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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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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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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5
추천수 :
109
글자수 :
45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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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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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DUMMY

김 실장이 소리를 버럭 지른다.

“계속 이렇게 나오면 더는 그 이상한 짓거리 참지 않을 겁니다.”

"이젠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타가 조 여사에게 다가간다.

“잠깐, 지금 그자 어디 있습니까.”

“저를 따라오세요.”


1층 서재로 들어간 조 여사가 흰 탭을 꺼낸다.

“보름 전 차량 검사 기간이라 김 실장님이 검사소에 가셨죠. 그때 사람을 시켜 몰래 위치추적기 달았습니다.”


김 실장이 정색하며 화를 낸다.

“조 여사 감히 왕회장님 차에 이 일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오.”


“압니다. 추적기는 사모님과 의논해서 달았습니다. 하도 이상한 행동이 잦으셔서 사모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어요.”


지황이 김 실장을 등을 쓸어주며.

“삼촌, 그건 나중에요. 지금 다급해서 이럴 때가 아닙니다.”


조 여사가 탭을 보여주며.

“종로구 와룡공원길 192. 와룡공원이군요.”


이스타가 의심의 눈초리로 조 여사를 본다.

“충분히 제 행동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목숨을 걸겠습니다. 가시죠.”


지황이 조 여사 눈을 보고 말한다.

“때론 진실이 보이면 믿어야 하네. 어서 가자고.”


이스타가 탭을 높이 들고 흔든다.


어둑하고 한적한 가로등 불빛만 있는 와룡공원, 김 실장이 조 여사를 째려본다.

“사람은커녕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데 무슨?”


이스타가

“잠깐, 아주 작지만 소리의 파동이 느껴지는데.”


지황이 손으로 귀를 잡는다.

“아주 작지만 들려.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가 분명해.”


지황이 앞장서며 산성 쪽으로 향한다.

김 실장이.

“정말 사람 소리 같은데···”


조 여사가 탭을 든 손으로 가리킨다.

“저기 웬 남자가 있어요.”


이스타가 치고 나가며 달린다.

“거기··· 노암!”


땀이 흘러 등이 다 젓은 노암이 돌아본다.

"이스타 님."


손가락마다 피멍이 들고 찢어져 피가 흘리던 노암이 매달린다.

“멜리에 라나께서 이곳으로 들어가셨는데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황과 김 실장이 도착하고 조 여사가 헐떡거린다.

“이것은!”


이스타가 조 여사를 잡으며.

“말해 보세요. 이게 뭔지.”


“이 너머에 그들이 있는 것 같아요. 비루스! 노파가 그렇게 말어요. 그리고 어린 소녀가 있었고요.”


지황이 조 여사를 일으켜 세운다.

“당신은 다 알고 있었군요.”


김 실장이 투명 벽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친다.

“부셔야 합니다.”

“김 실장, 소용없어요. 저 안에 노파를 빼고 존재 둘은 괴물이었어요.”


그가 손을 떨구며.

“어렵게 돌고 돌아 만났는데 신비야!”


이스타가 벽을 보며 고민한다.

‘저 안에 나보다 소중한 우마리가 있어. 여태 난 너무 무기력했어. 제발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조 여사가 탭을 들고 서성이다 이스타를 보며.

“제가 알기로 이 모든 상황을 끝날 수 있는 분은 회장님이세요. 왜 이러고 계십니까.”


“늘 우마리와 관련된 일에서만 멍청이 되는 것 같소.”


“너무 사랑해서입니다. 때론 사랑을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어떻게 사랑이 냉정할 수 있소.”


“어미가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이 해가 될 때, 어미는 끈을 잘라 죽음보다 더한 아픔을 견딥니다.”


지황이 그 말을 듣고.

“필생즉생 필생즉사.”


조 여사가 이스타와 눈을 맞추며.

“두려움을 부수고 간절하게 그다음 각오를 다지세요.”


이스타가 눈물을 흘리다 서럽게 운다.

“어긋난 인연이 되어 서로를 알아보고 얼마나 벅찼는지. 그렇게 그녀를 안으려 할 때 차 안 룸미러를 통해 내 딸 샥티를 보았어.”


조 여사가.

“그 소녀를 샥티라고 했어요. 그럼 그 소녀가 딸이셨군요.”


손으로 얼굴을 세수하는 이스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소. 우마리와 관계를 갖는 순간 더 큰 위기가 생길 것을 본 거요. 머리부터 말끝 어디 하나 아름답고 예쁘지 않은 것 없는 내 사랑 우마리.”


지황도 눈물을 흘리며.

“자네가 그렇다는 것을 멤버들도 다 알고 있네. 우마리도 그 마음을 알고 있을 거야.”


고개를 젓는 이스타.

“그녀는 몰라. 가까이 가면 내 욕망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거리를 두고 얼마나 차갑게 대했는지 몰라.”


조 여사가 울먹인다.

“저도 그 마음을 압니다. 도저히 사랑을 멈출 수 없어서 혜리에게 사랑을 나누니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요.”


이스타가 지황을 향해.


“아주 냉정하게 조 여사 말처럼 사랑을 냉정하게 보았어. 하지만 마음은 더 뜨거웠고 매일 애타 죽는 심정이었다고 그런데 이제 나보고 다 놓아버리라니.”


노암과 김 실장이 투명 벽을 돌을 들고 치고 있다.


신비 사장이 김 실장을 알아보고.

“산하 씨! 저기 좀 보세요. 우리를 구하기 위해 찾아왔어요.”


노파가.

“헛 짓거리를 하고 있군. 우린 저들을 볼 수 있지만 저 들은 벽 때문에 우릴 볼 수 없지. 그러나 일이 곤란하게 되었어. 하필이면 이때.”


멜리에 라나가 비루스에게 접근한다.

“비루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모르지 않겠지.”


노파가 비루스에게.

“처리하셔야죠.”


“보면 몰라. 진짜, 멜리에 라나라고.”


“그때 소멸시킨 것은?”

“그림자였어. 재수 없게 시리”


노파가 샥티 치마를 보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서둘러야 합니다. 때가 되어갑니다.”


“샥티와 두 여자라도 먼저 보내야겠어. 우마리는 여기 두고.”


비루스에게 은밀히 말을 한다.

“샥티를 깨울 때 했던 약속과 틀립니다. 그렇게 되면···”


“닥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우마리가 만든 사랑이 필요하다고 멜리에 몸에 갇히면 모든 게 끝이야.”


노파가 비루스 말에 눈을 부릅뜨고 칼을 빼 멜리에게 달려든다.

“이놈, 죽어라.”


시퍼런 칼이 멜리에 팔을 스치며 피가 흐른다. 멜리에가 노파의 팔을 꺾으며 투명 벽으로 던진다. 벽에 튕기며 떨어진 노파의 칼이 벽에 꽂혔다.


쩍어~ 쩍쩍


비루스가 몸을 돌려 최면에 걸린 우마리의 목을 잡고 높이 들어 올린다.

“굼뜨긴, 여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빨리 샥티를 보내 버려.”


노파가 그 말에 결박당한 샥티와 신비, 혜리를 발로 굴린다. 차례차례 숙정문 안으로 밀어 넣는다.


"들어가, 짜증 나게 무겁긴."


그 와중에 혜리가 최면에 걸린 샥티를 향해.


“샥티, 일어나요. 우마리가 위험해요.”


신비 사장이 외친다.

“샥티 님, 깨어나세요. 샥~티야!”


으, 으으음!


샥티가 유모 말에 눈을 깜빡인다.

“아이, 시끄러워. 왜들 그러는 거야.”


신비 사장이 더 크게.

“비루스가 우마리 공주님을 죽이려 해요. 어서요.”


샥티가 비루스 손에 대롱대롱 늘어진 채 매달린 우마리를 보고.

“감히, 나와 약속을 어기다니!”


묶인 끈을 끊어버리고 노파를 후려친다.

"못된 것."


나아가려 움직이는 샥티의 치맛자락을 노파가 찢는다.

쫘아악~


으윽, 쿵!


힘없이 넘어지는 샥티.


“왜 이러지, 움직일 수가 없어. 내 발이 말을 듣지 않아.”


노파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차라리 여기서 죽어라. 나도 너도 악귀나 되자.”


한편 벽에 실금이 생기며 점점 커지는 것을 본 노암.

“여기요. 벽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그 소리에 이스타가 울분과 분노가 섞인 괴성을 지른다.

“샥티, 우마리!”


주먹으로 내리친 벽이 무너지자.


놀란 비루스가 우마리의 목을 비틀다 던져버리자 멜리에가 움직인다.

“우마리.”


조여사가 떨어진 칼을 주워 들고뛴다.

“아가씨, 혜리야!”


이스타가 보랏빛 광채를 뿜어내자 비루스가.

“이건 또 뭐야.”


쓰러져 있는 우마리를 본 이스타가 분노한다.

“내 영원한 사랑을 감히 미물 따위가.”


이스타가 멜리에게 순간적으로 눈빛 인사를 건넨다.

“이스타 ······ 안돼! 이렇게 가면.”


검붉은 보랏 빛이 비루스를 덮어 누르며 땅으로 스민다.


땅이 뒤틀리며 움직이는 요동에 우마리가 깬다.

“멜, 멜리에 무슨 일이죠.”


우마리와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멜리에 라나.

“이제 내 차례군요. 모두가 평안할 거요. 그리고··· 돌아올 것이니.”


두 팔을 벌려 멜리에가 날아오르려 할 때 노파가 잡으려 한다. 조 여사가 주저하지 않고 칼을 들어 단숨에 노파를 찌른다.


“어디 못된 늙다리가 꼼수를 부려 이게 내 진짜 본색이다.”


노파가 피를 흘리며 조 여사의 목을 잡는다.

“네 이년, 널 믿고 다 내줬는데 나를 배신해, 절대 혼자 죽지 않아.”


멜리에 붉은 망토가 넓게 펼쳐지고 샥티를 감싸 붉은빛과 붉은빛이 겹친다.


번쩍번쩍.


작은 보랏빛이 반짝 스치며 큰 구렁이가 재로 변한다.


아 아아악.


빛의 파장에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그림이 찰나에 그려지며

다시 큰 보랏빛이 튀어 오른다.


보랏빛이 나비를 포개자 순식간에 사라진다.


!!!


눈부신 고결한 빛에 주변에 있던 이들이 황홀할 때 발소리가 몰려온다.


승우가 달리면서 고양이 모습에서 인간으로 돌아온다.

‘아니 내 모습이··· 비루스의 주문이 풀렸어.’


그가 곧장 우마리에게 뛰어간다.

“내 딸 우마리, 무사하구나.”


“아버지.”


지황이 혜리를 끌어안고, 김 실장이 신비 사장 손을 잡는다.


범수가 거울을 보며.

“대단한 빛이었어. 위성에 잡혔겠는데 어쩌지.”


크리스가 손가락을 연주하듯 움직여.

“염려 마세요. 이럴 때 쓰는 트릭, 유성처럼 만들면 끝.”


승우가 우마리를 부축하며 일어나 둘러본다.

“샥티는 어디 있나?”


지황이 혜리를 안고 일어나.

“멜리에 라나가 샥티와 함께 떠나자 노암이 뒤를 따랐습니다.”


“그렇게 되었군.”


혜리가 지황을 보며.

“샥티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갈 거라고 했는데.”


“이스타도 함께 갔어.”


“그런데 내가 잘못 봤나요. 고모를 본 것 같은데?”


김 실장이 혜리를 잡고 두리번거린다.


“분명, 조 여사도 함께 왔는데.”


작가의말

우리 생애 지속되는 당연함은 없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요. 미숙하지만 1회 차를 남기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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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지막 회) 데제로스와 우마리 22.09.09 22 0 10쪽
»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22.09.08 24 0 10쪽
98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3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6 0 10쪽
96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4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1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9 0 10쪽
92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8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6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7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20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9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7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6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8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6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3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5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7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6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7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4 0 10쪽
70 70회차) 가톨릭 성가병원 137호 22.07.29 14 0 10쪽
69 69회차) 완벽에 대한 집착 22.07.28 13 0 10쪽
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7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6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8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5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9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6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8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9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7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20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5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6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20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7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20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2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3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2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7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8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1 0 11쪽
47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9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8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2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1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20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8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8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3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20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9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8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2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6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9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20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20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3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4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4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8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2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2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2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3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6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6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9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6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3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9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8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4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3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3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1 0 11쪽
5 5회차) 제비꽃 머리띠 22.05.13 48 1 10쪽
4 4회차) 감정 노동자들 22.05.12 74 13 11쪽
3 3회차) 향기와 냄새에 대해 22.05.12 9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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