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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최근연재일 :
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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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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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威震四川

DUMMY

당문으로 돌아온 당문호와 혈수라들은 무공수련에 몰두했다.고작 숭무장의 총관이 생나무에 손가락을 박아넣었다.최소 원숙한 일류의 경지이다.당문에는 그게 가능한게 당문호밖에 없다.


내공수련을 당문호와 함께 한 이후로 당문 식솔들의 내공수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내공이 강할수록 부상이나 피로에서 더 빠르게 회복되니 무공수련의 시간을 늘일 수 있다.거기에 당문호의 가르침대로 수련하면 같은 시간에 더 좋은 효과를 본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류의 경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하지만 일류 경지의 문턱에서 한평생 머무는 사람들도 있다.내공이 부족하거나 무공의 수준이 낮아서 아무리 수련해도 일류로 들어가는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이다.


당문호는 모두가 보는 곳에서 수련을 했다.당문호의 수련을 보면서 뭔가 느끼는게 있다면 일류의 경지로 들어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당문에는 내공이 모이지 않는 몇몇이 있었다.무공을 수련해도 삼류의 경지가 끝인 그들은 무공수련을 포기하고 당문의 가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현재 당문은 소작농들에게 소작을 준 농지와 세개의 객잔을 가지고 있다.한개는 기존에 있던 객잔을 인수해서 운영하는 것이고 나머지 두개는 새로 지었다.당가타를 방문하는 자들이라면 이 세 객잔중의 하나를 거치기 마련이다.


객잔의 주인과 점소이들은 전부 믿을만한 자들로 채웠다.당문의 은혜를 입은 자들을 객잔주인으로 내세우고 머리 똑똑한 고아들을 데려다가 교육시켜서 점소이로 쓴다.


당현걸은 내공이 모이지 않자 무공수련을 곧바로 포기했다.그리고 자진해서 객잔의 정보를 취합하는 일을 맡았다.당문호에게 교육을 받은 후 매일 객잔을 순회하면서 정보를 모아서 기록하고 분석했다.


어느 하루 객잔을 방문했는데 어떤 젊은 한량이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그는 객잔주인이 싸구려 술을 고급술로 속여서 자신한테 팔았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검을 빼들고 객잔주인의 목을 베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었다.


비록 내공은 없지만 어려서부터 수련으로 단련된 당현걸은 뒤로 접근해서 취객을 제압했다.당현걸에게 검을 빼앗기고 제압된 취객은 자신이 누군지 아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그러다 당현걸이 검을 목에 갖다 대자 금세 조용해졌다.


취객이 조용해지자 당현걸은 검을 자신이 가지고 있을테니 술을 깨면 내일 오시에 검 가지러 다시 오라고 잘 타일러서 보냈다.어느 정도 술이 깼는지 취객은 조용히 떠났다.


이튿날 당현걸은 당인걸과 함께 객잔으로 향했다.나이가 어려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 지 몰라 당인걸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객잔에서는 취객이 세명의 도사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취객의 검을 들고 오는 두 사람을 보자 도사들이 다짜고짜로 공격을 감행했다.검을 뽑지 않고 주먹으로 공격을 하자 당인걸도 맨손으로 응수했다.당현걸은 낄 자리가 아니라서 뒤로 물러서서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당인걸은 당문의 걸자돌림중 나이가 제일 많다.따라서 무공의 경지도 다섯손가락안에 든다.세 사람을 상대하면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셋이서 한명을 제압하지 못하자 화가 났는지 세 도사의 손속이 점점 독해졌다.


당인걸도 손속에 사정을 둘 수가 없었다.그렇게 수십합을 겨룬 뒤 당인걸이 내상을 입고 입으로 피를 토했다.세명의 도사 중 한명이 어깨 관절이 뽑혔고 한명은 팔 하나가 부러졌다.


생각보다 일이 커지자 취객의 안색이 창백해졌다.당현걸은 침착하게 취객에게 검을 던져준 뒤,당문의 제자라고 자기소개를 했다.그고고 세 도사가 어느 문파인지 물어봤다.


유일하게 멀쩡한 도사가 청성의 제자라고 자신들의 소속을 밝혔다.오늘은 여기까지지만 이번 일은 끝난게 아니라고 으름장을 놓는 청성의 제자에게 당현걸은 당문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거라고 맞불을 놓았다.


도사와 취객은 부상을 입은 두명의 도사를 부축해서 의원으로 향했고,당현걸도 객잔에서 수레를 빌려 당인걸을 싣고 당가타로 돌아갔다.


당현걸은 곧바로 가주에게 사실을 그대로 알렸다.사건의 경과를 들어보니 아무래도 그 취객은 청성의 제자나 속가제자인 듯 했다.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제압당한 뒤 청성의 제자들을 불러서 보복을 한 것이다.


청성은 정식제자만 이백명은 되는 거대문파다.이백명이나 되는 사람이 돈을 벌지 않고 무공수련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세력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단일문파로 이정도 세력이면 강호에서 스무손가락안에는 들 것이다.


당문도 멸문지화를 입기 전까지는 무사의 수가 이백이 넘었다.거기에 일류고수도 십수명이나 있었다.청성과 비교해서도 부족하지 않다.하지만 지금은 오십명 정도의 식솔들만 남아있다.


밤늦게까지 가주의 집무실에서 갑론을박을 하며 토의를 했다.밤늦게야 결정이 나고 당문호가 나서서 해결하기로 했다.


이튿날 새벽 내공수련을 끝내자마자 당문호는 당현걸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둘은 말을 타고 청성산으로 빠르게 달려갔다.청성산에 도착한 뒤 말을 산밑의 객잔에 맡겨두고 청성산을 올랐다.


청성의 산문에 도착해서 당문의 호법이라고 밝인 당문호는 청성 장문을 뵙기를 청했다.산문 곁에 있는 정자에서 일각정도 기다리자 인물이 청수한 도사가 내려와서 둘을 안내했다.


청성 장문이 기거하는 청풍전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는 수많은 전각들이 청성의 위세를 보여주는 듯했다.오래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청성의 역사를 보여줬고 새로 지은 푸른 기와의 전각은 현재 청성의 성세를 보여줬다.당문호는 걷는 내내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청풍전에 도착하자 청성장문과 몇명의 장로들이 자리하고 있었다.장로들은 청성장문의 사숙이 되는 도사들인데 우연히 장문을 찾아와 담소를 나누는데 당문호가 찾아온 것이었다.맨손으로 백호를 생포해서 명성이 자자한 당문호이다.장로들도 당문호가 무슨 일로 찾아왔는지 궁금했다.


"무림말학 당가에서 호법을 맡고 있는 당문호라고 합니다.천하에 위명을 떨친 청성의 장문인과 장로들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여기는 제 사질인 당현걸이라 합니다."


"이 조용한 청성산에도 당호법의 위명이 들렸습니다.허명만 얻은 이 늙은이를 어인 일로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 사질이 청성의 제자와 시비가 붙었습니다.손속이 과해서 제 사질 한명이 내상을 입었고 청성의 도사 두분이 외상을 입었습니다.당문과 청성이 서로 왕래는 없었지만 청성의 청명을 항상 흠모해 오던 차라 이렇게 사질을 데리고 죄를 청하러 왔습니다."


"당문의 제자 당현걸입니다.저때문에 제 사형과 청성파의 도사분들이 무공을 겨루게 되었고 서로 다치게 되었습니다.벌을 주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청성 장문은 장로들의 눈치를 봤다.장로들은 별로 흥미없어 하는 눈치였다.이 사실에 대해 보고받은 바도 없고,말을 들어보니 당문의 제자는 내상을 입었는데 청성의 제자는 외상만 입었다.청성이 손해본 것도 없으니 사과를 받아들이고 청성의 아량을 보여주면 된다.


"젊은 사람들이 혈기가 넘쳐서 벌인 일일테니 벌을 주고 말고가 어디 있겠습니까.호법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성의를 보이시니 당문의 광명정대함에 감복할 따름입니다.이후 서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합니다."


"청성의 넓은 도량에 감탄했습니다.그럼 이번 일은 당문에서 자체로 벌을 주는걸로 끝내겠습니다."


당문호와 장문인은 인사치레로 몇마디 더 나누었다.장문에게 작별을 고한 당문호와 당현걸은 접객당 제자의 안내를 받아 청성파를 벗어났다.당문의 호법이라고 해서 접객당 당주가 직접 마중 나갔는데 정작 만나보니 별거 없자 제자에게 배웅을 보낸 것이다.


"대장로가 보기엔 당호법의 경지가 어느정도 되는 것 같습니까?"


"그저 보고 경지를 알 수 있으면 내가 우화등선 했지 지금 여기서 장문이랑 마주 앉아 차나 마시고 있겠소?"


장로의 삐딱한 대답에도 청성의 장문은 별 반응이 없었다.무공수련이 잘 안될때마다 이렇게 자신을 찾아와 트집을 잡으며 마음을 다스린다.오죽하면 청성파내에 장문인의 역할이 장로들이 다른 제자들 수련을 방해못하게 막아내는거라는 우스개도 있다.


도사들이 추구하는 건 무위자연이다.무위자연이란 굳이 꾸미지 않고 마음가는 대로 하는 것이다.그래서 청성의 도사들은 경지가 높을 수록 막무가내이다.그래서 경지가 높은 도사는 장문직을 수행하지 못한다.


경지가 오르면 장문직을 내놔야 한다.그래서 청성에서 장문은 거의 총관취급이다.장문도 빨리 깨달음을 얻어서 장문직을 양도하고 싶었다.하지만 자질이 부족한지 수련이 부족한지 몇년간 정체되어 있다.


장문이 장로들에게 시달리는 중에 당문호를 배웅한 접객당 제자가 헐레벌떡 달려왔다.접객당은 당주를 제외하고는 무공을 수련한 제자가 없다.그래서 체력도 일반인들보다 좀 나은 편이다.호흡이 많이 거친 것을 보니 꽤 먼 거리를 달려온것 같다.


장문은 청풍전에 들어선 제자에게 찻잔을 던졌다.찻잔은 얼음위를 미끄러지듯이 느린 속도로 제자에게 날아갔다.찻잔을 받아든 제자는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표한 뒤 차를 한입에 삼켰다.


"장문인과 장로들께 고합니다.당문의 당호법이 돌바닥에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꼬리대가리 없이 엉뚱맞은 한마디였지만 장문과 장로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차를 마시며 겨우 숨을 돌린 접객당 제자는 장로들의 재촉에 또 한번 달릴 수밖에 없었다.


단단하기로 이름난 청석바닥에 손가락 한마디 깊이의 발자국이 또렷이 새겨져있다.총 일곱개의 발자국이 남아있었다.


장로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봤다.억지로 돌에 발자국을 남기는 건 그들도 가능하다.하지만 이렇게 또렷하게 남기는 건 안된다.거기에 상대는 일곱발자국이나 남겼다.걸으면서 남겼다는 것이다.자신들이 돌에 발자국을 남길려면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혹시 걸어가는 도중에 낌새는 못 차렸느냐?"


"제자는 그저 앞장서서 안내를 했습니다.당가의 두분의 기척을 항상 느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속도에 맞춰서 걸었습니다."


"대사형,대사형이라면 일곱개 정도는 찍울 수 있지 않소?"


"안돼,저건 그냥 걸으면서 찍은거야.그냥 걸으면서는 한개도 찍기 힘들어."


"해보지도 않고 왜 안된다는 거요?해보면 될수도 있지 않소?"


"넌 도사라는 놈이 왜 아직도 그모양이냐?되면 되는거고 안 되면 안되는거지.안되는 걸 억지로 한다고 그게 되냐?그 나이 먹도록 도를 닦았는데 깨우친게 뭐냐?"


"대사형이 말한게 무슨 도요?저잣거리에 세살배기도 할만한 말이구만."


"도를 도라 말해도 못 알아처먹으니 내가 속이 터진다.사부는 왜 저런걸 제자로 받으셨을까?"


"내가 지난번에 가을이 되면 새들이 남쪽으로 날아간다고 했을 때 대사형이 개소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소?그거랑 이거랑 뭐가 다르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네 말대로라면 겨울이면 새가 없어야 하는데,우리가 겨울에 배고플 때 잡아서 구워먹은 건 하늘 나는 물고기더냐?"


"그럼 대사형.하늘에 달이 연못에 비쳤소.그럼 연못에 비친 건 달이요 아니요?"


"네가 달이라면 달이고 네가 달이 아니라면 달이 아니지.이렇게 간단한 도도 못 깨우쳤던거냐?네놈이 장문 하기 싫어서 도를 깨우친척 우리를 속인거지?"


장로들은 곧바로 자기들끼리 언쟁이 붙었다.당문호가 남긴 발자국은 이미 그들의 염두에 없었다.자신들이 못하는 일이다.결론을 내렸다.끝이다.


하지만 장문은 그렇게 쉽게 넘어갈 수 없었다.당문호는 청성에 직접 찾아와 사죄를 했고 청성은 받아들였다.이제 청성이 이번 일로 당문에 트집을 걸면 청성만 소인배가 된다.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무력시위를 했다.이건 청성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당문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다.


장문은 당문호와의 대화를 천천히 되짚어보고 이마를 탁 쳤다.이번 일은 청성이 손해를 봤다.당문호는 당문의 제자와 청성의 도사들이 무공을 겨뤘다고 했다.당문은 한명이었고 청성은 여럿이었다.그렇다면 이번 일은 청성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당문의 이름에 금칠을 해줄 것이다.


당문은 발빠르게 사죄하여 이번 일을 종결시켰고,무력시위로 경고도 남겼다.청성의 완패다.만약 이번 시비의 명분까지 당문에 있으면 당문의 명성이 사천을 진동할 것이다.


이틀 뒤에야 장문은 보고를 받을 수 있었다.먼저 당문의 제자가 청성의 속가제자를 우롱하고 검을 빼앗았다.그래서 하산한 정식제자 세명이 함께 찾아가 검을 찾아왔는데 무공을 겨루다가 당문 제자는 내상을 입고 청성 제자는 팔이 부러졌다고 한다.


장문인은 이번 일이 보고 올린대로 간단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시비를 일으켰다고 하는 당문의 제자는 내공을 익히지 않았다.반면 청성의 속가제자는 내공을 익혔다.내공을 익히지 못하는 자가 속가제자가 될 수는 없으니까.그런데도 검을 빼앗겼다면 뭔가 영문이 있을 것이다.


장문인은 성정이 침착하고 사리에 밝은 막내사제에게 이번 사건의 전말과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그리고 제자들을 이끌고 가서 사건을 조사해 진상을 밝히고,청성의 잘못이라면 자신을 대신해서 당문에 찾아가 사과의 말을 전하라고 했다.


당문호가 남긴 발자국을 장로들이 장난치다 남긴걸로 알고 있던 적일도인은 장문사형의 말에 깜짝 놀랐다.곧바로 직접 데리고 가르치는 제자 두명을 데리고 하산했다.장문의 말대로라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다.


하지만 성도에 도착한 뒤 적일도인은 이미 늦었음을 알아챘다.성도에는 당문의 제자 한명이 청성의 도사 세명과 싸워서 둘을 쓰러뜨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고 있었다.거기에 시비의 원인이 청성의 제자가 술에 취해 검을 빼들고 무공도 익히지 않은 일반인을 벨려고 하는 걸 당문의 어린 제자가 제지해서 였다고 한다.


적일도인은 급하게 서신을 보낸 제자들이 머물고 있는 속가제자가 운영하는 무관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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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曲終人散 +35 17.10.02 6,076 139 12쪽
94 漫天花雨 +9 17.10.01 3,911 104 14쪽
93 陰陽神獸 +5 17.10.01 3,673 108 14쪽
92 珠名如意 +15 17.09.30 3,702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73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26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35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7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24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31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25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86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13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65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9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8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56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32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52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42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8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33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64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09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91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81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94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6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93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66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7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44 115 14쪽
63 慰靈之戰 +5 17.09.17 4,530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34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9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19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50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38 108 14쪽
57 血刀踪跡 +6 17.09.14 5,193 122 14쪽
56 黑龍初現 +5 17.09.14 5,096 120 14쪽
55 血風江湖 +5 17.09.13 5,417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199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80 125 14쪽
52 歡喜魔姬 +4 17.09.12 5,125 122 14쪽
51 追跡鐵脚 +3 17.09.12 5,413 131 14쪽
» 威震四川 +6 17.09.11 5,421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93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64 153 14쪽
47 狐假虎威 +6 17.09.10 5,862 133 15쪽
46 黑龍秘級 +6 17.09.09 6,272 150 14쪽
45 換骨脫胎 +7 17.09.09 6,341 137 14쪽
44 完美結 +16 17.09.09 6,245 159 14쪽
43 璧無瑕 +5 17.09.09 5,717 139 15쪽
42 新隣友 +4 17.09.08 5,893 133 14쪽
41 眞英雄 +4 17.09.08 5,901 153 14쪽
40 漁翁利 +7 17.09.08 6,053 123 14쪽
39 再揚名 +5 17.09.07 6,011 140 14쪽
38 新人笑 +5 17.09.07 6,234 130 14쪽
37 新變化 +9 17.09.07 6,144 132 15쪽
36 無勝敗 +10 17.09.06 6,027 149 14쪽
35 再銘刻 +5 17.09.06 5,976 140 14쪽
34 樹欲靜 +8 17.09.06 6,052 146 15쪽
33 國代表 +8 17.09.05 5,967 126 14쪽
32 破常律 +11 17.09.05 6,220 147 14쪽
31 無人敵 +13 17.09.04 6,505 1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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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獨木橋 +6 17.08.28 7,629 138 14쪽
8 單棍術 +10 17.08.28 8,128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09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91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706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37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69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70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208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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