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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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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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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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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DUMMY

이스타와 무진 자스링과 노암이 시공을 비틀었다.

“우마리를 데리고 루피 카페로 갈 테니 여긴 이스타가 처리해주게.”

“걱정 말고 어서 가라고.”


무진과 노암이 사라지고 자스링이 호리병을 찾아 이스타에게 전한다.

“빨리, 비루스를 담고 루피 섬 자갈과 모래로 어서!”


휘리릭


이스타가 호리병을 휘저으며 내리쳤다.

크으~윽


호리병 안으로 비루스가 들어간다.

자갈로 바닥을 막고 주둥이에 모래를 붙는다.


“잡았다! 이제 됐다고.”


거실이 환하게 밝아진다.

장미 브로치가 반짝거리며 조 여사가 눈을 비비며 조 여사가 달려든다.


“이스타님, 우마리 아가씨가 위험합니다.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합니다.”


그가 조 여사를 밀며 쏘아붙인다.

“뚫린 입이라고 말은 잘하는군. 그게 당신이 할 소리인가. 우마리를 해코지하려 해 놓고.”


조 여사는 억울한 듯 매달린다.

“아닙니다. 어떻게 제가 아가씨를 그건 아닙니다.”


자슬링이 말리며.

“이스타, 비루스에게 조정을 당한 것을 알면서 그만하게.”


조 여사가 자슬링에게 속상함을 토로한다.

“아주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괴롭혔어요. 뜻대로 되지 않은면 화를 내는데 얼마나 무섭던지요. ”


자슬링이 조 여사에게.

“본 대로 이야기를 들려주시오.”

“처음엔 아주 작은 꼬마였고 늙은 여자가 보살폈지요. 하루가 다르게 컸고 노파가 시키는 데로 잘 따랐죠. 지금은 눈부신 미모를 가진 아가씨가 되었는데 성격이 불같아요."


이스타가 대뜸.

"그 빌어먹을 노파는 지금 어디지 있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예쁜 여자가 노파를 쥐 잡듯이 다그치며 재촉하기 시작했거든요.”


이스타가.

“자슬링, 그럼 어둠의 영체가 된 건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독립체가 된 것은 확실하군.”


자슬링이 주변을 자꾸만 돌아보며.

“도미니크, 당신의 아들 도미니크는 어디 있소.”


그 말에 그녀가 허겁지겁 일어나 달의 정원 구석으로 달려간다

“여기. 나의 도미니크 왕회장님께서 여기 계십니다.”


검은 고양이가 축 늘어져 있다.

"신부님, 제발, 내 아들을 살려주세요."


자슬링이 서둘러 고양이를 품에 앉는다.


허어억 으윽


왕회장 승우의 모습이 나타나자 이스타가.

“회장님, 정신 차리세요.”


승우가 눈을 뜨며 가느다란 소리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막강하군.”


조 여사가 승우 꼬옥 안아준다.

“나의 도미니크, 모두의 희망!”


승우가 조 여사를 떼어낸다.

“이스타, 오해하지 말게. 나를 돕기 위해 악역을 대신한 것뿐이야.”

“알고 있습니다.”

“우마리는 어디에 있나. 내 딸이 없다면 리타 가문도 없네.”

“안전한 곳으로 잠시 보냈습니다. 염려 놓으십시오.”

“고맙네. 그 요물은 어디 있나?”


이스타가 당황하며 달의 정원을 본다.

“안전하게 호리병에 가뒀습니다.”


승우가 안심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윌 카슨을 통해 가상세계를 확장하면서 안정된 지점이면서 에너지가 모이고 만들어지는 자궁 샥티를 찾았지.”


이스타가 고개를 돌리고 주먹으로 바닥을 치며 흐느낀다.

“이토록 운명이 짓궂을 수 있다니 화가 납니다.”


"자네가 뭔가 잘못 알고 있군. 지구 안에 또 다른 우주라는 뜻이야. 지구 밖으로 향했던 희망이 지구 안에 있단 말일세. 믿어지나."


"모두에게 희망이라면 어쩔 수 없군요."


승우가 일어나 앉으며 묻는다.

“왜, 그러는 건가. 뭐가 문제인지 말해 보게.”

“샥티··· 샥티는.”

“자네 답지 않게. 아무래도 내가 샥티에 가봐야겠어. 나를 그곳으로.”

“왜 하필 샥티 입니까.”


승우가 고집을 피운다.

"명령이야. 당장 나를 샥티 존으로 안내하라고."


이스타가 무릎을 꿇는다.

“샥티는 저와 우마리의 딸입니다.”


두 눈을 끔뻑이는 승우와 바닥에 주저앉는 조 여사.


***


타스는 흐느적거린다.

걸레 조각 같은 옷에 맨발로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내 탓인 것을 내가 사라져야······"


먹구름이 황궁 위를 뒤덮는다.

“공주님, 이상하게 수레가 빨라요. 저기 뒤를 보세요.”


시커먼 먹구름만 보이고 황궁은 보이지 않는다.

“유모 말처럼 조금 전까지만 해도 황궁 앞이었는데.”

"얼마 가지 못해 붙잡히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이젠 안심입니다."

"흰 소가 고아로 나를 이끌었듯 이번엔 어디로 이끌지 모르겠지만 가보자 유모."


흰 소가 끄는 수레에 몸을 싣고 길을 떠나는 둘은 수레에서 잠이 든다.

“이게 무슨 일이지. 공주님, 일어나세요.”

“얼마나 잔 거야. 일어날 수가 없어. 왜 이렇게 몸이 무겁지.”


만삭이 된 배를 본 유모가 우마리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공주님께서 임신을 그것도 만삭이······"


배를 어루만지는 우마리가 놀라지 않고 의연하다.

“타스는 떠났지만 아기가 나를 찾아왔어.”


유모가 우마리를 부축해 앉히자. 수레가 멈춘다.

“어머머, 흰 소가 마법을 부리나 봐요. 수레 좀 보세요.”


수레는 스타티스 꽃으로 가득하다.

그 위에 앉은 우마리가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아, 아으으

"배가 아파."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양수가 터져 흐른다.

“아아! 큰일이네. 양수가 터졌으니 아기가 나올 거라는 신호예요."


우마리가 주변을 둘러보며.

"민가도 보이지 않고 사방이 온통 목화밭인데 그것도 한가운데에?"

"정말 이상해요. 어떻게 흰소가 수레를 끌고 들어왔을까요."

"수레 자국도 어떤 길도 없어. 그냥 이곳에 우리가 있는 거라고, 아! 아아."

"진통입니다."


우마리가 힘을 내며 목화밭 옆 제비꽃 군락지를 가리킨다.

“수레에서는 위험하니 유모, 우선 여기에 내려야겠어.”


유모가 공주를 수레에서 내려 제비꽃 우에 앉힌다. 우마리가 힘없이 바닥에 눕자마자 아기를 낳는다.


응애응애


“공주님, 아기씨가 건강합니다. 공주님을 닮아서 너무 예쁘십니다."

“어디! 나의 카울 샥티.”

“보세요. 막 태어난 아기 공주님이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요.”

“여기 내 위 옷에 솜을 넣어서 아기를 따뜻하게 해줘.”


유모가 목화 꽃을 치마에 가득 따서 이불을 만든다.

"어설프지만 되었습니다."

"잘했어. 유모 고마워."


쑥스러워하는 유모가 땀을 닦다가.

“에구머니! 공주님, 피가 너무 많이.”


우마리 피가 보라색 제비꽃을 붉게 물들이고 주변 목화꽃에 스민다.

"이를 어째, 공주님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울음이 터진 유모.

수레에 실린 보자기에서 옷을 꺼내 우마리를 덮고 흰 소에게.

"당신께서 마법을 부렸잖아요. 우리 공주님을 살려주세요. 제발!"


두 손을 싹싹 빌며 흰 소에게 엎드린 유모에게

“유모, 잠이 쏟아지네. 샥티에게 젖을 물려야 하는데.”

“카울 샥티······”


눈물을 닦으며 유모가 달려와.

“공주님! 정신 차리세요."


우마리의 몸을 주무른다.

"절대 보낼 수 없습니다. 샥티 공주님과 저는 어찌하라고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으흐흑 엉엉···”



삼라트 황제와 모리아 황후는 우마리를 찾기 위해 군사를 총동원해 인도 전역을 뒤진다. 우마리가 없는 황궁은 빛을 잃었고 가뭄과 홍수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한다.


“소문 들었어. 벵갈루루에는 가뭄도 홍수도 없고 전염병도 없다지.”

“그곳에 소녀가 사는데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하더군.”


벵갈루루 장미꽃이 만발한 작은 집을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다.

“할머니, 좁은 집안이 너무 숨 막혀요.”

“샥티, 너의 미모를 가릴 수도 없고, 네가 밖으로 나가 사람들의 손을 타는 순간 꽃이 시들 듯 죽는단다.”


황궁에서도 그 소식을 신기하게 여긴 황후 모리야가 우두머리 기사를 내보낸다.

“어서 가서 그 소녀를 데려오라.”


우두머리 기사는 단박에 유모를 알아보았고 샥티와 유모를 마차에 태워 황궁으로 향한다.


“샥티 공주님, 저는 휠 휠 날고 싶습니다. 우마리 공주님처럼 황궁으로 돌아가지 않으렵니다.”

“엄마도 황궁이 싫어서 도망쳤다고 했지.”

“네, 저는 우마리 공주님 외에는 아무도 따르고 싶지 않습니다. 용서하세요.”


유모는 칼을 꺼내 스스로 자결한다.

"이제 저는 우마리 공주님 곁으로 가겠습니다."


붉은 피가 흐르고 샥티가 피를 만진다.

“내가 키운 붉은 장미꽃보다 고운 빛이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내 엄마 우마리라고 했지.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다음 난 엄마와 다른 세계를 가질 거야. 강하고 안전한 그곳이 샥티 존이야.”


샥티가 유모의 심장에 박힌 칼을 뽑아 자신의 심장에 꽂는다.

쿠우~욱!


“이, 이것 좀 봐. 붉은 장미 꽃잎이 떨어지고 있어. 정말 곱다.”


마차가 달리며 붉은 꽃잎이 벵갈루루에 뿌려진다.

"이곳에 꽃이 가득하길··· 바래."


***


조 여사가 훌쩍거리며

“부모의 사랑도 받지 샥티 공주님이 너무 불쌍해요.”


승우가 몸을 떨며 다시 고양이로 변한다.

야옹!


조 여사가 정신을 차리고 고양이를 잡으려 했지만 사라진다.

“왕 회장님이 다시 고양이로 변하셨어요.”


이스타가 검은 반점으로 얼룩진 자슬링을 보고.

“조 여사는 별관으로 돌아가세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제가 도와드릴 일이.”

"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그녀의 얼굴이 어둡다.


자슬링이 입에 거품을 물고 손을 내민다.

“이 흔적은···”


발작이 점점 심해지고.

“조금만 참게 자슬링 당장 루피 카페로 가겠네.”


말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몸이 검은 재로 흩어진다.

“이럴 수가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지.”


이스타가 뭔가 생각난 듯 서둘러 호리병을 찾는다.

“어디 갔지. 분명 여기에 둔 것 같은데.”


작가의말

마차가 달리며 붉은 꽃잎이 벵갈루루에 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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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22.09.08 23 0 10쪽
98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2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6 0 10쪽
96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3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1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8 0 10쪽
»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8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5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6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19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8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6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5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8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5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2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5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6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5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7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3 0 10쪽
70 70회차) 가톨릭 성가병원 137호 22.07.29 13 0 10쪽
69 69회차) 완벽에 대한 집착 22.07.28 13 0 10쪽
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6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5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7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4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8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5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8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8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6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20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5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5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19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7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19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2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3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1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7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7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0 0 11쪽
47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8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7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1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1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20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7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7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2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20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8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7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1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5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8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19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19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3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4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4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8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2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1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1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3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6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6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8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5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3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8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7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3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3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3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1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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