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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초인이 재벌과 권력자를 힘으로 찍어누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8.02 17:08
최근연재일 :
2024.09.05 09:25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231,067
추천수 :
3,190
글자수 :
493,436

작성
24.08.19 19:25
조회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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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글자
12쪽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DUMMY

청바지와 흰색의 면티 차림으로 호텔을 나섰다.

그런 탓일까.

길거리를 오가는 여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내 일신에 집중됐다.


나는 서구 여성들이 환장하는 헌터 아이즈(사냥꾼의 눈매) 가이였다.

거기에 강렬한 눈빛과 강인한 턱선, 193cm에 육박하는 훤칠한 키를 두루 완비한 근육질의 상남자였다.


그런 이유로 뭇여성들의 애틋한 구애를 받았다.

나에게 고혹적인 눈웃음을 내비치며 전화번호를 대놓고 요구한 것이다.


그녀들은 한국여성들과 다르게 참으로 적극적이었다.

허나, 나는 오늘 할 일이 태산이었다.

그녀들의 간절한 요구를 수용할 수 없는 처지였다.

결국 그녀들의 가녀린 마음을 모른 척 하며, 약속 장소를 향해 도망치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운타운의 카페에 들어서자 창가 테이블에 앉아있던 성진자동차의 장재현 북미법인 본부장이 나를 맞이했다.


그는 나를 향해 정중한 태도로 허리를 숙인 뒤.

조심스럽게 내가 앉을 의자를 빼주었다.


그가 빼준 의자에 앉으며, 내 앞에 놓여있는 카푸치노를 입안으로 가져갔다.


카푸치노를 음미하며 장재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회장님이 원하는 건, 워렌스 후보와의 독대(獨對)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독대를 추진해 볼게요."

"성진그룹의 명운이 도련님에게 달렸습니다. 그러니 제발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장재현이 간절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그는 성진그룹이 망할까봐 진정으로 우려하는 모양새였다.

남다른 애사심이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느낌이 좋으니까."


장재현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은근한 어조로 말을 꺼냈다.


"회장님은 워렌스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할 용의를 갖고 계십니다. 그러니 그 점 역시 워렌스에게 확실히 전달해 주십시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럼 도련님만 믿겠습니다."


그날 밤.


10시 무렵에 필라델피아 시티 센터 호텔을 방문했다.


워렌스가 체류 중인 탓인지, 1층 로비와 출입구에는 비밀경호국 소속의 시크릿 서비스 요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들은 총기로 무장한 채, 호텔을 드나드는 손님들과 직원들을 매의 시선으로 살피고 있었다.


나 역시 그들의 감시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크릿 서비스 요원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며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호텔 손님이 아닌 것 같은데, 이곳에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그에게 솔직히 말했다.


"워렌스 대통령 후보님과 면담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러자 요원이 고개를 갸웃하며 내 위아래를 훑어봤다.


나는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이었다.

당연히 그의 입장에서 나는 거동 수상자에 불과했다.


그런 탓일까.

곧바로 시크릿 서비스 요원의 메뉴얼대로 움직였다.


그가 나를 향해 권총을 겨누기 위해서, 총집에서 총을 빼낼 찰나.

익숙한 레스터 영감님이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시크릿 서비스 요원의 어깨를 두들기며 침착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내가 보증하는 친구니까 경계를 풀게."


그제야 요원이 다소 안도하는 얼굴로 총을 총집에 도로 집어넣었다.

그 후, 장내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


영감님의 안내를 받으며 탑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로 올라갔다.


펜트하우스가 있는 탑층에 들어서자 시크릿 서비스 요원들이 다시 우리를 맞이했다.

그들은 나와 영감님의 몸수색이 끝나자, 그제야 펜트하우스 안으로 우리를 들여보내 주었다.


영감님에게 양해를 구했다.


"워렌스 후보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눴으면 합니다. 그러니 영감님은 이곳에서 대기해 주세요."


그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 좋을대로 하게. 어차피 이 일은 성진그룹 일이니까."


그리 화답하며 응접실에 놓여져있는 소파에 착석했다.


바로 그때, 눈부시게 아름다운 백인 여성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워렌스의 장중보옥(掌中寶玉)인 캐롤라인이었다.


캐롤라인은 전생에서 파리의 가난한 화가였던 나를 배신하고, 돈많은 놈팽이와 붙어먹은 여자였다.

허나 지금은 과거를 따질 계제가 아니었다.

나는 성진자동차에 집중할 생각이었다.

지금은 그게 가장 중요한 탓이다.


그녀는 전생과 마찬가지로 나를 유혹하는 듯한 눈빛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저번에는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상관없습니다. 저는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니, 너무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그래도 당신이 내 목숨을 구했잖아요. 그래서 내 나름대로 보답을 하고 싶어요."


나는 그녀의 헛소리를 귀담아 듣고 싶은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이년은 지금 나를 꼬시고 있었다.


캐롤라인에 대한 사적인 감정을 뒤로한 채.

사무적인 목소리로 질문을 던졌다.


"후보님과 면담을 하고 싶은데, 지금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해요. 서재에서 강천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를 따라오세요."


그리 말하며 서재로 나를 이끌었다.


그녀는 타이트한 정장룩 차림이었고.

그런 탓인지 육감적인 몸매의 굴곡이 훤히 드러났다.


특히 아찔한 뒷태가 매력만점이었다.

후드러진 골반과 그 아래로 이어진 탱탱한 애플힙.

그리고 일자로 곧게 빠진 육감적인 각선미까지.


전생과 하나도 다른 점이 없었다.

얼굴부터 몸매까지 전생 그대로였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워렌스의 목소리가 장내에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이게 얼마 만인가? 거의 8개월 만에 보는 건가?"

"얼추 그 정도 됐을 겁니다. 후보님."


그리 대꾸하며 워렌스와 악수를 교환했다.


잠시 뒤.


내 옆에 앉아있는 캐롤라인을 슬쩍 일별한 뒤.

맞은 편에 앉아있는 워렌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저는 오늘 성진자동차의 로비스트 자격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 말하자, 워렌스와 캐롤라인 부녀가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내 솔직과감한 태도에 감명받은 눈치였다.

아니나 다를까.

워렌스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호탕한 광소를 내뱉었다.


"우하하하하하...! 역시 CIA가 자랑하는 특급요원이라 그런지, 거침이 없구만. 하하하...!"

"칭찬이신가요?"

"당연히 칭찬이지. 이 친구야."

"호호호...! 오늘 아빠가 강천 씨 때문에 기분이 좋은 모양이에요."


그녀까지 나를 칭찬하는 모양새였다.


나는 워렌스와 단 둘이 독대를 갖고 싶었다.

허나 캐롤라인은 그럴 생각이 없는지, 내 옆에 바짝 붙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종국에는 내 몸에 자신의 보드라운 몸을 노골적으로 밀착했다.

뜨거운 바디랭귀지였다.


허나 맞은편에 앉아 있는 워렌스는 그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진지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성진자동차와 성진철강을 구명하기 위해서 나를 찾아온건가?"

"솔직히 그렇습니다. 후보님."

"미안하지만 이 사안은 국가 경영에 관련된 일이네. 자네가 관여할 사안이 아닐세."


고개를 끄덕이며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저도 그 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진자동차를 대상으로 징벌적인 반덤핑 관세를 200%나 부과하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흐으음..."


워렌스의 입에서 옅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내 옆에 앉아있는 캐롤라인을 손짓하며 냉정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자네가 내 딸아이를 구해준 건 진심으로 고마운 일이지만, 이번 사안은 국가의 경제정책과 관련된 일이네. 그러니 이만 돌아가게."


처음의 좋았던 분위기가 온데간데 없는 모양새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워렌스는 타고난 정치인이었다.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한 것 같았다.

나와 비슷한 부류였다.


냉정한 축객령이 떨어진 탓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리에서 몸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워렌스에게 묵례를 취하며 서재를 조용히 빠져나올 찰나.

그녀가 나를 붙잡아 세웠다.

캐롤라인이 섹시한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내가 아빠한테 기회를 봐서 다시 말을 해볼게요.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녀가 푸른눈을 별처럼 반짝이며 갈구하는 듯한 눈빛을 드러냈다.


"내일 정오에 잠깐 볼 수 있을까요?"


그녀는 나를 원하고 있었다.

솔직히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생의 애증관계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지독한 운명의 수레바퀴같았다.

내 본능은 그녀를 품에 안고, 사랑의 열정을 미치도록 발산하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호텔 앞에 있는 카페로 낮 12시까지 오세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


*


정오 무렵.


필라델피아 시티 센터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서자.

구석 테이블이 앉아있는 캐롤라인이 보였다.

그녀가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녀가 앉아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 후, 맞은편에 앉아있는 캐롤라인에게 넌지시 물었다.


"후보님이 뭐라고 하던가요?"


그녀가 싱긋 웃으며 화답했다.


"고려해 보겠다고 하셨어요."

"그말이 정말인가요?"

"예. 내가 여러번 보챈 덕분에 고집을 꺽은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건, 이 회장과 워렌스의 독대였다.


"내 아버지인, 성진그룹의 이명석 회장님은 워렌스 후보님과 단독 면담을 원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그녀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내비치며 넌지시 되물었다.


"그쪽을 도와주는 대가로, 나에게 뭘 줄 수 있죠?"


나는 이미 그녀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었다.

그런 탓으로 차기 미국 대통령의 영애(令愛)에게 대담무쌍한 언사를 내뱉었다.


"당신의 남자친구가 되어드리죠. 그걸 원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 대꾸하며 그녀의 붉은 입술에 정열적인 프렌치 키스를 선사했다.


쪽...!


10분 동안 이어진 감미로운 프렌치 키스 덕분일까.

그녀가 내 품에 뜨겁게 안긴 채.

사랑스러운 숨결을 내뱉었다.


우리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결국 내 호텔방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새근새근한 숨소리를 내쉬며 깊은 잠에 취한 캐롤라인을 뒤로한 채.

거실에 조성된 홈바로 자리를 이동했다.


홈바에서 칵테일을 음미하며 창밖에 드리워진 다운타운의 고층 빌딩 숲에 시선을 고정했다.


캐롤라인은 전생과 마찬가지로 나를 극도로 만족시켰다.

그녀 역시 내 품에서 천국의 파라다이스를 만끽했다.

우리는 천생연분이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

우리 커플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속으로 그같은 생각을 할 찰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신한 캐롤라인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내 입술에 달콤한 키스를 선사한 뒤.

내 품에 안기듯이 몸을 기댔다.


"나는 동양인 친구가 한명도 없거든. 그런데 이상하게 자기를 처음 봤을때부터 너무 친숙하게 느껴졌어. 수십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같다고나 할까. 호호호...!"


그녀의 잠재의식은 본능적으로 내 존재를 인식하는 것 같았다.

전생의 인연이라는 사실을 감지한 모양새였다.


"워렌스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는거야?"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마시던 칵테일을 입가에 가져갔다.


"백악관에서 일할 계획이냐?"

"그럴 생각이야. 나도 아빠처럼 대통령이 되고 싶거든. 오래전부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고 싶었어."


캐롤라인은 전생과 마찬가지로 욕심이 많았다.

특히 부와 권력에 대한 욕망이 보통이 아니었다.


"자기 아빠한테 선거 후원금으로 1억 달러(1,300억)를 준비하라고 말을 전해봐. 내가 책임지고 성진자동차를 구명해줄게."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잘룩한 허리를 번쩍 들어안았다.

그런 탓일까.

그녀가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비명을 토해냈다.


꺄악!


그녀를 양팔로 안자마자 침실로 다시 들어갔다.

그 후, 천국의 파라다이스를 밤늦도록 탐닉했다.


*


17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택시를 타고 한남동으로 직행했고.


한남동 2층 서재에서 이 회장과 독대를 가졌다.


그에게 거두절미하고 말했다.


"워렌스 후보가 선거 후원금으로 1억 달러(1,300억)를 요구하더군요."


이 회장이 침중한 얼굴로 되물었다.


"1억 달러를 기부하면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겠느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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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화 무역전쟁 1 24.09.04 351 4 12쪽
85 85화 기축통화 3 +2 24.09.04 407 6 12쪽
84 84화 기축통화 2 24.09.03 402 5 14쪽
83 83화 기축통화 1 24.09.03 443 6 12쪽
82 82화 초강대국 미국의 쓸쓸한 퇴장 1 +2 24.09.02 491 5 12쪽
81 81화 신세계 건설 1 24.09.02 483 6 12쪽
80 80화 K 컨텐츠의 전세계적인 시스템 구축 1 24.09.02 491 4 12쪽
79 79화 세상을 다 가져라 5 24.09.01 501 4 13쪽
78 78화 세상을 다 가져라 4 24.09.01 441 4 12쪽
77 77화 세상을 다 가져라 3 24.09.01 439 5 12쪽
76 76화 세상을 다 가져라 2 24.09.01 455 5 12쪽
75 75화 세상을 다 가져라 1 24.09.01 476 5 12쪽
74 74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4 24.08.30 499 6 12쪽
73 73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3 24.08.30 595 10 12쪽
72 72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2 24.08.29 676 9 13쪽
71 71화 경제 초강대국 등극 1 24.08.28 816 8 12쪽
70 70화 남태평양 한국 4 24.08.28 795 10 12쪽
69 69화 남태평양 한국 3 +2 24.08.28 853 7 12쪽
68 68화 남태평양 한국 2 24.08.27 938 11 13쪽
67 67화 남태평양 한국 1 +6 24.08.27 1,029 12 12쪽
66 66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6 24.08.26 1,026 12 12쪽
65 65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5 +2 24.08.26 999 17 12쪽
64 64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4 +2 24.08.26 1,097 19 12쪽
63 63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3 +4 24.08.26 1,297 23 12쪽
62 62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2 +4 24.08.25 1,248 26 12쪽
61 61화 주인공이 힘을 과시함 1 +4 24.08.25 1,389 26 12쪽
60 60화 강한남자의 전설 8 +2 24.08.24 1,377 25 12쪽
59 59화 강한남자의 전설 7 +2 24.08.24 1,417 24 12쪽
58 58화 강한남자의 전설 6 +6 24.08.23 1,472 26 12쪽
57 57화 강한남자의 전설 5 +4 24.08.23 1,622 28 12쪽
56 56화 강한남자의 전설 4 +2 24.08.22 1,724 26 12쪽
55 55화 강한남자의 전설 3 +4 24.08.21 1,995 33 12쪽
54 54화 강한남자의 전설 2 +6 24.08.21 2,026 28 12쪽
53 53화 강한남자의 전설 1 +6 24.08.20 2,176 37 12쪽
52 52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5 +2 24.08.20 2,008 34 12쪽
51 51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4 +2 24.08.20 1,942 28 12쪽
50 50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3 +2 24.08.20 1,922 29 12쪽
49 49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2 +1 24.08.20 1,900 32 13쪽
48 48화 주인공이 힘을 절대 안숨김 1 +1 24.08.19 1,915 31 14쪽
47 47화 킬재벌 개망나니 6 +1 24.08.19 1,902 32 12쪽
» 46화 킬재벌 개망나니 5 +2 24.08.19 1,910 32 12쪽
45 45화 킬재벌 개망나니 4 +3 24.08.19 1,990 34 12쪽
44 44화 킬재벌 개망나니 3 +1 24.08.19 1,994 34 12쪽
43 43화 킬재벌 개망나니 2 +2 24.08.19 2,096 36 12쪽
42 42화 킬재벌 개망나니 1 +2 24.08.18 2,246 33 14쪽
41 41화 절대무쌍 5 +4 24.08.18 2,138 34 12쪽
40 40화 절대무쌍 4 +6 24.08.18 2,241 34 12쪽
39 39화 절대무쌍 3 +2 24.08.18 2,349 38 13쪽
38 38화 절대무쌍 2 +3 24.08.17 2,505 41 13쪽
37 37화 절대무쌍 1 +4 24.08.16 2,689 39 13쪽
36 36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6 +3 24.08.15 2,642 44 12쪽
35 35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5 +4 24.08.14 2,772 43 12쪽
34 34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4 +5 24.08.13 2,846 46 13쪽
33 33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3 +2 24.08.12 2,908 49 13쪽
32 32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2 +2 24.08.11 2,971 50 13쪽
31 31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 +4 24.08.10 3,176 45 13쪽
30 30화 네버다이 6 +2 24.08.10 3,193 46 12쪽
29 29화 네버다이 5 +2 24.08.09 3,102 43 13쪽
28 28화 네버다이 4 +2 24.08.08 3,216 45 12쪽
27 27화 네버다이 3 +4 24.08.07 3,314 49 14쪽
26 26화 네버다이 2 +2 24.08.06 3,350 54 12쪽
25 25화 네버다이 1 +3 24.08.06 3,479 54 12쪽
24 24화 블랙요원 10 +3 24.08.05 3,432 5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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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블랙요원 6 +2 24.08.04 3,855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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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블랙요원 1 +2 24.08.02 4,140 5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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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환생 12 +4 24.08.02 4,293 57 13쪽
11 11화 환생 11 +2 24.08.02 4,533 62 12쪽
10 10화 환생 10 +3 24.08.02 4,797 64 12쪽
9 9화 환생 9 +3 24.08.02 4,942 65 12쪽
8 8화 환생 8 +11 24.08.02 5,150 68 12쪽
7 7화 환생 7 +6 24.08.02 5,400 73 12쪽
6 6화 환생 6 +12 24.08.02 5,696 77 13쪽
5 5화 환생 5 +14 24.08.02 6,121 88 12쪽
4 4화 환생 4 +12 24.08.02 6,312 96 12쪽
3 3화 환생 3 +7 24.08.02 6,743 93 11쪽
2 2화 환생 2 +7 24.08.02 8,863 100 12쪽
1 1화 환생 1 +15 24.08.02 18,216 10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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