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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최근연재일 :
2017.10.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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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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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再揚名

DUMMY

6월초의 어느 평범한 하루.작년에도 이날은 평범한 하루였고 올해도 원래 평범한 하루일 예정이었다.야구경기가 있다는 건 야구팬들에게 그다지 특별한 날이 아니었다.일년의 반 정도가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니까.


하지만 자이언츠 팬들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어제 홈에서 다저스와의 첫 경기에서 당문호가 56경기 연속 안타로 타이기록을 만들었다.오늘 안타 하나만 치면 메이저리그 신기록이다.


"경기장이 조용해 졌습니다.저도 웬지 목소리를 낮춰야 할 것 같군요."


"D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어깨를 돌렸습니다.자이언츠 팬이라면 이게 무슨 뜻인지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요.D가 예고를 한 뒤,고의사구 아니면 홈런입니다.다저스의 투수가 고의사구를 할까요?"


"오늘 은퇴할 선수도 아니지 않습니까.아마 승부를 할 겁니다."


"투수 투구자세!초구 던집니다!"


경기장 전체가 진동했다.경기장의 대형화면에는 담담한 얼굴로 베이스를 도는 당문호의 모습을 계속 비췄다.


"경기전에 멋진 말들을 잔뜩 준비해 뒀는데 다 까먹었습니다."


"놀랍군요.지금 이 심정을 표현할만한 말들을 준비했다니."


"몇달전에 자이언츠가 D에게 10년짜리 장기계약을 안겼죠.총액 3억달러의.아마 계약일이 D의 생일날이었을 겁니다."


"그렇죠.D는 자이언츠와 총 3번의 계약을 했는데 첫번째 계약일도 D의 생일날입니다."


"10년 장기계약 소식을 자이언츠에서 발표했을 때 저는 아주 놀랐습니다."


"저는 그정도 계약이면 구단도 손해보지 않는 계약이라고 생각했는데요.어느 정도 예상도 했었구요."


"기사에서 장기계약이 경솔한 결정이라는 댓글을 봤거든요.그때의 놀라움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댓글을 다신 분은 자신의 경솔한 댓글에 후회하고 있겠죠."


"제게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D가 은퇴하기 전까지 항상 건강해서,해설자리를 뺏기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D가 30년 뒤에 은퇴할까봐 걱정입니다.제 나이로는 그때까지 해설이 무리거든요."


"보나비치 선수가 타석에 오릅니다.이번 시즌 보나비치 선수의 활약도 뛰어나죠."


평소 홈런을 때렸을 때보다 훨씬 많이 얻어맞았다.사실 시즌이 시작될 때 걱정을 했었다.2년전에 처음으로 풀시즌을 보낼때는 자신만만했었다.두번째 시즌에는 체력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고는 역시 자신에 차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자신은 타격 알고리즘을 바꿔버렸다.윈터리그나 시범경기에서 먹힌다는 것을 확인했지만,정규시즌에서 컨디션이 최상인 투수들한테도 먹힐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당문호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지난 2년여의 경험이 비옥한 토양이 되어 당문호에게 도움이 되었다.비록 모든 투구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지만,사실 타자는 타석에서 투수가 던진 여러개의 공 중에 하나만 치면 된다.


이번 시즌은 다사다난 했다.개막전에서 하인리히가 타자의 타구에 다리를 맞았다.뼈에 금이 가서 치료에만 1개월 걸린다.투구는 세심한 작업이라 컨디션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얼마 걸릴지 누구도 장담 못한다.


5월이 되어 토머스가 부상을 입었다.보나비치와 마틴의 타순을 앞으로 당기고 햄리슨이 6번타자로 출전했다.


5월중순에 마무리 플라밍고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베인스가 마무리로 올라가고 점수차가 크거나 뒤집을 가능성이 없는 경기에서는 당문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디비즌 시리즈 5경기 12회에 올라가서 1홈런 3개의 삼구삼진을 한 당문호였지만,그때는 지칠때로 지친 타자들을 상대해서 얻어낸 성과였다.내공을 사용한 하나의 직구만 빼고는 나머지 공들은 구속만 빨랐지 구위는 별로였다.


그래서 요즘 당문호는 왼손뿐만 아니라 오른손으로도 투구연습을 한다.그동안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투구폼을 많이 봐둬서 알아서 투구폼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이제 선구안과 스윙은 시간과 경험의 누적이 필요한 부분이다.단순한 훈련으로는 큰 발전이 없다.산속에서 무공만 수련시키다가 어느 정도 되면 제자를 하산 시키는게 그런 이유이다.


남아나는 시간에 당문호는 투구연습을 했다.투수들에게 부탁해서 그립들을 배웠다.어차피 투구폼이야 본게 많아서 서당개 정도는 된다.팀의 동료들은 투구폼이 왔다갔다 하면서도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당문호를 보며 미스테리라고 고개를 저었다.


현재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혈투중이다.시즌 초반에는 다저스가 앞서나갔다.그러다 4월말에 자이언츠가 순위를 뒤집었다.하지만 5월에 토머스가 부상을 입은 뒤부터 엎치락뒤치락을 하고 있다.


6월 현재 플라밍고는 이미 복귀했고 하인리히와 토머스의 복귀도 얼마 남지 않았다.팀이 여러가지로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문호의 신기록은 팬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당문호의 연속안타경기는 63게임으로 끝을 맺었다.64번째 경기에서 컵스의 에이스 투수를 맞이해 3개의 삼진과 1개의 땅볼로 물러섰다.그날 유독 타격컨디션이 안 좋았다.하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때려 전날 무안타의 복수를 해냈다.


하인리히와 토머스가 복귀한 뒤에도 햄리슨은 적지않은 출전기회를 얻었다.람과 보나비치 대신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부상으로 생긴 전력의 공백을 메꾸느라 체력소모가 예년보다 빨랐다.더구나 다저스와의 순위가 며칠에 한번씩 바뀌는 터라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너새니얼은 하인리히가 없는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카알이 하인리히의 로테이션을 지키면서,너새니얼이 사실상의 1선발이 된 것이다.


7월부터 자이언츠는 힘을 내기 시작했다.불펜의 부하가 큰 경우 감독은 당문호를 마운드에 세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모든 걸 짜내야 한다.당문호가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고,투수가 타점을 쳐야 할 수도 있다.작년에 여러모로 실책을 범했던 감독과 코치진은 올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음 시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다저스는 7월에 두건의 대형 트레이드를 완성시켰다.팜의 유망주를 거덜내다시피 하면서 타자 2명을 영입했다.하지만 자이언츠는 아무론 행동도 없었다.팬들은 걱정도 되었지만 선수들을 믿었다.


8월이 되자 자이언츠가 다저스를 슬슬 떨궈내기 시작했다.여전히 뜨거운 당문호의 배트는 8월 한달간 5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다저스는 타자 두명을 영입하면서 선발투수 한명을 떠나보냈다.하지만 그 자리를 메꾼 유망주가 이닝을 먹어주지 못해서 불펜 소모가 심해졌다.


불펜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선발들이 무리해서 이닝을 소화하고 그러다 선발이 퍼지고 퍼진 선발 때문에 불펜이 무리하고 하면서 악순환이 연속되었다.


9월이 되자 자이언츠에도 슬슬 악재가 덮쳤다.비에리가 부상으로 보름정도 빠지게 되었고 람이 발목 부상으로 일주일 쉬어야 했다.테일러가 타석에서 타격을 하다가 자신의 타구에 발이 맞았다.뼈는 이상 없지만 통증이 심해서 로테이션을 걸러야 했다.


거기에 벤클도중 당문호가 손을 과하게 써서 출장정지를 먹었다.투수를 향해 달려오는 상대 선수를 잡아서 팽개쳤는데 하필 그때 내공이 움직였다.당문호가 던진 선수는 바닥에서 5미터 정도는 미끌어져나갔다.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마지막 경기까지 순위를 알수 없게 손에 땀을 쥐게 했다.9월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자이언츠가 90승,다저스가 89승을 기록했다.


어렵게 지구 1위로 디비즌시리즈로 진출하게 된 자이언츠는 작년 맞대결 상대였던 카디널스와 또 한번 만나게 되었다.작년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카디널스가 먼저 홈에서 자이언츠를 맞이했다.


자이언츠는 가린차가 부상을 입어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타격훈련 중에 입은 부상이라,타격훈련 금지를 계약조항으로 넣지 못한 빌렌츠를 후회하게 만들었다.


1선발 하인리히,2선발 너새니얼,3선발 테일러,4선발 클런치 이렇게 정해졌다.


카디널스 홈에서의 첫 경기 1회초,당문호는 2사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때려 자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첫회부터 득점지원을 받은 하인리히도 힘을 내서 잘 틀어막았다.


두번째 타석에서 당문호는 또 솔로홈런을 때렸다.오늘 날인지 투수의 공이 너무나 잘 보였다.다른 타자들은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는데 당문호만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고 있었다.


하인리히는 7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렸다.카디널스 선발투수는 6회초까지 2실점으로 막아낸 뒤 7회초에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당문호는 초구를 때려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7회말 하인리히가 1실점을 하며 3:1의 점수로 8회에 접어들었다.


양팀 투수가 무실점으로 끝낸 가운데,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당문호가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당문호의 4개의 홈런에 힘입어 첫경기를 4:1로 따냈다.


두번째 경기에서 카디널스 투수는 당문호의 타석에서 대놓고 사구로 걸렀다.너새니얼은 부담이 강할 수록 힘을 내는 유형이다.지친 상황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렸다.


7회까지 서로 무득점인 상황에서 8회초 당문호가 또 한번 볼넷으로 출루했다.토머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번트를 댔다.주자 1,2루 상황에서 보나비치가 홈런을 때려 순식간에 승기를 가져왔다.


홈으로 돌아온 자이언츠는 테일러를 앞세워서 카디널스를 압박했다.테일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카디널스 투수는 첫회부터 당문호를 거르기 시작했고 타자일순한 뒤에는 보나비치도 거르기 시작했다.


테일러는 5이닝 무실점,카디널스 투수는 4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렸다.테일러는 투구수가 100이 넘었고,카디널스 투수는 투구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주다 교체되었다.


양팀 다 무실점으로 8이닝까지 마쳤다.작년과 마찬가지로 양팀 다 한발 빠른 투수교체를 보여주었다.9회초 카디널스가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치고 9회말 자이언츠의 마지막 정규이닝 공격이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선 당문호는 사구로 출루했다.토머스를 삼진으로 잡은 투수는 보나비치와 승부하다가 단타를 맞았다.1사 1,2루 상황에서 마틴을 힘들게 삼진처리 한 뒤 헉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2사 만루상황에 타석에 오른 것은 하웰이었다.풀카운트 상황에서 타격을 했지만 수비수에게 잡혀 아웃되었다.


10회초 마이클 감독은 4선발 클런치를 마운드에 올렸다.작년의 패배에서 배운 것이다.오늘 경기를 내주게 되면 내일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반드시 오늘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마이클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미리 언질을 받고 몸을 충분히 풀어둔 클런치는 세명의 타자를 손쉽게 처리하고 돌아왔다.10회말 투수타석에 대타카드를 사용했지만 삼진으로 물러섰다.람이 안타로 출루했고 트로이가 볼넷으로 출루했다.당문호의 타석이 되자 카디널스 벤치는 승부를 선택했다.


연속 2경기동안 볼넷으로만 출루한 당문호의 타격컨디션이 좋지 않을거라는 예상이었다.지금은 3루가 비어있지만 3루가 차면 단타로도 점수가 난다.요행을 바라고 울며겨자먹기로 당문호와 승부해야 한다.


당문호는 카디널스 벤치의 기대를 홈런으로 갚아줬다.포스트시즌에 와서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정규시즌보다 훨씬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홈팬들의 떠날듯한 환호를 배경음악 삼아 자이언츠 선수들은 승리를 자축했다.


3경기로 빠르게 끝낸 자이언츠는 워싱턴과 다저스의 경기를 지켜보았다.현재 다저스가 2:1로 앞서있는 상황이다.투수력이 강한 다저스와 타선이 강한 내셔널스가 붙으니 경기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테일러 덕분에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서로 배트플립을 허용하기로 암묵적으로 약속을 맺었다.그 뒤로 양팀의 맞대결에는 배트플립이 난무했고 덕분에 양팀 선수들은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 의식적으로 배트플립을 자제했다.


오랜 기간동안 침묵해서 팬들이 개과천선한게 아니냐고 의아해하게 만들었던 다저스의 4번타자 로이는,워싱턴과의 4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배트플립을 했다.그 다음 타석에서 각오하고 올라간 로이였지만 공이 머리를 향해 날아오자 기겁해서 피했다.


스친 공이 헬멧에 미약하게나마 자국을 남겼고 화가 난 로이는 투수를 향해 달려갔다.양팀 선수들이 곧바로 뛰쳐나왔다.다행히 번클은 빠르게 끝났고 로이와 투수가 퇴장되었다.


그후 양팀은 이닝마다 득점을 하며 승패를 뒤집다 9회말에 내셔널스 타자가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양팀이 2:2로 5차전에 돌입하자 자이언츠 팬들은 내셔널스 팬들만큼 기뻐했다.


5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는 다저스에게 어떠한 기회도 주지 않고 경기를 가져왔다.다저스의 에이스는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성적이 안 좋은거 아니냐며 비난을 받았다.메이저리그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연봉을 받는 투수인데 포스트시즌만 되면 힘을 못 쓰니 팬들이 화가 안날수가 없었다.


자이언츠는 먼저 원정 2연전으로 챔피언쉽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그다음 홈 3연전이다.감독과 코치진은 시리즈 전략을 짜느라 여념이 없었다.이번 카디널스와의 대결은 솔직히 운이 좋았다.카디널스의 타선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이언츠의 타선도 거의 당문호와 보나비치가 다 해먹었다.특히 당문호는 혼자의 힘으로 2경기의 승리를 가져왔다.2경기부터 카디널스 벤치는 당문호를 대놓고 걸렀다.이에 대비하여 타순을 조절해야 한다.감독과 코치들은 여러가지 타순을 놓고 갑을론박을 벌였다.


그리하여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첫경기에서 당문호는 2번타자로 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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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內憂外患 +12 17.09.28 3,837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24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31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26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87 10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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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魔獸猙獰 +6 17.09.26 4,066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9 11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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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皇宮秘庫 +8 17.09.22 4,465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10 1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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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眞命太子 +7 17.09.20 4,582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94 11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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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單棍術 +10 17.08.28 8,130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10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92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707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40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72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72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216 2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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