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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08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02 17:50
조회
4,796
추천
64
글자
12쪽

10화 환생 10

DUMMY

"나랑 같이 가입하자고. 너한테도 좋은 기회가 될거야."


압둘라는 사교클럽에 나를 가입시키고 싶어서 환장한 모양새였다.

허나, 나는 미국 유력 가문의 자제들과 친교를 맺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미국의 잘난 놈들과 친해질 생각이 전혀 없어."

"나를 속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


압둘라는 보기보다 눈치가 빨랐다.


"어차피 이 세상은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구. 속물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큰 돈을 버는 거라고."


녀석에게 물었다.


"집에 사파리까지 있는 놈이 돈 욕심을 왜 내는 거냐?"

"그건 아버지 재산이지, 내 재산이 아니야."

"어차피 네놈이 상속받는 거잖아?"

"그건 가봐야 아는 거고. 아무튼 나는 그럴 듯한 인맥을 만들어서 비지니스를 제대로 할 거야."

"비지니스?"

"그래. 비지니스."

"무슨 비지니스?"

"우리 두바이에는 석유가 없어. 그래서 중동 최고의 관광도시를 조성한거지."


녀석이 눈을 빛내며 열변을 토했다.


"전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를 조성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해. 그 말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을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는 뜻이지."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녀석이 미국의 잘나가는 녀석들에게, 목을 매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다.


그날 밤.


라면과 참치캔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해결한 뒤.

밤마실을 즐기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우리 동네는 백악관이 지척임에도, 해만 떨어지면 강절도 사건이 빈발했다.

미국은 총기 소지가 허용된 국가라 그런지, 개나 소나 총기를 들고 자주 설쳤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다운타운을 여유로이 거닐 찰나, 장내에 총격음이 쉴 새 없이 울려퍼진 것이다.


탕탕탕탕탕탕!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모양이었다.


곧이어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지며 경찰 차량 6대가 꼬리에 꼬리를 문 채.

전방 1킬로 지점으로 쏘아진 화살처럼 내달렸다.

물론 내 알 바 아니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었다.

만고불변의 진리였다.


내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다운타운의 술집으로 향했다.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일 생각이었다.


술집에 들어설 찰나.

덩치들에게 집단린치를 당하는 20대 청년을 목격했다.


나는 원래 녀석이 덩치들에게 맞아 죽거나 말거나.

신경을 안쓰려고했다.


허나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녀석의 눈빛이 너무 익숙했기 때문이다.


빌어먹게도 녀석은 내가 영국에서 환생했을 당시, 내 친동생 역할을 하던 놈이었다.


인간은 아무리 환생을 많이 해도, 영혼의 창인 눈빛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녀석도 마찬가지였다.


그 당시 나는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뼈빠지게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10명이 넘는 가족을 부양했다.

그리고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녀석은, 당연히 그 중의 한명이었다.


덩치들은 잔인했다.

묵직한 주먹과 발길질을 녀석의 가녀린 몸뚱이에 우박처럼 퍼붓고 있었다.

이 상태로 몇분만 지나면 녀석은 요단강을 건널 게 불을 보듯 훤했다.


결국 내가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물론 덩치들은 말이 안통하는 놈들이었다.


덩치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생의 내 친동생이었던 녀석을 무자비하게 짓이기고 있었다.


놈들은 내 친동생을 짓밟는데 정신이 팔린 나머지.

내가 자신들의 등 뒤에 나타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나는 전신 공력의 2할 정도를 두 주먹에 싣자마자.

놈들의 후두부를 벼락처럼 가격했다.

덩치들이 피할 겨를 자체가 없었다.

전광석화 그 자체였다.


퍽퍽퍽퍽!


"크헉! 크악! 으악! 아아악!"


덩치들은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르며 제자리에서 짚단처럼 무너져내렸다.


나는 인사불성으로 전락한, 전생의 동생을 재빨리 품에 안았다.

그 후, 아파트 방향으로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발바닥 중심의 용천혈에 전신공력을 모두 불어넣은 탓인지.

나는 100미터에 육박하는 가공할 점프력을 과시하며 워싱턴의 다운타운을 빛살처럼 갈랐다.


그 덕분일까.

5분 만에 아파트에 돌아왔다.


나는 온몸에 피칠갑을 둘러친 녀석을 아파트 거실에 내동댕이 친 뒤.

욕실로 들어갔다.

녀석이 내 몸에 쏟아낸 더러운 핏물을 세척하기 위함이었다.


핏물로 더러워진 옷을 세탁기에 내던지자마자.

뜨거운 물이 가득 들어찬 욕조에 온몸을 푹 담갔다.

그제야 조금 살 것 같았다.


뜨거운 물로 온몸을 지지며, 영국에서의 삶을 다시 한번 회상했다.

그 당시 나에겐 11명의 동생이 있었다.

거실 바닥에 내던진 녀석은 막내 동생이었다.

그 당시 이름이 뭐였더라?

솔직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터 아니면, 잭슨 이었을 것이다.

내 기억으로는 그랬다.

아무튼 저 개자식이, 전생에 내 막내동생 이었다는 사실은 팩트다.

영적인 직감이다.


영국에서의 삶은 비참함의 연속이었다.

나는 열명이 넘는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하루 15시간 이상을 공장에서 일했다.

당연히 결혼같은 건, 언감생심 꿈조차 꾸지 못할 형편이었다.


그렇게 살다가 30대 초반의 나이에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했다.

시원섭섭한 순간이었다.

지옥같은 인생에서 벗어난 탓이다.


그리고 오늘 과거의 막내동생을 다시 만났다.

술집 덩치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는 막내동생을.


나는 녀석을 치료해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술집에서 싸우는 놈들은 때리는 놈이나 맞는 놈이나.

전부 똑같은 놈들이었기 때문이다.


술김에 덩치들과 시비가 붙었을테고.

동생놈은 주제파악 못하고, 그들과 맞다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흠씬 두들겨 맞은 것이리라.


저 개놈은 전생에도 허구한날 싸움질을 하고 다녔다.

그리고 나는 저 개놈의 뒷치닥거리를 하느라고 개고생을 했다.

싸움도 못하는 게, 자기보다 강한 놈들에게 시비를 털고 다닌 것이다.

그 덕분에 공장에서 번 돈을 저 개자식의 치료비로 많이 사용했다.

지금 생각해도 열통이 뻗치는 일이다.


그런 탓일까.

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후회되기 시작했다.


녀석이 덩치들에게 맞아죽거나 말거나.

냉정하게 외면하는 게 나았을까?


골치가 절로 아파왔다.

전생의 인연을 외면하지 못한 탓이다.


*


욕실에서 목욕을 끝마친 뒤, 트레이닝복으로 환복했다.


거실 소파에 좌정한 채.

눈 앞에 죽은 듯이 누워있는 전생의 막내동생을 유심히 관찰했다.

녀석은 안면이 심하게 뭉개졌고, 다리와 늑골에도 크고 작은 골절상을 입은 모양새였다.

병원 치료가 시급했다.


그런 탓일까.

또 다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전생과 마찬가지로 녀석은 금생에서도 내 속을 썩이고 있었다.

빌어먹을 인연이었다.

어쩌겠는가.

이게 내 운명인 것을.


결국 우버택시를 호출하자마자, 녀석을 품에 안은 채 아파트 1층 출입구로 내려갔다.


우버 택시를 호출한지 1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우버 기사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내 품에 안긴 채, 죽은 듯 나자빠진 녀석을 보고 혼비백산한 표정을 지었다.

온몸에 피칠갑을 둘러친 덕분이었다.


그가 양팔을 맹렬히 저으며 말했다.


"저는 폭행사건에 휘말리기 싫습니다. 다른 택시를 알아보십시오."

"추가로 요금을 드릴게요. 그러니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데려다 주세요."


그제야 우버기사가 본격적으로 흥정을 해왔다.


"차 시트를 교체한지가 얼마 안됐어요. 만약 새 시트에 피라도 묻는다면, 나는 수백달러를 손해보는 거죠."

"얼마나 더 드리면 될까요?"


그가 손가락 2개를 들어보였다.


"추가 요금 명목으로 200달러(26만원)를 주세요."

"좋습니다. 드리죠."


그리 말하며 지갑에서 200달러를 꺼내서 그에게 내밀었다.


30분 뒤.


우버 택시가 인근의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나는 전생의 막내동생을 응급실 배드에 내던진 후.

응급의에게 말했다.


"술집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응급의가 고개를 끄덕이며 서류 한장을 나에게 내밀었다.


"서류에 인적사항을 적어주세요."


그가 건넨 서류에 인적사항을 적어서 건네주었다.


응급의가 서류를 살펴본 뒤, 나에게 물었다.


"환자분과 어떤 관계죠?"

"그냥 모르는 사입니다."

"아무 사이도 아닌데, 직접 병원으로 데리고 온 건가요?"

"네. 그렇죠."


응급의가 수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봤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폭행사건 같으니까 보호자분은 일단 병원에서 대기해 주세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응급실의 대기 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2시간 정도가 지났을까.

응급의가 내 앞에 나타났다.


"환자의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안와 골절과 다수의 치아 손상, 그리고 두다리 모두 골절상을 당했고, 늑골도 골절이 심해요."


그리 말하며, 가죽 지갑을 나에게 내밀었다.


"환자의 주머니에서 발견한 지갑이에요. 한번 살펴보세요."


고개를 끄덕이며 녀석의 지갑을 살펴봤다.


놀랍게도 녀석의 지갑에는 조지타운대학의 학생증이 들어있었다.

나와 같은 정외과 학생이었다.

녀석의 현재 이름은 올리버 스탠이었다.


공교로운 일이었다.

전생에 내 속을 그렇게나 썩이던 막내 동생놈이 조지타운대학의 정외과 학생이라니.

신의 장난인가?

속으로 그런 생각이 살짝 들 정도였다.


"다행히 뇌쪽은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환자의 진짜 보호자에게 연락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연락처를 아시나요?"


당연히 내가 알 턱이 없었다.


"모릅니다. 저는 술집을 지나가던 행인이었거든요. 그냥 정의감에 사로잡혀서 녀석을 구했을 뿐이죠."


내가 그리 말할 찰나, 장내에 워싱턴 경찰이 나타났다.


결국 나는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서를 내방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일의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씁쓸한 순간이었다.


경찰서에서 담당 형사에게, 술집에서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내 연락처를 형사에게 남긴 뒤, 아파트로 되돌아왔다.


*


오후 무렵.


나는 정외과 강의실에서 이즈마엘 교수님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귀한 말씀을 세이경청하고 있었다.


"영국을 대표하는 첩보기관인 MI6의 창설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나?"


내 주변에 앉아있던 미국 학생이 즉답했다.


"유럽의 금융재벌로 알려진 빅터 로스차일드가 MI6 조직을 창설했다고 하던데요."


교수님이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정보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지한 사람들이지. 그들은 정보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큰 돈이 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파악했거든."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그들은 20세기 초에 빅토리아 여왕에게 전 세계를 대상으로하는 첩보기관의 필요성을 역설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MI6의 막대한 창설 자금을 지원했지."


교수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른 미국 학생이 기다렸다는 듯 질문을 던졌다.


"오늘날 MI6의 첩보 역량이 미국의 CIA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그들의 뒤에 유럽의 금융을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이 있어서 그런 건가요?"


이즈마엘 교수가 빙긋 웃으며 화답했다.


"학생의 질문대로 MI6의 명성은 로스차일드 가문 덕분이지."


다른 미국 학생이 재차 질문을 던졌다.


"MI6의 실제 주인이 영국 정부가 아니라, 로스차일드 가문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건가요?"


교수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놀라운 얘기였다.

교수님은 영국을 대표하는 첩보기관인 MI6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소유라고 공공연하게 확언했다.


이걸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당최 감이 잡히지 않았다.


강의실을 나선 뒤, 캠퍼스의 푸른 잔디를 천천히 거닐 찰나.

내 앞에 양복 정장을 쫙 빼입은 백인 남성이 나타났다.

나이는 어림잡아 60대 초반으로 보였다.


"자네가 우리 아들을 구해준 친구인가?"

"누구신지...?"

"올리버를 구해준 친구가 자네 아닌가?"


전생의 막내 동생놈을 술집 앞에서 구해준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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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0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6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2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0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0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0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7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4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5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8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4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5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4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8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5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6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6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1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2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3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5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7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899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1 32 12쪽
46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09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89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3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5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5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0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8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1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1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5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0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5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49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23 23화 블랙요원 9 +4 24.08.05 3,380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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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4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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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블랙요원 3 +6 24.08.03 3,978 56 13쪽
16 16화 블랙요원 2 +3 24.08.02 4,060 53 12쪽
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39 57 12쪽
14 14화 환생 14 +7 24.08.02 4,116 56 15쪽
13 13화 환생 13 +3 24.08.02 4,201 57 15쪽
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2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2 62 12쪽
»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49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399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0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1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2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2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4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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