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하찮은 태양계 지구.
수과학에 대한 맹신으로 사랑이 미개하다 여긴 우주 108계는 한순간에 80%가 사라졌다. 실리는 지구를 선택하는데, 인간이 신에게 약속한 '영원한 사랑'을 이룬 곳이기 때문이다. 우주 최고 나프타와 별들이 모이고...
"풍요로운 곳에 추한 것을 곁들였지. 그것은 비루한 것이 있어야 사랑이 멈추지 않기 때문이야."
"실리님, 무슨 말씀이신지?"
"거울은 깨져도 여전히 거울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루한 부류는 깨진 거울과 같지만 해악을 끼쳐 그럼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 주세요."
"우마리타스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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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회차) 꿈도 노동이 된다 | 22.05.11 | 134 | 24 | 10쪽 |
1 | 1회차) 우주의 별들이 서울로 +5 | 22.05.11 | 352 | 31 | 1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