눈빛이 날카롭고 양복 상의 허리춤이 두툼했다.

무장 경호원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 찰나.

아저씨가 은근한 어조로 물었다.


"금전적인 보상을 원하나?"


그에게 단호한 어조로 대꾸했다.


"그런 건 필요 없습니다."

"진심인가?"

"네. 본심입니다."


나는 전생의 막내동생을 구했을 뿐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나에게 연락을 주게. 힘 닿는 데까지 도움을 줄테니까."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그말을 끝으로 경영학부 건물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했다.

허나 경영학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회사 경영에 아무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하품을 연발하며 맨 뒷자리에서 공책에 낙서를 하며 시간을 때웠다.

학점만 이수하면 그만이었다.


다음날.


학생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끝마친 뒤.

정외과 강의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즈마엘 교수님의 강의는 내 스타일이었다.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의 내용이 주를 이룬 까닭이다.


오늘도 교수님은 내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강의를 진행하셨다.


교수님은 칠판에 '빌더버그 회의'라는 단어를 쓴 뒤, 우리를 향해 넌지시 물었다.


"빌더버그 회의에 대해서 아는 학생들이 있나?"


내 주변에 앉아있던 미국 학생이 기다렸다는 듯 즉답했다.


"미국과 유럽의 엘리트를 중심으로 조직된 비밀 그룹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미국의 빌 클런턴 전 대통령과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빌더버그 회의에 초대된 직후, 약속이나 한 듯 미국과 영국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한 사실도 알고 있나?"


나를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금시초문 이었지만, 미국 학생들은 대다수 아는 눈치였다.


그런 탓인지 학생들의 절반 가량은 고개를 끄덕였고, 나머지 절반은 의아한 표정을 드러냈다.


나는 빌더버그 그룹에 대해서 엄청난 호기심을 느꼈다.

그런 탓일까.

교수님에게 생애 처음으로 질문을 던지기로 결심했다.


손을 번쩍 쳐들자, 교수님이 나를 지목하며 물었다.


"질문을 하고 싶나?"

"네. 질문이 있습니다. 교수님."

"하고 싶은 말이 뭐지?"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며, 나직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졌다.


"빌더버그 그룹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세간에 알려진 피상적인 것 말고, 실제 영향력을 알고 싶습니다."


교수님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좋은 질문이군."


그리 대꾸한 뒤, 본격적인 답변을 이어나갔다.


"빌더버그 그룹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네. 특히 선진 7개국 정상의 모임인 G7 정상회담조차, 빌더버그 그룹이 발의한 안건을 주요의제로 삼을 정도라고 알려졌네."


내 질문은 다시 이어졌다.

어차피 내친 걸음이었다.

학우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런 걸 따질 계제가 아니었다.


"그 말씀은 빌더버그 그룹의 영향력이 G7 정상회담보다, 더 강력하다는 뜻인가요?"


교수님이 빙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의 말처럼 빌더버그의 영향력은 G7을 능가하는 수준이네."

"빌더버그 그룹의 주요 멤버들이 미국과 유럽의 전현직 고위 관리와 경제인으로 구성된 건가요?"


교수님이 나직한 어조로 대꾸했다.


"정확한 실명과 직위를 이 자리에서 밝힐 수는 없지만, 전현직 고위 관리와 경제인으로 구성됐다고 생각하면 될 걸세."


그에게 다시 질문을 던졌다.


"그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미국과 유럽의 지도자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추종한다는 말씀인가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데요."


교수님이 되물었다.


"어떤 점이 이해가 안되는 거지?"

"각국 유권자의 투표로 선출된 지도자들이 정체도 불분명한 엘리트 나부랭이가 시키는 대로 정책을 펼친다는 게, 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두눈에 이채가 스쳤다.

내 집요한 질문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드디어 교수님이 나에 대해서 관심을 드러냈다.


"자네의 이름이 뭔가?"


당당한 목소리로 내 소개를 했다.


"저는 한국 출신의 이강천이라고 합니다."

"다른 아시아 유학생에 비해서, 자기 주장과 호기심이 강한 학생같군."

"칭찬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교수님은 나를 유심히 살핀 뒤, 다른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강의가 종료된 후, 자리에서 몸을 일으킬 찰나.

교수님이 나를 향해 입을 열었다.


"잠깐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시간이 있나?"


놀라운 일이었다.

동양 학생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어 보였던 교수님이 나에게 먼저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한 까닭이다.


그런 탓일까.

내 입에서 절로 유쾌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시간이야 얼마든지 있죠. 하하하...!"


그러자 교수님이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자신의 개인 사무실로 이끌었다.


잠시 뒤.


교수님의 사무실 소파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면전에 마주앉은 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교수님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


"CIA에서 인턴십을 해볼 생각이 없나?"

"네에...?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정보기관에서 인턴을 하는 거라고 편하게 생각하게."


허나, 나는 편하게 생각할 수 없었다.

CIA는 전 세계 첩보기관의 대명사였다.

교수님은 그런 정보기관의 인턴십을 제안한 것이다.


"저는 1학년 학생에 불과하거든요. 인턴십을 할 만한 학년이 아닙니다."

"한국 대학은 그럴지 모르지만, 미국 대학은 1학년부터 인턴십 활동을 시작하네."


그의 말이 계속 이어졌다.


"CIA 입장에서도 영어에 능통한 한국 출신의 인턴 직원을 마다하지 않을 걸세. 내가 추천만 하면 언제든지 CIA에서 인턴 직원으로 일할 수 있지."


교수님은 나를 CIA 조직에 인도하려고, 환장한 모양새였다.

허나, 나는 정보기관의 끄나풀이 되고 싶은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죄송하지만 저는 CIA에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이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언제라도 문이 열려있으니까, 나중에 마음이 변하면 연락을 주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럼 이만."


교수님에게 정중히 인사한 뒤.

사무실을 재빨리 빠져나왔다.


*


아파트 근처의 로컬 식당에서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와 후라이드치킨, 진한 커피로 배를 채우고 자리에서 몸을 일으킬 찰나.

식당 서버 아줌마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팁 달라고 보채는 모양새였다.


아줌마에게 팁으로 2달러(2,600원)를 건네자, 그녀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팁이 너무 적어요. 아무리 못해도 5달러(6,500원)는 주셔야죠."


그녀에게 반문했다.


"팁은 식대의 10% 수준 아닌가요? 식대가 20달러 정도 나왔으니까, 2달러면 적당하잖아요?"


허나 그녀는 완강했다.


"그건 식당마다 다른 거에요. 우리 식당은 무조건 기본 5달러에요. 그러니까 5달러를 주세요."


내가 학생 식당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미국 식당은 팁을 달라고 보채는 서버들이 너무 극성스러웠다.

이 아줌마처럼.


식당 손님과 직원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봤다.

그들의 시선은 대체적으로 서버 아줌마를 응원하고 있었다.

동양인 따위가 팁을 내기 싫어서 진상을 떠는 거라고 생각하는 눈치였다.


결국 똥같은 식당 서버 아줌마에게 5달러를 팁으로 지불하자마자.

장내를 전속력으로 빠져나왔다.

두번 다시 오기 싫은 로컬 식당이었다.


식당을 나선 뒤, 소화를 시키기 위해 인근의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로이 산책할 무렵.

갑자기 올리버의 근황이 궁금해졌다.

병원에 입원한 녀석의 몸 상태를 알고 싶었다.


원래는 녀석에게 관심을 안주려고 했지만, 사람의 마음은 조변석개(朝變夕改)였다.

아침 다르고 저녁이 다른 법이었다.


나 역시 거기에서 예외가 아니었고.

결국 녀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전생의 혈연은 내가 끊고 싶다고, 쉽게 끊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녀석을 만나서 따끔하게 주의를 줄 생각이었다.


결심을 굳히자마자, 제럴드 스탠 하원의장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며칠 뒤.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홉킨스 종합병원을 방문하기 위함이었다.


녀석은 금생(今生)에 잘나가는 하원의장의 아들로 환생한 탓인지,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 병원의 VIP 병실에 입원한 상태였다.


하루 입원비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실이었다.


나는 볼티모어 국제공항을 나서자마자 택시에 몸을 실었다.

그 후, 다운타운에 있는 존스홉킨스 병원으로 직행했다.


존스홉킨스 병원의 VIP 병동으로 들어서자, 보안 요원이 내 앞을 막아섰다.

보안요원은 총기로 무장한 상태였다.

여차하면 총을 발사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그에게 제럴드 스탠 하원의장의 명함을 들어보이며,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올리버 스탠의 병문안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사전에 연락을 하셨나요?"

"부친인 스탠 하원의장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잠시 기다려보십시오."


보안요원은 그리 대꾸하며, 경호용 인이어 마이크를 이용해 어딘가로 연락을 취했다.

그러기를 잠시 뒤.

5층에 위치한 VIP 병실로 나를 안내했다.


병실에 들어서자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빌어먹을 녀석이 보였다.

녀석은 성형수술까지 한 상태인지, 얼굴에도 두툼한 붕대가 감겨있었다.

그마나 다행인 건, 두 눈과 숨을 쉴 수 있는 입매 부위가 뚫려있다는 사실 정도였다.


녀석은 내가 병실에 나타났음에도 별로 놀라는 기색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나에게 감사한 태도 역시 아니었다.

한마디로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나에게 빚을 졌다는 사실 자체가 싫은 기색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녀석이 퉁명스러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쓸데없이 왜, 남의 일에 끼어든거야? 내 주먹으로 얼마든지 놈들을 때려눕힐 수 있었다고!"


녀석의 헛소리를 귓등으로 흘리며 넌지시 물었다.


"내가 익숙하게 느껴지지?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지?"


그러자 녀석이 의아한 눈빛을 내비쳤다.


"갑자기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나를 잘 보라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지 않아?"


그제야 녀석이 나를 유심히 살폈다.

그러기를 잠시 뒤.

녀석이 고개를 갸웃하며 입을 열었다.


"정말 그러네. 당신 얼굴이랑 분위기가 익숙하게 느껴져. 많이 알던 사람 같아. 예전에 어디에서 본 것 같은데...? 거기가 어디더라...?"


이 녀석은 나에게서 익숙한 기운을 느낀 모양새였다.


나는 직선적인 성격이었다.

빙빙 돌려서 말을 못한다.

그러기도 싫었다.


녀석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우리는 1900년대 초에 영국에서 형과 동생 사이로 살았어. 당연히 내가 형이고 네놈이 동생이었지."


녀석이 황당한 눈빛을 내비치며 물었다.


"지금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는 거야?"

"아무튼 내 말이나 잠자코 들어봐. 그 당시에도 네놈은 걸핏하면 자기보다 쎈 놈들에게 대들었다가 허구한날 두들겨 맞았어."


녀석이 질렸다는 눈빛을 드러냈다.


"나는 공장에서 힘들게 번 돈을 네놈의 치료비로 많이 탕진했어. 아무튼 내가 지금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녀석이 심드렁한 눈빛을 내비쳤다.


"이런 헛소리를 하는 이유가 대체 뭔데?"


기다렸다는 듯 녀석에게 대꾸했다.


"함부로 나대지마라. 사람들에게 쓸데없이 시비를 걸지말라고. 쥐죽은 듯 얌전히 살아."


녀석이 발악하듯 외쳤다.


"미친놈아! 니까짓게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말했잖아. 전생의 큰형이라고."


그러자 녀석이 미친놈을 보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앞으로 니놈이 죽거나 말거나, 절대 안도와 줄 거니까 제발 얌전하게 살아라. 그럼 이만."


그말을 끝으로 병실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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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화 한국군의 유럽주둔을 추진하다 1 +3 24.09.05 343 5 12쪽
87 87화 무역전쟁 2 24.09.05 319 5 13쪽
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6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3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4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5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5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49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22 22화 블랙요원 8 +2 24.08.04 3,509 50 12쪽
21 21화 블랙요원 7 +2 24.08.04 3,645 47 12쪽
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19 19화 블랙요원 5 +3 24.08.03 3,825 56 12쪽
18 18화 블랙요원 4 +2 24.08.03 3,771 55 12쪽
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5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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