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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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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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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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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國代表

DUMMY

연승기록은 14에서 끝났다.하루 쉬고 홈에서 디백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카알이 등판해서 6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타선이 단체로 침묵했다.당문호는 처음 두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뒤 햄리슨과 교체되었다.


사실 당문호의 타격은 돌아오지 않았는데 디백스의 투수가 지레 겁먹고 어려운 승부를 했다.경기 끝난 뒤 남아서 스윙연습을 2시간 더 한 당문호는 겨우 스윙밸런스를 맞췄다.


2차전에서 하인리히가 7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팀은 1:2의 점수로 패했다.당문호는 1삼진 1볼넷 1안타로 타점은 없었다.


3차전에서 몇몇 타자들의 타격감이 돌아왔다.엔조가 6이닝 3실점으로 승수는 올리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를 해 스윕패를 면했다.경기가 끝난 후 전용기를 타고 쿠어스필드를 향해 떠났다.


쿠어스 필드에서의 3연전은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첫경기 가린차가 6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2경기에서 테일러가 8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3경기에서 카알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당문호는 연타석 홈런 뒤 연속 6경기 홈런이 없었다.비거리가 많이 나오는 쿠어스필드에서도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하지만 삼진이 적고 볼넷과 안타가 많아 출루율은 높았다.


로키스와의 삼연전을 끝내고 바로 다저스와의 삼연전을 위해 이동했다.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자이언츠는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하인리히와 엔조가 나란히 패전투수가 되었다.양팀의 3경기에서 배트플립이 난무했다.당문호도 방망이 몇번 던졌다.


당문호는 처음 다저스 2선발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거의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머지 타석은 안타 삼진이 반반이었는데,최초로 맞대결 성적에 홈런 하나를 추가했다.


원정 6연전을 끝내고 돌아간 홈에서는 하루 쉬고 홈 10연전이 펼쳐졌다.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스윕하여 4연승을 이루어냈다.


당문호는 4월 4할3푼의 타율과 21개 홈런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달의 선수가 되었다.한국 언론은 이미 당문호의 시즌홈런 기록 경신에 대해 설레발을 치고 있었다.하지만 설레발은 한국 언론의 전매특허가 아니었다.현지 언론과 자이언츠 팬들도 당문호가 홈런 기록을 경신하길 바랬다.


2000년대 초반에 자이언츠 타자가 홈런기록을 경신했으나 약물사용으로 인해 인정받지 못했다.타팀 팬들은 아직까지도 그걸 빌미로 자이언츠를 깎아 내리고 있다.누군가가 그 기록을 경신하면 자이언츠 팬들은 더 이상 고통받지 않을 수 있다.그 선수는 팬들이 진심으로 좋아하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5월초에 발표된 올림픽 예비명단에 당문호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이에 대해 누구도 의문을 표하지 않았다.국가대표의 자격이 차고도 넘치는게 당문호였기 때문이다.


강한성은 올해 말까지 1군에서 기회가 없으면 입대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올해 올림픽때문에 선수들이 대거 병역면제를 받으면 내년 경찰청이나 상무로 가기 쉬울것이기 때문이다.강한성은 1라운드 지명자라 구단에서 손을 써줄 가능성도 크다고 했다.


4월 한달 자이언츠는 21승 5패의 비정상적인 승률을 기록했다.구단도 팬들도 선수들도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하지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내려가고 싶었다.


홈에서 파드리스와의 3연전,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이 잡혀있었다.에인절스까지 홈 10연전에서 자이언츠는 반타작을 했다.4월말 에인절스를 스윕했지만 5월로 달이 바뀌면서 승운도 바뀌었다.홈7연전에서 2승5패를 기록했다.


이긴 2경기는 9득점씩 했고 진 경기는 양팀 다 득점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자이언츠가 패배했다.4월내내 컨디션이 좋았던 타선이 기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루 쉬고 원정6연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연전에서 1승1패의 성적을 냈다.이긴 경기는 9:1로 이기고 진 경기는 8:3으로 졌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4연전에서 경기에서는 3승1패의 성적을 따냈다.이긴 세경기는 전부 두자릿수 득점이고 진 경기는 4:8로 패배했다.


홈으로 돌아온 자이언츠는 다저스와의 4연전을 맞아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양팀 홈런을 때린 타자들은 너나없이 배트를 던져댔고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 팬들이 양팀을 부러워할 지경이었다.지면 매우 짜증나지만 이기면 그 쾌감이 배가 된다.배트플립은 자기팀 선수가 하면 참 좋은것이다.


당문호는 처음으로 하루에 2경기를 치뤘다.그전에는 하루 2경기가 잡히면 당문호는 한경기만 뛰었는데,홈이고 상대가 다저스이다 보니 당문호는 2경기 다 선발로 뛰게 되었다.


오후 경기는 이겼으나 저녁 경기는 양팀 다 체력이 어느정도 소진한 가운데 다저스가 가져갔다.수비수들이 기록되지 않는 실책을 빈번하게 범했다.그렇게 경기를 마감한 가운데,전용기를 타고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로 향했다.


새벽에 도착해 호텔에서 푹 쉰 팀은 그날 저녁 경기에서 11:5로 참패를 했다.그 다음날 경기 역시 9:3으로 졌다.하지만 마지막 경기는 13:8로 가져왔다.


바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3연전이 이어졌고,첫 두경기를 8:0과 6:0으로 손쉽게 가져온 자이언츠는 마지막 경기에서 1:7로 패배했다.


휴식없이 홈으로 돌아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맞이해 4경기중 2경기를 잡았다.이긴 경기는 8:0,6:0으로 이겼고 진 경기는 8:5,6:4로 졌다.


그리고 5월의 마지막 3경기를 약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맞이해 홈에서 스윕패를 당했다.점수는 각각 7:3,8:6,5:2 였다.


5월 자이언츠의 타선은 총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초반에 몇경기 타선이 침묵하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30개 팀중 5월 득점 1위의 타선이다.하지만 선발과 불펜이 대량실점을 하며 경기를 내주었다.자이언츠의 분석팀이 상대팀들 투수를 세세히 분석하는 것처럼 다른 팀들도 자이언츠의 투수들을 낱낱이 해부하는 것이다.


단순히 선수스탯만 본다면 다저스의 전력이 가장 뛰어나다.하지만 4월달의 폭주와 5월의 질주로 지구 1위는 자이언츠이다.이는 빌렌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이었다.


자이언츠가 현재 잘하고 있는 부분은 메이저리그 모든 팀을 통털어 같은 지구팀들과의 승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직접적 경쟁상대와의 맞대결 승리는 1승 이상의 가치가 있다.


사실 빌렌츠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객관적으로 현재 자이언츠의 전력으로는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단장이 되기 위해 무리하게 목표를 정했었지만 이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단장이 된 후에 할려던 일을 해야 한다.


자이언츠 왕조를 만들어야 한다.현재 유망주들이 팜에서 잘 크고 있다.지금 있는 선수들이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2,3년만 버텨주면 그때는 자이언츠가 강팀으로 거듭날 것이다.정규시즌에서 안정적으로 지구 1위를 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폭발력이 있는 그런 팀이 될 수 있다.


당문호는 17홈런과 4할1푼의 타율로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홈런을 당문호보다 2개 많이 친 선수가 있었지만 타율이 3할 정도밖에 안 되었다.


6월에 들어서면서 약간의 논란이 일었다.올림픽대표를 선발하는 축소된 예비명단에 당문호의 이름이 지워졌다.언론은 협회에서 자이언츠 구단에 선수 차출 요청을 보냈으나 구단에서 거절했다고 기사를 냈다.


당문호의 올림픽 국가대표 탈락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고 찬반이 엇갈렸다.국가의 부름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고,메이저리그에서 신기록이 가능한 시즌을 보내는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당문호는 올림픽 국가대표에 탈락한 것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다.맥과의 통화에서 계약할 때 국가대표나 이런 부분에 대해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그 권리가 구단에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강한성이 당문호보다 더 화가 나 있었다.2군에 친하게 지내는 선배들한테 들었는데 현재 각 팀에서 자기팀 선수들을 올림픽대표로 출전시킬려고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동메달만 따도 군면제이니 핵심선수를 차출해가려면 젊은 선수 하나 대표팀에 합류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아마 그래서 연고가 없는 당문호가 명단에서 빠졌을 것이라 추측했다.


강한성의 말에 당문호는 그저 이런것도 있구나 정도의 감상밖에 없었다.현재 당문호는 내공수련과 타격폼의 완성에 정신이 푹 빠져 있었다.스윙훈련 때 가끔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스윙이 나가는데,자세히 살펴보면 본인이 생각했던 스윙보다 나을 때도 있었다.2개월간 50여경기를 전부 선발로 출전하면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힌 것들이 훈련중에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다.


6월에 들어서자 경기가 더욱 치열해졌다.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부상 가능성이 크다.그래서 올스타브레이크 후의 변화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그래서 최대한 올스타브레이크 전에 승수를 쌓아야 한다.


주전포수 비에리의 부상으로 6월에 절반의 경기를 하웰이 출전하게 되었다.큰 부상은 아니어서 반달뒤에 쌩쌩한 모습으로 복귀했다.하웰은 괜찮은 타격과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줬다.어차피 볼배합은 벤치에서 담당한다.가끔 결과가 뒤집히기 힘든 경기에서는 배터리에게 맡기기도 한다.


당문호의 몸이 작년 6월의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있어서인지,6월에 들어 당문호의 컨디션은 특별히 좋았다.하지만 좋은 컨디션은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투수들은 최대한 당문호와 어렵게 승부를 갔으며 가끔은 대놓고 사구로 걸렀다.


볼넷으로 출루한 뒤 병살로 잡힐 때면 감정기복이 크지 않은 당문호도 이가 갈린다.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당문호는 가장 싫었다.강호에서 힘 없는 자들이 항상 이랬다.이러저리 휩쓸리며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나갔다.


가끔 무리해서라도 안타나 홈런을 치고 싶은 때도 있다.하지만 당문호는 참았다.어차피 팀은 지구 2위와 경기차도 나고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4,5월의 휴식일을 전부 스윙훈련으로 보냈다.6월의 휴식일에는 최대한 쉬고 싶었다.


6월에는 총 3번의 휴식일이 있었다.첫번째 휴식일을 맞아 당문호는 맥과 함께 낚시하러 갔다.바다낚싯대로 바꾼 후에도 물고기가 잘 걸리지 않는 맥이었지만 여전히 낚시를 좋아했다.당문호가 보기에는 낚시 자체보다는 매운탕을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낚싯대를 드리운 당문호는 멍하게 낚시찌를 바라보았다.낚시찌가 움직인다고 꼭 물고기가 물린 것은 아니다.가끔 영리한 놈들이 미끼를 툭툭 건드리며 간을 본다.낚시바늘이 흐느적거리는 해초에 걸려 찌가 움직일 때도 있고 가끔 바다쓰레기 때문에 움직일 때도 있다.


물고기가 물어서 찌가 움직일때와 다른 이유들 때문에 찌가 움직일 때,찌의 움직임은 차이가 있다.초반에는 그 차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찌가 조금만 움직여도 낚싯대를 잡아챘는데 이제는 경험이 쌓여서 물고기가 문건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당문호는 투수의 공에도 찌를 달아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찌의 움직임을 보고 물고기가 물렸는지 판단하는 것처럼 투수의 공을 보면 칠 수 있는 공인지 칠 수 없는 공인지 바로 알수 있으면 참 편하겠다고 생각했다.그럴려면 확실한 찌를 달아야 한다.괜히 갓 낚시를 시작했을 때처럼 물고기가 물린게 아닌데도 잡아채서 헛탕을 칠 수도 있다.


지금 당문호는 투수의 투구폼으로 구종을 판단하고 공의 회전과 속도로 구질을 판단한다.같은 구종이라도 투수에 따라 구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투수가 컨디션이 좋으면 투구폼이 부드럽다.구종별 투구폼이 거의 흡사하게 보여 판단하는데 애먹는다.이 상태에서 구질까지 판단하려면 타격타이밍을 잃는다.구질을 판단하지 않고 때리면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예상했던 결과를 내지 못한다.


구종이 여러개일때도 몇개의 구종을 염두에 두고 어느 구종인지 판단해야 한다.낚시로 놓고 말하면,낚싯대 2개로 낚시를 하는데,하나는 흰찌,하나는 빨깐찌이다.그러면 어떤 색의 찌가 움직이는지 보면 어느 낚싯대를 채야 하는지 안다.


하지만 낚싯대를 5개 놓고 찌의 색이 5개이면 곧바로 판단하기 힘들다.이와 같이 구종 판단이 시간을 잡아먹을 경우,타격을 하더라도 좋은 타격을 하기 힘들다.


구종 판단이 끝난 뒤 구질 판단을 한다.공의 회전이 어떻고 속도가 어떻고,코스는 어떠며 어떠한 변화를 가질지 예측하는 것이다.보통 슬라이더나 싱커,스플리터,포크볼처럼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잘 타격할려면 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고속슬라이더나 구속이 빠른 투수가 던지는 빠른 싱커,스플리터는 그게 어렵다.당문호의 컨디션이 좋을 경우 판단이 순식간에 끝나고 훌륭한 타격을 할 수 있다.하지만 투수의 컨디션도 좋거나,혹은 당문호의 컨디션이 나쁘면 제대로 된 타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현재 당문호의 문제점은 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동시에 수많은 찌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거기에 모든 찌를 동시에 확인하는 게 아니라 두번에 나눠 확인해야 한다.단순히 움직이는지 확인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머리는 복잡하지만 마음은 거울과 같다.현재 당문호의 상태였다.이런 상태에서 가끔 기상천외한 생각이 떠올라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당문호는 문득 제인키가 떠올랐다.제인키가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투구동작을 분석해서 VR게임을 만든다고 했다.혹시 제인키를 찾아가면 어떤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당문호는 시즌이 끝나면 제인키를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미끼를 문 물고기가 요동쳤다.잠깐의 힘겨루기 끝에 건져올린 물고기는 월척이었다.


작가의말

당문호의 고민이 항상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오는게 아닙니다.가끔은 복선이 되기도 하지만요.오늘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네요.오늘은 두편으로 마칠까 합니다.


이번화는 마음에 안 드는데,손을 댈 방법이 없네요.제가 많이 부족해서 어제도 여섯시간이상 다듬었는데 이 정도밖에 못 쓰겠습니다.이번 화는 좀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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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陰陽神獸 +5 17.10.01 3,667 108 14쪽
92 珠名如意 +15 17.09.30 3,696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65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19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26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1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16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22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19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78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05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59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2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2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49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26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46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34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2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27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56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04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84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76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88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1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86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58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2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38 115 14쪽
63 慰靈之戰 +5 17.09.17 4,525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27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1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10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35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29 108 14쪽
57 血刀踪跡 +6 17.09.14 5,185 1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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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血風江湖 +5 17.09.13 5,410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191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72 125 14쪽
52 歡喜魔姬 +4 17.09.12 5,118 122 14쪽
51 追跡鐵脚 +3 17.09.12 5,400 131 14쪽
50 威震四川 +6 17.09.11 5,411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85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52 153 14쪽
47 狐假虎威 +6 17.09.10 5,852 133 15쪽
46 黑龍秘級 +6 17.09.09 6,265 150 14쪽
45 換骨脫胎 +7 17.09.09 6,335 137 14쪽
44 完美結 +16 17.09.09 6,239 15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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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新隣友 +4 17.09.08 5,887 1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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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新人笑 +5 17.09.07 6,228 130 14쪽
37 新變化 +9 17.09.07 6,136 132 15쪽
36 無勝敗 +10 17.09.06 6,020 149 14쪽
35 再銘刻 +5 17.09.06 5,969 140 14쪽
34 樹欲靜 +8 17.09.06 6,046 146 15쪽
» 國代表 +8 17.09.05 5,958 126 14쪽
32 破常律 +11 17.09.05 6,213 147 14쪽
31 無人敵 +13 17.09.04 6,495 136 15쪽
30 連連捷 +8 17.09.04 6,525 143 14쪽
29 始於春 +8 17.09.04 6,496 149 14쪽
28 體力戰 +17 17.09.03 6,664 15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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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再試測 +6 17.08.29 7,318 133 14쪽
11 天才出 +4 17.08.29 7,560 140 14쪽
10 緣未盡 +7 17.08.28 7,510 152 14쪽
9 獨木橋 +6 17.08.28 7,621 138 14쪽
8 單棍術 +10 17.08.28 8,120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02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82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697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28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58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58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185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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