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규정타석은 팀경기수의 곱하기 3.1입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중간에 교체가 많이되었어도 애초에 스타팅멤버들은 중간에 DL에 올라가지않는한 무조건 규정타석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작중 묘사를보면 중간에 교체되는경우가 종종있고 아예 스타팅에서 빠지는경우는 부침이 있는경우와 확장로스터때문에 몇번빠졌다고만 묘사되어있는데요 그러면 100% 규정타석을 채울수있습니다. 설혹 규정타석을 만에하나 못채웠다 하더라도 묘사된 글을보면 규정타석과 몇타석 차이나지 않을꺼라 사료됩니다. 그럴경우 규정타석까지 전부 범타로 계산해도 타율1등이면 타격왕 타이틀을 줍니다.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가진 선수도 있었고요
간단하게 계산을하면 주인공이 모든안타를 홈런으로만 쳤다고 하면 66안타이며 타율이 375면 176 타수에 올라왔다는 계산이됩니다. 볼넷 사사구등등 다른건 다 제외한 타수로만봐도 말이죠 작중 주인공은 선구안이 뛰어나서 볼넷으로 나간다는 묘사가 많았습니다. 그렇게되면 타석수는 더 늘어나게 되는거죠.
장타툴이 매우 뛰어나서 치기만하면 다넘어간다 라고 반론하실수도 있겠지만 보통 메이져의 장타자들도 30~40%정도만되도 괴물입니다. 그것도 단순홈런비율이 아니라 2루타,3루타,홈런을 다합친 장타비율을 뜻합니다. 물론 홈런보다 단타가 낮은경우도 몇차례있습니다. 약물타자들 전성기에 마크 맥과이어와 배리본즈가 있죠 그런데 본즈가 홈런 73개를 터트렸을때도 단타는 49개나 있었습니다. 이는 2루타 3루타 다 제외한 수치이며 볼넷도 177개가 있었죠 즉 저정도홈런을 치는데 저렇게 높은 고타율로 스타팅멤버로 나서는 선수가 규정타석을 못채우는건 불가능하고 가능하더쳐도 본즈급선수로 미국은 난리가 나게됩니다. 신인왕이 아니라 MVP죠.
ps. 현재 메이져는 162경기입니다. 즉 162X3.1은 503타석이죠
댓글 감사드립니다.제가 설명을 세세하게 드리지 못해 문제된 것 같습니다.당문호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팀에서 휴식을 준것도 있고 선발로 나가서 자주 교체되었습니다.그리고 홈런이 유독 많은 것은 내공이 움직여서 맞추기만 하면 거의 홈런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부족해서 타석은 적었지만 그래도 홈런은 꽤 쳤다가 제 글의 내용입니다.제가 조금 뒤죽박죽 쓴 감이 있습니다.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간결하게 옮기는게 쉽지 않군요.
그리고 신인왕이 못된 것은 타석부족이나 동양인,팀의 성적,후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한 것 등 이유도 있습니다만,개인의 명예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려는 의도의 장치입니다.조금 억지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제 생각이 맞다는 건 아니고,제가 왜 이렇게 썼는지 말씀드리는 겁니다.저는 둘중에 하나를 고민하다가 신인왕 안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제가 비슷하게 활약한 다른 선수가 있었다는 식으로 짧게 언급했어도 좋았겠으나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느라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습니다.마지막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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