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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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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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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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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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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1회차) 우주의 별들이 서울로

DUMMY

“시작해.”

실리가 거울을 만지고 나가자 거울이 가리킨다.

지구의 옵스는 태초부터 현재까지 지독하게 살아남았다.

“옵스는 남았지만 다른 별들이 너를 넘었다.”

리베라타 가문에 가장 연약한 ‘제비꽃 별’이 자리한다.


***


“한때 퀀텀이 외계인을 붙잡아 일을 시킨다고 했잖아. 리베라타 가문은 신을 볼모로 잡고 있데, 그렇지 않고 어떻게 매일매일 기적이야.”


세계의 매체들은 리타앨리스퀀텀과 대한민국에 대해 연일 속보를 낸다.


안반데기 천체관측소 친환경 숲 샥티 3 존 리타 타워. 테이블 중앙 둥근 탈세늄 안에 거울이 들어있다.


우마리가 모두에게.

“환영합니다. 가상 세계를 넘어 N 차원입니다.”


범수가 거울을 가리키며.

“배달족이라는 예언의 퍼즐과 샥티 존을 찾았습니다.”


크리스가 공중 타워 여섯 개를 연결한다.

“선조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마리를 비롯한 범수와 베제로, 크리스와 지황 그리고 권과 용수가 함께하고 있다.


“자, 저기를 보세요!”

떨리는 베제로의 목소리에 흥분의 여운이 느껴진다.


권과 용수가 박수를 친다.

“현실이지만 믿기지 않는군요.”


거대한 대륙 대한민국이 루피섬에서 가져온 탈세늄 볼을 받치고 있다.


우마리가 자꾸만 주변을 돌아본다.

“선조들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실수했습니다.”


“우리가 바로잡았지만 거울을 지켜야 하는 과제가 남았소.”

모두가 탈세늄에 봉인된 거울을 보고 있을 때, 그가 웃으며 나타난다.



***


바티칸.


“알았네. 바로 연락할 테니 기다리게.”

저벅저벅 저벅저벅


“성하(그레고리)를 뵈어야 하네.”

토마스(황경호) 사제가 막아선다.


“자스링 신부님!”

“급한 일이네.”

“아무리 그러해도, 주무시는데···”

자스링이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손을 떤다.


“이 일을 지체하면 자네는 직책을 박탈당할 수 있어.”

일부러 발소리를 크게 내며 그가 문을 연다.


“성하! 자스링 입니다.”

코 고는 소리에 그가 교황의 발을 만진다.


“무 무슨··· ”

“죄송합니다. 자스링입니다.”

“아니, 이 시간에?”


교황이 일어나 탁상용 시계를 본다.

“지금 통화를 하셔야 합니다.”

자스링이 잠근 문을 확인하고 핸드폰을 누른다.


우우웅우우웅


(노암) 여보세요.

(자스링) 기다리시게. 성하시네.”

교황이 자스링을 본다.

(교황) 누구?

(자스링) 서울에 있는 노암입니다.

교황은 영문을 몰라 여전히 얼떨떨하다.

(노암) 성하, 이렇게 뵙습니다.

(교황) 무슨 일인가.

(노암) 멜리에 라나께서 오셨습니다.

(교황) ······

(노암) 성하?

(교황) 잠결이라··· 다시 말하게.

(노암) 멜리에 라나께서 한국시간 오전 8시에 오셨습니다.

(교황) 어 어떻게 아는가?

(노암) 금기 구역 지하 봉인 소 1-137 지금 확인해 주십시오.”

(교황) 확실한가?

(노암) 98%입니다. 2% 확신이 필요합니다.”


교황이 자스링을 보자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준비하겠습니다.”


지하 봉인 소 1-137. GCM(God‘s Cosmos Mirror)구역.

마이타 신부가 금고 문 앞에서 교황이 안구와 손을 이용해 금고를 열자 나간다.


“들어 오게.”

자스링이 따라 들어가며 열린 금고 문을 닫으려 한다.

“어서!”

“네.”

그가 진공상자를 탁자에 내려놓는다.


달그락


“이 영물을 처음 시험한 것은 비오 9세, 200년이 지나 열어 보는 거야.”

“너무 떨립니다.”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해.”


자스링은 핸드폰을 내려놓고 멸균 장갑을 낀 손으로 기다린다.

“고결한 편지지!”

“가장 낮은 곳, 짐바브웨이 진흙으로 만든 접시.”

“깨끗한 불!”

“동양의 안드레아 버들강아지 풀.”


교황이 강아지풀을 접시에 내려놓는다.

“믿음 안에서!”

“바이칼 호수 북쪽 끝 2월 22일 새벽 3시, 자작나무 껍질.”


교황이 손을 심하게 떨며 탁자에 몸을 기댄다.

“왜 이렇게 두렵지.”


교황이 눈을 질끈 감고 버들강아지를 꺾는다.

뚝!


자작나무 껍질이 타면서 검보랏빛 연기가 피어나고 재는 흔적도 없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자스링 신부가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교황이 읽는다.

진흙 접시에 파란빛으로 새겨진 글씨가 나타난다.

:서울에 멜리에 라나가······


“커어억.”

“성하!”

“어서 읽어 사라지기 전에···”

“제가 어떻게.”

자스링 신부가 일어나 보랏빛을 본다.

:알아보라. 서울에 멜리에 라나를 가슴에 별과 손을 얹고···”


보랏빛이 흐려지고 글씨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성하, 글을 다 읽지 못했는데 사라졌··· 성하! 정신 차리십시오.”


바티칸에 모든 등이 켜지고 교황 주치의가 달린다.

“다행입니다. 성하께서 심장이 좋지 않으셨는데 응급조치를 잘해서.”


교황이 모두를 나가라 손짓한다.

“자스링, 가까이 오게. 어떻게 되었나.”

“성하, 죄송합니다. 갑자기 보랏빛이 사라져서 미천한 제가 읽어 그런가 봅니다.”

“으음, 그게 아니야.”

“그럼.”

“동티가 생겼어.”

“어떻게?”

“서울로 가게. 첫돌이 지나면 즉시 바티칸으로 모셔오도록.”

“그건 계율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모르겠나, 빛이 사라졌다는 건 위험 신호야. 게다가 다 읽지도 못했잖아.


자스링이 고개를 숙인다.

”인간은 늘 시험에 들지. 나도 파란 불빛을 보는 순간 겁이 나서 그만.”

“성하,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교황은 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다, 내 탓이야. UN 사무총장을 불러야겠어.”

“그를 왜.”

“당장 서울로 이전을 실행하라 전해야 해.”

“UN을 왜 서울로.”

“희망의 땅이야.”

“교서를 외웠지만 처음 듣는···”

“예언의 장소가 한국이었다니. 바티칸도 움직여야겠어.”

“전 준비되었다고 여겼는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교황이 몸을 뒤척인다.

“오래된 믿음이 사실이었다니. 사실 나도 의심했어.”


자슬링 놀라 두 손을 모은다.

“범접할 수 없는 한계를 넘었다 계시야. 당장 출발해.”

“네.”

“UN에 들러서 이걸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해주게.”

작은 상자를 받는 자스링 신부.


“그다음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알겠습니다.”


***


뉴욕 케네디 공항.

대한항공 뉴욕 출발 인천 도착. 보잉 747-8 I 편 좌석 2열, 미국 시간 오후 5시.

우마리는 신변이 노출된 불법 이민자처럼 쫓기듯 뛰고 있다.


"기다려 제발, 조금만."


딸랑 핸드백과 랩톱 가방이 전부로 우연에 놀란 그녀가 비행기에 간신히 올랐다.

헉헉헉.

귀걸이 하나가 떨어진 줄도 모른다.


“이 이제 됐어.”

느긋해진 걸음, 익숙하게 수납장을 열며 거울을 본다.


“그가 뭐라고 내가 어쩌다!”


윤기 흐르는 긴 생머리와 계란형의 뽀얀 얼굴에 아치형 눈썹 브라운과 그레이 빛이 담긴 맑은 눈이 신비감을 준다.

“중요한 건 그의 무례함이야. 꼴 보기 싫다고.”


손바닥으로 거울을 가리자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


인도 아요디아 아윳타 코살라 왕국.

목화밭 옆 제비꽃 군락지에 누운 여인과 또 다른 여자가 보인다.


‘뭐지? 저기 누워있는 여자··· 나, 나잖아?’


“공주님을 닮아서 예쁜 아기씨입니다.”

“유모, 아기를 따뜻하게···”

“목화밭 근처라 목화를 넣어 비단으로 감쌌습니다.”

“카울 샥··· 티.”

“고 공주님! 정신 차리세요.”


우마리가 잡고 있던 손수건이 바람에 날려 아기의 손에 걸린다.


순간 보랏빛 바람이 아기를 지나 우마리를 덮친다.

“아··· 아악.”


바람이 소용돌이로 변해 그녀를 끌어올린다.


“우마리, 놀라지 마세요.”

“넌! 루피 섬에 있는 실리님의······ ”

“네 맞아요.”


고개를 미친 듯이 흔드는 우마리.


“어떡하지. 내가 모두 망쳐버렸어.”

“아닙니다.”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해.”

“오롯이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러니까 어서 말해줘.”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뿐이야.”

“네.”


우마리는 유모와 아기를 보며 안타까워한다.


“처음부터 잘못된 거야. 가장 약한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

“아니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보라고, 이 모습을 뭐가 아니야.”

“지구는 다르잖아요. 무시무시한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그거야.”

“꽃은 어떻고요. 우주에서 꽃은 신들만 키워요.”

“그렇긴 하지만.”

“흔한 저 들꽃과 잡초가 우주에서 얼마나 고귀한지 인간들은 몰라요.”

“그래서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실패했잖아.”

“낮잠이라고 하셨어요.”

“인간들이 장난치지 않도록 도와만 주셨다면···”


그녀가 속상해서 손을 젓는다.

“아시잖아요. 인간의 일에 개입하는 순간 반복되는 것을요.”

“인간이 되어보니 신은 왜 부조리를 벌하지 않냐고 말하는지 알 것 같아.”

“제가 실리님을 따라다녀보니··· 잠깐만요.”


선택된 바람은 회오리 눈 한가운데 우마리를 세운다.


“우연이 아니에요. 단추가 떨어지거나 넘어지고, 낯선 사람을 만나고, 무엇을 얻거나 주변 일들의 사소함 등 그중에 꿈이 주는 힌트를 기억하세요.”


“바람아, 괜찮겠어.”

“네, 루피 섬에 안내해 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나 때문에 네가 다칠까 봐 그래.”

“허락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온 거고요.”

“그래! 그럼 저 아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줘.”

“수호 성입니다.”

“수호 성이라면 거울 위치를 정하는 힘.”

“우마리님은 한 번, 인간은 서른두 번 중에 한 번은 반드시 알아봐야 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을까.”

“믿어 봐야죠.”


그녀의 얼굴에 근심 가득하다.


“수호성이 거울을 통해 별들을 안내할 겁니다.”

“혹시 문턱 값을?”

“네, 넣을 수 있습니다. 초월 값까지도.”

“그럼. 노타계 무카스파피 종족의 원류인 아프리카에도······”

“수많은 인간이 탐욕으로 상처를 냈지만 찾았어요. 순수한 동방의 겸손한 종족을.“

“거기가 어디지?”


***


어지러움과 현기증으로 거울 가린 그녀의 손이 미끄러진다.


작가의말

첫 시작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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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3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6 0 10쪽
96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4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1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9 0 10쪽
92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8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6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7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20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9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7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6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8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6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3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5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7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6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7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4 0 10쪽
70 70회차) 가톨릭 성가병원 137호 22.07.29 14 0 10쪽
69 69회차) 완벽에 대한 집착 22.07.28 13 0 10쪽
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7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6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8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5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9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6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8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9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7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20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5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6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20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7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20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2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3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2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7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8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1 0 11쪽
47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9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8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2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1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20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8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8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3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20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9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8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2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6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9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20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20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3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4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4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8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2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2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2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3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6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7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9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6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3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9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8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4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3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3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1 0 11쪽
5 5회차) 제비꽃 머리띠 22.05.13 48 1 10쪽
4 4회차) 감정 노동자들 22.05.12 74 13 11쪽
3 3회차) 향기와 냄새에 대해 22.05.12 9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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