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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최근연재일 :
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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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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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慰靈之戰

DUMMY

회의실에 들어선 대장주는 곧바로 입을 열었다.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일을 진행해서 숭무장의 명성에 먹칠을 했구나.개방이 끼어든 것을 봐서는 소림이나 무당도 이번 일에 참여했을 것이다."

"내가 책임지고 장주의 자리에서 물러나마.이번 일도 내가 당문을 처리하고 매듭 지으마."

"아무래도 강북무림이 연합해서 우리를 치려는 모양이니 이런 시기에는 무공이 강한 둘째가 장주 자리를 맡는게 좋을 것 같다."

"내 지금 당장 장주자리를 둘째에게 넘기고 백의종군할 테니 그리들 알거라."


삼장주는 이장주의 표정과 일장주의 말에서 둘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음을 눈치챘다.이대로 끝난다면 이장주는 숭무장주가 되고 대장주는 자신의 세력을 지킨다.삼장주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원상태를 유지하는 듯 하지만 사실 손해다.휘하세력들에게 약속한 대장주세력의 이권들을 줄수 없으니 세력의 응집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거기에 대장주가 자원으로 장주의 자리를 이장주에게 넘겼으니 중립파들은 숭무장주가 된 이장주를 지지할 것이다.중립파들은 듣기 좋게 중립파이지 그저 명분만 따르는 고리타분한 자들이다.


이장주가 숭무장주가 된다면 필시 싸움을 일으킬 것이다.무공실력 위주로 사람을 기용할 것이니 머리가 둔한 자들이 거대한 단체를 제대로 운영해 나갈리 만무하다.그러면 숭무장은 여기저기 세력들과 다툼을 일으키다가 북방무림과 황실의 공작에 순식간에 와해될 것이다.


생각은 많았지만 모든 결론을 얻는데 걸린 시간은 순식간이었다.이장주측 세력들이 대장주의 결단에 치하를 하고 삼장주의 세력들은 아무리 대장주라지만 이런 결정은 독단적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비난하고 있다.중립세력들은 연무장에서는 대장주의 세력과 어울렸는데 지금은 아무말도 안하고 사건의 추이만 지켜보고 있었다.


"지금 당문이 영웅첩을 올리고 생사투를 청했는데 당장 장주를 바꾸면 강호의 동도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소?"

"숭무장이 잘못을 했다지만 그건 생사투로 해결하면 되는 일.지금 나가서 장주가 바뀌었소 하면 잘못을 시인하는 꼴이고,그러면 강호동도들이 숭무장을 우습게 알 것이오."

"우선 당문과의 일을 해결하고 그다음 장주문제를 함께 상의해서 결정 하는게 순리라고 보오.그러니 대형이 수고스러운대로 당문과의 생사투를 마칠때까지만 장주의 자리를 맡아주시오."


삼장주는 대장주가 이장주에게 자리를 양도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대장주가 장주자리를 내놓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였다.누가 들어도 명분에 맞고 도리가 있는 말이다.더구나 대장주의 세력들은 미리 대장주가 자리를 내놓는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기에 일단 삼장주의

의견을 지지했다.


삼장주는 일단 시간을 벌고 대장주를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는데 만족했다.이장주는 대장주가 입밖으로 자신을 새로운 장주로 추대한다는 말을 낸 것으로 만족했다.대장주는 이장주와 삼장주 사이의 연맹을 깨뜨린데 만족했다.


그래서 당문과의 생사투가 끝난 뒤에 다시 회의하기로 결정지었다.생각밖으로 빨리 끝나자 세개의 세력들은 각자 꿍꿍이를 품고 움직였다.


이장주와 삼장주의 세력들은 중립세력들을 설득하려 애썼다.이장주쪽은 북방무림이 숭무장에 대해 적대적인 행위를 시작한 것이라고 위화감을 일으켜 이장주가 숭무장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장주측은 이런 난세일수록 명석한 삼장주가 주도권을 잡고 숭무장을 영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장주는 자신의 수하들과 당문을 어떻게 처리할지 상의했다.어차피 생사투로 해결하기로 했으니 생사투가 끝나면 당문과의 원한은 없던일이 된다.당문이 더 이상 어떠한 명분으로로 사용할 수 없다.생사투를 승리로 이끌면 대장주의 세력이 살아남을 수 있다.압도적으로 이기면 대장주가 장주자리를 보전할 희망도 있다.


대장주는 무공이 가장 강한 위진에게 당문을 도발할 것을 요구했다.위진은 원래 산동쪽에서 활동하던 자였는데 술에 취해 목씨가문의 사람을 죽였다.사실 작은 시비였는데 위진이 술김에 손에 사정을 두지 못했던 것이다.


목씨가문은 무공은 평범하지만 산동의 여러 대가문과 인척으로 맺어져있고 관에서 활동하는 장수도 몇명 배출한 명문가이다.위진은 졸지에 수많은 죄명을 뒤집어쓰고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깊은 산속에 들어가 숨어 살면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다.하지만 그러면 술,도박,여자를 멀리해야 한다.그래서 위진은 숭무장에 투신했다.


세력이 약한 대장주는 사람을 받을 때 인품따위를 따지지 않는다.무공실력이 강한 위진이 오자 바로 받아들였다.위진은 대장주의 비호(庇護)아래 산동에 있을 때보다 더 망나니짓을 일삼고 다녔다.하지만 숭무장에서도 열손가락안에 꼽히는 고수인지라 별 제재를 받지 않았다.


대장주의 계획은 위진이 당문의 일행을 도발해서 혼자서 생사투를 끝내는 것이다.그렇게 압도적으로 끝내버리면 자신의 세력이 숨쉴수 있는 공간이 커진다.위진도 피를 보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대장주의 계획에 흔쾌히 동의했다.


일각의 시간이 되자 연무장에서 생사투가 시작되었다.생사투인지라 제한이 없다.뭘 해도 되고 한쪽이 죽어야 끝난다.그래서 참관인도 심판따위도 필요 없다.


숭무자의 대총관이 생사투를 끝으로 당문과 숭무장사이의 은원은 사라진다고 공표하고 바로 생사투를 시작했다.원래는 당문에서 지명하는게 도리에 맞다.하지만 위진은 당문이 지목하기 전에 먼저 나섰다.


"그날 당문의 비루한 놈 하나가 사지를 부러뜨리니 살려달라고 빌빌 울더군.원래 죽이려고 안 했는데 그 비루한 모습에 그만 화가나서 대가리를 밟아 터뜨렸지."


"힘없는 하인의 사지를 부러뜨린 모양이군.당문의 식솔이라면 세살배기라도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개소리 집어치우고 이름이나 말해라."


"내가 산동에서 무공제일인 위진이다.구석진 촌동네에 살았더라도 내 위명은 들어봤을거 아니냐?"


"네가 바로 산동의 발정난 짐승으로 유명한 위진이구나.백삼십냥이라,네 몸을 열세조각으로 나누어주마."


당문은 사실 개방을 통해 명단에 있는 자들의 무공수위를 조사하고 무공이 낮은 자들부터 상대하려 했다.그렇게 혈수라와 당무호도 복수에 동참시키려 했다.그리고 위진은 무공도 가장 강하고 당문의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자라 마지막으로 남겨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위진이 먼저 나서서 도발하는 바람에 위진을 먼저 지목할 수밖에 없다.여기에서 위진을 피하면 상대의 기세를 올려주는 것밖에 안된다.


혈수라 한명이 검은색 비단을 한필 꺼냈다.거기에는 당문습격에 참여한 숭무장 무인들의 이름과 그들이 받은 의뢰금이 적혀있었다.제일 처음에 적혀진 이름이 바로 위진이었다.이름은 전부 주사로 씌여있었다.


위진이 당문을 도발하는 사이 삼장주는 용두방주에게 전음으로 현재 상황을 정했다.최선이 안된다면 차선을,차선도 안된다면 최악을 피한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이대로 이장주가 숭무장주가 되면 영원히 뒤집기가 어렵다.


당문호는 앞으로 나서서 위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후 손가락끝을 까딱거렸다.위진은 자신의 무기인 단창을 챙겨가지고 나갔다.북방지역은 황실의 통제가 심해서 무기를 휴대하기 불편하다.그래서 대부분 권각술이나 쉽게 들키지 않는 무기를 사용한다.위진의 단창은 창두를 따로 분리할 수 있어서 휴대하기 편하다.


서로 포권도 없었다.시작을 알리는 구령도 없었다.위진은 번개처럼 다가가 당문호의 상반신 요혈들을 향해 연속으로 창을 내질렀다.


당문호는 반격을 하지 않고 피하기만 했다.찌르기의 약점은 찌르기를 하는동안 하반신을 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베기는 움직이면서 회전력을 가미하면 더 강한 베기가 나온다.하지만 찌르기는 하반신이 움직이면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하체를 고정해야 한다.


하지만 위진은 자신이 고수임을 행동으로 증명했다.앞뒤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그러면서도 찌르기의 속도나 정확도가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둘이 이백합정도 겨룬 후 위진은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했다.당문호가 항상 간발의 차이로 피하는 바람에 조금만 더 빠르게 찌르면 성공할 것 같았다.그래서 완급조절을 못하고 이백여번 창을 전력으로 내질렀다.


상대가 지친 기색이 역력하자 당문호는 그제야 반격에 나섰다.상대가 찔러오는 창을 옆으로 피한게 아니라 앞으로 전진하면서 피했다.당문호가 창을 피하고 순식간에 다가오자 위진은 창을 바로 버리고 권각술로 대처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당문호의 내력을 머금은 두손이 위진의 창을 잡은 오른어깨위에 올려지더니 금세 위진의 오른팔을 어깨채로 뜯어냈다.전혀 예상하지 못한 극통에 위진은 비명을 질렀다.그리고 급격한 출혈로 머리가 핑 돌면서 쓰러졌다.


바닥에 쓰러진 위진에게 다가간 당문호는 남은 두 다리와 왼팔도 몸통에서 떼어냈다.악다구니를 지르는 위진에게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이던 당문호는 곧바로 위진의 혀를 뽑아냈다.


위진이 고통에 버둥거리자 대공자측 사람이 수습하려고 연무장에 들어섰다.당문호는 곧바로 제지시켰다.


"생사투요.한사람이 죽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니 제삼자는 참견하지 마시오."


위진은 한참동안 더 헉헉거리다가 죽었다.위진이 죽자 혈수라가 비수를 꺼내 위진의 이름이 적힌 부분을 베어낸후 허공으로 던졌다.'위진 백삼십냥'이라고 적힌 비단쪼가리는 공중에서 나풀거리다가 갑자기 확 하고 불이 붙었다.땅에 떨어지기 전에 천쪼가리는 재가 되었다.


마치 당문의 원혼들이 붉은 글씨로 위진의 이름이 적힌 천쪼가리를 태워버린 것 같아서 구경하는 자들은 따뜻한 날씨에도 소름이 확 돋았다.개방주나 당문의 일행들은 당문호가 흑염룡을 통해 태운것임을 알기에 무덤덤했다.


당문이 보여준 초자연적 현상에 숭무장측의 기세는 한순간에 가라앉았다.위진의 사지를 찢고 혀를 뽑을때까지만 해도 겁먹는 자가 없었다.하지만 위진의 이름이 적힌 천이 불타자 죽은자들의 원혼이 가까이 있는 듯해서 두려움이 엄습했다.


"오영태 백이십냥"


당문의 혈수라가 지명을 하자 오영태라는 자가 창백한 얼굴로 연무장에 들어섰다.성격이 잔혹하여 평소 위진이랑 자주 어울리지만 무공실력은 위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그래도 강호에서 칼밥 먹는 자라 떨지는 않았다.


당문호는 몇합 겨룬뒤 곧바로 오영태를 제압해서 사지를 찢었다.오영태는 피를 많이 흘린 뒤 원혼들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환영에 제풀에 놀라 소리지르다가 죽었다.혈수라가 곧바로 오영태의 이름이 적힌 부분을 비수로 도려내 던졌다.비단쪼가리는 확하고 불이 붙더니 곧바로 재가 되어 연무장에 흩날렸다.


그뒤로 열명이 더 호명되고 사지가 찢겼다.무공이 강한자는 조금 더 지켜봤고 무공이 약한자는 빠르게 제압되었다.혈수라들이 이번 생사투를 지켜보며 작은 깨달음이라도 얻어가길 바란 당문호의 배려였다.


당문호는 요즘 복수보다 복수가 끝난후의 당문을 더 많이 생각한다.복수는 죽은자들을 위한것이 아니라 산자들을 위한것이라 했다.당문호는 복수만 해서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만족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복수가 끝난 후 잘사는 모습을 보여야 죽어간 사람들도 눈을 편히 감을 것이다.


열명이하를 죽인 자들은 두팔만 뜯어냈다.그렇게 당문호가 이십여명을 죽이는 동안 구경꾼들은 고요함을 유지했다.사람들은 귀신에 홀린 듯 연무장의 생사투에 온 신경을 다 집중했다.


명단에 적힌 자들이 절반가량 제거되자 당무호가 교체를 원했다.모든 살업을 당문호에게만 덮어씌울수 없는 것이다.하지만 대장주는 산자가 연무장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교체를 거절했다.


당문호의 호흡이 조금 거칠어지자 숭무장측의 사기가 조금 회복되었다.일류고수를 연속으로 이십여명 상대한 것이다.비록 바로 죽이지 않고 휴식할 시간을 벌었지만 이미 반시진 넘는 시간동안 일류고수들과 생사투를 벌였다.지치는게 당연한 상황이다.


하지만 숭무장의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당문호는 현재 내공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싸우고 있었다.대결도중에 내공을 사용하지 않고 팔다리를 뜯어낼 때만 내공의 힘을 빌렸다.즉 당문호는 무공실력만으로 이십여명의 일류고수를 처리한 셈이다.


원래대로라면 일류고수 이십여명과 쉬지 않고 일대일대결을 하면 기진맥진하는게 정상이다.당문호가 호흡이 조금 거칠어진데 대해서 의문이 생겨야 하는 상황인데 사지를 생으로 뜯어내는 잔혹함과 죽은자의 이름이 적힌 천이 타오르는것 때문에 사람들의 사고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지 않았다.설혹 이상함을 깨달았더라도 그걸 입밖으로 꺼내 사기를 떨어뜨릴 멍청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혈수라는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내려갔다.혈수라들은 당문호가 절정의 경지에 이른것을 안다.설혹 지쳤다 하더라도 당문호가 질것이라는 상상은 하기 힘들다.


다섯명 이하로 죽인 자들은 팔 한짝만 뜯어내고 곧바로 죽였다.처음으로 오래 싸우는 거라서 처음에는 사지를 뜯어놓고 죽기를 기다리며 휴식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음을 느꼈다.


당문의 사람들을 직접 죽이지 않은 자들은 심장을 터뜨려 죽였다.시체를 온전히 보존하면서도 가장 고통없이 보내는 방법이었다.그렇게 천쪼가리들이 하나하나 불타올랐다.


마지막 한명을 남겨둔 상태에서 당문호는 용두방주로부터 전음을 받았다.삼장주로부터 받은 전음내용을 당문호에게 전달하는 것이다.그전에는 생사투에 집중하라고 일부러 전해주지 않았다.


마지막 상대는 걸어나와 당문호에게 포권을 했다.이미 생사를 초탈한 듯했다.당문호는 고개만 끄덕였다.일합만에 상대의 목숨을 취한 당문호는 남은 비단들을 한꺼번에 태웠다.


당문의 위령제가 끝났다.무거운 분위기에서 대총관이 생사투가 끝났음을 공표하려고 할 때 당문호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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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陰陽神獸 +5 17.10.01 3,674 108 14쪽
92 珠名如意 +15 17.09.30 3,704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74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27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36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7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24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31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25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86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13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66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9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8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57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32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52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42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8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33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65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10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92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82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94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6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93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66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8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44 115 14쪽
» 慰靈之戰 +5 17.09.17 4,531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34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9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19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51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39 108 14쪽
57 血刀踪跡 +6 17.09.14 5,194 1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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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血風江湖 +5 17.09.13 5,417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199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81 1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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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追跡鐵脚 +3 17.09.12 5,413 131 14쪽
50 威震四川 +6 17.09.11 5,421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93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64 1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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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新隣友 +4 17.09.08 5,894 1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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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必中打 +13 17.08.28 8,510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91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706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38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70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70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208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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