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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최근연재일 :
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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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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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體力戰

DUMMY

당문호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낚시로 시간을 보냈다.7월초부터 이닝이 거듭날 수록 수비집중력이 떨어졌다.아직 타석에서는 괜찮은데 수비실책이 하나도 없었던 5,6월에 비하면 7월초에 실책을 3번이나 범했다.


햄리슨이 가끔 당문호를 대신해서 유격수로 선발출장을 하곤 했지만 6월달에는 당문호의 방망이가 하도 뜨거워서 도저히 쉬게 할 수 없었다.


자이언츠 타선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자이언츠 타선의 몇몇 위치는 부족한 점이 많다.하지만 그럼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은 마이너에 대체할 만한 자원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투수진에는 변화가 생겼다.호세가 팀을 떠나고 필라델피아의 젊은 선발투수가 트레이드로 오게 되었다.올해 26세의 투수는 메이저리그 3년차로 내년이면 서비스타임이 끝난다.빌렌츠는 호세와 마이너 유망주 한명을 내보내고 선발투수와 중견수 한명을 받아왔다.


아마 투수 트레이드가 한명 더 있을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다음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선발투수 한명을 데려온다는 것이다.아마 페드로프는 팀을 떠나든가 아니면 롱릴리프로 전환할 것이다.


당문호의 개인 의견으로는 페드로프가 롱릴리프로 더 적합할 것 같았다.변화구 위주로 던지는 페드로프지만,변화구의 평점이 높지 않다.대신 다양하게 던지기 때문에 긴 이닝보다는 짧은 이닝을 던지는게 더 효과적으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난 뒤 자이언츠의 성적은 천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사실 이제까지의 성적이 이상한 것이다.자이언츠의 실력으로 7월 중반까지 지구 1위를 지켜낸 것이 기적이었다.노히터와 벤클,사이클링 홈런 등이 마약처럼 자이언츠 선수들이 고통을 잊고 달리게 만든 것이다.


7월말에 자이언츠는 지구 3위로 내려왔다.1위는 로키스,2위는 다저스이다.다저스는 1게임 차로 로키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자이언츠는 다저스와 3게임차이지만 팬들도 구단도 이젠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8월이 되자 선수들도 억지로 힘을 냈다.9월이 되어 확장로스터를 실행하면 주전들은 휴식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다.그러니 8월 한달 힘을 내어 최대한 버텨야 한다.


당문호는 7월에 8개의 홈런을 추가해 총 54홈런으로 여전히 홈런왕 레이스의 선두를 유지했다.당문호의 홈런수도 급감했지만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당문호는 타석에서 장타가 점점 줄어들었고 타구가 수비수에게 잡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가끔 내공이 움직여 줘서 홈런을 치고는 있지만 내공이 안 움직이는 상황에서 쳐낸 홈런은 달랑 2개이다.


그리고 8월 중순에 당문호의 타율이 끝내 4할 밑으로 내려왔다.타격을 위해 체력을 아끼느라 수비를 대충 할 수도 없다.다들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움직이는데 혼자 게으름을 피울 수 없었다.아메리칸리그 팀과의 원정경기가 제일 반가운 당문호였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서 보나비치와 햄리슨의 출전이 잦아졌다.보나비치는 가끔 1루수로도 출전했다.팀에서는 에디슨을 외야로 돌리고 보나비치를 1루수로 세우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보나비치는 송구가 약해서 외야로는 돌리지 못한다.


8월말이 다가올 무렵,당문호는 연속 3경기 결장하게 되었다.수비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감독은 당문호에게 휴식을 보장하며 9월에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이라고 격려했다.


당문호가 7월부터 체력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팬들의 지지는 여전했다.올해 자이언츠 팬들의 기억에 가장 남는 세개의 사건인 노히터,벤클,사이클링 홈런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선수가 당문호였다.


노히터는 첫회 당문호의 삼중살로 시작해서 마지막 회에 당문호와 람의 토스 수비로 끝났다.벤클과 사이클링 홈런은 당문호가 주인공이었고 말이다.원래 다저스와 로키스의 2강과 나머지 3약의 구도로 예측되었던 서부지구가 현재 2강1중2약의 구도로 된 것에 당문호의 시즌 초반 활약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6월달 이후부터 당문호의 인터뷰가 많아졌다.여러번의 인터뷰에서 당문호가 실수하지 않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구단에서도 당문호의 인터뷰제한을 어느정도 풀어줬다.한국언론사와의 인터뷰는 강한성을 통해 알게된 기자에게 독점권을 줬다.


최근 휴식을 부여받은 당문호는 인터뷰일정을 소화했다.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는 기자에게 당문호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에이전트도 그렇고 주변에서 많은 얘기를 해주었습니다.그래서 나름의 준비를 했구요.하지만 몸소 체험해 보니 듣던것보다 더 심합니다."

"이게 차츰차츰 오는게 아니라 6월말까지는 아무런 징조도 없었습니다.7월초부터 조금씩 수비집중력이 떨어졌는데,7월말부터 확실히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게 느껴지더군요."

"이번 시즌의 경험을 통해 체력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다음 시즌에는 체력문제를 해결해서 올 예정입니다."


당문호는 시즌이 끝나면 일정기간동안 체력단련에 매진할 생각이다.그리고 내공수련도 점점 박차를 가해가니 다음 시즌에는 체력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을 것이다.


강한성은 신인지명 1라운드에서 지명되어 자신이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서울팀에 입단하게 되었다.한국에서 실력도 키우고 실적도 쌓은 뒤 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이 되어 확장로스터를 실행하게 되었다.일부는 작년에 봤던 얼굴이고 일부는 완전 새 얼굴이었다.작년보다 팬들의 눈치를 덜 보게된 감독은 신인들을 마음껏 실험했다.그덕에 당문호의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당문호는 조급해하지 않았다.


8월에 추가한 4홈런으로 60홈런을 달성했다.타율은 .379로 당연히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이다.다만 규정타석에 못 미쳐서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다.홈런 2위가 현재 48홈런인 관계로 홈런왕은 거의 확정적이다.


당문호는 십자수를 포기했다.체력적으로 힘드니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었다.집중력이 떨어져서 안법수련도 힘든 상황이다.모든 일에는 체력이 기본이다.왜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알것 같았다.


당문호는 자신이 시즌에 들어서 타격훈련량을 늘인게 체력부족을 유발한 주범이라고 생각했다.휴식기부터 지켜오던 훈련량인데 기량발전의 가능성이 보이자 무리하게 훈련을 늘려서 체력소모를 가속화 시킨 것 같았다.


이게 만약 무공수련이었다면 아마도 주화입마에 빠졌으리라.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급할때일수록 실수할 가능성이 높으니 실수 안 하게 느긋하게 행동하라는 뜻이다.자신이 새로운 경지에 발을 딛고 성급하게 행동하여 이번 시즌 마지막을 망친 것 같았다.


당문호는 체력부족을 느낀 뒤로부터 구단의 마사지사를 찾기 시작했다.그전에는 남자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데 대한 거부감과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공을 믿고 마사지사를 찾아가지 않았다.하지만 토머스와 하인리히의 거듭된 권유로 받게 된 마사지는 그야말로 신천지였다.


마사지사의 손은 당문호의 뭉쳐있는 근육들을 풀어주었다.뭉쳐진 근육이 풀어지자 똑같은 훈련을 해도 피로도가 덜 쌓였다.만약 시즌 초반부터 마사지를 받았으면 피로누적량이 훨씬 적었을 것이고 체력적인 문제도 더 늦게 생겼을 것이다.


그리고 맥의 권유로 요가를 배웠다.틈틈이 시간을 내서 반시간,한시간씩 요가를 배운 당문호는 요가의 동작들을 자기 구미에 알맞게 변형시켰다.유명한 소림사의 오형권이나 무당의 태극권처럼,요가 동작에 따라 내공이 느리게 움직였다.당문호는 요가의 동작들을 이리저리 변형해 보면서 내공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했다.


여러가지 노력으로 체력을 어느정도 회복한 당문호는 10경기에 출전해서 6홈런의 결과를 냈다.부족한 체력을 아끼기 위해 홈런만 노린 결과였다.대신 .379이던 타율이 조금 더 떨어져서 .375가 되었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 자이언츠는 5할 승률로 지구 3위를 달성했다.1위는 다저스 2위는 로키스였다.로키스는 9월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다저스에 의해 뒤집혔다.


당문호는 66홈런으로 데뷔시즌에 홈런왕을 차지하였다.신인왕은 아쉽게도 하지 못했다.당문호보다 팀 동료들이 더 아쉬워 하는 것 같았다.며칠간 팀행사를 마치고 당문호는 짐을 정리해서 맥의 집으로 향했다.


당문호는 맥의 집이 가장 편했다.더군다나 거기에는 산체스도 있었다.맥의 도움으로 산체스는 다칠 위험이 없으면서 훈련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얻었다.바로 제인키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투수를 하는 것이다.한달에 두번,매번 5일간 매일 60구를 던지면 된다.


다만 투구를 할 때 몸에 이것저것 많이 붙이고 해야 하는데 산체스는 오히려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좋아했다.그 시간을 제외하면 산체스는 맥의 집에 머물며 훈련에 집중했다.


당문호는 우선 반달간 휴식하고 그다음부터 체력훈련에 매진하기로 했다.새로 체결한 광고계약들이 있는데 12월에 광고촬영을 하기로 했다.쉬는 동안 당문호는 유명한 타자들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구해다가 지루하게 돌려봤다.


지금 당문호의 타격폼은 당문호가 쌍곤술의 초식들을 분해하고 조합해서 단곤술로 만든 뒤 타격을 목표로 하여 만들어 낸 타격폼이다.하지만 타자는 타격뿐 아니라 번트를 댈 줄도 알아야 하고 커트를 해야 할 때도 있다.번트는 공의 속도를 죽이고 방향도 잘 조절해야 한다.커트 역시 세심한 배트컨트롤이 필요하다.


당문호는 타자가 타석에서 필요한 모든 행위를 타격폼에 녹여낼 예정이다.사실 시즌중에 필요성을 느꼈지만 아예 시도도 하지 않았다.타격폼을 재정립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 그 타격폼에 적응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였다.자신이 이룬 경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으면 쉽게 시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당문호는 이미 성공한 수많은 타자들의 무수한 스윙을 눈으로 익혔다.이는 타격의 과정에서 체력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미 증명된 타자들의 스윙은 그 타자들이 체화한 스윙이다.개인마다 신체조건의 차이로 스윙이 다르지만 그걸 분해하고 공통점을 찾아낸다면,당문호가 원하는 타격폼의 뼈대가 될 것이다.


그 뼈대에 당문호의 목적에 알맞게 근육과 살을 붙이고,당문호의 신체조건에 알맞게 인대와 관절을 추가한다.그러면 당문호에게 꼭 알맞는 타격폼이 만들어 질 것이다.


맥의 집에 도착한 지 열흘 되던 날,새벽에 일어나 내공수련을 마친 당문호는 다시 자리에 누웠다.당문호가 다시 눈을 뜬 시간은 오후 2시였다.침대에서 일어난 당문호는 몸이 개운한 것을 느꼈다.


시즌중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기본훈련은 빼먹지 않았고 또 마음을 완전히 놓고 편히 쉴 수가 없었다.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훈련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열흘을 푹 쉬자 몸의 피로가 완전히 풀렸다.


계획보다 피로가 일찍 풀린 당문호는 배트를 들고 새로운 타격폼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스윙들을 직접 몸으로 해보며 상상과 현실의 차이를 좁혀갔다.닷새정도의 노력을 통해 기본적인 스윙폼은 결정했고,이제 훈련을 통해 수정을 하고 체화하는 과정만 남았다.


때마침 산체스도 실리콘밸리의 아르바이트를 끝냈다.언젠가 새로운 데이터가 필요하면 제인키가 다시 부를 거란다.혼자하는 훈련은 힘들다.하지만 누군가 함께 하면 조금 덜 힘들다.당문호는 산체스의 일정에 맞춰 한국의 강한성도 불렀다.자신은 강한성에게 도움을 줄 수 없지만 투수인 산체스와 강한성은 훈련하면서 서로 도울 수 있으리라.


맥은 바닷가의 별장을 2개월 통째로 빌렸다.그리고 캠핑카 하나를 회사명의로 구입했다.미국에서 회사명의로 구매하면 여러가지로 편리하고 절약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도 혼자서 회사를 등록하고 개인이 사용할 승용차를 비롯한 물품들을 회사이름으로 구매한다.


당문호가 정한 일정은 간단했다.새벽에 일어나 내공수련을 한다.그리고 강한성과 산체스를 깨워서 아침 달리기를 한다.산체스와 강한성은 1시간 달렸고 당문호는 2시간 달렸다.그리고 아침식사를 한 뒤,캠핑카를 타고 훈련장으로 간다.


훈련장에서 당문호는 스윙훈련,강한성과 산체스는 투구폼 훈련을 한다.둘은 어색한 영어로 서로 대화를 하면서 투구폼에 대해 토론을 한다.그러다 의견이 다르면 직접 공을 던져보면서 확인도 한다.


훈련장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맥이 캠핑카를 몰고 바닷가로 향한다.강문호와 산체스,강한성은 뛰어간다.맥은 중간중간 멈춰서 셋을 기다려서,지친 사람을 태운다.하지만 당문호는 끝까지 뛰어갔다.


바닷가에 도착한 일행은 쉰다.산체스는 캠핑카에 누워 독서를 했고 강한성은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했다.당문호와 맥은 현지인에게서 알아낸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다.그러다 물고기를 잡으면 캠핑카에 준비된 재료들과 함께 해서 저녁을 해 먹는다.


저녁을 먹은 뒤 캠핑카를 타고 별장으로 돌아가서 각자 휴식을 취한다.강한성은 보통 저녁시간에 악력훈련을 했다.산체스는 투구 영상을 보면서 볼배합을 연구했다.당문호는 타격 영상들을 보면서 공의 타격점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를 연구했다.구종에 따라 공을 때려내야 할 지점이 다르다.


당문호는 가끔은 왼팔로 투구연습을 하기도 했다.내공이 오른팔로 더 잘 움직인 다는 것을 확인하고 왼팔을 단련하기로 한 것이다.왼팔로 배트를 휘두르는 건 현재 만들어가고 있는 타격폼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강한성과 산체스한테서 그립을 대충 배워서 던지고 있는 것이다.


중간에 당문호가 이틀 시간을 내서 광고촬영을 하였다.2개월 임대했던 별장을 1개월 더 임대하고,1월 중순까지 체력훈련에 박차를 가했다.그후 강한성은 서울팀의 훈련일정을 소화하러 떠났고 당문호와 산체스는 맥의 집으로 돌아가 새로운 일정의 훈련을 소화했다.


작가의말

물물방울님,댓글 감사합니다.글속에서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라면 작가의말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천 누르시는 분들,확실히 재밌다고 생각되는 편만 눌러주시기 바랍니다.첫 작품이라 제 취향대로 쓰고 있는데,독자분들의 취향도 알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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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95 흰곰발
    작성일
    17.09.20 15:32
    No. 1

    66홈런으로 신인왕 못받으면 누가 신인왕을 받지...ㅋㅋㅋㅋ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7.09.20 16:43
    No. 2

    규정타석 못 채운것과 동양인이라는 두가지 때문입니다.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7.09.24 19:13
    No. 3

    작가님 그건 오바다 ㅎ
    66홈런이면 엠비피 확정이에요
    글고 전처럼 돈안되는 시대 동양신이
    아닌 존 내 돈되는 동양인이라
    겁나 털어먹을수 있이니
    같은 성과면 동양인 줍니다
    맨유가 박지성으로 한국탈탈 털어먹듯이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7.09.28 19:03
    No. 4
  • 작성자
    Lv.66 이쓰미
    작성일
    17.09.30 14:53
    No. 5

    일단 규정타석은 팀경기수의 곱하기 3.1입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중간에 교체가 많이되었어도 애초에 스타팅멤버들은 중간에 DL에 올라가지않는한 무조건 규정타석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작중 묘사를보면 중간에 교체되는경우가 종종있고 아예 스타팅에서 빠지는경우는 부침이 있는경우와 확장로스터때문에 몇번빠졌다고만 묘사되어있는데요 그러면 100% 규정타석을 채울수있습니다. 설혹 규정타석을 만에하나 못채웠다 하더라도 묘사된 글을보면 규정타석과 몇타석 차이나지 않을꺼라 사료됩니다. 그럴경우 규정타석까지 전부 범타로 계산해도 타율1등이면 타격왕 타이틀을 줍니다.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가진 선수도 있었고요
    간단하게 계산을하면 주인공이 모든안타를 홈런으로만 쳤다고 하면 66안타이며 타율이 375면 176 타수에 올라왔다는 계산이됩니다. 볼넷 사사구등등 다른건 다 제외한 타수로만봐도 말이죠 작중 주인공은 선구안이 뛰어나서 볼넷으로 나간다는 묘사가 많았습니다. 그렇게되면 타석수는 더 늘어나게 되는거죠.
    장타툴이 매우 뛰어나서 치기만하면 다넘어간다 라고 반론하실수도 있겠지만 보통 메이져의 장타자들도 30~40%정도만되도 괴물입니다. 그것도 단순홈런비율이 아니라 2루타,3루타,홈런을 다합친 장타비율을 뜻합니다. 물론 홈런보다 단타가 낮은경우도 몇차례있습니다. 약물타자들 전성기에 마크 맥과이어와 배리본즈가 있죠 그런데 본즈가 홈런 73개를 터트렸을때도 단타는 49개나 있었습니다. 이는 2루타 3루타 다 제외한 수치이며 볼넷도 177개가 있었죠 즉 저정도홈런을 치는데 저렇게 높은 고타율로 스타팅멤버로 나서는 선수가 규정타석을 못채우는건 불가능하고 가능하더쳐도 본즈급선수로 미국은 난리가 나게됩니다. 신인왕이 아니라 MVP죠.

    ps. 현재 메이져는 162경기입니다. 즉 162X3.1은 503타석이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7.09.30 15:34
    No. 6

    댓글 감사드립니다.제가 설명을 세세하게 드리지 못해 문제된 것 같습니다.당문호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팀에서 휴식을 준것도 있고 선발로 나가서 자주 교체되었습니다.그리고 홈런이 유독 많은 것은 내공이 움직여서 맞추기만 하면 거의 홈런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부족해서 타석은 적었지만 그래도 홈런은 꽤 쳤다가 제 글의 내용입니다.제가 조금 뒤죽박죽 쓴 감이 있습니다.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간결하게 옮기는게 쉽지 않군요.
    그리고 신인왕이 못된 것은 타석부족이나 동양인,팀의 성적,후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한 것 등 이유도 있습니다만,개인의 명예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려는 의도의 장치입니다.조금 억지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제 생각이 맞다는 건 아니고,제가 왜 이렇게 썼는지 말씀드리는 겁니다.저는 둘중에 하나를 고민하다가 신인왕 안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제가 비슷하게 활약한 다른 선수가 있었다는 식으로 짧게 언급했어도 좋았겠으나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느라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습니다.마지막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9 紅葉滿山
    작성일
    17.10.02 14:47
    No. 7

    64%에 투구폼이 아니라 타격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7.10.02 15:09
    No. 8

    수정하였습니다.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0.07 02:04
    No. 9

    3할7푼에 66홈런이 신인왕이 아니라구요???
    MVP동시 수상 스탯입니다.

    작가님은 어떤 메이저리그를 보시고 있는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0.07 02:15
    No. 10

    그리고 결정적으로 MLB 최초의 4연타석 사이클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인종차별, 신인텃세 따위가 끼어들 틈이 없는 확실한 도장입니다.

    무조건 MVP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7.10.31 16:15
    No. 11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오늘도읽자
    작성일
    17.11.18 02:32
    No. 12

    절세신응을 보고 이 글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화까지 신나게 읽다가 3할7푼에 66홈런을 치고도 MVP도 아니고 신인상도 못 탔다는데서 어이가 없어 몰입감이 확 떨어지네요. 역대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에 홈런왕이고 수비 포지션까지 따지면 동시 수상이 당연할 거 같은데요?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니면 수정 바랍니다 저처럼 후속작보고 찾아올 사람을 위해서라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7.11.18 09:21
    No. 13

    주인공이 개인의 명예에 무관심한 성격을 보여주려고 무리를 했습니다. 이글을 쓸때는 많은 분들이 봐주시리라 생각도 안해서요. 당문의 사람들이 개인보다 가문을 더 생각하는 성격을 표현하려고 무리수를 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수정도 몇번 생각해 봤지만 그대로 두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이후 글을 쓸때 읽는 분들도 최대한 고려하며 글을 쓰자 다짐할 뿐입니다. 이 글은 아무런 구상도 없이 제자신을 위해 막 쓴 글이라서요. 이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챠크라
    작성일
    18.06.01 20:03
    No. 14

    저기 작가님 규정타석 안되더라도 룰이 존재해요 토니 머 어쩌고룰인데 그거하묜 쥔공은 200프로 신인왕에 mpv 190프로화률 입니다 물론 100프로에 말아죠 작가님 야구 그리 즐기시지 않나 봅니다 메이저는... 미국애들이 어린천재에 얼마나 환장하는데 66홈런인데 상을 안준다면 홈런왕도 제외 했어야죠 동네야구도 아니고 작가님 글 좋아하긴 하는데 룰북이라도 검색 하시고 쓰셨으면 합니다. 66홈런이 mvp신인왕이 아니라니....그것도 1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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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6.02 09:54
    No. 15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실수했습니다. 소설의 진행을 위해 억지를 부렸습니다. 굳이 수정하지 않는 건 이대로 남겨두고 교훈으로 삼으려는 생각입니다. 잘 모르는 건 건드리지 말고, 굳이 건드린다면 조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걸 이 부분을 생각하며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실 줄 모르고 정성이 부족했던 부분을 가끔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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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챠크라
    작성일
    18.06.02 18:38
    No. 16

    어젠 작가님께 억지 부린 것 같아 죄송 합니다. 폰으로 읽다가 맨탈이 나가서 막 ..... 작가님 신작 보다가 아 이거다!!!!! 싶어 작가님 글 찾아서 읽다가 그랬어요. 배반감이 들었달까 댓글 단분들 다들 그럴듯 하네요.죄송한데 현대편은 이후로 못 읽다가 무협편부터 읽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연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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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2.02.03 16:14
    No. 17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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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門之裔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소제목 해석입니다. +11 17.09.24 5,674 0 -
95 曲終人散 +35 17.10.02 6,078 139 12쪽
94 漫天花雨 +9 17.10.01 3,914 104 14쪽
93 陰陽神獸 +5 17.10.01 3,675 108 14쪽
92 珠名如意 +15 17.09.30 3,705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74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27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36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7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25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31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26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87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13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66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9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9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58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32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52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42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8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34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65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10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92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82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94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6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94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67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8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44 115 14쪽
63 慰靈之戰 +5 17.09.17 4,531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35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9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20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51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40 108 14쪽
57 血刀踪跡 +6 17.09.14 5,194 122 14쪽
56 黑龍初現 +5 17.09.14 5,097 120 14쪽
55 血風江湖 +5 17.09.13 5,419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201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82 125 14쪽
52 歡喜魔姬 +4 17.09.12 5,126 122 14쪽
51 追跡鐵脚 +3 17.09.12 5,414 131 14쪽
50 威震四川 +6 17.09.11 5,422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94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65 153 14쪽
47 狐假虎威 +6 17.09.10 5,862 133 15쪽
46 黑龍秘級 +6 17.09.09 6,272 150 14쪽
45 換骨脫胎 +7 17.09.09 6,342 137 14쪽
44 完美結 +16 17.09.09 6,246 159 14쪽
43 璧無瑕 +5 17.09.09 5,718 139 15쪽
42 新隣友 +4 17.09.08 5,894 133 14쪽
41 眞英雄 +4 17.09.08 5,902 153 14쪽
40 漁翁利 +7 17.09.08 6,053 123 14쪽
39 再揚名 +5 17.09.07 6,012 140 14쪽
38 新人笑 +5 17.09.07 6,234 130 14쪽
37 新變化 +9 17.09.07 6,145 132 15쪽
36 無勝敗 +10 17.09.06 6,028 149 14쪽
35 再銘刻 +5 17.09.06 5,977 140 14쪽
34 樹欲靜 +8 17.09.06 6,053 146 15쪽
33 國代表 +8 17.09.05 5,968 126 14쪽
32 破常律 +11 17.09.05 6,220 147 14쪽
31 無人敵 +13 17.09.04 6,505 136 15쪽
30 連連捷 +8 17.09.04 6,535 143 14쪽
29 始於春 +8 17.09.04 6,504 149 14쪽
» 體力戰 +17 17.09.03 6,671 152 14쪽
27 預告打 +8 17.09.03 6,590 161 14쪽
26 月最佳 +4 17.09.03 6,601 142 14쪽
25 前生緣 +13 17.09.02 6,665 141 15쪽
24 肩山錘 +4 17.09.02 6,719 147 14쪽
23 聚一心 +6 17.09.02 6,969 138 14쪽
22 無打擊 +6 17.09.01 6,984 154 14쪽
21 本壘打 +9 17.09.01 6,952 152 14쪽
20 開幕戰 +8 17.09.01 6,861 135 14쪽
19 春令營 +6 17.09.01 7,114 146 14쪽
18 新契約 +6 17.08.31 7,216 156 14쪽
17 三連戰 +3 17.08.31 7,253 158 15쪽
16 後暴風 +7 17.08.30 7,135 154 14쪽
15 初印像 +8 17.08.30 7,245 156 14쪽
14 遇貴人 +7 17.08.30 7,218 148 15쪽
13 露頭角 +7 17.08.29 7,506 141 14쪽
12 再試測 +6 17.08.29 7,328 133 14쪽
11 天才出 +4 17.08.29 7,569 140 14쪽
10 緣未盡 +7 17.08.28 7,519 152 14쪽
9 獨木橋 +6 17.08.28 7,629 138 14쪽
8 單棍術 +10 17.08.28 8,130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10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92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708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40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73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75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223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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