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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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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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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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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血刀踪跡

DUMMY

당문으로 돌아간 후 당문호는 인적이 없는 깊은 산속으로 수련을 떠났다.나무를 꺽어 대충 집을 만든 뒤 흑룡비급의 기예들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혈수라중 일류의 경지에 들어선 세명은 무공수련에 힘썼다.며칠에 한번씩 당문호에게 옷과 음식 등을 가져다 주며 하룻동안 가르침을 받았다.


남은 다섯의 혈수라는 당현걸의 지휘아래 숭무장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혈도랑은 정착하지 않고 늘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 종적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종적을 발견하더라도 당문에 알리는 사이 다른 곳으로 떠나버리기에 큰 의미가 없었다.


당무호는 부인이 임신한 관계로 독을 멀리하고 무공수련에 힘을 쏟았다.가끔 혈수라들을 따라 당문호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당무호는 원래 호자 항렬에서 가장 무공이 강했다.그간 독을 연구하느라 무공을 등한시했지만 당문호의 가르침으로 실력이 쑥쑥 자랐다.


조카의 출산일에 맞춰 당문호는 산에서 내려왔다.거의 십년만에 당문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당무호는 아버지 당대웅을 기리기 위해 아들의 이름을 당웅걸이라 지었다.


가주가 득남을 하자 당문은 크게 잔치를 열었다.새로 사천부 도독이 된 소공자가 성도의 유지들을 거느리고 당가타로 축하인사를 하러 왔다.묘족의 대부족들도 사람을 통해 선물을 보냈다.청성도 축하인사와 함께 선물을 보내왔다.


절정의 경지에 이른 당문호의 기운은 많이 부드러워졌다.예전에는 강열(鋼烈)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었는데 지금은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느낌을 준다.소공자는 무공에 대해 모르는지라 그저 기질이 조금 바뀌었구나 할 뿐이지만 소공자를 호위해서 온 무인들은 당문호를 극진히 공경했다.


조카가 태여난 후 당문호는 산으로 들어가지 않고 대신 지하대피소에서 무공수련을 했다.어차피 기예의 위력이야 산에서 충분히 시험해 봤으니 이제는 숙련도만 높이면 된다.


당문의 식솔 중 일부는 내공이 태를 이루기 시작했다.하지만 당문호의 예상과는 달리 식솔들의 내공은 내단처럼 둥근 모습이었다.당무호에게 물어보니 아비인 당대웅의 내공도 둥근 구모양이었다고 한다.그리고 이게 강호의 보편적인 내공의 태라고 했다.


타고난 자질이 중요한 내공수련과 달리,무공수련은 노력의 비중이 더 크다.당문호가 자신의 수련시간을 줄이고 식솔들의 무공수련을 돕자 무공실력들이 쑥쑥 늘었다.당문호는 내공과 무공이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신경을 쓰면서 무공을 지도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당무호도 일류의 경지에 올라섰다.당문은 한명의 절정고수와 일곱의 일류고수를 보유한 강호의 누구라도 무시못할 세력이 되었다.물론 당문호가 절정의 경지를 이룬 것은 당문에서도 십여명밖에 모르는 비밀이다.


개방에서 혈도랑의 종적을 잡아내지 못하자 당문호는 직접 혈수라들을 데리고 양양으로 찾아갔다.양양거지를 만난 당문호는 혈도랑의 모든 정보를 요구했다.


정보를 받은 당문호는 혈도랑이 사고를 친 장소와 시간을 쭉 정리했다.그리고 그속에서 규칙을 찾았다.


당문호가 원하는 것은 혈도랑이 한번도 사고를 치지 않은 날이다.그리고 그 앞뒤로 사고를 친 장소가 서로 가까운 곳이어야 한다.정처없이 떠도는 혈도랑이라지만 어머니 기일에는 무덤을 찾을 것이다.그리고 어머니의 기일에는 불길하게 피를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혈도랑이 사고친 적 없는 날,그리고 몇년동안 그 날을 전후하여 사고친 장소가 가까운 곳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혈도랑의 모친의 무덤이 있는 곳일 것이다.


당문호의 추리에 감탄한 양양거지는 당문호를 도와 정보를 정리했다.도우면서 하나라도 배워갈려는 것이다.하나하나 종이에 적고 그것을 도표화해서 판단해야 하기에 시간이 며칠이나 걸렸다.


결국 후보지는 두개로 좁혀졌다.하지만 그중 하나는 숭무장이 있는 곳이라 배제를 하고 나머지 한 곳으로 정했다.당문호는 혈수라 두명과 함께 목표지로 이동했다.


사천은 북방계에 속한다.풍속도 종남이나 화산이 있는 관중이랑 비슷했다.그리고 산세도 날카롭고 험준하다.하지만 강남의 풍속은 북방과 현저히 달랐고 풍경도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편이다.


남방에 가서 가장 놀란 것은 여자들이 거리에서 많이 다닌다는 것이다.북방의 여자들은 거의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출입을 하더라도 꼭 누군가와 함께 나간다.하지만 남방의 여자들은 옷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고 혼자서 밖을 마음대로 활보했다.


그리고 인구밀도도 북방보다 높았다.이는 남방이 북방에 비해 사람이 거주하기 좋은 곳이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살기 때문이다.북방도 예전에는 몰려살았지만 오랜 시간 개발을 하면서 사람들이 흩어지게 되었다.


여행객으로 위장한 세 사람은 강릉에 도착한 뒤 곧바로 개방을 찾았다.양양거지의 서신을 전달해준 당문호는 개방의 책임자에게 혈도랑의 행적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당문호가 혈도랑 모친의 기일이라 생각한 날을 기준으로 해서 혈도랑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훑었다.그 결과 혈도랑이 매년 같은날 풍월루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풍월루는 홍루이다.홍루는 기예만 팔고 몸을 팔지 않는다.


당문호는 두명의 혈수라와 함께 풍월루를 찾았다.세사람의 행색이 부유한 편이라 바로 방으로 안내되었다.곧바로 술상이 차려졌고 술시중을 드는 여자들이 세사람의 곁에 앉았다.


술과 안주가 상에 오르자 여자들은 셋의 술잔을 채워주었다.술을 마시자 직접 안주를 젓가락을 집어 입에 넣어주었다.당문호가 같이 마시자고 제안을 하자 잔 세개를 가져다 같이 술을 마셨지만 안주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술이 적당히 되었다 싶을 때 예기 두명이 들어왔다.하나는 금을 타고 하나는 노래를 했다.금을 타는 예기는 연주를 잘했지만 노래를 하는 창기는 떨려서인지 노래를 잘하지 못했다.아마 어린 나이라서 긴장한 듯 보였다.


복수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후 당문호의 마음은 많이 풀렸다.예전에는 당문의 식솔들의 죽음이 다 자신의 탓 같았다.내공이 없어 무공을 못 익힌 자신이 아니라면 그날 더 많은 사람이 살아남았을 것이다.그것이 한이 되어 응어리 졌었는데 어느정도 복수를 하면서 풀어졌다.


거기에 이번에 조카가 태여나면서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여전히 복수를 원하지만 전처럼 집착하지는 않았다.당문의 남은 식솔들이 잘 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술에 취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에 취했는지 당문호는 젓가락으로 술잔을 두드리며 노래를 했다.대만의 여가수가 소동파의 시에 운율을 붙여서 부른 노래였다.


明月幾時有 把酒問靑天

달이 언제 떳는지 술잔을 들고 하늘에 묻는다

不知天上宮闕 今夕是何年

오늘의 천상궁궐은 어느날인지 모르겠구나

我欲乘風歸去 惟恐瓊樓玉宇 高處不勝寒

바람타고 돌아가고 싶으나 경루옥우의 외로움이 두렵구나

起舞弄淸影 何似在人間

춤을 추며 그림자를 희롱하니 어찌 인간세상에 비하랴

轉朱閣 低綺戶 照無眠

붉은 루각을 지나 창문에 걸려서 잠못이루는 날 비춰주는구나

不應有恨 何事長向別時圓

달은 나랑 원한이 없을터이나 왜 항상 이별할 때에만 이렇게 둥근지

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사람은 기쁜과 슬픔 이별과 만남이 있고 달은 밝음과 어두움 차고 이그러짐이 있으니

此事古難全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예로부터 전부 좋을수 없으니 그저 사람이 평안하여 천리밖에서도 같은 달을 바라봤으면 하는구나


당문호의 노래가 끝나자 일동은 입을 크게 벌리고 할말을 잊었다.혈수라들은 당문호가 문재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음에도 소양이 있을줄은 몰랐다.술시중을 들던 여자들과 두명의 예기도 수준높은 노래를 듣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특히 창기는 당문호의 노래에 감동한 듯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시는 소동파가 추석에 달을 보며 자신의 동생이 그리워 읊은 시이다.친인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한 이 시에 애달픈 운율을 얹으니 듣는 사람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일동은 당문호에게 술을 권했다.박수나 환호로 찬사를 보내는 문화가 없는 이 시대에 술을 권하는 것은 최고의 경의이다.당문호는 권하는 술을 일일이 받아먹었다.


정신을 차린 두 예기도 다가와서 당문호에게 술을 권했다.금을 타는 예기는 당문호의 노래를 되새기며 음을 따려고 노력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노래하는 창기는 아예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창기는 손님들에게 실례한다고 인사를 올린 다음 밖으로 나갔다.창기의 말을 전해들은 루주는 흥미가 생겨 풍월루 최고의 창기를 데리고 당문호의 방을 방문했다.


한매(寒梅)라는 이름을 가진 창기는 우선 노래를 연속 세곡 불렀다.아까 어린 여자와는 수준이 달랐다.맑고 고운 소리는 귓속에 쏙쏙 박혀들어왔고 노래가 끝난뒤에도 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느낌이었다.


루주가 풍월루에서 직접 빚은 고급술을 가져다 일행에게 대접하면서 당문호에게 노래를 한번 더 해주기를 청했다.당문호는 한매라는 이름을 듣고 다른 노래가 떠올랐다.


雪花飄飄 北風嘯嘯 天地一片 蒼茫

눈꽃이 흩날리고 북풍이 울부짖으니 천지가 하나같이 하얗구나

一剪寒梅 傲立雪中 只爲伊人 飄香

한가지의 차가운 매화가 눈속에 꼿꼿이 서서 그사람만 위해 향을 피우누나

愛我所愛 無怨無悔 此情長留 心間

내 마음가는대로 사랑하면 후회 없음이니 이 정이 마음속에 길이 남으리


당문호의 노래에 루주와 한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예기는 이번에도 음을 따려고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금이 낼 수 있는 음으로는 당문호가 부른 두 노래의 음을 그대로 구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포기한 예기는 당문호에게 운율의 음이 어떻게 되는지 가르침을 청했다.당문호는 금은 운율의 음을 그대로 따라할 것이 아니라 노래의 음을 받쳐줄만한 음을 찾아야 한다고 알려주었다.노래와 악기가 같은 운율을 따르는게 상식인 이 시대에서는 파격적인 발상이다.


한매와 루주는 공짜로 대접해 드릴테니 노래를 더 해달라고 부탁했다.당문호도 흥이 돋아 두개의 노래를 한번씩 더 들려줬다.한매는 당문호의 노래를 듣자마자 비슷하게 따라했다.당문호의 노래가 슬픈 가운데 강인함이 있다면 한매의 노래는 슬픔속에 애절함이 많이 묻어있었다.


두명의 혈수라도 학문에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라 시를 읊으면서 즐겁게 대작을 했다.그렇게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즐긴 후 당문호 일행은 풍월루를 나왔다.


한사코 은자를 거절하는 루주에게 두개의 은자를 쥐어준 후 며칠뒤에 또 오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짐을 푼 객잔으로 향하면서 당문호는 두 혈수라에게 당문의 복수는 자신들의 손으로만 끝내자고 말했다.되도록 살업을 자신들이 짊어져서 당문의 다른 식솔들은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고 싶었다.두 혈수라도 당문호와 같은 생각이었다.


이튿날부터 당문호와 혈수라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혈도랑을 찾았다.풍월루를 제외하고 혈도랑이 사고쳤던 곳들을 하나씩 돌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만약 풍월루에서도 혈도랑을 만나지 못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다.


풍월루를 찾아갈 날이 되자 일행은 점심을 먹고 잠시 쉰 후에 풍월루로 향했다.혈도랑이 언제 오고 얼마동안 있을지 모르는지라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갔다.


루주가 직접 나와서 당문호 일행을 반겼다.당문호가 부른 두개의 노래를 창기들한테 가르쳐서 손님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다.술상이 차려지고 술이 몇순배 돌자 예기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왔다.


두명이 금을 타고 하나가 비파를 다뤘다.노래는 한매가 했다.두개의 금은 서로 다른 음을 냈고 비파는 두개의 금의 소리가 어울리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거기에 한매의 고운 목소리가 얹어지자 당문호가 불렀던 노래보다 훨씬 나았다.


루주나 한매는 당문호가 새로운 노래를 들려줬으면 했지만 당문호는 더이상 부를 노래가 없었다.다른 곡의 가사들은 현재의 문법에 어울리지 않는다.현재의 문법에 어울리게 바꾸면 또 운율에 어울리지 않는다.


루주와 한매가 번갈아 가며 술을 부으며 청하자 당문호도 더 거절하기 힘들어졌다.당문호는 도자기로 빚은 고급찾잔 일곱을 가져오라 일렀다.


찾잔을 가져오자 당문호는 찾잔 두껑은 한켠에 모았다.찻잔에 차물을 부은 뒤 젓가락으로 두드리며 찻물의 양을 조절했다.음이 대충 비슷하게 되자 두개의 젓가락으로 찾잔을 두들기며 곡을 연주했다.


당문호가 연주한 곡은 한국여가수가 작곡한 중국풍의 선율이었다.중국악기들을 사용해서 애절하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한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당문호는 젓가락 두개로 운율과 박자를 놓치지 않으며 곡을 연주했다.


약간 어설프기는 했지만 곡의 연주가 끝나자 일동은 탄성을 질렀다.당문호는 각자 시를 지어 방금 그 운율에 맞추라고 했다.루주와 한매,그리고 비파를 연주하는 예기가 붓과 종이를 놓고 고민을 했다.


당문호가 이번에 연주한 곡은 금과 비파로 충분히 연주 가능하다.운율 자체가 금과 비파의 음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풍월루는 일대에 유명한 홍루답게 예기들의 수준이 웬만한 선비들보다 높았다.


루주와 한매 그리고 비파를 연주하는 여자는 오래 시간을 끌지 않고 시를 만들었다.셋이서 조금 연습을 하니 당문호의 어설픈 연주보다 더 나은 연주가 나왔다.그 연주에 맞춰 셋은 자신들이 쓴 시에 운율을 입혔다.


당문호와 혈수라는 그 시에 대해 품평을 하고 어색한 부분을 지적했다.그리고 같이 머리를 싸매고 고쳐나갔다.그렇게 시간을 보내는데 접객을 담당한 총관이 루주를 찾아와 뭐라 속삭였다.


루주와 한매는 셋에게 실례를 고하고 물러났다.곧바로 다른 창기가 들어와 노래를 하며 흥을 돋궜다.술시중을 드는 여자한테 루주와 한매가 어디 갔냐고 하자 매년 이때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데 루주와 한매의 은인이라고 했다.


당문호가 어떤 사람이냐 물었지만 술시중 드는 여자는 말을 아꼈다.아마도 온 자가 혈도랑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당문호는 지필묵을 요구했다.


시를 한수 쓴 다음 한매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다.


작가의말

不知天上宮闕 今夕是何年

오늘의 청상궁궐은 어느날인지 모르겠구나


중국에서는 지상과 천상의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고 믿습니다.천상의 일일이 지상의 일년이라는게 보편적입니다.그래서 지상으로 쫓겨난 후 천상의 시간을 모른다는 뜻입니다.


我欲乘風歸去 惟恐瓊樓玉宇 高處不勝寒

바람타고 돌아가고 싶은나 경루옥우의 외로움이 두렵구나


경루옥우는 신선들이 사는 집입니다.다시 바람타고 천상으로 돌아가고 싶으나 외로움이 두려워 못 돌아간다는 뜻입니다.高處不勝寒 직역하면 높은 곳은 춥다는 뜻인데,여기서는 외로움을 나타냅니다.


起舞弄淸影 何似在人間

춤을 추며 그림자를 희롱하니 어찌 인간세상에 비하랴


何似在人間 은 천상에 가봤자 어찌 인간세상만 즐겁겠냐는 뜻입니다.


雪花飄飄 北風嘯嘯 天地一片 蒼茫

눈꽃이 날리고 북풍이 울부짖으니 천지가 하나같이 하얗구나


일전매의 후렴부분입니다.天地一片 蒼茫 은 눈이 많이 내려 하늘과 땅이 다 하얗게 되어 구분이 안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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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珠名如意 +15 17.09.30 3,704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74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27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35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7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24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31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25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86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13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66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9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8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56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32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52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42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8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33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65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09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92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82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94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6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93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66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8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44 115 14쪽
63 慰靈之戰 +5 17.09.17 4,530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34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9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19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50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38 108 14쪽
» 血刀踪跡 +6 17.09.14 5,194 122 14쪽
56 黑龍初現 +5 17.09.14 5,097 120 14쪽
55 血風江湖 +5 17.09.13 5,417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199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81 125 14쪽
52 歡喜魔姬 +4 17.09.12 5,125 122 14쪽
51 追跡鐵脚 +3 17.09.12 5,413 131 14쪽
50 威震四川 +6 17.09.11 5,421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93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64 1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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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無打擊 +6 17.09.01 6,982 154 14쪽
21 本壘打 +9 17.09.01 6,951 152 14쪽
20 開幕戰 +8 17.09.01 6,861 135 14쪽
19 春令營 +6 17.09.01 7,113 146 14쪽
18 新契約 +6 17.08.31 7,215 156 14쪽
17 三連戰 +3 17.08.31 7,253 158 15쪽
16 後暴風 +7 17.08.30 7,134 154 14쪽
15 初印像 +8 17.08.30 7,245 156 14쪽
14 遇貴人 +7 17.08.30 7,218 148 15쪽
13 露頭角 +7 17.08.29 7,505 141 14쪽
12 再試測 +6 17.08.29 7,327 133 14쪽
11 天才出 +4 17.08.29 7,569 140 14쪽
10 緣未盡 +7 17.08.28 7,519 152 14쪽
9 獨木橋 +6 17.08.28 7,629 138 14쪽
8 單棍術 +10 17.08.28 8,129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10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91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706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37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70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70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208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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