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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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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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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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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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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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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DUMMY

붉은 드레스를 입은 암바리 가문의 미녀가 신비 사장을 흔들고 있다.

“왜 나를 모른 척 해.”


두려움에 다리를 휘젓는 신비 사장.

“누, 누구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시누아타까지 나를 모른 척 외면하면 나 화낼 거야.”


신비 사장이 두 손을 모으며.

“저는 정말 당신을 모릅니다.”

“그래, 그러면 죽어야 나를 기억하겠네.”


미녀가 신비 사장 목을 조르자 우마리가 달려가 뺨을 때린다.

“넌, 처음부터 내가 목표였잖아. 엉뚱한 곳에 화풀이 말고 놓아줘.”


몸을 바들바들 떠는 미녀의 손이 맥없이 쳐진다.

“내가 뺨을 맞았어. 이런 느낌 이상해 뭐지.”


나무 인형처럼 굳어버린 미녀에게 우마리가.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랬어요. 뺨을 때려서 미안해요.”


미녀의 등을 토닥이며 우마리는 평상과 주변을 둘러본다.

“무슨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혜리가 없어!”


그녀가 소리를 지른다.

“혜리야, 괜찮으니까 나와.”


미녀의 얼굴 표정이 굳어 있다.

“그 여자 밖으로 꽁무니를 빼고 도망쳤어.”


몸을 돌려 미녀를 보는 우마리.

“아가씨는 여길 어떻게 알고 찾아왔지. 말해봐요. 내게 원하는 게 뭐지.”

“내가 말하면 들어줄 건가?”

“그때도 아이처럼 떼를 쓰더니 들어 보고 대답해 줄 테니 말해요.”


미녀가 간절한 눈빛으로.

“우마리, 나랑 뭄바이로 가요.”

“뭄바이?”

“말하면 들어준다면서 함께 가요.”

“좋아요. 뭐 그렇게 어려운 부탁은 아니네요.”


미녀가 좋아하며 우마리를 껴안는다.

“그럴 줄 알았어. 당신은 나를 알아볼 줄 알았어.”


귀에 대고 속삭이는 우마리.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난 여전히 당신이 누구인지 몰라요. 다만 암바리 가문과···”


우마리를 힘껏 밀어 평상 아래로 떨어뜨린다.

“어떻게 당신이, 그러고도 당신이 엄마야.”


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우마리.

“아무래도 아가씨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군요.”

“말 잘했어. 문제가 많아 그 모든 것을 당신이 만들었으니 책임져.”


미친 듯이 제비꽃과 스타티스를 순식간에 마구 헤집어 놓는 미녀.

“아악, 다 없애 버릴까.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우마리의 차가운 목소리

“난 참기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가씨는 어렵군요. 여기서 나가주세요.”


평상에 올라와 신비 사장을 확인하는 우마리를 미녀가 달려와 또 밀어낸다.

“시누아타에게 뭐라고 구워삶았어. 왜 할머니가 나를 모른 척하냐고.”

“이봐요. 아가씨! 정신 좀 차리라고.”

“정신은 당신이 차려야지. 자기 딸도 못 알아보는 등신 머저리잖아.”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는 우마리.

“참마, 난 아이를······”

‘아버지의 일기장에 샥티가 우마리의 딸이라고.’


우마리가 혼란스러움에 평상 틀을 잡는다.

‘··· 언젠가 현실처럼 생생하게 꿈을 꾼 적이 있었어. 그리고 믿을 수 없는 환상처럼 타스에 대해서도 그가 이스타였다는 것과······’


그때 아이의 울음소리가 나직이 들린다.


엉엉엉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쳐 그녀가 평상에서 떨어진다.

"아파, 도재체 내게 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이 꽃들이 흩날리며 우마리의 얼굴을 때린다. 웅크리고 앉아 바람을 피해 보지만 사정없는 채찍질.


“아파, 너무 아파.”

“그게, 아파! 난 얼마나 아팠는지 알아.”


우마리 옷이 찢으며 바람이 긴 머리카락을 끄집어 당긴다.


“날 똑바로 봐.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말해. 말하지 못하면 다 죽여버릴 거야.”


얼굴을 들었지만 우마리는 바람과 꽃들이 날려 눈을 제대로 들 수 없다.

“볼 수 없어. 바람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잔잔해지는 바람.

얼굴에 묻은 꽃잎을 손으로 떼어내며 평상 위에 서 있는 소녀를 본다.


“넌 정말 아름다운 소녀구나.”


끌리듯 일어나 맨발로 걷는 우마리.

“아이야, 네 이름이 뭐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난 거야.”


대답 없이 우마리를 바라보는 소녀가 바닥을 본다.

“시누아타, 일어나. 저 여자가 내 이름을 물어봐. 누구와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신비 사장이 소녀 말에 일어난다.

“할머니, 나 숨 막힌다고.”

“샥티, 미모를 가릴 수도 없고 큰일이구나.”

“너무 무서워.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어.”


그녀가 소녀를 가엽게 바라보며.

“그러니까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사람들 손을 타는 순간 꽃이 시들 듯 죽는다고.”


우마리가 눈을 비비며 무엇에 홀린 듯이

“유모, 시누아타?”


이름을 부르고 우마리는 여러 장면들이 스치며 떠오른다.


‘고아 숲에 타스와··· 그가 떠나고 난 황궁에서 유모와 함께 빠져나왔어. 흰 소가 끄는 수레를 타고 멀리······ 그곳에서 만삭인 내가.’


“카울 샥티!”


공간에 울려 퍼지는 소리에 소녀가 우마리를 쳐다본다.


!!!


유모가 이름을 듣고 고개를 돌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공주님, 우마리 공주님!”


유모의 말에 털썩 주저앉는 우마리가 한 번도 울어보지 못한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빛바랜 일이 어제처럼 선명해. 잊힌 또 다른 내가 나를 찾아왔는데.”


시누아타가 달려와 우마리를 안으며.

“이렇게 가까이 계신 줄도 모르고.”


둘은 알아보았고 서로의 눈물을 닦아준다.

“유모, 이제 다 알았어. 샥티 옆에 내가 있을 테니 망설이지 말고 훨훨 날아가요.”


“아니오, 고통스러운 나머지 샥티 님 앞에서 제가 여한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공주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둘은 일어나 약속을 한 듯 샥티에게 향한다.

샥티가 유모와 우마리를 입에 손을 넣고.


“나를 불러 놓고 아무도 나를 반겨 주지 않았어.”


유모가 무릎을 꿇고 우마리가 샥티 손을 잡는다.

“엄마가 너를 알아보지 못했어. 얼마나 외로웠니.”


“그렇게 슬픈 눈으로 보지 마. 여기가 간질거려.”

샥티가 왼쪽 가슴을 긁는다.


“외로웠을 나의 샥티, 미안해. 너를 몰라봤어.”

“외로움, 그게 뭐야."


샥티가 꽃을 주워 만진다.

"난, 뭄바이에서 붉은 꽃물을 들이며 꿈을 꾸고 있었어.”

“꿈꾸고 있었다고.”


우마리가 손은 잡자 쑥스럽게 뿌리치는 샥티.

“엄마가 나를 찾는다며 늙은 할머니가 내 단잠을 깨웠어.”


유모가 우마리를 보며.

“공주님, 누군가 과거를 되돌렸어요.”

“과거를 되돌렸다면···”

“시공이 엉키면서 사멸해 그는 먼지로 떠돌다 끝납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과거를 되돌린 자가 누굴까.”


샥티가 꽃을 던져버리며.

“그를 한 번 봤어. 그리고 이젠 인간의 모습이 아니야. 이곳에도 없고.”


우마리가 샥티를 구슬리며.

“사랑하는 샥티 그를 어디서 보았니.”


손가락으로 우마리를 가리킨다.

“그가 집에서 황금 물고기를 만지고 있었어.”


두 눈이 휘둥그레진 우마리.

‘아버지가··· 왜, 샥티를 어떻게 알고.’


유모가 우마리에게.

“공주님, 어쩌면 되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식물들을 키우면서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샥티 님 전생은 장미꽃 탑이 분명합니다.”


샥티가 으쓱거리자 붉은 옷이 찰랑거리며 빛난다.

“맞아! 시누아타, 제법인데 난 장미꽃 탑(핵, 원뿌리)이야.”


유모가 확신에 차 고개를 끄덕인다.

“되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이 상황이 꿈이고 깨어나면 모두 제자리죠.”


우마리가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렇게 쉽게 되돌리는 방법이 있었다니.”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탑의 결정 샥티 님의 심(마음)이 중요해요.”


샥티가 행복해하며 춤을 춘다.

“난, 늘 혼자였어. 가족과 함께 뭄바이로 돌아가 다시 꿈꾸고 싶어.”


우마리가 춤추는 샥티에게.

“이제 내가 곁에 있어 줄게. 가자!”

“정말, 신나. 이젠 혼자가 아니란 말이지.”


유모가 샥티의 붉은 드레스를 보면서.

“공주님, 샥티 님 드레스 자락을 보세요.”


수심이 가득한 우마리.

“붉은 꽃잎이 시들어가고 있어.”

“무릎까지 시들면 더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럼, 어서 가야지.”


유모가 두 손을 모으며.

“타스님과 작별 인사도 없이 괜찮으시겠어요.”


우마리가 입술을 만지다 손을 내린다.

“그는 나 없이도 괜찮을 거야. 나를 보려고도 만지려 하지도 않거든. 이젠 무엇보다 샥티를 제자리로 돌려놓아 행복을 찾아주고 싶어.”


샥티가 춤을 멈춘다.

“아, 힘들어. 종일 춤을 춰도 힘들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숨이 차지.”

“샥티 우리 뭄바이로 돌아갈까.”

“빨리 가고 싶어.”


유모가 샥티에게.

“저도 함께 갈 겁니다.”

“진짜, 시누아타도.”


“우마리, 나도 함께 갈게.”

샥티와 유모가 돌아보고 우마리가 난감한 얼굴이다.


“혜리야, 어디 있었어."

"나도 따라갈 거야."

"무슨 소리야, 넌 지황 씨가 있잖아.”


평상에서 내려오는 혜리.

“샥티가 내 몸을 빌리면서 알았어. 혼자가 얼마나 힘든지. 너를 혼자 보낼 수 없어."

“소중한 네 삶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이곳에 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내겐 우정도 소중해.”


유모가 미소를 지으며.

“저도 그 마음을 압니다. 샥티 님! 모두 함께 간데요."


샥티가 즐거워하면서 바닥을 만진다.

“그런데 어쩌지. 난 여길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야. 그래서 어떻게 왔는지 어떻게 되돌아가는지 모르겠어.”


우마리가 시들어 가는 드레스를 보며.

“지혜로운 샥티, 차분하고 조용하게 이곳에 가득한 향기를 맡으며 떠올려 봐.”


숨을 길게 들이마시는 샥티.

“조용하고 향기가 났던 곳이··· 있었어! 아카시아 이파리를 흔들며···”


그녀가 제비꽃과 스타티스가 흐트러진 곳에서 이파리를 만진다. 막대기를 주워 들어 수관(물통)을 두드리자 혜리가.


“나 알 것 같아, 거기.”


샥티가 막대기를 버리고 달려와 혜리 손을 잡고 외친다.


“라나와 함께 갔던 와룡공원, 숙정문!”


작가의말

나를 불러 놓고 아무도 나를 반겨 주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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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22.09.08 23 0 10쪽
98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2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5 0 10쪽
»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1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0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8 0 10쪽
92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7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5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6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19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8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6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5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7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5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2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4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5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5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6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3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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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6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4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7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4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6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4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7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8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6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19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4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5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19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6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19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1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2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0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5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7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0 0 11쪽
47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8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7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1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0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19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7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6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2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19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8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7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1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5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8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19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18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2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3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3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7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1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1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1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2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5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6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8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5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2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8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7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3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2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2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0 0 11쪽
5 5회차) 제비꽃 머리띠 22.05.13 47 1 10쪽
4 4회차) 감정 노동자들 22.05.12 73 13 11쪽
3 3회차) 향기와 냄새에 대해 22.05.12 9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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