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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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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09
글자수 :
45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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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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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DUMMY

범수는 술에 취한 척 호주머니를 만지며 부스럭거리다 일어난다. 그가 베제로를 보고 익숙하게 코를 만지며 손을 내민다.


“우리 기분도 좋은데 베제로, 모처럼 강강술래나 할까?”

“조, 좋지! 크리스, 무진아 손잡아라.”


네 남자는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노래를 부른다. 범수가 눈을 감았고 동시에 네 남자가 자동차 안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보다가 노랫소리가 갑자기 끊긴다.


"······!"

“what!”

“이게 무슨 일이야?”


무진이 아무 말도 없이 차 안을 살피더니 룸미러를 본다.


“쉿! 다들 말하지 말고 룸미러를 보세요.”


무진이 룸미러 뒷면에 손을 데고 만지며 눈을 감는다.

‘거울에 비친 상을 룸미러에 비출 테니. 확인하세요.’

‘룸미러와 거울을 연결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무진아?’


베제로가 앞으로 바짝 붙어 룸미러를 본다.

‘저게 뭐지?, 검은 그림자 같은 것이 내 집을 막 돌아다니고 있어.’

‘버그야, 처음 연결되었을 때 보았던 그 모습은 아니네. 혹시 몰라 손거울을 바닥에 놓고 왔는데 똑같은 패턴인 것으로 보아 같은 종류야.’


베제로가 크리스를 앞으로 당기며 룸미러를 가리킨다.

‘저건, 비루스입니다.’


무진이 크리스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크리스는 얼굴을 내밀며 가까이 룸미러를 확인한다.

‘형님, 비루스 행동 패턴을 보아하니··· 이거 심각한데요.'

‘어떻게 심각한지 자세히 말해봐.’

‘보통 오래된 녀석이 아니에요. 우리가 모인 이유가 어쩌면 이 녀석 때문인지도 모르겠는데요.’


뮤라뉴가 크리스를 보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예상은 했지만 비루스가 그 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


무진이 아주 천천히 양손으로 룸미러를 가리자 룸미러 꺼진다.


“자, 이제 다들 소리를 내어 말해도 됩니다. 비루스는 이곳을 연결할 수 없게 잠시 막아뒀어요.”

“무진아, 네가 주파수를 이용한 연결로 우리와 소통한 거니.”


베제로가 무진에게 묻자 뮤라뉴와 크리스가 귀를 쫑긋 세운다.


“룸미러가 켜지면서 연결 주파수의 진동이 잡혀 시도해 보았는데 다행히 여기에 있는 모두와 연결됐어요.”


크리스가 뭔가 알겠다는 듯 앞 좌석 등받이를 잡는다.


“뮤라뉴 반가워요, 여기에 있는 모두가 이번 일로 선택받은 나프타들이 맞군요.”


“잠깐, 그렇다면!”

뮤라뉴가 베제로에게 손바닥을 펼친다.


“뭐? 생각나는게 있어.”

“거울을 만들면서 ‘영원한 사랑’ 형상을 어디였더라······ 장소는 모르겠는데 우연히 본 적이 있어.”


뮤라뉴가 손으로 그리자 베제로가 알고 있다는 듯 말한다.

“사각뿔!”


크리스가 핑거 스냅으로 집중을 시킨다.

“오벨리스크, 바닥에 우리 네 명과 시작을 담당한 우마리 별이 꼭지가 되면 사각뿔이잖아요.”


뮤라뉴가 모두를 보며 묻는다.

"혹시, 다들 우마리 별에 대해 알고 있었어?"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고 베제로가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린다.


"오래전 태양계를 표시할 때 선조들이 썼던 표식이야. 그걸 다시 그리는 것은 확장이며 회귀인데······ 아이고 머리야!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니 지끈거리네. 이건 내가 더 알아볼게 실리께서 우리에게 뭘 시키는 건지 알면 일이 더 쉬워질 거야."


뮤라뉴와 크리스, 무진은 씽긋 웃었고 베제로는 무진을 보며 뿌듯해한다.

“그러저나, 무진이가 주파수를 읽어 우리를 모두를 연결해서 소통했다는 것을 보면 너 보통 별은 아니구나."


그때, 베제로의 말에 뮤라뉴가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거렸다.

“왜 그래.”

“베제로, 방금 내가 모두에게 연결을 시도했는데 못 들었어. 혹시 누구 들은?”

“······?”

“잠깐만 그럼 나도 해볼게.”

베제로가 눈을 감고 중얼거렸지만 아무도 연결되지 않는다.


“이번엔, 너도 해봐.”

크리스도 베제로와 뮤라뉴처럼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거렸지만 연결에 실패한다.


“안 되는데! 그럼, 다시 무지니가 해봐.”

무진이 쑥스럽게 웃으며 크리스를 본다.

“크리스, 소리 없이 소통할 때는 말을 정확하게 하더니, 소리 내어 말을 하니까 말투가 다르네. 알았어, 다시 시도해 볼게.”


그가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거리자 모두가 동시에 대답한다.

“루피 섬!”

“맞아, 실리가 머무는 보물섬.”


모두가 서로를 바라보며 뭔가 알겠다는 듯 눈을 깜빡거린다.

“무진이가 우리를 연결할 수 있는 액세스 포인트네.”

“자자, 우리 천천히··· 왜 이렇게 덥냐.”


베제로가 뮤라뉴에게 어깨를 터치한다.

“너무 덥다. 차 안에서 남자 넷이 앉아 이러고 있기엔······”


크리스가 자동차 문을 내리자 베제로가 숨을 들이마신다.

“여긴? 한국이 아닌데, 흙냄새가 달라. 어디 보자. 유럽 그중에서도 ‘페트리코’ 비 냄새, 영국인데?”

“야, 드디어 베제로가 슬슬 발동을 거는구나.”

“빙고! 여기 영국 코츠월드, 내가 준비한 아지트로 가자.”


그가 룸미러를 손으로 조정한다. 순간 남자 넷은 큰 저택에 많은 거울들이 놓여 있는 대형 테이블 앞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서로를 본다.


“여긴?”

크리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놀란다.


“워워, 안심하라고, 여긴 거울 덕분에 버그는 올 수 없게 됐어.”

“거울 덕분이라니요?”

“처음에 비루스가 여길 따라 들어왔었어. 그런데 하필 혼돈의 거울을 만지 더라고 그때다 싶어 난 빠져나왔고 비루스는 갇혔다가 간신히 돌아갔지. 혼돈에 빠졌기 때문에 다시는 이곳을 찾을 수 없어.”

“그럼, 여기가 우리들의 안전한 모임 장소가 되겠네.”

“암튼, 넌 계획이 다 있었구나. 수고했다, 범수야.”


크리스가 조심스럽게 일어나더니 거울 테이블을 돌다가 사라진다.

“뭐야, 크리스가 사라졌어.”


뮤라뉴가 소파에 앉아 있다가 급하게 일어나자마자 크리스가 나타난다.

“형님도 해봐요. 아까 룸미러로 생각하며 이동을 생각해 보세요.”


베제로가 소파에 앉아 크리스의 말을 듣는 와중에 사라지고 다시 나타났다.

“무진아, 너도 해······!”


무진은 이름이 불리자마자 사라졌다가 샤인 머스켓을 들고 왔다.

“그새, 집에 가서 가져온 거야.”

“응, 크리스 너 먹으라고.”

“가져오는 김에 막걸리도 가져오지 그랬냐.”

“형님, 가져올까요.”

“이번엔 내가 다녀올게. 무지니는 여기 있어.”


크리스가 깜빡할 사이에 막걸리와 맥주 안줏거리를 가져왔다. 뮤라뉴가 두 팔을 벌렸다가 손을 비비며 좋아한다.

“좋다. 3차를 새로운 아지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모두가 신나서 고개를 끄덕였고 무진이 말한다.

“룸미러를 통해 모두가 이동할 수 있네요.”


뮤라뉴는 베제로와 무진 그리고 크리스에게 부탁한다.

“그럼 술 마시기 전에 과거와 미래를 이동할 수 있는지 다들 테스트해 봐.”


먼저 크리스가 다음은 무진 마지막으로 베제로가 시도해 보았지만 과거와 미래 이동은 아무도 할 수 없었다.


“몇 번을 시도해 보았는데, 룸미러를 통해 모두가 이동할 수 있는데 현재만 가능한 거였네.”

“과거와 미래까지 룸미러로 다닐 수 있다면 문제 해결이 쉬웠을 텐데 아쉽다. 그럼 뮤라뉴와 크리스 그리고 무진이도 각자 맡은 역할이 있어서 선택받은 것이니 서로에 대해 알고 역할을 분담해야겠어.”


크리스가 거울을 가리키자 뮤라뉴가 으쓱한다.

“맞아, 크리스! 난 거울을 활용할 수 있어”


뮤라뉴가 무진을 발을 친근하게 툭 친다.

“현재로서는 여기 모인 셋의 주파수를 연결해 소통할 수 있는 정도.”


무진이 크리스 쪽으로 몸을 틀어 손바닥을 내밀자 크리스가 손바닥을 쳐 소리를 내다.

“하이브로! 글쎄 난 룸미러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비루스라는 것을 알겠더라고. 우리가 어떤 역할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가진 특별함을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크리스가 베제로의 배를 보며 웃는다.

“형님은?”

“오오··· 크리스, 처음으로 정확하게 형님이라고 했어. 난 아직 모르겠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크리스 말처럼 먼저 자신이 어떤 별인지, 가진 속성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무진이 베제로 앞에 거울을 가리키며 보라는 시늉을 한다.

“맞아요, 근데 형님은 조금 전, 흙냄새와 공기 냄새를 맡고 이곳이 영국인 것을 아셨잖아요.”

“에이 그게 뭐!”

“맞아요, 크리스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나 역시 하지만 형님은 알아차리셨어요.”


뮤라뉴가 베제로의 소파 뒤에 서서 거울에 비친 베제로를 본다.

“베제로는 환경, 특히 구성 요소나 연대와 역사의 해박함을 따를 자가 없지.”


무진도 일어나 크리스가 앉아 있는 소파 뒤에 선다.

“우리가 이번 일로 실리께 선택받은 이유가 있을 거예요. 장점을 잘 이용해야 멋지게 지구에서 휴가를 보내고 제자리로 돌아가겠죠.”


뮤라뉴가 테이블 서랍을 열면서 웃는다.

“우리 어쩜 이렇게 호흡이 척척 맞는지. 기분 째지는데 이럴 땐 한잔이 씩 돌리며 마시는 거라라고.”


크리스가 술을 따르고 베제로가 안줏거리를 꺼낸다.

“자, 잔을 높이 들고.”


베제로가 말을 하다 말고 막걸리를 먼저 마신다.

“캬아아.”

“뭐 하는 거냐?”

“아니, 영국에서는 막걸리 맛이 어떤지 대령숙수께서 간을 봐야지.”

“하하, 그래 맛이 어떠냐?”

“쥑이네! 이게 비 냄새와 어울려서 그런지 향이 깊네. 다들 마셔봐.”


뮤라뉴와, 크리스 그리고 무진이 술을 넘기고 잔을 머리 위에 턴다.

“남자 넷이 아지트에 모여 마시는 술은 아주 그냥 꿀맛이구나.”

베제로가 낄낄거리자 모두가 테이블을 치며 웃었고 뮤라뉴가 웃으며 셋에게 나눠준다.

“자, 기분이다. 한국에서 영국 오느라 수고했다. 선물 증정식 크리스 돌려.”


크리스가 범수에게 받은 작은 선물을 무진과 베제로에게 건넨다.

“삼촌, 넥타이핀이네.”

“잘 봐.”

“핀에 달린 장식이 거울 같은데요.”

“보통 거울이 아니라고 크리스.”

“그 거울은 산란 작용을 심하게 일으켜 상대에게 착시와 착각을 준다고.”

“거울 하면 뮤라뉴지.”


뮤라뉴가 안줏거리로 오징어 다리를 씹는다.

“무진이 말이 맞아. 그럼 각자 룸미러를 이용해 알아보고 모임 장소는 이곳으로 하자. 대신 룸미러를 켤 때마다 버그 그러니까 비루스가 타고 들어오는 것 같아아으니···”


크리스가 오징어를 씹는 뮤라뉴를 대신에 말을 잇는다.

“그러니, 넥타이핀을 하고 룸미러를 켜라 이거죠.”

“음.”


크리스가 넥타이핀을 티셔츠 호주머니에 끼운다.


“룸미러를 개인적으로 활용할 때 비루스가 끼어들지 못하게 방지하는 것이니 잘 활용하라고.”


크리스가 베제로의 넥타이핀을 옷에 잘 고정시켜준다.

“형님, 비루스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체크해서 보고할 게요.”


베제로가 셋을 둘러보며 막걸리를 따른다.

“이렇게 다 모이니 정말 든든하다.”


넷은 잔을 부딪치며 농담을 섞고 웃는 것처럼 보였지만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깊게 의논한다.


작가의말

“이렇게 다 모이니 정말 든든하다.”


약속을 잡고 싶으세요?
아침! 되도록 8시를 넘기지 말고 연락하세요. 저녁이든, 주말과 휴일이든 만나고 싶은 상대에게 아침을 공략하면 약속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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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지막 회) 데제로스와 우마리 22.09.09 21 0 10쪽
99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22.09.08 23 0 10쪽
98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2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6 0 10쪽
96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3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1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8 0 10쪽
92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8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5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6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20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8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6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5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8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5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2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5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6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5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7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3 0 10쪽
70 70회차) 가톨릭 성가병원 137호 22.07.29 13 0 10쪽
69 69회차) 완벽에 대한 집착 22.07.28 13 0 10쪽
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6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5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7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4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8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5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8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8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6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20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5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5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19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7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20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2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3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1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7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7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1 0 11쪽
»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9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8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1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1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20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7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7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2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20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8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8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2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5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8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20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19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3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4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4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8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2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2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2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3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6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6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8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6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3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9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7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3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3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3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1 0 11쪽
5 5회차) 제비꽃 머리띠 22.05.13 48 1 10쪽
4 4회차) 감정 노동자들 22.05.12 73 13 11쪽
3 3회차) 향기와 냄새에 대해 22.05.12 9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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